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규하 중구청장은 3일 오후 3시 구청장실에서 열리는 ‘대한적십자사 특별회비 전달식’에 참석한다.
구미시가 2025년 구미+ 신생아집중치료센터 병상과 의료 인력을 대폭 확충한다. 신생아 집중치료 병상은 기존 6병상에서 8병상으로 늘어나며, 간호사 인력은 7명에서 10명으로 증원된다. 이를 통해 고위험 신생아 치료 여건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1일 고위험 신생아 치료에 헌신하는 의료진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센터 운영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구미+ 신생아집중치료센터를 방문해 의료진을 격려하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경북교육청은 2일 학교회계 실무를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일잘러(일을 잘하는 사람을 지칭하는 신조어)의 학교회계 실무’ 책자를 발간해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 책자는 학교회계 업무를 더욱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제작됐다. 학교회계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10명의 집필진이 참여해 학교회계에서 중요한 내용을 실용적이고 깊이 있게 다뤘다. 책자는 예산과 수익자부담경비, 지출 등 세 개의 대단원으로 나눠져 있으며, 목적사업비 집행·정산·반납, 사례별 지출 품의 등 학교회계 업무에서 자주 발생하는 상황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특히 예산요구서 작성 방법과 K-에듀파인 지출 품의 따라 하기, 수익자부담금 정산 등 실무에서 자주 활용되는 꿀팁을 제공해 교직원들이 일상적인 학교회계 업무를 더욱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책자는 작고 간편한 소책자 형태로 각 학교에 배부됐으며, 전자책(e-book) 형식으로도 제작해 경북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교직원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박귀훈 기획예산관은 “이 책자가 학교회계 실무에 실질적인 도움을 줘 학교 업무의 경감을 돕고, 학교회계의 전문성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2일 교육부가 주관한 ‘2024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시도교육청 부문 우수상을 받으며, 8회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우수사례는 경북교육청 체육건강과 이상호 주무관(사진)의 ‘위탁 급식학교에 최초로 친환경 농산물 급식 지원 도입’이다. 학교에서 급식실 공사 등으로 위탁 급식을 할 경우 친환경 농산물 예산 지원을 불가능한 상황에서 관계기관과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위탁급식교에도 친환경 농산물 지원이 가능하도록 법령을 개선한 노력이 우수사례로 채택됐다. 이를 통해 위탁 급식학교에도 친환경 농산물 지원이 가능해졌고,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급식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불합리한 관행을 타파하고 불용예산을 적극적으로 살려낸 이번 사례는 공무원의 책임감 있는 행정의 좋은 본보기가 됐다. 교육부가 주관하는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참가해 매년 반기별로 진행되며, 경북교육청은 역대 모든 대회에서 수상(최우수 4건, 우수 5건, 장려 2건)한 기록을 세웠다. 이는 경북교육청이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온 결과로, 교직원들에게 적극행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과 포상 시스템을 강화해 온 성과로 평가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매년 경진대회와 교육을 통해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적극행정에 대한 지원과 혜택을 지속해서 늘려 나갈 것”이라며 “적극행정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경북교육청은 2일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아 안동 충혼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추념하며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종식 교육감을 비롯한 본청, 경북도교육청연구원, 경북도교육청 안동도서관, 안동교육지원청의 간부 공무원들과 경안고등학교 주니어 ROTC 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해 헌화와 분향, 묵념을 통해 순국선열들을 기리고 새해 각오를 다졌다. 이후 본청 웅비관으로 이동해 2025년 새해 다짐식을 열었다. 다짐식은 무안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에 대한 애도 묵념과 교육감 신년사, 신임 감사관 소개, 본청 전입 직원 소개, 그리고 광복 80주년 기념 나라사랑 태극기 만세삼창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신년사에서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새해 추진할 4가지 핵심 과제로 △마음건강 지원을 통한 교육공동체 회복 △통합 성취도 평가 시스템을 통한 학업 역량 강화 △맞춤형 교육 서비스 제공을 통한 교육격차 해소 △지역으로 찾아오는 교육정주 실현을 제시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혜와 풍요, 변화를 상징하는 푸른 뱀의 해인 을사년 새해를 맞아 중단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 교육의 새로운 길을 내고, 세계 교육의 지도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경북도는 올해 상하수도 관리 혁신을 위해 1조521억원을 투입한다. 