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위군은 지난달 27~28일 양일간 경남 통영시 일원에서 2024년 군위군 이장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군위군 8개 읍면 이장 130여 명과 군위군수, 군위군의회 의장, 읍면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줬다. 이번 워크숍은 민관 소통 및 행정의 핵심 주체인 이장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급변하는 시대에 군정 파트너로서 이장의 역할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군위군 이장 130여 명의 선언문 낭독 시간을 통해 군위군 발전에 헌신하며 군위군이 명실상부한 대구·경북 상생발전의 중심도시로 나갈 수 있도록 소통과 화합의 정신으로 공헌할 것을 함께 다짐했다. 김진열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이장님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말을 전하면서, “대변화의 시기를 맞은 군위군에 군위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동행하는 군정 파트너로서 힘을 모아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연대 군위군이장연합회 회장은 “군부대 유치 등 군위군 현안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군위군 이장단은 한마음 한뜻으로 군위 발전에 적극 헌신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군위군은 이장 사기진작 위해 이장 역량 강화 워크숍, 이장 단체상해보험 가입, 이장 자녀 장학금 지급과 함께 2025년부터 이장 건강검진비 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중앙회 대구지역본부는 3일 대구무역회관 4층 중회의실에서 대구차세대경영인협의회 회원을 대상으로 경영능력 제고를 위해 ‘2024년 대구차세대경영인협의회 기업승계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대구지역 차세대경영인의 원활한 기업승계 지원을 위해 지난 10월 출범했으며, 중소기업중앙회 대구지역본부는 사업정보제공, 기업승계교육, 인식개선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대구지역 차세대경영인 30여명이 참석했으며, 기업승계 분쟁 사례분석 및 법무이슈 이해 라는 내용으로 △상속ㆍ증여 관련 분쟁과 민사 △상속ㆍ증여 관련 분쟁과 세무 △상속ㆍ증여 관련 세무조사 △상속·증여 관련 가상자산에 대한 이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대구지역본부는 2025년도에도 원활한 기업승계 지원을 위한 승계사례 공유 및 경영역량ㆍ리더쉽 교육을 통해 입문 ⇒ 리더 ⇒ 성장에 이르는 체계적인 교육과 사업트랜드를 반영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고종섭 중기중앙회 대구지역본부장은 “이번에 출범한 대구차세대경영인협의회를 중심으로 차세대경영인들의 성공적인 기업승계 지원을 통해, 100년 향토 장수기업을 만들어 나가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라중학교(교장 서영암)는 지난 11월 27(금)일 송라요양병원에서 지역민과 함께 하는 힐링 콘서트를 개최하였다. 이번 공연은 지역민과 함께 소통하는 장으로, 특히 몸이 아프신 어르신들께 지친 마음을 치유 받으며 힐링 할 수 있는 공연으로 개최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큰 행사였다. 공연은 가야금과 플루트 기악합주, 난타, 합창 등 다양하고 다채롭게 이어졌으며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트로트를 연주하자 관중들은 열렬하게 호응을 하며 다함께 소통하고 즐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서영암 교장은 “이번 공연으로 학생들은 꿈과 끼를 펼치고 재능을 나누는 기쁨을 느끼고 응원 받는 자리였으며, 공연을 관람하는 사람들에게는 일상 속 작은 즐거움을 느끼고 위로 받고 힘이 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을 마친 학생들은 “어르신들 앞에서 공연을 하려고 하니 긴장이 되었지만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보여줄 수 있어 좋았고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와 함성에 뿌듯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공연을 본 관객들은 "전교생이 7명밖에 되지 않는 작은 학교에서 이렇게나 아름답고 감동을 주는 무대를 마련하였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이며 공연을 마련해준 학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대구 군위군은 지난 2일 12월 정례조회에서 2024년도 군위군 친절부서 3개 부서, 친절공무원 6명을 선정해 포상했다. 이번 친절부서, 친절공무원 선발은 지난 3~10월까지 실시한 민원 응대 친절도조사 모니터링 평가결과를 토대로 선정됐으며, 평가결과 1위 농업기술센터(90.81점) 2위 산성면(90.31점) 3위 총무과(89.82점)가 선정됐으며, 친절공무원으로는 △재무과 정규철 △민원봉사과 최은수 △문화관광과 이영철 △환경과 이주영 △건설교통과 김주홍 △농업기술센터 이정하 주무관이 선정됐다. 