경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8일 스마트농업연구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지방 협업을 통한 농업혁신 방안, 미래형 식물 제어기술 등 2025년도 R&D 사업 혁신을 위한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기후 온난화로 기상이변이 더욱 심화되고, 고령화와 일손 부족 등 농업 여건이 계속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위기 상황을 스마트기술로 극복하기 위해 지난해 7월 연구·지도 공무원으로 구성된 스마트농업연구회를 결성했다. 연구회는 △스마트팜 ICT △인공지능 기술 △농업로봇 기술 △식물공장 등 4개 분과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을 농업 현장에 접목하기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고 현장에 적용해 디지털농업 전환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하고 있다. 이날 열린 4분기 세미나에서는 첫 연사로 국내 농업 R&D를 총괄하고 있는 농촌진흥청 연구정책과 방혜선 과장이 ‘농업 R&D 혁신 방안과 지역협업’에 대해 발표해 중앙-지방간 융복합 협업을 통한 혁신적인 성과 창출 방안과 연구 사례를 소개했다. 농촌진흥청에서는 ‘지역 특화작목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고 지역 특화작목 연구소를 중심으로 다양한 특화작목의 신기술 개발과 보급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두 번째 연사인 텔로팜(주) 이정훈 대표(전 서울대학교 교수)는 ‘반도체 마이크로 센서를 이용한 식물 중심 지능형 자동 재배 기술’을 주제로 반도체 센서를 이용한 토마토, 오이, 멜론 등 다양한 식물의 수분관리 기술을 소개하고, 경북의 특화작물에 대한 혁신연구 방안에 대한 토의를 진행했다. 텔로팜은 반도체 센서를 이용해 식물과 대화하는 기술로 주목받았으며,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 등 8개국 36개 농장에서 기술 실증을 추진중이다. 초청강연에 이어 농업기술원 오혜민 연구사가 ‘업무효율화를 위한 Chat GPT 등 인공지능 활용법’에 대해 발표했다. 경북농업기술원은 다양한 교육기관을 활용해 직원 AI 역량강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매일경제에서 진행한 농식품 인공지능 아카데미 교육과정에 참석해 Chat GPT, 머신러닝, 생성형 인공지능 등 4차 산업 시대 인공지능 업무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경북농업 대전환을 위해 정부기관, 대학, 스마트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특히 연구·지도직 직원들의 인공지능 역량을 원포인트업(One-Point-Up)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스마트농업연구회는 도내 22개 시군 농업진흥기관과 함께 경북 스마트농업 혁
경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19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12월 정기회의’와 ‘치안행정 길라잡이 정책연구단 총회’를 가졌다. 정기회의에서는 어수선한 사회분위기에 편승해 강·절도 등 민생 침해 범죄가 발생치 않도록 연말연시 특별방범활동을 강화하도록 경북경찰청에 주문했다. 이어 정책연구단 총회에서는 △손동필 건축공간연구원 기획조정실장의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사례와 적용 방안’ 특강 △현장 중심 치안정책 간담회 등 자치경찰 운영에 대한 다양한 정책 제안과 의견을 나눴다. 손순혁 위원장은 “범죄예방 활동 강화와 맞춤형 치안대
경북도는 지난 20일 도청 접견실에서 저출생 극복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기부금은 경북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한 ‘가치(같이)기부 3종 활동’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저출생 극복이라는 사회적 문제 해결에 이바지하기 위해 청년들이 직접 나선 결과물이다.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읍천리 382, 가치살자협동조합, 경북청년봉사단 등 10여 명이 참석해 기부금 전달의 의미를 되새기며 청년들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를 전했다.
