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예천군이 `희망2025 나눔캠페인`을 오는 31일까지 추진하는 가운데, 2024년 마지막 날까지도 따뜻한 손길이 끊이지 않아 훈훈한 미담을 남기고 있다.지난달 31일 오후, 예천교회(목사 김영수)에서 예천군청을 방문해 100만원을 기탁했다. 또한, △㈜경북맨홀(대표 이강희)에서 300만원 △예천군청 김정회 건설도시국장이 전별금 30만원 △경북도청 서부교회(목사 고재광)에서 100만원 등 하루 동안 기부가 이어졌다. 김영수 목사는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에게 꾸준히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김학동 군수는 “2024년 마지막 날에도 이렇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