한편 군위군은 올해 전부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민원 응대 친절도조사 모니터링 평가 결과에서 2024년도 종합 친절도가 전년도 대비 소폭상승한 86.27점으로 ‘우수’등급이 나왔으며, 전화모니터링 평가에서는 수신의 신속성(100점)과 응대 시 업무숙달도(96점), 친절한 음성, 정확한 발음 등 정확성(92.06점)에서 매우 우수한 수준을 보였다. 방문모니터링 평가에서는 근무환경과 용모복장(96점), 업무숙달도(89.71점), 정중한 표현태도(87.19점)에서 매우 우수한 수준을 보였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친절은 공직자로서 가져야 할 가장 기본적인 덕목”임을 강조하며, 공직자로서 군민과 눈높이를 맞추고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친절한 자세로 군민을 대하여 주민들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군위군협의회는 지난 2일 군위고등학교에서 '2024 청소년과 함께하는 통일공감 토크콘서트'를 자문위원과 수능을 마친 고등학생 3학년 학생 및 선생님을 대상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 1부 개회식은 국민의례, 이우석 민주평통 군위군협의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2부 통일토크는 이소연 탈북강사로 통일토크와 퀴즈, 통일 한 줄 생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이우석 회장은 “오늘 행사를 위해 협조해주신 군위고등학교에 감사드린다”며, “토크콘서트를 통해 통일 미래세대의 주역인 학생들이 제대로 된 북한 실상의 이해를 바탕으로 남북관계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말했다. 탈북강사 이소연 강사는 비욘드유토피아 영화 출연자이면서 TV 프로그램에 낯익은 강사로 ‘북한을 알면 통일이 보인다’라는 주제로 남북이 다른 북한에 관심을 갖게 되고, 통일이 왜 필요한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해보는 시간과 북한에 대해 궁금한 것을 질의응답으로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주평통 군위군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통일공감 토크콘서트는 얼마 전 수능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선생님들에게 격려와 함께 남북한 청년세대들의 통일인식의 차이를 통해 알아가는 시간으로 준비하면서 자유민주주의에 입각한 올바른 통일인식에 대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의미 있는 행사였다. 토크콘서트 통일한줄생각 우수 수상자 이다경 학생은 “통일은 바람이다. 왜? 바람처럼, 북한 주민에게 자유를 주기 때문이다. 어디든 갈 수 있고 누구든 만날 수 있는 바람처럼, 우리 민족도 자유롭게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의 바람이기 때문이다”라고 통일한줄생각을 발표했다. 한편, 민주평통 군위군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내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의 올바른 통일가치관 형성을 위해 더욱 세대별 눈높이에 맞춘 맞춤식 통일교육을 활기차게 진행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3일 경주에서 경북 딸기 주요 수입국인 홍콩, 베트남, 싱가포르 등 7개국 15명의 바이어를 초청해 ‘경북 딸기 바이어 초청 품평회(이하‘품평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품평회는 경북 딸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경북도 딸기 수출육성 품종(알타킹, 비타킹)과 기타 품종(설향, 금실 등)의 수출 시장성을 확인하는 등 수출 증대 발판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만든 자리이다. 딸기생산수출전문 시범단지에서 생산한 알타킹, 비타킹 등 딸기와 특산물 전시, 딸기 전용 수출용 포장재 신규 개발에 따른 발표, 딸기를 활용한 디저트 등 시식과 평가 등 바이어가 만족하도록 알차고 다양하게 준비했다. 그동안 경북도에서는 차별화되고 우수한 딸기를 생산하기 위해 시범단지에 재배교육과 기술 공유, 수출 컨설팅으로 수출 마인드 변화에 힘썼다. 그 결과 품평회에서 수입국별 맞춤형 마케팅, 틈새시장 공략과 품질관리 방법, 합리적인 가격 기준 마련 등 수출 증대에 한 걸음 다가가는 좋은 기회였다는 평가다. 이날 홍콩 현지 신선 농산물 유통업체에서 온 바이어는 “경북 딸기는 다른 국가 딸기에 비해 알이 굵고 빛과 향이 매우 뛰어나 현지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어 우수한 딸기를 구매하기 위해 경북도 품평회 초청에 흔쾌히 응했다”며 “이번 기회에 많은 양의 경북 딸기를 수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경북도 딸기 생산은 전국 4위로 재배면적 434ha, 생산량은 1만 4579톤이며, 수출은 63톤 106만 5천불로 우리 도 딸기 수출은 전국 대비 2%로 미미한 수준이나 딸기 명성 회복과 딸기 산업 발전을 위해 ‘베리굿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품평회에서 “재배 경력이 40여 년이 된 경북 딸기를 최고급 이미지로 만들기 위해 우리 도는 꾸준한 연구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이번 품평회가 딸기 수출 경쟁력 향상과 신규시장 기회의 중요한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달 18일부터 지난 2일까지 관할 3개 파출소(포항·구룡포·감포파출소)에서 민·관이 합동하여 집단계류 선박 화재 사고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 대응 훈련은 각 항포구에 집단 계류돼 있는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해·육상에서 합동으로 화재를 진화하는 훈련이다. 