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의 청정 해역 마을어장에서 자란 울진 미역의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어촌계의 미역채취 작업이 한창이다.
경산시는 지난 16일 경산시립박물관 강당에서 시 소속 환경관리원 111명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강화를 위한 ‘2025년 환경관리원 산업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경산소방서는 지난 16일 와촌면 갓바위 선본사 일대에서 봄철 산불 및 화재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림 인근 지역의 화재 예방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경산소방서 소방공무원과 와촌남여의용소방대원 등 총 60여 명이 참석해 갓바위 등산로를 중심으로 사찰 및 산림 인접 지역을 순찰 및 등산객들에게 화기 소지 및 취사 행위를 금지하는 내용의 홍보물을 배부하며 화재 예방을 위한 중요성에 대해 직접적으로 알리는 계도 활동을 펼쳤다. 또한, 산불 발생 시 소방차가 유입될 수 있도록 통로를 확보하고 불법주차로 인한 피해 사례를 알리며 실제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소방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홍보에 힘썼다.
울진군은 장애인복지시설(2개소) 및 단체(7개소) 주관으로 지난 16일 ‘2025년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경북교육청은 17일 경북 원격 화상 수업 학급 운영 교사 12명과 전남 학급 매칭 운영 교사 12명, 교육청 관계자 등 30명이 함께하는 ‘2025학년도 경북-전남 원격 화상 수업 학급 간 온라인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원격 화상 수업’은 웹 카메라를 활용해 지역 간 물리적 거리를 극복하고, 동일한 주제로 학생들이 협력해 학습 과제를 해결하는 실시간 쌍방향 수업이다. 경북교육청은 도내 원격 화상 수업 학급 운영을 기반으로 2023학년도부터는 전라남도교육청 소속 초등학교와의 공동 수업을 운영해 왔다. 올해는 경북과 전남의 총 24학급이 참여하는 원격 화상 공동 교육과정으로 확대 운영되며, 이는 디지털 기반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 간 협력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정부가 2026학년도 의과대학 모집인원을 증원 이전 규모인 3058명으로 조정해달라는 전국 40개 의과대학 총장들의 건의를 수용키로 결정했다. 이로써 내년도 의대 모집 인원은 '증원 0명'인 3058명으로 확정됐다. 교육부는 1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40개 의대 총장 모임인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와 의대 학장 단체인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와 함께 2026학년도 의과대학 모집인원 조정 방향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현재 의대생 수업 참여가 당초 의총협과 의대협회가 3월에 제시한 수준에 못 미치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대학의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의총협과 의대협회의 건의를 무겁게 받아들여, 총장님들과 학장님들의 의사를 존중해 수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교육부에 따르면 현재 전국 40개
강원도 화천에서 열린 2025 한국여자축구연맹전에서 세종 고려대를 상대로 한 4강 경기에서 대경대가 1:0으로 승리해 대학부 3위를 했다. 2025년 여자축구 첫 대회 성적표로는 상위권이다. 이번 한국여자축구연맹전 예선전은 지난 12일부터 시작돼 대경대는 충남 단국대를 상대로 3:1으로 승기를 잡고 1승 1패로 4강전에 직행했다. 이민영 감독은 “선수들의 부상으로 4강전 경기력이 안 풀렸다. 남은 대회에서는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자축구부는 18명으로 이번 선발출전은 11명이 선수가 뛰었다. 이나령 주장은 “돌아오는 6월부터 시작되는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에서는 결승전까지 최선의 기량을 선보여 반드시 우승을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경대 여자축구부는 지난해
최재훈 달성군수는 18일 의회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318회 달성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참석한다.
울진군은 직원들의 행정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행정지원 체계 마련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이 최근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경남·울산 지역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달 경남 산청에서 시작된 산불은 강풍과 건조한 날씨로 확산되며 산불 집계 이후 최대 규모의 피해를 낳았다. 대형 산불은 푸르른 산림을 검은 재로 뒤덮었을 뿐 아니라, 해당 지역 주민들의 삶의 터전까지 앗아갔다. 이에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은 생계 기반을 잃은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긴급 지원의 필요성을 느끼고, 성금 모금 운동을 전개했다. 자율 참여 방식으로 추진한 성금 모금 운동에는 달성군시설관리공단 전 사업소의 임직원이 동참했다. 또 노사 간 협력과 공동체 정신을 발휘해 매달 십시일반 모아 조성 중인 ‘우수리 기금’도 일부 더해 총 500만원의 성금을 마련했다. 해당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회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정화 이사장은 “성금이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조속한 복구와 함께 빠른 일상 회복이 이뤄지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이번 모금과는 별개로 ‘대구경북지방공기업협의
울진군은 지난 4월 1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수소산업도시’ 부문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환경부 산하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경기 불황과 온라인 소비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2025년도 ‘전통시장 가는 날’을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넷째 주 수요일에 ‘전통시장 가는 날’을 운영하며, 첫 행사는 지난 16일 실시됐다. 이날 직원 10여 명이 중앙시장, 풍물시장, 남성시장 등 3개 전통시장을 방문해 품질 좋고 다양한 간식류와 농산물을 직접 구매하며 지역 상권에 활기를 더했다. ‘전통시장 가는 날’은 2020년부터 매년 지속적으로 운영해 온 상생 프로그램이다.
