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감포정수장 현대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동경주 전역에 맑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 시대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감포정수장이 가동 50년이 지나 노후화가 심각해지자, 지난 2023년 8월 총사업비 90억원을 들여 현대화 공사에 들어갔다. 주요 사업은 기계식 여과장치를 급속여과지로 개량하고, 배출수지를 확충하는 방식으로 추진됐으며, 지난달 공사를 마치고 이번달부터 시운전을 거쳐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으로 감포읍, 문무대왕면, 양남면 등 동경주 권역 주민들에게 공급되는 수돗물의 수질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특히 자동화 설비 및 정밀 제어시스템을 도입해 운영 안정성도 크게 높였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감포정수장 현대화사업을 통해 정수시설의 성능이 획기적으로 향상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체계가 구축됐다”며 “앞으로도 탑동~건천전수장 통합현대화사업과 1·2단계 관망 현대화사업 등 대형 국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에게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노후 상수도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미래 수돗물 수요에
경주시가 생산관리지역도 일정 조건만 갖추면 휴게음식점 설치가 가능토록 조례를 대폭 손질했다.
칠곡군은 지난 18일 김재욱 군수 주재로 부군수, 국장, 실과장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제2차 칠곡군 청렴 추진단 회의’를 개최하고 2025년도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현황 등을 점검했다. 칠곡군 청렴 추진단은 김재욱 군수를 단장으로 부군수, 국장, 실과장 등 간부공무원으로 구성된 청렴회의체로, 청렴도 최우수기관 도약을 위한 의지 표명 및 청렴 시책 추진 동력
경주시는 지난 17일 ‘경주 반다비체육센터 건립사업’의 건축설계 제안공모 당선작을 최종 선정했다.
칠곡군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간부공무원을 중심으로 ‘저출생 부담타파 4대 문화운동’을 본격 추진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군수와 부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 읍면장 등 간부공무원들은 저출생 문제 해결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부담없는 결혼, 행복한 출산, 즐거운 육아, 일·생활 균형’이라는 4가지 핵심 가치를 담은 ‘4대 문화운동’ 서약서에 서명하며 실천의지를 다졌다. 이번 서약은 공직사회가 선도적으로 참여해, 저출생 극복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실천의 출발점이라는데 의미가 있다. 군은 이미 20대 혼수비용 지원, 아빠교실 운영, 다함께 돌봄센터 확대운영, 아픈아이 긴급돌봄지원, 소상공인 출산장려 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왔다. 앞으로도 결혼, 출산, 육아, 일·가정 양립을 위한 맞춤형 정책 발굴에 더욱 힘쓸 방침이다. 또한 각 부서와 읍면 행사에서도 캠페인 참여를 확산하고, 4대 문화운동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최근 경주에서 열린 ‘2025 APEC 정상회의 인구구조변화 대응 포럼’에서 전개된 ‘4대 문화운동’의 취지를 이어받고, 인구구조 변화라는 국제적 과제에 대한 공감과 함께,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저출생 문제는 지역의 지속 가능성과 직결된 중대한 과제”라며, “공직자들의 ‘4대 문화운동’ 실천이 군민 모두가 함께 실천하는 생활 속 캠페인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대한상공회의소가 ‘제48회 대한상공회의소 하계 포럼’을 지난 16~19일까지 라한셀렉트 경주에서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경제계 포럼인 대한상의 하계포럼은 지난 1974년부터 매년 제주에서 개최돼 왔으나, ‘2025 APEC 정상회의’와 ‘APEC CEO Summit’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사전점검 성격으로 올해는 특별
칠곡군의회는 이달 17~23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311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제9대 칠곡군의회 1년 남짓을 남겨둔 회기로, 이상승 의장은 지난 제310회 제1차 정례회에서 “칠곡군 발전을 위한 일념으로 끝까지 정성과 열의를 다할 것”이라 밝힌 바 있다. 임시회 세부일정으로는 지난 1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8~22일까지 상임위원회를 운영하고, 오는 23일 제2차 본회의를 마치며 회기가 종료된다. 안건은 총 9건으로, 조례안 1건, 동의안 6건, 의견제시 1건이 칠곡군으로부터 제출됐고, 상임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된다. 이상승 의장은 “의회와 집행부는 견제의 관계이면서 동반자의 관계이기도 하므로, 의원이 가교가 돼, 지역현안을 원활한 정책으로 풀어줄 것”을 당부하며, “새정부 동향에 관심을 기울여 향후 새정부 100대 국정과제와 국정운영 로드맵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도 함께 주문했다. 한편, 칠곡군의회 의원들은 이번 회기를 활용해, 칠곡군의 국비사업을 짚어보고
