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봉사회 포항시협의회는 지난 28일 포항시 일대에서 홀로 생활하는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생신잔치를 열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티파니웨딩의 후원으로 마련돼 적십자 ‘희망풍차 결연가정’ 35세대를 초청해 정성 어린 생일 축하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천시는 지난 27일 숲유치원협회 김천분회의 주관으로 김천시 증산면‘치유의 숲’에서 어린이집 학부모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숲트레킹과 아로마테라피, 명상, 산촌마을 건강치유식 등을 체험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숲유치원은 숲에서 아이들이 놀고 배우는 지속적인 교육의
대구 남구보건소가 ‘2025년 비만 예방의 날’ 기념 유공자 포상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포상은 비만 예방의 날을 맞아 국민의 비만 예방·관리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격려하고, 비만에 대한 국민적 관심 제고와 국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구보건소는 지역사회 비만 예방을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에 앞장서며 지역 내 건강 환경 조성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주민 맞춤형 비만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효과적으로 신체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운동 참여의 기반을 마련했다. 중년 성인을 위한 ‘건강몸매 만들기’ 프로그램과 직장인을 위한 ‘야간 운동교실’을 운영해 운동 실천의 기회를 확대하고, 보다 많은 주민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지난 26일 경산시 경북적십자사 남부봉사관에서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임직원들과 함께 사랑의 제빵봉사 활동을 실시하고, 정성껏 만든 카스테라를 지역 아동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지난 4월 경북적십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는 29일 이른바 '젓가락 발언' 파장에 대해 "자체 조사를 하고 있지만 큰 영향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경기 성남 판교 유세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여론조사 블랙아웃 기간인데 최근 논란에 대한 파장이 있는 것으로 판단하는가'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특히 이 후보는 이번 논란의 본질은 이재명 후보 아들의 '성 관련 발언'·'상습 도박'이라고 강조하며 도리어 이재명 후보가 사과를 해야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국회의원이라는 헌법기관에게 제명을 거론하며 협박하는 것을 보면 이 분이 도대체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궁금하다"며 "메시지를 흐릴 것이 아니라 이재명 후보가 사과하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부터 무박 유세에 돌입해 '동탄의 기적'을 다시 한번 재현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밤 늦게까지 새벽까지 일하는 분들과 함께하겠다"고 무박 유세 돌입을 선언했다. 앞서 이 후보는 지난해 4·10 총선 이틀 전부터 공식 선거 운동 종료 전까지 48시간 무박 유세를 했다. 이 후보는 당시 지역구를 돌아다니며 유권자들을 만났고 경기 화성을에서 신승을 거뒀다. 이 후보는 이날 점심시간에 판교 직장인들과 만나 "제가 정치하면서 코딩을 손에 놓지 않고 있다"며 "제가 그 정체성(이공계)을 잊지 않기 위함"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정치권이 낸 해법과 완전히 다른 해법을 만들어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을 언급하며 "마크롱이 속했던 앙마르슈는 의석수가 0석이었다"며 "저희 (개혁신당은 현재) 의석이 3석이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집권하면 대한민국 정치는 완전히 다른 정치가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저는 (대통령이 되면) 협치를 해야 한다"며 "인적 구성부
달서구는 지난 28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출산BooM 달서' 프로젝트 일환으로 ‘다자녀 지원 민관협력사업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출산ㆍ양육의 부담이 큰 다자녀 취약계층 가정의 교육 환경을 지원하기 위한 민관협력사업으로, 4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 30세대에 최신형 학습 태블릿 PC 30대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지역 기업 ㈜화성세탁기계 고승현 대표의 따뜻한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후원 규모는 약 1천만원 상당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고승현 대표를 비롯해, 어머니 김근영 명성프라임 대표와 배우자도 함께해 가족이 함께 실천하는 나눔의 의미를 더했으며, 두 대표는 2020년 대구 최초로, ‘모자(母子) 아너소사이어티’ 에 나란히 가입해 이후 지속적인 나눔 실천과 지역사회에 울림 있는 메시지를 적극 전하고 있다.
