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정을 이끌었던 역대 경북도지사들이 산불 피해복구와 이재민을 돕기 위해 뜻을 모아 직접 도청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인 김관용 전 도지사를 비롯해 19대 이상배, 24대 우명규, 25대 심우영 역대 경북도지사 4명은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안정된 삶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함께 현장을 방문했다. 제25대 심우영 도지사는 “삶의 터전을 잃은 도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도산림환경연구원 임산식약용버섯연구센터는 경북도 도유 특허 ‘산돌배 알코올성 지방간 개선 조성물’을 농업회사법인 ㈜스마트머쉬바이오에 통상 기술을 이전해 산돌배 고부가 원료산업화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기술 이전은 경북에서 생산한 산돌배로 제품화함으로써 기업과 생산자 간의 상생협력을 도모하고, 기업의 성공이 지역사회 소득증대로 이어지는 공유가치 창출에 의의가 있다. ㈜스마트머쉬바이오는 유망중소기업, 농촌융복합산업 사업자, 벤처인증 등 기업역량을 보유한 기능성 식품개발 전문기업으로, 2024년 사단법인 한국 중소기업 육성진흥재단 주관 음료 부분 최우수상을 받은 숙취해소 음료‘깼슈?’를 주력 판매하고 있다.
국민의힘 이상휘 의원(포항 남·울릉)은 16일 광고지원 확대를 위한 ‘방송광고판매대행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방송광고판매대행법)’을 대표발의 했다. 방송광고판매대행법 개정안은 현행 방송광고 외의 광고를 판매할 수 없어 다변화된 콘텐츠 유통구조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인터넷·모바일 영역까지 확대하여 크로스미디어 광고 집행이 가능하도록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콘텐츠 유통구조 다변화에 따라 방송과 통신매체를 결합한 크로스미디어(cross-media) 광고 집행 등 방송통신융합은 이미 산업과 시장에서 보편화된 상황이었지만, 허가미디어렙의 통신매체 광고판매를 금지하는 칸막이식 규제로 고품질 미디어 콘텐츠 제작을 위한 재원 마련에 장애가 발생하는 등 미디어산업 선순환 고리가 약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특히 기존에 광고 집행 관련 어려움을 겪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공공기관인 공영미디어렙을 활용할 수 있게 되어, 광고시장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상휘 의원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본연의 기능인 광고판매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폭넓게 확보함으로써, 건전한 광고 시장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다” 면서 “미디어산업 전반에 대한 낡은 규제 개선을 통해 디지털미디어콘텐츠 산업
울진군 금강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4월 마음담은 김치․반찬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매월 복지 사각지대 가구를 대상으로 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달은 금강송면새마을부녀회에서 짜장, 장조림, 방풍나물, 김치 등 음식을 만들어 협의체위원, 새마을협의회원들이 안부 확인을 하며 43가구에 전달했다. 장신중 금강송면장은 “개인적인 일을 뒤로하고 반찬 만들기에 참여해 주신 새마을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전달된 반찬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온기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5일 군위군 용대리 마을과 용대리 바보센터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도농 간 상생과 교류를 위한 뜻깊은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자매결연은 도시와 농촌 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지역 간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더이음봉사단장 성임택 경영관리본부장과 김진열 군위군수, 박영석 용대리 마을 이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향후 협력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도농교류 활성화, △직원 및 주민 간 상호 방문, △농산물 직거래 지원, △사회공헌 활동 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경북도 소방본부는 16일부터 2주간, 119 종합상황실 내 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 도내 22개 소방서 구급대원과 함께 소통을 위한 ‘이심전심’ 체험 근무를 한다. 이번 구급상황관리센터 체험 근무의 주요 목적은, 일선 구급대원들이 하루 동안 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 직접 근무하면서 의료 상담과 구급대 이송 병원 선정 등의 업무를 체험함으로써, 구급상황관리요원과 현장 구급대원 간의 고충을 이해하고 공감대를 형성하여 병원 전 응급의료 체계를 강화하는 데 있다. 특히 의정사태 장기화로 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한 병원 선정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일선 구급대원들과 구급상황관리센터 간의 협력과 소통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시점이다.