봉화군은 동절기 기온 저하와 건설 현장 안전과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23일부터 다음해 2월말까지 지역 내 건설사업장에 대해 동절기 시공 중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최근 들어 기온이 급격히 떨어짐에 따라 부실시공 예방을 위해 시공업체 및 레미콘 공급업체 등에 대해 공사 중지를 통보할 계획이다. 또한, 시공중지 기간 콘크리트 공사 시행시 표준시방서 제규정에 따라 보온시설과 재료를 확보하고 발주기관의 사전 승인 후 감독관 입회하에 시행해야 한다. 군은 동절기 공사 중지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사전 방지를 위해 안전시설물 및 교통안내표지판 설치 등 사업장 안전확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임병섭 과장은 "앞으로 공사장 주변 안전보행로 확보 및 비상연락체계 유지 등을 통해 동절기 공사 중지기간 동안 사업장 안전에 적극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구미경찰서는 지난 19일 오후 3시 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아동안전지킴이 121명을 대상으로 힐링 중심의 직무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 보호에 대한 결의를 새롭게 다지고, 그동안의 수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으뜸지킴이 유공자 2명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이 수여되었고, 심폐소생술 실습과 구미소방서 소방관들 가수와 마술사로 출연해 특별공연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구미YMCA와 도레이첨단소재는 지난 20일 '제21회 사랑의 산타보내기' 행사로 지역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지난 2004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21회를 맞이한 '사랑의 산타보내기' 행사는 도레이첨단소재 후원으로 성탄절 조부모 한부모가정, 저소득가정, 장애아동 등 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어린이들에게 매년 꾸준히 사랑의 선물을 전하고 있다.
구미시는 지난 1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도 지방세 성실납세자 130명을 전자추첨으로 선정했다. 전자추첨 결과, 정기분 지방세를 납기에 납부하고 체납이 없는 납세자 15만9103명 중 100명이 구미사랑상품권 수령자로 선정됐다. 또한, 자동차세 연세액을 일시 납부하거나 정기분 자동차세를 기한 내에 납부한 체납 없는 납세자 11만7032명 중 30명이 공영주차장 무료이용권 수령자로 뽑혔다. 이번에 선정된 130명의 성실납세자에게는 10만 원 상당의 구미사랑상품권과 함께 구미시 공영주차장을 1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을 지급한다.
구미시 지난 19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구미시재난안전네트워크 소속 기관·단체 관계자와 관계 공무원 등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미시재난안전네트워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올해 주요활동을 되돌아보고 빈번히 발생하는 복잡하고 다양한 재난과 안전사고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예방하기 위한 실질적인 안전정책과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내년 안전점검의 날 운영을 비롯한 연간 계획을 사전 협의하고, 구미시민안전보험과 풍수해보험 운영 등 주요 안전 시책을 공유했다.
구미청년상상마루 제1기 입주작가 김경훈 개인전 '시네마틱(CINEMATIC)'이 23~30일까지 구미영상미디어센터에서 개최된다. 김경훈 작가는 영화의 개봉 방식을 채용해 이번 전시회를 진행하며, 미디어와 조형, 회화, 공예, 설치 등 다양한 장르를 결합한 작품을 선보이게 된다. 자신의 인생에서 미디어와 연결된 순간을 주제로 구성된 약 20여 점의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독창적인 시각적 경험과 새로운 예술적 해석을 제공한다. 김경훈 작가는 "이번 전시는 나에게 2024년을 마무리하는 선물 같은 시간이다. 관람객들이 작품을 통해 자신의 살아온 순간들을 돌아보고 표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예술을 더욱 가깝고 즐겁게 경험할 수 있는 전시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경북레미콘공업협동조합은 지난 20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저출생과의 전쟁 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오주권 이사장을 대신해 박규탁 도의원(경북제일레미콘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이 참석해 성금을 전달했다. 경북레미콘공업협동조합은 레미콘공업의 건전한 발전과 조합원 상호 간의 복리증진을 도모하고 협동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도내 142개 회원사로 두고 있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서 협력과 상생의 영호남 교육을 위한 '2024 구미-나주교육 교류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 개회식에는 구미교육지원청 남성관 교육장을 비롯한 구미 교육관계자 49명, 나주교육지원청 변정빈 교육장, 나주 교육관계자 75명, 나주 관내 교장협의회 임원단, 전라남도의회 위원 등 관계자 13여 명 등 총 140여 명이 참석했다. 구미-나주교육 교류 워크숍은 '경북도교육청과 전남교육청 업무협약'에 따라 영호남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서로 교류함으로써 함께 배우며 지속발전 가능한 교육협력 모델을 개발하고자 2023년부터 재개된 사업으로, 구미교육지원청은 나주교육지원청과 교육교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두 시간가량 이어진 워크숍에서는 두 지역 교육장의 환영사와 답사, 2024년도 각 교육지원청 성과와 우수 실적을 공유하고, 2025년도 사업 운영 방안과 업무별 협의와 교육정책에 대한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남성관 교육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구미-나주 지역의 우수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 네트워크 체제를 구축해 영호남 아이들 모두가 미래역량을 키우며 함께 성장하는 협력과 상생의 교육교류로
