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WISE캠퍼스와 (재)경북도호국보훈재단(이하 재단)이 지난 27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3층 교무위원회의실에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지식과 정보, 인프라 등을 바탕으로 향후 제반 사업 수행 시 상호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경북의 역사 및 문화유산 관련 교육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상호협력 △보훈문화 분야 교육 프로그램 연구, 개발, 운영에 상호협력 △양 기관 사업운영 시 인적∙물적 자원 교류 확대 △양 기관 시설물 이용 시 협조 등이다.
경북도가 20억원(도 5억, 시군 5억, 자부담 10억원) 사업비를 투입해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환경개선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28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증·개축, 안전시설 교체, 위생·생활 편의시설 개선 등 외국인 근로자 주거환경 전반의 리모델링을 지원하고자 추진된다. 사업에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2500만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기업은 총사업비의 50%를 부담하며 자부담 범위 내에서는 물품 구매도 할 수 있다.
경주시시설관리공단, 울산시설공단, 포항시시설관리공단 3개 기관은 역사적·문화적·경제적 지역공동체의 지방공기업으로써 ‘해오름도시 시설공단 협의회’를 결성하고, 27일 소통과 협력을 통한 상호발전에 기여키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경북남부보훈지청은 지난 27일 현대제철봉사단과 함께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방충망이 노후한 고령 국가유공자 5가구에 ‘고운바람(風) 드림창(窓)’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여름철을 앞두고 해충에 취약한 노후 주택의 방
경주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감사를 실천키 위해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경주시 종합장사공원 ‘경주하늘마루’에서 국가유공자 우대 화장 운영을 시행한다.
경주시는 지역응급의료센터인 동국대학교경주병원이 응급실 리모델링 공사에 따라 지난 27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약 4개월간 응급실을 본관 2층 로비 우측으로 임시 이전해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지역응급의료 환경을 개선하고 2025 APEC 정상회의에 대비한 의료 인프라 확충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리모델링이 완료되면 응급실
경주시는 다음달 5일 저녁 황성공원 타임캡슐광장에서 ‘제18회 경주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경주시민의 날은 신라 건국일(기원전 57년 4월 병진일)을 양력으로 환산한 6월 8일로, 2007년 제정된 관련 조례에 따라 매년 기념행사가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연휴와 시민 참여 여건 등을 고려해 일정을 앞당겨 진행된다. ‘시민과 함께한 여정, 경주에서 세계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경주의 발전을 이끈 시민의 자긍심을 기리고,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된다.
영주국유림관리소가 최근 경기도 양주시 상수초등학교를 방문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산불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영주국유림에 따르면 양주시 상수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은 지난 3월 말 의성군 대형산불 진화로 고생한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 산불재난특수진화대에게 감사의 그림편지를 보내와 수고한 이들에게
영주시보건소는 6월 9일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다음달 2~27일까지 다양한 구강건강 증진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8일 시에 따르면 '구강보건의 날'은 첫 영구치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만 6세의 '6'과, 어금니(臼齒)의 '구(9)'를 숫자로 표현한 6월 9일로 지정됐다. '80년 함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를 슬로건으로 하는 이번 행사는 다음달 2일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 프로그램 '튼이.건이 만들기'로 시작된다. 이어 다음달 18일 오전 10시에는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보건소 견학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4~6세 영유아를 대상으로 치과 체험과 구강검진이 진행된다. 아이들이 치과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친숙해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다음달 21일에는 영주시치과의사회와 보건소 구강보건팀이 함께 사회복지시설인 보름동산과 더사랑의집을 방문해 입소자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구강보건사업'을 실시한다. 이날 현장에서는 △충치 치료 △발치 △스케일링 △불소도포 △올바른 잇솔질 교육 등 다양한 구강 진료와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현수진 건강증과장은 "이번 구강보건의 날 행사가 시민들에게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지역 임업인의 소득 향상과 임산물 생산 기반 구축 및 유통 활성화를 위한 '2026년 산림소득지원사업' 신청을 다음달 2일부터 7월 3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지원사업은 △산림작물생산단지(소액) △산림복합경영단지(소액) △생산기반조성 등 2개 분야 5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돼 있으며, 선정 시 총사업비의 50%까지 보조금이 지원된다. 신청 가능한 총사업비는 최대 1억원 이내다. 지원 자격은 임산물 소득원 지원 품목을 생산 중인 임업인,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농업인(임업 분야), 생산자단체 등이며, 사업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작성해 재배 임지가 소재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사업별 세부 기준과 지원 요건은 영주시청 누리집(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 산림과(054-639-6862) 또는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금두섭 산림과장은 "산림소득지원사업은 그동안 전년도 1월에 사업접수를 받아 왔으나, 올해부터는 전년도 6~7월로 사업접수 시기가 미뤄졌다"면서, "보다 체계적인 사업 준비와 보조금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인 만