이번훈련에는 해양경찰·소방·민간해양구조대등 다수의 세력과 인원이 참석해 신고접수를 시작으로 △상황전파 △초기진화 △계류선박 분리 △동원세력별 화재진압 △부상자 응급조치 △해양오염 방제 등의 순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포항시 남구청(청장 고원학)은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앞두고 소비가 급증하는 빵, 케이크 등의 식품 안전성 확보를 위해 제조·판매업체에 대해 위생점검에 나선다. 남구청은 식품위생감시원(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8개반 19명을 점검반으로 편성해 케이크 등 빵, 디저트류를 제조·조리·판매하는 휴게음식점 및 즉석판매제조가공업 140여 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청도군 금천면바르게살기위원회는 3일 연말을 맞아 청도행복헌장 실천 및 깨끗하고 아름다운 금천면을 만들기 위해 새들보 및 동창천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정화활동에는 금천면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 10여 명과 금천면사무소 직원 등이 참여해 새들보 일대와 동창천 주변에 방치된 생활쓰레기, 플라스틱 등 각종 폐기물을 수거하여 깨끗한 금천면을 만들기 위해 값진 구슬땀을 흘렸다. 천종후 금천면바르게살기위원장은 “앞으로도 금천면과 주민들을 위해 주변 환경에 쾌적하게 조성하기 위해 환경정화 활동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상주 금천면장은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금천면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여러 단체와 함께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아름다운 금천면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플랜텍(구 포스코플랜텍)은 지난달 28일 포스코 광양제철소에 고순도 수소생산을 위한 수소 생산공장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수소공장에서 생산된 수소는 광양제철소의 전기강판 공장에서 생산되는 전기강판의 품질향상을 위해 사용된다. 이번 준공은 수소법 시행 이후 준공된 수소생산공장이라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진다. 정부는 지난 2022년 2월 5일 '수소경제 육성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수소법) 중 안전관리 분야를 시행한 바 있다. 플랜텍은 지난 11월 말에 안전한 수소의 생산을 위해 엄격한 수소법에 따른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인허가와 고법(고압가스 안전관리법)에 따른 완성검사 등의 인허가를 모두 통과하고 상업생산을 개시한 포스코의 첫번째 수소생산 프로젝트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플랜텍 민영위 플랜트사업 1실장은 “플랜텍은 항상 안전이 인간존중 실현을 위한 최고의 가치라는 생각으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수소생산공장의 준공이 수소법의 엄격한 안전관리규정을 준수하여 준공된 사례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수소분야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며 안전한 수소경제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플랜텍은 수소생산설비 분야 뿐만 아니라 수소의 보급을 위한 수소배관망 구축 실적도 보유하고 있으며, 수소활용을 위한 모듈형 수소충전시스템인 수소 PRG시스템의 개발도 진행 중이다. 수소산업분야의 전문 EPC사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플랜텍의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포항시 용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천만석·안정옥)는 지난 3일 최근 이사를 앞둔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 “용흥愛PLUS 클린 홈” 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열악하던 기존 주거지를 벗어나 새로운 주거지를 마련했지만, 혼자 이사를 진행하는 것을 어려워하던 대상자를 용흥동 맞춤형복지팀에서 연계하여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하여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게 됐다.