경북대학교 총여성동창회는 지난 20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미혼모 시설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245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10월 5일 경북대 총여성동창회 갤러리 콘서트에서 모금을 시작해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한 달간 모은 것으로, 지역 내 미혼모들의 자립과 육아를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대구건설기계연합회-08W협의회 회원 일동은 지난 19일, 지역 경로당을 위한 라면 67박스를 공산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윤양섭 초대회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그 노고에 보답하는 마음을 담아 작은 성의를 준비했다”며 “추운 겨울 경로당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 공산향우회는 지난 19일, 이웃돕기 후원금을 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권욱진 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금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추운 겨울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은수 공산동장은 “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드리며 후원금은 복지사각지대 지원에 소중히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 안심4동 배재희 주민자치위원은 지난 19일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전달해 달라며 홍삼스틱 100박스를 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배재희 주민자치위원은 “지역의 소외된 어르신들이 추위를 이겨내고 건강한 생활을 이어가시길 기원하는 마음에 후원하게 됐다”며 “마을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연말을 맞아 대구 동구 안심1동 취약계층에 대한 이웃들의 선한 영향력이 이어지고 있다. 우정상사는 20kg 백미 13포를 기탁했으며, 안심1동 45통 주민 30여 명은 불우이웃돕기 성금 177만원을, 제64기 카네기 최고경영자과정 수료자 모임 ‘아름다운 동행’은 연탄 1천800장과 뉴케어 22박스를 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대구 동구 방촌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지난 18일, 떡국떡 60kg을 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영민 위원장은 “주변 이웃들이 떡국 한 그릇 드시고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으면 좋겠다는 회원들의 마음이 모아져 떡국떡을 준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주변을 돌아보고 더 많은 봉사를 실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지난 20일 도청 회의실에서 ‘경북도 이웃사촌마을 조성 특별위원회’를 개최하고, 영천시 금호읍과 영덕군 영해면에서 추진 중인 이웃사촌마을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사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제4기 이웃사촌마을 조성 특별위원회는 주거, 창업, 문화, 유튜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돼, 향후 2년간 자문 활동을 맡게 된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함으로써 사업의 실효성과 지역 특성에 맞는 자문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사업 추진 방안과 청년층 유입을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논의하며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려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웃사촌마을 사업은 경북도에서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한 의성군 이웃사촌시범마을 사업을 토대로 2022~2026년까지 4년간 △일자리 창출 △주거 확충 △생활 여건 개선 △공동체 활성화 △청년유입 5대 활력 분야 사업을 추진 중이다. 경북도는 이웃사촌마을 사업을 중심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며,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향후 5대 분야의 사업을 더욱 심화하고, 맞춤형 정책을 통해 지방시대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구광모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과장은 “지방은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수도권 쏠림 현상으로 인해 소멸의 큰 위기에 놓여 있다”며 “청년들이 살고 싶은 이웃사촌마을 조성해 지방소멸을 극복하고 경
대구 동구 신암동 소재 대현장로교회는 지난 19일 ‘사랑의 상자’ 55박스를 신암5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사랑의 상자’는 다양한 먹거리와 생필품으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으며,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광호 목사는 “작게나마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랑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성도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했다.
(사)대구동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9일 대구시동부교육지원청에서 동구 관내 저소득 여성 청소년들을 위해 보건 위생용품 및 스트링 파우치 전달식을 개최했다. 지난 여름 미싱포유(For You)봉사단이 제작한 210개의 스트링 파우치(주머니)와 코레일 아람회에서 후원한 보건 위생용품은 대구시동부교육지원청에서 동구 관내 학교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