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 김주수 의성군수는 을사년 지혜로운 푸른 뱀의 기운을 받아 마음먹은 대로 이뤄진다란 심상사성(心想事成)의 자세로 군정을 이끌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군수는 행복 의성 실현을 위해 지금까지의 노력과 성과를 바탕으로 보다 더 선제적이고 세심하게 군정 운영을 수행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김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공항도시 구축 기반마련 △신성장산업고도화로 미래 산업중심지 도약 △완전돌봄과 나눔으로 빈틈없는 복지수요 대응을 꼽았다.이어서 △첨단농업 확산 △안전하고 수준높은 농촌 공간조성 △로컬관광 활성화와 생활인구 증대 등과 공직자의 기본자세를 충실하게 하는데 중점 둘 것을 강조했다.
특히, 김 군수는 지난 10년간의 소회를 밝히면서 민생안정에 최우선으로 올해는 심상사성의 자세로 직원들과 함께 군민을 위한 군정수행을 다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주수 군수는 "지금은 그동안 노력과 성과를 바탕으로 행복 의성실현 비전이 결실을 맺는 시기인 만큼 공직자는 맡은바 흔들림 없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한편, 군은 2일 문화회관에서 시무식행사를 개최하고 을사년의 새해 새롭게 도약하는 의성군의 변화와 발전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