하수도 분야는 지난해 사업비 6481억원보다 972억원(증 15%) 증액된 7453억원을 확보한 것으로 역대 최대액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예산이 확보된 주요 세부 사업은 △노후상수도정비사업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 △하수처리장확충사업 △하수관로정비사업 △농어촌마을하수도정비사업 △도심침수대응사업 등이다. 도는 올해 지역 밀착형 생활 SOC 사업에 포함된 노후상수도정비사업과 하수관로정비사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깨끗한 물 공급과 안전한 우·오수 처리로 지역 물 관리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노후상수도정비사업’은 포항시 등 16개 시군 20개소에 복잡한 상수도관을 계층별로 분할 관리하는 블록시스템 구축, 누수탐사, 노후관 교체, 유지관리시스템 도입 등의 신기술을 적용해 지방상수도 유지관리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 이번 사업으로 상수도 분야의 고질적인 누수와 수질 안정성 우려 등 수도시설 관리 전반의 문제를 상당 부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수관로정비사업’은 포항시 등 15개 시군 54개소에 기존하수관로를 정비하고 우·오수 분리 관로를 설치해 생활하수는 하수처리장으로 이송하고 우수는 인근 하천으로 신속히 배제한다. 사업을 통해 하천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악취·해충으로 인한 주민 불편이 상당 부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을 통해 지방상수도 급수구역 확장에 집중해 현재 94.9%인 상수도 보급률을 오는 2030년까지 96% 수준으로 높인다. 하수도 보급률이 낮은 시군은 ‘면단위하수처리장설치’와 ‘농어촌마을하수도정비’에 집중해 현재 86.7%인 하수도 보급률을 오는 2030년까지 89% 수준으로 높여 안전하고 청결한 하수처리로 지역 주민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경곤 경북도 기후환경국장은 “상하수도 사업은 국비가 절대적인 만큼 지난 한 해 국고지원 건의에 총력을 다한 결과가 올해 사업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물 환경 정책 수요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도민의 물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해 12월 열린 긴급민생안정 대책 회의에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저소득 취약계층, 청년, 관광 분야 등 5대 분야에 대한 특별 대책을 마련하고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올해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6000억원 규모의 특별경영자금을 지원한다. 특별경영자금은 도내 중소기업에는 4000억원을 중소기업운전자금으로 지원하고, 소상공인에게는 2000억원을 소상공인육성자금(경북버팀금융)으로 지원한다. 중소기업운전자금은 중소기업이 협력 은행을 통해 융자 대출을 하면 경북도에서 대출금리 일부(1년간, 2%)를 지원하는 이차보전 방식으로 운용한다. 기존 지원 방식에서 올해는 한시적으로 2%를 추가 지원해 1년간 4%의 이자를 지원한다. 소상공인육성자금(경북버팀금융)은 담보력이 부족한 지역 소상공인에게 신용보증을 통한 융자지원과 대출이자(2년간, 2%)를 지원한다. 올해는 한시적으로 대출이자 3%와 보증수수료 0.8%를 지원한다. 특별경영자금 대출한도는 매출 규모에 따라 중소기업운전자금 최대 3억원, 소상공인육성자금은 최대 3천만원이며, 도에서 지정한 우대기업은 중소기업운전자금 최대 5억원, 소상공인육성자금은 최대 5천만원까지 융자 추천이 가능하다. 이번 특별경영자금 신청은 2일부터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해당 시군 중소기업 지원 부서를 방문하거 경상북도 중소기업 육성 자금 시스템 홈페이지(http://www.gfund/kr)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소상공인은 경북신용보증재단 11개 지점과 1개 출장소(대표번호 1588-7679)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기준, 취급 은행, 우대기업, 제출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 누리집(www.gb.go.kr/분야별정보/경제/중소기업지원)을 비롯해 시군 (재)경북도경제진흥원, (재)경북도신용보증재단 등의 누리집과 경북도중소기업육성자금시스템(www.gfund.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이번 특별경영자금이 도내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계속해서 도민의 민생 안정과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동우전력 정장우 대표(사진)는 지난달 31일 청리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청리면 행복금고에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동우전력은 청리면 마공리에 소재한 전기설비 전문업체로 이번 기탁금뿐만 아니라 10년 동안 변함없는 이웃사랑,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민의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에는 청리면 원장리 소재 독거노인의 노후된 담장을 보수해(600만원 상당) 독거노인의 걱정을 덜어줌은 물론, 도로를 지나는 행인의 안전을 도모하고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하는데 일조한 바 있다. 정장우 대표는 “우리 주변의 어
상주시는 그동안 도로 속에 묻혀있던 상주읍성 북문터(北門址)가 그 모습을 드러내 관심과 주목을 끌고 있다. 상주시와 (재)금오문화유산연구원은 지난달 30일 서성동 81-2번지 일원에서 국가유산청의 허가를 받아 실시한 ‘상주읍성 북문복원사업 대상부지(북문터)’ 발굴조사에 대하여 발굴조사 자문위원회를 가졌다. 지난해 8월부터 최근까지 상주시는 북문터의 현황과 구조를 파악하고 북문 복원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발굴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에서 상주읍성 체성부, 해자(垓子), 북문터와 문루(門樓) 등성시설(성안에서 성벽 위나 성문의 문루 등에 올라가게 만든 시설) 등이 확인됐다.
