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는 지난 15일 2025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열고,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총회는 주민이 직접 제안한 구 참여형·동 참여형 사업에 대해 심의·의결하는 자리로, 구민의 실질적인 참여가 반영된 예산 편성의 본보기로 평가받고 있다. 구 참여형 사업은 지난 2월 19일부터 3월 26일까지 공모를 통해 111건이 접수돼, 부서 검토와 분과위원회를 거쳐 30건, 7억3370만원의 사업이 총회에 상정됐다.
한국예탁결제원 대구고객센터는 한국재정정보원과 공동으로 대구지역 7개 도서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경제관을 확립하고, 금융지식 함양 및 국가재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찾아가는 금융교육’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국예탁결제원은 매년 여름·겨울방학에 동 프로그램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지난번 겨울방학에 이어 기존 금융교육에 한국재정정보원의 국가재정교육을 추가하여 프로그램을 구성함으로써 교육 효과를 더욱 강화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9일부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하 케리스)이 주관한 ‘제7회 교육 공공데이터 분석활용대회’ 수상작 61팀이 최종 선정됐다. 이 대회는 교육 분야 공공데이터 개방과 활용을 활성화하고, 데이터 기반의 문제 해결 역량을 갖춘 인재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7년째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전국에서 총 310건의 작품이 접수돼 데이터 및 교
포항시와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단(단장 박희광)에서는 지역수산물의 판로 다각화를 위한 사회혁신실험으로 진행된「이가리항 바다장터(Igari port Marche)」행사를 7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안동시 옥동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7일 옥동행정복지센터에서 삼계탕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옥동 새마을부녀회․지도자협의회는 2025년 초복을 맞아 독거노인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 40가구에 삼계탕을 직접 전달하며 이웃 간의 온정을 나눴다. 평소 옥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사랑의 쌀 나누기와 김장행사 등을 통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헌옷 모으기, 자원재활용 캠페인 등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안동시 평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제비원 축산 가든이 착한가게 12호점으로 동참했다고 밝혔다. 안동시 운안동에 소재한 제비원 축산․가든은 지난 2002년부터 약 23년간 한자리를 지켜온 안동 대표 한우 맛집으로, 음식 솜씨로 정평이 나 있는 강낙원 대표가 운영하고 있다. 질 좋은 한우와 한돈 구이를 주력메뉴로 하며, 신선한 생간․천엽․등골 등을 서비스로 제공해 가족 단위 손님은 물론 어르신들까지 즐겨 찾는 지역 명소다. 이번에 행복금고 정기기부에 나선 제비원 축산․가든 강낙원 대표는 평소 태화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장으로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 왔으며, 올해 초에는 평화동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라면 나눔’도 진행한 바 있다. 강낙원 대표는 “평화동 주민들이 많이 찾아주
안동고등학교 학생들과 안동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함께 손을 맞잡고, 이달 중 두 차례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임하면 금소마을을 찾아 복구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번 봉사활동은 ‘2025 안동시 도시재생대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본 프로그램은 지역 내 고등학교와 연계해 도시재생 이론 교육, 실습 활동, 선진지 견학 등을 통
안동시농업기술센터가 2025년 상반기 농산물 가공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부터 이달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됐으며, 농산물 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지역 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은 농산물 가공에 대한
안동시는 지난 17일부터 ‘안동시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2025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공모사업에 신규 선정된 사업으로, 사회적 고립가구 및 복지 위기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 복지 모델을 만들기 위해 안동시가 안동우체국 및 우체국공익재단과 공동으로 추진한다. 앞서 지난 2일, 시는 안동우체국 소속 집배원 80여 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하고, 안동우체국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기반으로, 우체국 집배원이 사회적 고립가구를 월 2회 직접 방문, 생
국립경국대는 지난 17일 안동시 청백실에서 열린 국정기획위 ‘찾아가는 모두의 소통버스’에 참여해 경북도 국립(공공)의과대학 설립을 정부에 건의했다. 정태주 국립경국대 총장은 ‘국립경국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설립 타당성 정책연구 보고서’ 자료를 전달하며, 전국에서 가장 의료 접근성이 낮은 경상북도의 열악한 의료 여건과 지역 불균형 해소를 위한 방안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21일 오전 11시 남구 일원에서 개최되는 ‘대구광역시 구청장·군수협의회 회의’에 참석한다.
