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립도서관은 지난 15~24일까지 4회에 걸쳐 중장년층 시민들과 어르신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신중년 컬리지 2학기 8교시 강좌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8교시에는 ‘스마트폰 활용과 사이버범죄 예방’을 주제로 SNS소통연구소 경북지부장인 남호정 강사가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강좌는 디지털 기기의 활용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요즘, 디지털 취약층인 지역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될 스마트폰 및 키오스크 기능과 보이스피싱 대한 이론과 실습을 진행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
김천시립 율곡도서관은 예비 초등·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지난 20일, 27일 총 2회에 걸쳐 ‘율곡도서관 초등 부모 교육’을 개최했다. 먼저 1회차 ‘두근두근 초등 입학 준비’ 수업에서는 현직 13년 차 초등교사인 김성화 선생님과 함께 학부모들이 입학 전 준비하면 좋은 것들과 입학식 날 자녀와 함께 해야 할 일까지 초등 입학에 대해 차근차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예천군 농업기술센터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지역 내 주소를 둔 성인을 대상으로 우리쌀 활용 교육과정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특산물인 쪽파와 쌀을 활용한 스콘 만들기 1일 특강으로, 다음달 6~8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1인당 1회만 신청할 수 있다. 수강생은 회차별 20명씩 총 60명을 모집하며, 신청은 예천군 통합교육 관리시스템(edu.ycg.kr)을 통해 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나, 재료비는 일부 자부담해야 한다. 정정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도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쪽파와 우리쌀이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되고 소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요리법의 개발과 보급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예천군 가족센터는 늘어나는 아이돌봄 서비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아이돌보미를 상시로 채용하고 있다. 예천군은 맞벌이 부부나 자녀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돌봄 전문가를 파견하는 아이돌보미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아이돌보미는 양육이 필요한 가정에 연계돼 등‧하원, 놀이활동, 준비된 식사과 간식 챙겨주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다. 지원자격은 아이돌봄지원법에서 규정한 결격 사유가 없는 자로서 아이돌보미 양성교육 수료자, 아이돌보미 활동 경력자, 아이돌봄지원법 규정 관련 자격증(보육교사, 유치원교사, 초·중등교사, 의료인) 소지자다. 신규 아이돌보미 지원자는 서류 전형 심사, 인·적성검사, 면접 심사를 거쳐 채용된다. 주정하 센터장은 “매년 증가하는 예천군의 아이돌봄 수요에 맞춰 아이돌보미를 상시 채용하고 있으며, 아이돌봄서비스 확대로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지역 부모들의 양육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예천박물관이 국가유산청 주관 '2025년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국가유산청의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은 지역 특성에 기반한 무형유산 공동체 종목의 전승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 전승공동체 발굴·육성과 공동체가 주도하는 전승 활동을 돕고 있다. 예천박물관은 올해 처음으로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활쏘기 무형문화 전승과 활용을 위한 기록화·목록화 사업’을 통해 예천 지역 무형유산인 활쏘기의 전승 기반 마련을 돕고 있다.
김천시 남면 운남1리(종상)에 거주하는 주민 강길수 씨가 올해도 어김없이 이웃을 위한 따뜻한 기부를 실천했다. 강 씨는 지난 25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쌀 10kg 30포(100만원 상당)를 남면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몇 년 전부터 매년 가을 수확이 끝나면 직접 농사지은 쌀을 기부하고 있어 지역 주민의 큰 본보기가 되고 있다.
김천로타리클럽은 지난 25일 대곡동의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도배와 싱크대 교체 등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김천로타리클럽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의 곰팡이가 핀 벽면을 새로 도배하고 노후화된 싱크대를 교체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 공간을 마련해 주기 위해 힘썼다.
김천시 개령면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25일 농번기에 발생한 농약 빈 병 수거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16개 마을에서 농사철에 사용한 농약 빈 병을 수거·선별해 환경을 정비하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이뤄졌다. 이번 수거 작업에는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각 마을에서 수집된 농약 빈 병을 한곳에 모은 후, 개령면 새마을협의회에서 안전하게 선별 작업을 진행했다.
교육부가 주최한 제17회 전국학교 스포츠클럽 축전 육상 경기대회가 (2024.10.25. ~2024.10.26) 대구 육상스타디움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광역시와 도를 대표하는 우수한 선수들이 참가하였으며, 환호여자중학교는 16회 대회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최근 환호여자중학교는 최근 학교 스포츠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2024년 포항시 육상대회 3연속 우승, 2023년에는 육상 스포츠클럽 대회에서 전국 우승을 차지했으며, 플로어볼 전국 3위, 포항시 챔피언스리그 배드민턴 우승 등 다양한 종목에서 탁월한 성적을 거두며 높은 기량을 인정받았다.
