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동우전력 정장우 대표(사진)는 지난달 31일 청리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청리면 행복금고에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동우전력은 청리면 마공리에 소재한 전기설비 전문업체로 이번 기탁금뿐만 아니라 10년 동안 변함없는 이웃사랑,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민의 귀감이 되고 있다.특히 지난 5월에는 청리면 원장리 소재 독거노인의 노후된 담장을 보수해(600만원 상당) 독거노인의 걱정을 덜어줌은 물론, 도로를 지나는 행인의 안전을 도모하고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하는데 일조한 바 있다. 정장우 대표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함께 하겠다”고 기부 뜻을 밝혔다. 우광하 청리면장은 “매년 소외된 주변 이웃들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는 정장우 대표께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