성주군 파크골프협회가 최근 경상북도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17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지역 체육 활성화와 군민 건강증진을 위해 힘쓰는 파크골프협회의 성금 기탁은 피해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따뜻한 마음에서 이뤄졌다. 석상식 협회장은 “전국적으로 산불 피해복구 성금기탁 행렬이 이어지는 것을 보고 함께 동참하기로 했다”며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달성군은 노후 공동주택단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 대상단지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달성군은 공동주택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준공 후 7년이 경과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매년 관리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6일 공동주택 관리지원 심의 위원회 결과, 올해 지원대상으로 총 29개의 공동주택단지가 선정됐다. 사업예산은 총 11억원으로, 선정된 단지는 신청 시 희망한 지원사업에 대해 보조금을 지급받게 될 예정이다.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의 지원내용으로는 △외·내벽 도색 △옥상 방수 △노후배관 보수 △어린이놀이시설 보수 △승강기 보수 △방범용 시설(CCTV) 설치 및 보수 △전기차 충전시설 지상 이전 설치 등이 있다. 지원사업 신청 시 올해 신설된 ‘전기차 충전시설 지상 이전 설치 지원’에 높은 관심이 몰렸다. 선정된 29개 중 8단지가 이전 설치 지원을 희망했다. 군은 실제 소요되는 이전 설치비의 최대 70%까지 지원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전기차 화재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지원사업 보조금은 각 단지의 관리 주체와 협의를 마친 후 5월 말까지 지급된다. 이후 군은 효율적인 지원금 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주기적인 점검과 사업 진행상황 모니터링을 병행할 계획이다. 또 관리 주체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갖춰 오는 11월 말까지 모든 지원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통해 공동주택 주민들의 부담을 덜고 지속가능한 주거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주거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준공 20년이 넘은 노후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노후 공동주택 에너지절감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에너지절감 컨설팅은 노후 공동주택의 전기설비에 대한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해 효율적이고 안전한 전기사용 문화를 조성하고, 에너지 손실 요인을 찾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대구시가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그간 대구시 공동주택 154개 단지 8만7000여 세대가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받았다. 올해는 전기점검 전문 기관인 한국전기안전공사를 위탁기관으로 선정해 이달부터 10월까지 대구시 노후 공동주택 11개 단지 5000여 세대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는 단지별 특·고압 전기설비 전반을 점검해 문제가 발견된 설비는 고효율 설비로 교체를 제안하고, 전력량 측정·분석 및 전력손실 진단 등을 통해 에너지 절감 및 효율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청도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관내 초·중·고 상담교사들을 대상으로 ‘학업중단숙려제 지침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최근 학업을 중단하고자 하는 청소년들을 사전에 발견하고 학업 중단을 예방하고 학생들의 학교생활을 돕기 위해 관내 교사들을 대상으로 지침 연수를 진행해 학교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번 지침 연수는 청도 관내 초, 중, 고등학교 상담교사를 대상으로 학업 중단을 예방하고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적응력을 향상하기 위해 지침 연수를 실시하고 학업중단숙려제의 목적과 실시 대상, 기타 운영에 대한 내용을 상세하게 다룬다.
영주소방서는 최근 경북소방학교 및 의성소방서 등에서 펼쳐진 '2025년 경북도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참가해 분야별 연이은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이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최강소방관, 화재전술, 구조, 구급, 생활안전, 화재조사 등 총 6개 종목으로 진행되었으며, 도내 119특수대응단, 산불특수대응단과 22개 소방서 300여 명이 참가하여 각 소방관서의 명예를 걸고 그 동안 준비해온 실력들을 마음껏 발휘하며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영주소방서
영주제일고등학교는 최근 5일간 전라남도 사이클경기장(전남 나주)에서 열린 제42회 대통령기 전국 사이클 선수권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다. 17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 영주제일고 사이클부는 다양한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올리며 주목을 받았다. 서지훈 선수(3년)는 개인추발 부문 1위, 옴니엄 종합부문 1위를 차지하며 두 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세원 선수(2년)는 제외경기 부문에서 1위, 스크래치 부문에서 2위를 기록하며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이하 경북본부)는 지난 16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4KS 안전문화 실천하기 결의대회 및 KSG 우수현장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북본부는 4KS 안전문화 실천 결의대회와 KSG 우수현장 표창 수여식을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특히 ‘국민 안전의 날’에 개최된 이 행사에는 본부장, 지사 사업부장, 공사감독, 시공사 현장대리인 및 근로자 등이 참석하여 안전 문화 실천을 함께 다짐했다. 4KS는 건설현장 중대재해 ZERO 달성과 안전문화 실천을 위한 경북본부의 고유 슬로건으로 ‘지키자 안전을(Keep Safety), 꼭 지키자 기준을(Keep Safety Standard), 꼭 살피자 안전을(Keep Safety Search), 스스로 지키자(Keep Safety for myself)‘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바르게살기운동영주시협의회는 17일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산불피해 복구 성금 500만원을 청송군·영양군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에 각각 250만원씩 전달했다.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성금은 산불 피해 지역의 조기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구호물품 구입 등 실질적인 복구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바르게살기운동영주시협의회는 지난 2022년 경북 울진 산불 당시에도 성금을 전달한 바 있으며, 재난 발생 시마다 이웃의 아픔에 공감하며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