포항시북구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대통령선거에 있어 허위로 거소투표신고를 한 혐의로 요양센터 소속 위생원 A씨를 29일 포항북부경찰서에 고발했다. 경북선관위 관계자는 “A씨는 거소투표 의사를 명확히 표현하지 않은 입소자들의 거소투표신고서를 자신이 대신해 작성하고, 신고서 서명란에 그들의 손도장을 찍게 하는 방법으로 선거인 2명을 거소투표신고인명부에 오르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면서 “해당 입소자들은 치매‧편마비증상 등으로 거소투표 의사를 스스로 표현할 수 없는 분들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공직선거법' 제247조(사위등재·허위날인죄)제1항에서는 ‘사위(詐僞)의 방법으로 선거인명부(거소투표신고인명부를 포함)에 오르게 한 자, 거짓으로 거소투표신고를 한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
청도여성대학원총동창회 회원들은 지난 28일 경북지역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지난 28일 대한물리치료사협회가 경북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을 위해 500만원을 기부했다. 전달식에는 이미연 경북적십자사 사무처장, 남용수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전 대의원의장, 오흥석 대내·외협력 부회장, 김태곤 경북지회장, 김명훈 대내협력이사 등 7명이 참석했다.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구성원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성금은
대구시는 지난 20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를 ‘풍수해 대비 특별점검’ 기간으로 지정하고, 반지하주택 및 아파트 지하주차장, 건축공사장 등 폭우·강풍으로 인명 피해 우려가 있는 취약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서는 올여름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무더운 날이 많으며, 대기 불안정과 저기압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리는 날이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특별점검은 기존 건축공사장과 축대·옹벽뿐만 아니라 특히, 폭우로 인해 인명피해 발생 우려가 많은 반지하주택과 아파트 지하주차장도 주안점을 두고 점검을 진행한다. 대구시는 특별점검과 관련, 구·군 지역건축안전센터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고 △반지하주택 및 아파트 지하주차장은 침수방지시설 점검 및 폭우 대비 대피 비상연락망 체계 확인 △건축공사장 및 축대·옹벽은 우기 대비 배수로 확보 등 배수계획 수립 점검 및 안전시설물 설치 현황, 강풍 대비 현장 관리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이에 대구시 건축과장 및 특별점검반은 지난 20일을 기점으로 안전사고 사전 예방을 위한 반지하주택 및 아파트 지하주차장의 침수방지시설에 대한 관리 실태 점검을 시작했다. 또 각 구·군 지역건축안전센터에도 풍수해 대비 특별점검계획을 시달해 내실 있는 현장점검 시행으로 풍수해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도록 했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 및 즉시 보완을 요구하고, 기간을 요하는 사항은 임시 안전조치 후 단계별로 해소할 계획이며 중대한 지적 사항은 관련 법에 따라 행정 조치할 계획이다.
각 당 대통령 후보는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모두 투표를 마쳤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부부는 대한민국 양 끝에서 사전투표를 마쳤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구 신촌동주민센터에서 청년들과 함께 투표했다. 이 후보는 투표 후 기자들과 만나 "총알보다 투표가 강하다는 말이 있다"며 "투표는 주권자의 주권을 행사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수단"이라고 말했다.
농협 영주시지부는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의 주관으로 영주시에 가정의 달 농촌사랑 쌀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28일 진행된 기탁식에는 김종필 경북농협 노조위원장과 설홍섭 농협 영주시지부장이 참석했으며,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이 함께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쌀 10kg 200포(600만원 상당) 기탁된 쌀은 저소득층 및 장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28일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기관 및 공립 유·초·중·고등학교 소속 교무실무사와 행정실무원을 대상으로'2025학년도 교육공무직원 직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공무직원 직무 역량 강화, 개인정보 보호 인식 제고 및 개인정보 유출 방지, 청렴 문화 확산 및 청렴 인식 개선, 재난 안전 등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함께 교육공무직원의 전문성과 책무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개인정보 보호 교육 △기록물 관리 및 정보공개 교육 △청렴 교육 △재난 안전 교육(산불·화재 대피)으로 구성해 실시했다. 특히 개인정보 보호 교육 때 개인정보 보호법 제19조, 제26조 및 29조 설명 시 관심이 높았다. 구서영 칠곡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교육기관 및 학교에서 근무하는 교육공무직원의 역할이 중요하고, 앞으로도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에 최선을 다하며 칠곡 교육을 발전시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1분기 가구당 소득이 증가했지만, 실질소비지출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물가 여파 등으로 평균소비성향이 3개 분기 연속 하락하면서 가구들이 허리띠를 졸라맨 것으로 분석된다. 물가 상승을 반영한 실질소비지출은 20분기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저소득층은 소득이 줄었음에도 주거·식료품 지출이 늘었고, 고소득층은 소득이 늘었지만, 소비를 줄이는 양상을 보였다.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1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명목)은 535만1천원으로 전년 동기(512만2천원)보다 4.5% 증가했다. 가구 소득은 2023년 3분기부터 7분기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다 잊었다고 생각했던 꿈이었어요. 그런데 봄처럼 다시 피고 싶더라고요.” 20년 만에 개인전의 꿈을 이룬 진해주(58) 도예 작가의 전시가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전하고 있다. 진 작가는 칠곡군 왜관읍에 위치한 갤러리 파미에서 지난 26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봄을 훔치다’를 주제로 첫 개인전을 열고 있다. 육아와 경제적 여건 탓에 그동안은 단체전에만 꾸준히 참여해왔고, ‘개인전’이라는 꿈은 늘 뒷전으로 밀려났다. 작업실도, 흙을 만질 시간도 쉽게 허락되지 않았다.