영주시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인문도시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영주시와 대구한의대학교가 공동 신청한 과제로 '유의(儒醫)를 품은 선비문화도시 영주,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다'를 주제로 인문학 기반의 도시정체성 정립 및 시민 실천형 인문도시 구축을 목표로 추진된다. 영주시와 대구한의대학교는 이번 인문도시 사업 공모에 앞서, 지난 2월 영주문화관광재단을 포함한 8개 지역 협력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연구 및 제안서 작성에 본격 착수하는 등 철저한 준비에 나섰다. 특히 지역의 정체성을 대표하는 선비문화와 대구한의대학교의 한의학적 전문성을 결합해, 유의 정신을 인문도시의 핵심 개념으로 설정하고 이를 통합.실천형 도시 모델로 구체화한 점이 사업의 취지에 부합한다는 평가를 받으며 최종 선정에 큰 힘이 되었다. 해당 사업은 다음달 1일부터 2028년 5월 31까지 3년간 추진되며, 총 사업비는 4억5천만원(국비 4억2천만원, 시비 3천만원)이다. 영주시가 지원기관으로, 대구한의대학교가 공동 추진기관으로 참여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유의 개념을 반영한 영주형 인문도시 브랜드 개발 △선비정신과 인술(仁術)의 융합 철학을 주제로 한 지역 순회 인문강좌 '선비의사 유의' 운영 △청소년, 노년층, 이주민 등 대상 맞춤 인문체험 프로그램 운영 △한국선비문화축제와 연계한 시민 참여형 축제 '신바람나는 유의축제' 개최 등이 포함된다. 대구한의대학교 인문도시지원사업단 김영 단장은 "선비정신과 한의학의 융합이라는 인문학적 도전이 지역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세계로 확산 가능한 K-인문학 모델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이번 인문도시 선정은 영주가 가진 전통문화 자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실천 가능한 인문도시로의 전환을 이루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대학 및 시민과 함께 유의정신을 생활 속에서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부 인문도시 지원사업은 인문학의 사회적 역할 강화를 위해 2009년부터 시행중이며, 매년 전국 대학 및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다.
동양대학교는 최근 동두천캠퍼스에서 '2025 대학혁신지원사업' 일환으로 뮤지컬 '영웅'에서 안중근 역으로 활약한 양준모 배우를 초청해 전문가 특강을 진행했다. 양준모 배우는 '영웅', '명성황후', '레미제라블', '스위니토드', '웃는 남자' 등의 뮤지컬에서 뛰어난 가창력과 노련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명성을 날리고 있다. 28일 동양대에 따르면 이번 특강에서 양준모 배우는 말을 전달하는 것(delivery), 소리의 위치를 정하는 것에 중점을 둬서 강의했다.
영주 동산여자중학교는 최근 창의융합페스티벌의 일환으로 학년별 보드게임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28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창의적 사고력과 협업 능력, 논리적 문제 해결력을 함양하기 위한 체험 중심의 융합 활동으로 기획됐다. 대회는 학년별로 서로 다른 보드게임을 체험하고 반별 예선을 통해 대표 선수를 선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1학년은 추리력과 논리를 요하는 '다빈치코드', 2학년은 수리적 사고와 전략이 필요한 '루미큐브'3학년은 공간지각능력과 승부 전략을 요구하는 '펜타고'를 통해 각 반을 대표할 최종 참가자를 선발했다.
영주 동산여자중학교 사이클부가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15세 이하 여자 사이클 단체추발 종목에서 은메달(2위)을 차지하며 전국 무대에서 뛰어난 기량을 입증했다. 28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최근 3일간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에서 개최됐으며,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최정예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경북 대표로 선발된 김지수, 최지우, 이은진 등으로 구성된 4인 팀이 단체추발 경기에서 강력한 협동력과 체력, 전략적인 경기운영을 바탕으로 예선을 거쳐 결승에 진출, 전국 2위라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29일 오전 10시 경북도청에서 열리는 경상북도 시.군 부단체장 회의에 참석한다.
대구시 군위군 개나리로타리클럽은 지난 27일, 삼국유사면 화북1리 경로당을 찾아 이‧미용 봉사 활동을 펼쳤다. 클럽 회원들은 어르신들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머리 커트와 염색을 해드리고 홀몸 어르신들께는 손톱 관리를 해드리며 안부를 묻고 말동무를 해드리는 등 소통의 시간도 가지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대구시 군위군 소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착한가게’ 캠페인에 새롭게 참여한 업소를 방문해 현판 전달식을 진행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에 착한가게로 참여한 업소는 △우주전력△한밭식당 총 2곳으로, 이날 현판식에서 우주전력, 한밭식당 사장님은 “모금된 기부금이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된다고 해 참여하게 됐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군위군 효령면 어린이 젬베동아리(조은솔 학생 외 7명)는 지난 27일 착한대구캠페인 성금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의 작은 손길을 전했다. 이번 기부는 군위어린이날 행사 젬베 공연 봉사로 받은 공연비를 다시 나누고 싶다는 어린이 젬베동아리 회원 8명의 마음이 합쳐져 마련됐다.