경북지방우정청은 지난 17일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며 대구지방보훈청에서 국가유공자 여름나기 후원물품(냉감이불세트, 200만원 상당)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한국사학진흥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16일 대구 동구청년센터 the꿈을 통해 대구 지역 구직 청년을 모집하고 재단 본사에서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청년들에게 재단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 중심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재단 주요사업 △조직 구성 및 부서별 주요 업무 △채용 절차 등 기관 전반에 대한 안내로 구성됐다. 이어 진행된 ‘현직자 멘토링’에서는
대구·경북지역 2개 기업 제품이 2025년 제2회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됐다. 이번에 지정된 우수조달물품은 △(주)포머스(대표 허연옥)의 ‘파티션 연결기능을 갖는 받침조립체를 구비한 사무실칸막이’ △오토아이티(주)(대표 정명환)의 ‘AI 인체감지형 3D 어라운드뷰 장치’ 등이다. 우수조달물품 제도는 중소기업이 직접 제조한 기술력과 품질, 성능이 우수한 제품의 공공판로를 지원하고 기술개발을 견인하기 위한 제도다.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7일 제주LNG본부에서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항만 환경 조성을 위한 민·관·공 합동 해양 클린 캠페인‘플로씽(PLOTHING)’ 발대식을 개최했다. 플로씽은 스웨덴어 ‘PA UPP(줍다)’와 영어 ‘BERTHING(접안)’의 합성어로, 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을 벤치마킹해 새롭게 만든 해양 환경 정화 활동이다. 이번 행사에는 가스공사 제주
류한국 대구 서구청장은 21일 오전 9시 구청장실에서 열리는 ‘간부회의’에 참석, 오전 11시 인디안카페에서 열리는 ‘대구광역시 구청장·군수 협의회’에 참석, 오후 3시 구청장실에서 열리는 ‘서구인재육성재단 후원금 기탁식(새마을금고 서구 이사장협의회)’에 참석한다.
계명문화대 슬로우푸드조리과에 재학 중인 강명훈 씨(농업회사법인 세이브에프앤에스 주식회사 대표)가 지난 4일 후배들을 위해 써 달라며 장학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장학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후배 학생들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강명훈 대표는 “저는 어릴 적 가정
행복북구문화재단 대현도서관은 지역 어린이들의 책 읽기 흥미를 높이고 디지털 문해력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다음달부터 ‘2025 이야기가 있는 코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22일부터 참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이야기가 있는 코딩’은 독서와 소프트웨어 교육을 융합한 창의 융합형 프로그램으로, 책 읽기와 독후활동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 재구성, 그리고 코딩 도구를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 제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17일 도시철도 1·2호선 환승역인 반월당역에서 역사 내 안전장비에 대한 시민 인식 제고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유관기관 합동 안전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공사를 비롯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사)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대구 안실련)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특히 지역아동센터 ‘오뚝이교실’ 학생들과 일반 승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VR기기를 활용한 가상사고 체험 교육(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제공) △심폐소생술 및 AED 사용법 교육(대구 안실련 진행) △역사 내 안전장비 시연·체험(공사 주관) 등이었다. 역사내 안전장비 체험에서는 화재용 방독면, 공기호흡기, 송기마스크, 인명구조장비함 사용법을 시민이 직접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비상전화기 실제 통화 시연과 리튬배터리 처리함 전시도 함께 이뤄졌다. 이번 행사는 ‘안전취약계층 맞춤형 교육’, ‘시민 참여형 체험 콘텐츠’, ‘유관기관 협업’이라는 3대 방향성을 기반으로 기획됐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안전문화 확산을 목표로 추진됐다. 한편, 공사는 △행정안전부 공공기관 재난관리평가에서 ‘철도분야 최초 5년 연속 우수기관(대통령 표창)’ 선정 △행정안전부 ‘재해경감우수기업 재인증’ 획득 △국토교통부 ‘철도안전관리 수준평가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등 도시철도 안전분야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도시철도 내 다양한 안전장비를 직접 보고, 배우고, 체험함으로써 위기상황 대처능력이 한층 강화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안전문화
국지성 호우와 강한 장맛비로 호우특보가 내려진 19일 대구·경북에서도 '물난리'를 겪었다. 인명 피해는 현재까지 없지만 전날부터 이어진 극한호우로 대구 전역과 경주와 구미, 칠곡, 고령 등지에 호우경보가 잇따라 발효된 뒤 오후 2시 30분을 기해 호우주의보로 변경됐다. 현재까지 대구와 경북 주요 지점 일강수량 현황을 보면 경주 외동 146.5㎜, 고령 103.5㎜, 성주 70.0㎜, 경산 69.5㎜, 대구 달성 66.0㎜, 청도 65.0㎜, 영천 신녕 58.5㎜, 청송 현서 56.0㎜, 칠곡 팔공산 55.5㎜, 포항 죽장 54.5㎜로 집계됐다. 고령 귀원교와 경산 압량교, 고령 회천교, 의성 덕은교, 안동 묵계교 일대에서는 홍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