환경 관련 중견기업인 ㈜에코비트워터가 지난 28일 산불 피해지역인 영덕군을 방문해 총 3340만원의 성금과 기부금을 전달했다.
영덕군은 ‘강구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기본계획이 해양수산부 심의·조정위원회를 통과해 지난 28일 최종 승인됨에 따라 사업 추진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한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낙후된 어촌의 경제, 생활,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인구 유입을 촉진하기 위한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으로, 어촌생활권의 규모와 특성에 따라 세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강구항에 이뤄지는 사업은 어촌 경제플랫폼 조성을 목표로 하는 ‘유형1’에 해당하며, 이번 기본계획 승인은 유형1 부문에서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초의 사례다. 이번 기본설계 승인을 계기로 영덕군은 본격적인 실시설계와 공사 절차에 착수하게 됐으며, 오는 2027년까지 국비 150억원을 포함한 총 3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고 재정사업과 민간투자 유치를 촉진해 강구항과 반경 5km 이내 지역을 어촌경제의 거점으로 본격 육성하게 된다.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본격적인 무더위에 대비해 시민들에게 수돗물을 차질 없이 공급할 수 있도록 ‘하절기 급수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올여름이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국지적인 강우도 빈번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돗물 수요 증가와 집중호우에 대비해 생산시설, 공급시설, 수질 관리 등을 강화하기 위한 사전점검과 정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낙동강 원수의 조류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조류경보제를 운영하고, 경보단계별로 원·정수의 수질검사를 강화하며, 집중적으로 실시간 수질감시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또 배수지, 가압장, 송·배수관 등 주요 공급시설에 대해 정기적인 점검 및 정비를 실시하고 있으며, 하천 횡단관로 및 교량에 매달린 관로 등 여름철 취약 구간은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점검 시 수선을 요하는 시설물이 발견되면 즉시 보수 및 보강을 실시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있다.
대구시는 역대급 무더위 예고에 따라 여름철 에어컨의 구매 수요와 사용 시간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 매년 여름철 동일한 피해가 반복되는 ‘에어컨 소비자 피해 예보’를 발령했다. 전국 소비자상담 통계 분석 결과 최근 3년간 ‘에어컨’ 관련 접수건은 2022년 4348건(대구 167건)에서 2024년 4571건(대구 212건)으로 5.1%(대구 27.0% ↑) 증가했다. 최근 3년간 대구 시민의 에어컨 주요 상담 사유는 ‘품질’ 195건(35.1%)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수리 불만’ 150건(23.4%), ‘계약불이행’ 75건(13.4%) 순이었다.
중소기업중앙회 대구지역본부와 경북지역본부는 지난 13~19일 대구경북 중소기업 363개를 대상으로 '2025년 6월 대구경북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를 실시했다. 6월 대구·경북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SBHI)는 전국 SBHI(75.0) 보다 0.1p 높은 75.1로 전월(77.3) 대비 2.2p 하락했으며, 전년 동월(79.0) 대비로는 3.9p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69.9으로 전월(73.2) 대비 3.3p 하락했고 경북은 81.5로 전월(82.5) 대비 1.0p 하락했다.업종별로는 제조업은 75.3로 전월(77.7) 대비 2.4p 하락했고, 비제조업은 74.9로 전월(76.9) 대비 2.0p 하락했다. 항목별로는 수출(83.0→88.5, 5.5p↑), 영업이익(73.8→74.2, 0.4p↑), 원자재(95.2→95.5, 0.3p↑)는 전월 대비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고, 생산(80.9→80.5, 0.4p↓), 내수판매(77.7→76.7, 1.0p↓), 자금사정(75.5→74.1, 1.4p↓)은 전월 대비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생산설비수준(103.5→102.9), 제품재고수준(106.4→106.1)은 기준치(100) 초과로 과잉 상태를, 고용수준(97.1→97.2)은 기준치(100) 미만으로 부족 상태를 전망했다. 5월 중소기업 경영상 애로요인은 매출(제품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