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달 17일 북문동 소재 ‘히어비포’에서 장애친화마을 ‘다올가게’ 5호점 현판식을 개최했다. 다올가게는 ‘누구나 다 올 수 있는 가게’라는 의미로 지역 내 상가에 편의시설을 설치(경사로, 도움벨 등)해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모든 이가 편히 이용할 수 있는 가게를 말한다. 최근 개업한 ‘히어비포’ 카페는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장애친화마을 다올가게’ 사업에 참여를 희망해 ‘다올가게 5호점’으로 선정돼 현판을 했다.
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3일 연말을 맞아 지역내 장애 아동·청소년을 위해 100만원의 ‘꿈나래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복지관은 장애 아동·청소년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새싹 모금함’을 제작하고, 지역 후원자들의 후원을 통해 장학기금을 마련했다. 특히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된 이 장학금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로 구분해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7명의 학생에게 2백여 만원을 지원했다. 올해 선발된 장학생은 초등부 1
㈜동천수는 지난달 30일 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난방비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해 나눔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하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장애인 가정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천수는 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의 지속적인 인연을 바탕으로 후원금 전달뿐만 아니라 복지관 행사, 재가 장애인 반찬 전달 봉사, 김장김치 나눔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지역 장애인의 복지 향상을 위해 꾸준히 힘쓰고 있다. 주재현 동천수 대표는 “추운 겨울
김주수 의성군수는 새해는 군민들이 지혜로운 푸른 뱀의 기운을 받아 새로운 변화와 시작으로 성장과 도약의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군수는 그동안 10년이란 시간은 쉽지 않은 여정에 어려운 경제적, 사회적 갈등, 예상치 못한 위기 속 새로운 길을 열어왔다고 회고했다. 그동안 군민의 염원으로 이뤄낸 신공항 건설과 바이오산업은 지역 경제 기반을 학고히 하고 있으며, 드론산업 육성, 첨단농업, 청년 인재육성 등은 미래의 먹거리라고 했다. 촘촘한 복지, 빈틈없는 안전망을 통해 군은 더욱 단단해지고 있으며, 지역과 함께 성장한 지역공동체로 지속 가능한 행복 의성 비전과 목표는 선명해졌다고 했다. 지난 10년간의 변화 위에 함께 그려낸 의성의 새 역사를 만들기 위해 중단없는 발전과 새로운 미래를 위해 함께 한 군민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올해는 그간 노력과 성과를 바탕으로 행복 의성실현 비전이 결실을 맺는 시기지만 대외적 환경 악화, 정치적 혼란, 경제적 불확실성을 우려했다. 그러나 정치, 경제, 사회적 힘든 변화의 과정 속에 올해 본예산은 역대 최대 규모인 7200억원의 편성은 지역경제 회복에 의지를 담았다. 을사년 새해는 민생안정을 최우선으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군민들의 삶의 향상을 위해 각 분야별로 군정 운영 방향에 대해 조목조목 밝혔다. ▷첫째, 행정혁신으로 흔들림 없는 군정 추진 올해는 행정이 원칙과 기준을 가지고 군민으로부터 신뢰를 받으며 공정과 투명한 행정을 펼쳐 급변하는 시대에 다양한 행정수요에 대응한다. 또, 조직개편을 단행해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 개선해 분산된 농업분야 기능을 통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복지분야 조직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어서 전략적 홍보 기능을 강화하고 역점사업의 추진 동력을 확보해 효율적으로 변화하고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행정 기반을 마련하겠다. 올해부터 시내버스 전면무료화, 주차질서 확립, 맞춤형 농자재 지원 등 군민 중심 새로운 정책들을 시행해 체감하도록 변화를 이루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900여 명의 공직자는 합리적인 판단과 명확한 실행이 이뤄지도록 행정조직, 시스템, 업무방식을 혁신해 군민을 위한 정책을 추진한다. ▷둘째, 의성의 새로운 100년, 공항도시 구축 지역민이 염원하는 신공항 건설이 정상적인 추진과 경제물류공항 확장을 위해 항공물류 및 항공정비산업단지의 구체적 실행계획을 반영한다. 