김천시 개령면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25일,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집수리 사업을 시행했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저소득 가구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따뜻하고 안전한 보금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집수리 봉사활동에서는 도배와 장판 교체, 집 안팎 청소, 낡고 부서진 가구 수거 작업을 진행했다. 주거 공간의 기본적인 수리뿐만 아니라, 생활 공간의 청결과 안전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청소년들을 위한 ‘제2회 진경산수 청소년 예술제’가 26일 포항시 송라면 내연산 보경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또한 청소년 예술제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보경사에서 8백만원, 포항불자기자연합회에서 2백만원, 총 1천만원의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제2회 진경산수 청소년 예술제’는 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는 동시에,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이 가진 재능을 개발하고,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청소년 공연동아리 음악제 및 실시간 사진 콘테스트 등이 진행 됐으며, 지역 청소년 15여팀이 참여해 순위에 상관없이 청소년들이 산사에서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우리지역의 대표적인 사찰인 보경사에서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예술제가 열려 뜻 깊다”며 “학생들이 열정을 갖고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주경찰서는, 수년간 청소년 비행지역으로 고충 민원장소였던 영주1동 문화의 거리, 일명 '랜떡'골목 안 명동주택 주차장을 대상으로 한 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영주경찰서에 따르면 해당 장소에서 빈발하는 청소년 비행과 흡연 근절을 목표로 지난 6월부터 영주1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영주시 CCTV 관제센터, 영주시 보건소, 영주교육지원청, 영주1동 주민자치위원회, 문화의 거리 시장 상인회, 동양대 벽화봉사단 등 경찰.지자체.주민.학생의 협력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영주시지구협의회는 최근 취약계층에게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서 지원하는 백미를 전달했다. 28일 영주시에 따르면 20여 명의 봉사원들이 관내 취약계층 26가구를 방문하여 백미 각 10kg씩을 전달하고 안부와 건강 상태를 확인했다. 신영희 회장은 "전달한 백미로 힘든 생활을 하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쌀쌀한 날씨에 기력을 얻어 건강한 생활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최근 영주시 라이온스클럽 임원진 13명을 시장실로 초대해 'We serve, 배려와 나눔의 가치'라는 주제로 '365 열린시장실'을 개최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라이온스클럽은 215개국, 137만 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명실공히 세계 최대의 비정부기구 봉사단체로, 영주시에는 영주, 풍기, 영주비봉, 영주소백, 영주월계, 영주철쭉 등 6개 라이온스클럽 26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영주시는 예상치 못한 자전거 사고로 인한 피해를 보상하고자,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을 제공하며 '안전판' 역할을 하고 있다. 28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전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에 자동 가입해, 자전거 사고로 인한 피해 보상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58명의 시민이 총 2천만원의 보장을 받았으며, 올해는 48명이 총 3천만원의 보장을 받았다. 자전거 보험은 영주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둔 모든 시민에게 별도의 가입 절차나 보험료 부담 없이 자동으로 적용된다. 사고지역에 상관없이 타 보험과 중복하여 보장이 가능하며,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 청구할 수 있다. 최근 새롭게 갱신된 영주시 자전거 보험은 보장 내용이 더욱 확대됐다. 진단위로금이 5만원 증액돼, 4주 이상 진단 시 15만원 ~ 8주 이상 진단 시 35만원이 지급된다. 또한 입원 위로금 지급 조건도 기존 7일 이상 입원 시 20만원에서, 6일 이상 입원 시 15만원으로 완화됐다. 자전거 보험 보장 내용은 △자전거 교통사고로 사망 시: 500만원 △휴유장애 발생 시: 최대 500만원 △진단위로금 : 4주이상 15만원 ~ 8주이상 35만원 △4주 이상 진단 및 6일 이상 입원 시: 15만원 △자전거 사고 벌금: 최대 2천만원 △자전거 사고 변호사 선임비: 200만원 △자전거 교통사고 처리 지원금: 최대 3천만원으로 총 7개 항목이다. 자전거를 직접 운전하거나 탑승 중에 일어난 사고는 물론, 보행 중 자전거로부터 입은 사고도 보상 대상이다. 단, 상해 후유장해의 경우에는 장애 등급표에 따른 부상 정도에 따라 보험금을 받을 수 있으며, 15세 미만의 경우에는 사망보상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 보험을 통해 불의의 사고에 대비하여 시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DB손해보험 자전거보험(02-475-8115) 또는 영주시청
공무원에 이어 교원도 노동조합 전임자의 노사 교섭 활동이 유급 근로 시간으로 인정된다. 28일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교원근무시간면제심의위는 제12차 전원회의를 열고 참석 위원 전원의 찬성으로 근무시간 면제(타임오프) 제도에 대한 한도를 의결했다. 앞서 경사노위는 지난 22일 조합원 수에 따라 8단계로 나뉜 공무원 노조 타임오프 한도를 의결한 바 있다. 이날 교원 타임오프 제도까지 최종 확정되면서, 경사노위 사회적 대화도 본격 가동할 것으로 보인다.