고령군파크골프협회 지난 15일 고령군민체육관 1층 대회의실에서 파크골프 동호인을 대상으로 심판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의 주된 목적은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제2회 고령 대가야배 전국파크골프대회를 대비 5주간의 예선전에 교육을 이수한 심판진을 투입해 외부 초빙에 따른 비용 절감을 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교육은 모집 인원 40명을 초과한 82명의 참가자가 몰려 뜨거운 교육 열기를 보여줬으며 협회 자체적으로 지도자 1급 곽승민 강사(협회 교육위원장)가 팀장으로 참여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으며, 팀원들은 주말도 반납한 채 2개월간 교육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 그 결과 교육 후 참가자들은 유익하고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는 찬사를 보냈다. 김광식 고령군파크골프협회장은 “앞으로도 4차례에 걸쳐 경기 심판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심판교육뿐만 아니라 입문자 교육과 실전 레슨과정을 초급, 중급, 고급반으로 세분화해 무료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는 15일 오후 4시 30분 포항상의 2층 회의실에서 한경선 대구지방국세청장, 육규한 포항세무서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전익현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및 상공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경선 대구지방국세청장 초청 세정간담회’를 개최했다. 나주영 포항상공회의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지역 주요 산업인 철강산업이 전례없는 위기에 직면해 있어 중소 협력업체들의 경영난이 가중되는 가운데, 기업들이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선제적인 세정지원과 함께,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국세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한경선 대구지방국세청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사업을 영위하고 계신 기업인들을 위해 납부기한 연장 등 충분한 세정지원과 함께,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여 기업인들의 목소리가 국세행정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김범구 성실납세
경북잠사곤충사업장이 다축형 후지 사과원에 화분매개곤충을 활용한 실증시험 결과, 10a(1000m2)당 연간 농가소득이 최대 181만원 증가하는 경제적 효과를 확인했다. 경북도는 연간 사과 생산량 28.6만톤으로 전국 생산량의 62%를 차지하는 국내 최대 사과 주산지로, 사과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구조개선과 스마트농업으로의 전환을 도정 핵심과제로 추진 중이다. 이번 실증시험은 경북도가 지난해 선포한 ‘사과산업 대전환’의 기조에 발맞춰, 국립농업과학원과 협력해 기후변화와 다축형 사과 재배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기반 마련 차원에서 화분매개곤충 현장 실증시험을 진행했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17일 남구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최되는 '제294회 남구의회 임시회 폐회'에 참석한다.
대구 남구는 따뜻한 봄을 맞이해 민원실 실내 화단과 민원창구 화분에 봄꽃을 심으며 CS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방문객에게 더욱 친절한 서비스를 다짐하는 의미로 행정국장과 민원실 전 직원이 함께 ‘꽃장미 베고니아’를 심어 민원실에 봄의 생기를 불어 넣었다. 다양한 색상의 베고니아는 공기정화와 더불어 민원인들의 눈을 즐겁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민원실 가득한 봄꽃 향기만큼이나 친절하고 따뜻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령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 고령교육지원청 3층 대가야홀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회장 17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고령 학부모회장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날 협의회는 고령 학부모회장협의회 임원 선출과 회칙 개정, 2025학년도 학부모회 교육 및 체험활동 계획 논의, 기타 고령 교육과 관련한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 고령교육지원청 학부모회장협의회는 고령군 학부모회를 이끌어가는 대표로서, 학교 및 교육지원청과 긴밀하게 협의하며 학부모회 활동 및 학부모의 교육 참여 활성화를 지원하고 교육활동에 대한 모니터링과 교육정책 제안 참여 등 교육 주체로서의 다양한 교육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대경중기청)은 2025년 대구·경북 지방청 R&D(창업성장, 기술혁신) 설명회를 오는 23일 대경중기청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창업성장(디딤돌_첫걸음) R&D’는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창업기업의 기술개발(R&D)지원을 통해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으로, 대구·경북 지역 소재 중소기업(본사기준) 중 창업 7년 이하(신산업창업 분야의 경우 10년 이하) 이면서 매출액 20억원 미만의 중소기업이 참여할 수 있다. 그리고 ‘기술혁신(시장대응형_소부장) R&D’는 소재·부품·장비분야 중소 기업의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혁신역량 및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대구·경북 지역 소재 중소기업(본사기준) 중 매출액 20억원 이상의 중소기업이 참여할 수 있다. 설명회에서는 대경중기청의 ‘지방청 R&D’ 사업소개와 함께, 기술정보 진흥원의 ‘사업계획서 작성 및 신청 방법’ 등에 대한 설명이 진행될 예정이다. 