청도군은 지난달 30일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제11회 청도자율방범연합대 한마음다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청도군 전 지역의 자율방범대원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김하수 청도군수를 비롯하여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 이만희 국회의원, 이일상 청도경찰서장, 이선희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자율방범대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한해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봉사한 자율방범대원에게 도지사 표창(3명), 군수 표창(5명), 청도경찰서장 감사장(3명), 청도군의회 의장 표창패(3명), 경상북도 자율방범연합회장 표창(2명), 청도군 자원봉사센터장 표창(3명)을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도자율방범연합대는 2024년 2월 현 제7대 이성희 연합대장이 취임하여 농사 결실기에는 농산물 도난 예방 순찰 활동과 야간에는 관내 취약지역 방범 순찰 등으로 청소년 선도와 보호 활동을 하는 등 “행복한 청도, 안전한 청도”라는 기치 아래 지역의 대표 봉사단체로 적극 활동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여러분들의 봉사활동은 단순히 범죄 예방뿐만이 아니라, 주민들 간의 신뢰를 쌓고 우리 지역을 더욱 화합하게 하며, 행복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율방
의성군 채란지부가 최근 사료값 급등, 인건비 상승 등 어려운 축산경영 여건에도 계란 1000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해 지역사회에 귀감을 샀다. 장현진 지부장은 "이번 나눔은 산란계 농장도 어려운 상황이지만 소외된 이웃이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하고 영양가 높은 계란을 드시고 건강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주수 군수는 "산란계 농장 경영부담 과중에도 이웃을 위한 값진 선물을 저소득, 소외계층의 이웃을 돌아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감사하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3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경북 공공‧민간의료기관과 대구시 대학병원장, 도 의사회장, 의료원장, 시군 보건소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하는 힘으로 내일을 잇는 건강동행 성과대회’가 성황리 열렸다. ‘경북도 공공보건의료 협력 강화 추진단’(이하 추진단)은 지난해 5월 출범 이후 대학병원들이 의료대란, 응급의료 위기, 필수 의료 붕괴 등 힘든 의료상황에도 불구하고 경북의 취약한 의료를 위해 힘을 모아 어려운 상황을 잘 헤쳐 나왔다. 추진단은 지방의료원 전문의 파견, 간호사 맞춤형 현장 임상 실무 교육 훈련 시행, 의료 질 향상을 위한 대학 병원의 멘토링 제공, 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ONE-hour 진료체계 구축, 의료취약지 의료봉사 등 도민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365일 노력했다. 이번 성과대회는 경북도의 공공의료가 어려울 때 힘을 모아준 의료기관과 보건소에 감사 마음을 전하고, 경과보고, 우수기관 시상, 순으로 진행했으며, ‘건강한 내일을 밝히는 함께의 힘! 경북의 힘!’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값진 시간이 됐다. 경과보고에서는 각종 신종감염병과 응급의료 대응, 도내 필수 의료 보장을 위한 공공보건의료 체계 확보의 중요성을 알렸다. 우수기관 시상에서는 보건소 종합평가에서 최종 7개 보건소가 영예를 안았으며, 대상을 받은 의성군보건소는 ‘의성형 감염병 매뉴얼’ 자체 마련으로 감염병 대응에 기초체력을 확보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포항북구보건소와 경산시보건소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대응 One Health Project”와 “취약계층 감염병 예방 집중 공략”추진을 통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의료원의 환자 서비스 만족도 등 의료질 향상을 위한 대학병원간 멘토-멘티를 지정해 각 의료원 실정에 맞는 맞춤형 의료질 향상으로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킨 경북대학교병원과 포항의료원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아울러 3년간 경북도를 위해 노력한 경북대학교병원, 계명대학교동산의료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대구파티마병원, 