공항신도시 조성과 이전주변지역 지원사업 준비, 국방부·국토부·대구시·경북도·군위군과 협력해 신공항건설과 공동합의문 이행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셋째, 신성장산업 고도화로 미래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 군의 핵심 원동력인 바이오산업은 본격적인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 가동으로 바이오 소재 국산화를 위한 추진 동력을 마련했다. 올해는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와 글로벌 혁신 특구 유치로 고부가가치 산업화의 기반을 다지고 2026년까지 바이오밸리일반 산업 단지를 조성한다. 드론산업은 국가 드론비행시험센터로 지정되면서 국내 대테러 드론 대응 훈련과 민간 안티드론 장비기술 시험을 위한 최적지로 거듭나고 있다. 2025년은 고정익 드론 활주로와 드론 산업 지원센터 조성 등 국가적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안티드론의 핵심도시로 발돋움할 경쟁력을 높여간다. 이어서 안티드론, 드론 레포츠, 재난․안전, 환경 등 분야별 드론 실증사업 추진, 미래항공 드론 산업 클러스터 조성 기반을 차근차근 준비한다. ▷넷째, 완전돌봄과 나눔으로 빈틈없는 복지수요에 대응 경북에서 유일 선정된 노인 의료-돌봄통합지원 시범사업은 농촌형 통합돌봄 모델로 높이 평가되면서 2026년부터 전국시행을 앞두고 있다.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해 위기가구 골든타임과 주민주도형 민-민 돌봄체계 정착으로 한명의 군민도 소외되지 않도록 복지서비스를 챙긴다. 결혼과 출산, 돌봄과 보육등으로 이어지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저출생 정책으로 아이 키우기 더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 80억원 규모의 공공산후조리원 공모 선정을 기반으로 임신부터 출산까지 공공의료서비스를 강화하고 24시간 돌봄등행복한 양육환경도 조성한다. 이와 함께, 아동과 청소년을 중심으로 한 의성미래교육지구 사업을 다양한 계층의 평생교육으로 확대해 더욱 세밀하게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다섯째, 첨단농업 확산에 집중. 올해까지 245억원으로 추진 중인 의성마늘 노지 스마트 농업 시범사업은 농업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는 전환점인 만큼 확산을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한다. 밭농업 기계화우수모델 육성으로 파종부터 수확까지 의성마늘의 생산 및 유통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체계를 구축,농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벼 품종 다양화를 통한 의성쌀의 고급화 방안을 마련하고, 쌀 산업을 통한 6차산업을 활성화해 농가소득을 높여가도록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유기농산업 복합 서비스 지원 단지는 속도를 높여 체계적인 조성과, 기후변화에 대응한 저탄소농법도 육성한다. 신소득작물 개발 보급, 경축 순환농업 활성화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년들이 희망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는 젊은 농촌을 만들어 가겠고 했다. ▷여섯째, 안전하고, 수준 높은 농촌 공간 조성 안전은 최우선으로,각종 자연재난부터 사회재난까지 작은 위험도 놓치지 않도록 군정의 역량을 집중해 선제적 재난 대응을 위해 적극 힘쓴다. 스마트 재난관리 통합상황실 운영과 실전대응력을 높이는 훈련을 확대해 재난발생시 상황판단과 신속하고 체계적인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 소하천정비사업과 각종 재해예방 사업도 빈틈없이 추진하고 28년까지 366억원이 투입되는 농촌협약 사업을 통해 농촌공간을 더욱 활성화한다. 서의성 목욕탕 건립과 남대천 물놀이장, 의성 중앙공원 조성사업추진과 2050 탄소중립을 목표로 올해까지 단밀 생태축 복원사업도 마무리한다. ▷일곱째, 로컬관광 활성화와 생활인구 증대 밑그림 관광을 통한 생활인구 확대가 인구소멸 위기 극복의 대안인 만큼 국가지질공원 12개 명소와 국가중요농업유산기반을 관광활성화로 수립한다. 의성만의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성냥공장 문화재생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특색있는체류형 관광상품 개발로 생활인구를 확대한다. 지역관광을 중심, 축제, 공연 등 확장성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의성종합체육관을 계획대로 준공해 체험형 스포츠 관광도시로 만들 목표다. 김주수 군수는" 을사년 새해 900여 명의 공직자와 함께 심상사