대구 중구는 다음달 12일 오후 7시 30분 구청 5층 대강당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국가암검진사업과 연계한 ‘자녀 교육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학부모들에게 성공적인 자녀 교육 사례를 공유함과 동시에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전달해 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국가암검진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불어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중앙당 대통합위원회-대구시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지난 27일 오후 6시 30분 대구 중구 동성로 옛 중앙파출소 앞에서 대규모 합동 집중 유세를 벌였다. 이날 집중 유세는 중앙당 선대위에서 김민석 상임공동선대위원장, 권오을 대통합위원장, 김현종 전 국가안보실 2차장, 허은아 전 개혁신당 대표,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 등 시민들에게 잘 알려진 유명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어느 때보다 열기가 높았다. 대구시당 선대위에서는 홍의락·최연숙·허소 총괄선대위원장을 비롯한 선대위 집행부와 구성원들이 총출동했다. 또 차규근 조국혁신당 대구시당 위원장, 김동열 전 박근혜서포터즈 회장, 정태운 전세사기피해자대책위원회 회장도 지지대열에 합류해 지지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오후 1시간 30분 정도 진행된 이날 유세에는 1천여 명의 지지자와 시민들이 모여 “이제는 진짜 대한민국!” “지금은 이재명!!” 등의 구호를 외치며 분위기를 달궜다. 오영준 시당 대변인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행사는 이재명 후보 동영상 소개, 평상복을 입은 유세팀 응원과 플래시몹, 권오을 중앙당 선대위 대통합위원장의 모두 발언, 내빈 소개, 중앙당과 대구시당 선대위원장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가장 먼저 연단에 오른 권오을 중앙당 선대위 대통합위원장이 첫 마이크를 잡았다. 그는 TK 지역에서 조국근대화의 우상이 되어 있는 박정희 전 대통령 부부를 소재로 해 시민들의 관심을 끌어냈다. 권 위원장은 “대구에 오기 전 구미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에 들렀다. 거기서 박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메시지를 들었다. 박 전 대통령에게 ‘누가 다음 대통령입니까’라고 여쭸더니 ‘이번엔 이재명’이라고 답하셨다. 육 여사는 ‘당당하고 떳떳하게 기호 1번 이재명을 외쳐라’고 말씀하셨다”면서 “우리의 가난을 물리쳤던 이분들처럼 이재명은 우리를 잘살게 해줄 유일한 후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내빈 소개에 이어 무대에 오른 김민석 중앙당 선대위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김대중 전 대통령이 IMF를 극복한 것은 진정한 보수의 대명사인 김종필과 박태준이 DJ의 손을 잡았기 때문에 가능했다”면서 “이재명이 경제를 살릴 수 있도록 보수의 성지 대구가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시민들과 함께하는 율동’에 이어 등장한 허은아 전 개혁신당 대표는 시민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허 전 대표는 “저는 두 번의 양두구육은 하지 않겠다. 뉴스만 보고, 국민의힘이 하는 말만 믿고 판단하지 말고,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 지도자 이재명을 대구가 지지해달라”고 말했다. 일본 출신이지만 누구보다 한국을 사랑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가 등장하자 참석자들은 더욱 큰 박수를 보내며 응원했다. 호사카 교수는 “내란 세력, 사심 있는 사람은 지도자가 되면 안 된다. 내란을 극복하고 대한민국을 살릴 사람은 이재명뿐”이라고 주장했다. 갈수록 분위기가 달아오른 가운데 열렬한 박수 속에 등장한 인사는 김현종 전 국가안보실 2차장. 이재명 후보 외교안보보좌관 자격으로 이날 유세차 대구에 온 김 보좌관은 “위대한 나라는 ‘독자적 외교와 국방이 가능’해야 하고, 개천에서 용이 날 수 있어야 하며, 쓰러져도 사회안전망이 있어 다시 일어날 수 있는 나라”라면서 “저는 40대에는 노무현, 50대에는 문재인을 위해서 일했다. 이제는 이재명을 위해 일해보려 하는데 대구시민들이 시켜주시겠느냐”고 물어 시민들로부터 “좋다”는 호응을 얻어냈다. 이어 정태운 전세사기피해자대책위원장이 나와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우리 피해자들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했다. 하지만 민주당은 우리를 위한 입법을 하고 고충을 들어줬다. 그래서 우리 피해자들은 이재명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허소 대구시당 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은 “경기도지사 때 공약이행률 95%라는 놀라운 능력으로 경기도를 부강하게 했듯이, 이재명 후보는 대구경제, 한국경제를 살려낼 수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