영주시는 다음달 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모바일 영주사랑상품권의 적립률을 기존 10%에서 15%로 대폭 상향한다고 밝혔다. 이는 연말연시를 맞아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조치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조치로 모바일 영주사랑상품권으로 결제 시 결제 금액의 15%가 적립된다. 월 최대 적립 가능 금액은 6만원으로, 소비자들은 더욱 알뜰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게 됐다. 특히 착한가격업소에서 결제할 경우 추가 5% 적립 혜택이 더해져 최대 20%까지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모바일 영주사랑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월 구매 한도는 40만원으로 유지된다. 지류 영주사랑상품권은 기존과 동일하게 농협, 우체국, 새마을금고 등 판매대행점에서 월 20만 원 한도로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모바일 영주사랑상품권 적립률 상향을 통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해 더 살기 좋은 영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주소방서는 최근 이틀간 경북소방학교에서 진행된 2024년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대응 경연대회에 참가해 압도적인 실력으로 경북 도내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이뤘다고 밝혔다. 28일 영주소방서에 따르면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대응 경연대회는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시 신속한 초기 대응능력 향상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7명으로 팀을 구성해 1단계 물질정보 확인(드론활용, 현장지휘) 및 통제구역 설치, 2단계 레벨A화학보호복 착용, 3단계 누출물질 차단 및 인명구조의 순서로 진행되는 대회이다.
영주여자고등학교는 최근 본교 역사동아리(명칭: Hist), 사회시사동아리(명칭: 시사건건) 그리고 스포츠클럽동아리(명칭: 영여스포츠) 학생 30명이 '낙서(洛西/상주, 김천 일원) 지역 문화 탐방삼도 –낙동강 물길따라...-'라는 주제로 지역 역사 및 문화탐방 활동을 추진했다. 28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영주여고 역사동아리는 상주시에 위치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을 탐방해 낙동강 일대 지역의 담수생물 주권 실현과 생물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대해 심도있게 고찰해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자원관 바로 옆에 위치한 도남서원을 방문해 정몽주, 이언적, 이황, 류성룡 그리고 정경세 등 조선 영남학파의 계보와 성리학적 사상을 이해하고 전학후묘(前學後廟)의 서원 배치구조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김천시를 방문해 신라의 불교 수용 과정과 임진왜란 당시 영남지역의 의병 활동에 대해 파악하기 위해 직지사와 사명대사 공원을 답사하고자 했으나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제1회 김천 김밥축제'에 수많은 인파가 몰려 아쉽게 현장답사를 포기하는 일이 생기기도 했다. 이에 남모 학생(1년)은 "김도 나지 않는 내륙도시 김천에서 발상의 전환(경북 김천하면 떠오르는 것을 설문해보니 가장 많은 대답이 바로 분식집 프랜차이즈인 '김밥천국'이었음. 이는 젊은 세대가 김밥천국을 '김천'으로 줄여 부르는 것에서 비롯됐는데 김천시에서 이를 이용해 김밥 축제를 기획했음)으로 '분식 축제'를 열어 지역 관광 산업과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현장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는데 우리 영주시에서도 이러한 특색있는 지역축제 개발이 필요할 것 같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마지막으로 김천시를 연고로 하고 있는 인기 프로스포츠 구단 '한국도로공사 배구단'과 경기도 화성시를 연고로 하고 있는 'IBK 기업은행 배구단'의 여자 프로배구 경기를 관람하는 것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여자 프로배구 경기 관람 후 김모 학생(2년)은 "이번 해 프로야구 관중 수가 천만명이 넘을 정도로 최근 프로스포츠가 문화 산업으로 크게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우리 영주시가 위치한 경북 북부지역에도 프로스포츠 구단이 생겨나 지역주민들이 이러한 문화생활을 영유할 수 있었으면 좋을 것 같다"는 그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지난해 영주여고는 영주시가 경북도 서북단에 위치해 충북과 강원도와 접해있다는 지리적 특징을 살려 삼도(三道, 경북.충북.강원) 접경 지역 탐방이라는 주제로 지역 탐방 활동을 추진한데 이어 올해는 영남지역의 젖줄인
박남서 영주시장은 29일 오전 9시 2024년 하반기 장기요양요원 역량강화교육에 참석한 후 오전 10시 영주시새마을회 실버아카데미 수료식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