한동대학교가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산타크루즈(UCSC)와 손잡고 차세대 헬스케어 인공지능 분야의 글로벌 연구에 나선다. 한동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고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IITP)이 운영하는 '디지털분야글로벌연구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양 대학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 동안 멀티모달 데이터를 활용한 헬스케어 머신러닝 핵심 기술 개발을 공동으로 수행하게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을사년 지혜로운 푸른 뱀의 기운을 받아 마음먹은 대로 이뤄진다란 심상사성(心想事成)의 자세로 군정을 이끌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군수는 행복 의성 실현을 위해 지금까지의 노력과 성과를 바탕으로 보다 더 선제적이고 세심하게 군정 운영을 수행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김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공항도시 구축 기반마련 △신성장산업고도화로 미래 산업중심지 도약 △완전돌봄과 나눔으로 빈틈없는 복지수요 대응을 꼽았다. 이어서 △첨단농업 확산 △안전
포항세명기독병원(병원장 한동선)은 지난 12월 31일 '2024년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12회 연속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하며, 전국 2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안전성, 효과성, 기능성, 공공성 등 주요 지표를 바탕으로 응급의료 서비스의 전반적인 질을 측정한 것이다. 이날 포항세명기독병원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2024년 6월까지 전국 지역응급의료센터를 대상으로 시행됐으며, 안전성, 효과성, 기능성, 공공성 등 8개 주요 평가 지표를 바탕으로 점수를 매겼다. 포항세명기독병원은 평가 지표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해 최종 점수 96.4점을 획득했으며, 전국 134개 기관 중 2위를 차지했다. 특히 안전성과 효과성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지역 내 최고의 응급의료 역량을 인정받았다. 현재 포항세명기독병원 응급의료센터는 응
예천군이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으로 2024년을 최고의 스포츠 명품 도시로 발돋움하는 의미 있는 한 해로 수 놓았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지방 도시가 저출산·고령화, 청년 유출, 저성장 등 소멸 위기에 직면해 있는 가운데 군은 스포츠산업을 통해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으며 지방 문제 해결에 선도적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2024현대양궁월드컵 성공적 개최 및 올림픽 금메달, 글로벌 양궁메카 도약 예천군은 1996년 예천진호국제양궁장이 개장한 이래 처음 열린 국제대회인 ‘예천 2024 현대양궁월드컵대회’를 지난해 5월 21~26일까지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글로벌 양궁메카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세계 50개국 514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이번 양궁월드컵대회는 올림픽, 세계선수권대회와 함께 세계 양궁 3대 이벤트 중의 하나로 ‘2024파리올림픽’ 전초전의 성격을 띠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양궁월드컵 남자단체전 우승으로 예열을 마친 예천군청 소속 김제덕 선수는 여세를 몰아 파리올림픽 남자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활의 고장 예천의 명성을 전 세계인에게 각인시키는 쾌거를 거뒀다. 국제적 수준으로 업그레이드된 인프라는 국내는 물론 해외 선수단의 매력적인 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으며, 국제대회 성공적 개최라는 글로벌 역량까지 더해져 자타공인 최적의 대회 개최지로 신뢰받고 있다. ▷2026경북도민체전 유치 및 스포츠마케팅 다변화로 지역경제 활력 견인 예천군은 안동시와 함께 내년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최지로 확정되며 지역 체육사에 한 획을 그음과 동시에 체육 발전을 위한 호기를 맞이했다. 