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달성군은 지난 20일 달성군장애인복지관에서 2024년 제5회 어울림축제를 개최해 지역사회와 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뜻깊은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는 식전행사와 기념식, 유공자 표창, 발표회로 구성됐으며, 이날 지역 내 장애인 및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축제를 즐겼다. ‘제5회 어울림축제’는 달성군장애인복지관 이용인들이 한 해 동안 배우고 익힌 솜씨와 기량을 전시 및 발표회를 통해 뽐내는 자리로, 장애인들의 자존감 향상, 사회참여 기회 제공과 더불어 어울림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많은 이들은 전시와 발표회를 관람하며 복지관 이용 장애인들을 향해 큰 박수를 보냈다. 한편, 달성군은 올해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 지자체 선정, 장애인 개인별 맞춤형 복지계획 수립, 이용자 중심 피드백 체계 마련 등 장애인의 선택권을 보장하고 군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사업들을 추진해 왔다. 그 노력으로 지난 5일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 워크숍’에서 우수 지자체 · 공무원 · 복지기관 · 제공기관 · 종사자 등 5개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선진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음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