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경북지역 2개 기업 제품이 2025년 제2회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됐다.
이번에 지정된 우수조달물품은 △(주)포머스(대표 허연옥)의 ‘파티션 연결기능을 갖는 받침조립체를 구비한 사무실칸막이’ △오토아이티(주)(대표 정명환)의 ‘AI 인체감지형 3D 어라운드뷰 장치’ 등이다.
우수조달물품 제도는 중소기업이 직접 제조한 기술력과 품질, 성능이 우수한 제품의 공공판로를 지원하고 기술개발을 견인하기 위한 제도다.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된 제품은 관련 법령에 따라 수의계약을 통해 각 수요기관에 제품을 우선 공급하는 등 혜택이 있으며, 나라장터 엑스포, 해외조달시장 진출 지원, 마케팅 및 홍보 등 조달청이 제공하는 다양한 국내외 조달시장 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지정기간은 3년(최대 3년 추가연장)이다.
방형준 대구지방조달청장은 “우수조달물품 지정은 단순한 제품 인증을 넘어, 검증된 기술과 공공수요를 효과적으로 이어주는 연결고리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유망기업들이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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