동국대학교경주병원, 영남대학교의료원, 칠곡경북대학교병원, 경북도의사회, 경북도 지원단에서 도내 의료원의 의사 충원과 진료 협력, 간호사 교육 등 지역의료체계 협력에 힘써준 분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앞으로 발생할 새로운 팬데믹 대응은 지방이 더욱 주도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공공의료의 인프라, 의료인력 부족에 대한 해소를 위해 학계, 의료계의 전폭적인 지원과 함께 도민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 2025년 당초 예산은 2024년 7월 공공의료과로 조직 개편된 후 공공의료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함에 따라 올해보다 240억이 증가된 1164억원을(26% 증액) 확보해 공공의료 체계 구축 628억, 감염병 관리 체계구축에 536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가장 중점적으로 확보된 것은 경북의 의료공백 해소와 저출산 대응을 위해 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진료가 1시간 내 가능토록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95억원, 3개 지방의료원에 부족한 필수 의료 인력을 영입하기 위해 30억원과 지방의료원 시설·장비 보강에 112억원 등을 지속적으로 투입해 도민의 건강과 필수 의료 보장을 위해 선도적으로 공공의료 체계를 끌어 나갈 것이다.
㈜아키션(총괄대표 강대경)은 3일, 포항시 북구 환여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정종영)를 방문해 라면 50박스(150만 원 상당)를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아키션은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물품 지원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아키션 강대경 총괄대표는 “환여동 주민들께서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서 정성을 모아 준비했다”고 밝혔다.
㈜아키션(총괄대표 강대경)은 지난 2일(월), 포항시 장량동에 연말을 맞이해 라면70박스(200만원 상당)를 기부하였다. 이날 행사는 ㈜아키션에서 장량동의 취약계층을 위해 라면70박스를 직접 기부하였으며, ㈜아키션은 현물기부, 이웃돕기 성금 등 지역을 위한 기부를 이어가는 대표적인 기업 중 하나로, 포항 북구 환호공원 민간 특례사업의 시행사이다. 강대경 ㈜아키션 총괄대표는 “연말을 맞이하여 장량동의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동하 장량동장은 “연말을 맞이하여 지역에서 기부가 계속 이어지는데 항상지역의 복지를 위해 애써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덕분에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했다.
2025년, 경주가 전 세계의 중심이 될 것입니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바로 이곳, 경주에서 열리기 때문입니다.
대구 아파트에서 난 화재로 30명 부상자를 낸 사고와 관련, 가스버너 인근에서 폭발한 에프킬라 통의 흔적이 발견됐다. 3일 수성경찰서와 수성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화재가 난 아파트에서 감식을 진행했다. 화재 감식 결과 가스버너 인근에서 터진 에프킬라 통의 흔적이 발견됐다. 화재 당일 아파트 거주자는 뒷베란다에서 가스버너를 이용해 곰탕을 끓이고 있다가 잠깐 눈을 붙인 사이 불이 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에프킬라 통이 과열해 불이 났는지, 화재가 발생한 뒤 에프킬라 통이 터졌는지 확인이 더 필요하다"며 "부탄가스가 폭발한 것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했다.
의성군은 의성군가족센터와 함께 경제적 사정 등으로 장기간 모국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이민여성 및 다문화가정 등 결혼이민여성 친정나들이 사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결혼이민여성 친정나들이 지원사업은 지난해 16가구 53명의 다문화가족이 베트남 외 3개국으로 모국을 방문해 호평을 받기도 했다. 이어서 올해도 7가구 25명의 가족이 4개국 (베트남4, 우즈베키스탄1, 필리핀1, 캄보디아1) 등의 친정 방문을 자녀들의 방학 기간에 맞춰 사업을 실시한다.
울진군은 지난달 24일과 30일, 걷기대회 현장에서 펼쳐진 ‘먼저 인사하기’ 캠페인이 군민들의 따뜻한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캠페인은 바쁜 일상에서 소홀해지기 쉬운 인사의 가치를 되새기고, 서로에게 먼저 다가가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