설명이 끝나면 지원기업의 궁금한 사항을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5일 지역 물기업 상생 발전을 위한 ‘맑은 물 드림(DREAM)’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단과 지역 물기업 간 환경신기술을 교류하고,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구매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지역 물기업의 생산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이하 KWC) 입주기업인 ㈜그린텍과 에이티티㈜, 공단의 구매·계약·공정·설계 담당자 등 총 23명이 참석해 공장 견학과 신기술 상담, 현안 및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등 활발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경북도는 17일~20일까지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제23차 한인비즈니스대회에 30개 사 50여 명의 대규모 기업인을 파견한다. 한인비즈니스대회(The World Korean Business Convention)는 해외와 동포기업인 1천명, 국내 2천명의 기업인이 대거 참가해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비즈니스 기회 확대 등 재외동포 경제인들을 국가적 자산으로 구축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번에 열리는 한인비즈니스대회에서는 세계 경제인들이 모여 최신 경제 흐름과 성공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다양한 세미나, 패널토론, 워크숍 개최, 세계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과 혁신 등을 논의한다. 경북도는 이번 한인비즈니스대회에 화장품, 농식품, 소비재, 생활용품, 자동차부품, 산업재 등 중소기업 30개 사가 참가해 한류열풍을 활용한 제품, 기업홍보에 나선다.
달서구가 지난 11~13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캠핑대전’에서 ‘최우수 기획상’을 수상하며 5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이번 캠핑대전에는 전국 지자체와 기업 120여 개가 참가해 250여 개 부스를 운영하며 캠핑과 지역 관광 콘텐츠를 선보였으며, 달서구는 이동식 관광안내소 차량을 활용한 이색 부스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달서선사문화체험축제’를 테마로 한 포토존과 SNS 인증샷 이벤트를 운영해 4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했으며, 관광기념품을 활용한 인형뽑기 이벤트로 재미와 홍보 효과를 동시에 거뒀다. 또 문화단체 ‘달서구선사유적사람들(달선사)’과 연계한 선사의복 체험, 팔찌 만들기 등 가족 단위 체험 활동도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도심형 캠핑장 ‘달서별빛캠프’는 아름다운 야경과 편리한 시설을 앞세워 집중 홍보됐으며, 실제로 매월 예약 시작과 동시에 주말 일정이 조기 마감되는 등 높은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이외에도 달서구의 스마트팜 브랜드‘달팜’을 소개하며 달서구가 추진 중인 미래형 농업환경과 농업혁신에 대한 정보도 함께 전달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5년 연속 수상은 차별화된 지역 콘텐츠와 주민 참여 중심의 전략이 만든 결실이다”며 “앞으로도 참신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달서구 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16일 호텔 인터불고에서 ‘2025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와 보건소,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한 해 동안 추진된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지역 특성에 맞는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건강증진사업의 내실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2024년 사업평가에서 북구보건소가 최우수 기관으로, 달서구보건소와 남구보건소가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구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위 기관들은 걷기 실천율 제고를 위한 주민 참여 기반 사업 추진, 건강행태 개선 프로그램 운영, 고위험군 집중 관리 등 다양한 전략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았다.
경북도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소공인 광역 전담기관 모집' 공모사업에 전국에서 최초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로써 경북도는 소공인 기술혁신과 사업화를 위해 3년간 총 105억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해 소공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소공인 정책 허브 임무를 수행한다. 경북도는 소공인 광역 전담 기관 지정에 따라 소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제조업의 혁신을 위해 다각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초기 창업기업의 성공적인 사업화와 스케일업을 지원하기 위한 ‘대구 C-Lab 액셀러레이팅 17기’ 참여기업을 5월 7일까지 모집한다. ‘대구 C-Lab’은 지난 2014년 1기를 시작으로 2024년 16기까지 유망 스타트업 216개사를 지원해 온 대구의 대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졸업기업 누적 매출 9627억원, 총투자 유치 4313억원, 신규 고용 3688명의 성장 성과를 창출했으며, CES 혁신상 29건, 예비/아기유니콘 10개사 선정 등 초기 창업기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지름길을 만들어 가고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1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열리는 '화원동산 정원화사업 기본구상 용역 중간보고회'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