도청 이전 1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2026경북도민체육대회는 30개 종목에 경북 22개 시군 선수단 1만1천여 명을 포함해 임원 및 관람객 등 총 3만여 명이 참가하는 도내 최대 규모의 종합체육행사일 뿐만 아니라 도민체전 유치 시 경북장애인체전, 경북생활체육대축전, 경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 등 큰 규모의 3개 대회를 연이어 개최하는 큰 이점을 가진다. 이철우 예천군체육회장은 “도민체전 유치의 효과는 1이 아니라 1+3의 효과가 있다”며 “시설 개보수 예산 지원으로 체육 인프라 확충에 큰 기여가 예상되고, 숙박업소 및 요식업 등 지역 경제 전반에 걸쳐 커다란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만큼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군은 양궁과 육상에 국한하지 않고 그란폰도(사이클), 파크골프, 축구, 궁도, 게이트볼, 탁구, 농구, 배구, 테니스, 배드민턴, 골프, 프리테니스, 복싱, 태권도, 바둑 등 스포츠마케팅 다변화로 스포츠 관계인구 창출 및 지역 경기 활성화를 견인했으며, 제60회 예천군민체육대회도 군민들의 호평 속에 성공적으로 치러냈다. ▷전국 최고 육상도시, 역대 최다 대회 개최 및 역대 최다 전지훈련단 방문 전국 최고의 육상도시 예천은 지난해 군 단위 최초로 ‘예천아시아U20육상선수권대회’라는 국제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여세를 몰아 올 한해 역대 최다 대회 개최와 역대 최다 전지훈련선수단 방문이라는 새 역사를 썼다. 군은 도 단위 이상 육상대회를 11개나 개최하며 처음으로 10개 대회를 넘어선 데 이어 육상 전지훈련 유치도 역대 최초로 3만명(연인원 3만553명)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예천 육상은 최적의 인프라 구축과 세밀한 관리, 대한육상연맹 이하 각급 육상연맹과 유기적인 협업, 전국 각지의 육상인들과 친밀한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대한민국 육상 발전과 함께 미래 예천의 경제, 사회, 문화 발전을 이끌어가는 동력을 제시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지방 소멸 위기의 시대에 굴뚝 없는 탄소제로 스포츠산업은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의 새로운 돌파구이자 고부가가치 산업이다”며 “ 육상교육훈련센터와 양궁교육훈련센터 등 당면한 사업들을 순조롭게 추진하고, 도민체전 준비도 착실하게 해나가는 등 최고의 스포츠도시 예천의 위상을 더욱 내실 있게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예천군이 '희망2025 나눔캠페인'을 오는 31일까지 추진하는 가운데, 2024년 마지막 날까지도 따뜻한 손길이 끊이지 않아 훈훈한 미담을 남기고 있다. 지난달 31일 오후, 예천교회(목사 김영수)에서 예천군청을 방문해 100만원을 기탁했다. 또한, △㈜경북맨홀(대표 이강희)에서 300만원 △예천군청 김정회 건설도시국장이 전별금 30만원 △경북도청 서부교회(목사 고재광)에서 100만원 등 하루 동안 기부가 이어졌다.
포항시립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겨울방학 독서교실을 다양하게 운영한다. 방학 동안 다양한 독서 경험과 체험활동으로 책 읽기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한 어린이 독서진흥 프로그램이 포은중앙도서관을 비롯해 총 8개 시립도서관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포은중앙도서관은 초등 3~6학년 15명을 대상으로 오는 1월 21일부터 24일까지 ‘무지개빛 감정을 배우는 그림책 이야기’라는 주제로 운영한다. 그림책을 읽으며 다양한 감정을 배우고 친구들과 함께 나의 마음을 이야기하는 고민 상담소를 열 예정이다.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지난달 31일 발표한 2024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상위 A등급을 받아 8년 연속 최상위 등급을 획득했다. 복지부 응급의료기관 평가는 응급 의료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전국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시행하고 있다. 올해 평가계획에 따르면 권역응급의료센터 44개소, 지역응급의료센터 136개소, 지역응급의료기관 228개소,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 11개소 등 총 408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안동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이번 평가에서 시설, 인력, 장비 등 필수항목을 충족하고, 세부적으로 △안정성, △효과성, △적시성, △기능성, △공공성 등 7개 영역 13개 항목 31개 지표를 평가하여 상위 점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