대구지법 상주지원(재판장 전우석)은 20일 자신을 경찰에 신고했다는 이유로 연인 부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상 보복살인 등)로 기소된 A(43)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 상주시에 있는 연인 B씨의 부모 집에 찾아가 부친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고 범행을 말리는 모친에게 중상을 입힌 뒤 달아난 혐의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중소기업중앙회가 산하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을 통해 경북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해 1억6200만원 상당의 생활물품을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생수와 기저귀 같은 초기 구호물품은 물론, 임시조립주택 입주 이후 필요한 청소기, 세탁기, 가스레인지, TV 등 일상 회복을 위한 실용적 생활가전으로 구성됐다. 해당 물품은 경북적십자사 및 경북도청 안전정책과, 5개 산불 피해 시‧군(의성군, 안동시,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 재난부서와의 협조를 통해 적재적소에 전달됐다.
구미시가 로봇, 이차전지, 첨단소재부품 산업을 3축으로 하는 첨단산업 전략을 본격화하며 미래 첨단산업도시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를 위해 AI 기반 자율제조, 친환경 공정, 스마트 인프라를 핵심으로 첨단산업 육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여기에 에너지 자립률을 높여 제조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 해소로 시민
경북도는 굿네이버스가 지난 18일 도내 취약 어르신을 대상으로 14억원 상당의 의류 1만475벌을 후원했다. 이번 후원은 보건복지부 산하 중앙노인돌봄지원기관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의 ‘2025년 착한바람 캠페인’의 일환으로 민간 후원사인 굿네이버스가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고립으로 의류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경북의 어르신들에게 지원 의사를 밝힘으로써 이뤄졌다. 굿네이버스는 빈곤, 재난 등으로 어려움
경북도는 지난 18일 경북청소년수련원에서 ‘2025년 경북도 가족센터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종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도내 전 시군에 설치·운영하고 있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 다문화가족, 한부모·조손가족 등 다양한 가족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건강한 가족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도내 센터 종사자 400여 명이 참석해 현장에서 헌신해 온 서로를 격려하고, 센터 간 소통과 정보 공유를 통한 역량 강화의 시간을 가졌다. 또 우수 종사자 15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 하며 현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인구정책 동향 및 변화와 가족센터의 역할’을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한 센터의 역할과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가 지난 19일 경북도 보건의료단체 해외봉사단 캄보디아 출정식에 참석해 경북도의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지원을 당부하는 등 봉사단을 격려했다. 도내 5개 보건의료단체(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간호사회, 약사회) 91명으로 구성된 해외의료봉사단은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캄보디아에서 ‘사랑으로 전하는 마음, 건강한 캄보디아’라는 슬로건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들은 캄보디아 캄퐁톰 주립병원에서
경북도는 21일부터 급증하는 생활비 부담을 해소하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1차 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지난 18일 기준 도내에서 거주하고 있는 도민으로 1차와 2차로 나눠 단계적으로 지급한다. 1차 지원 금액은 1인당 18~45만원이며, 차등 지급한다.
경북소방본부는 다음달 29일까지 자율안전관리 문화 정착을 위한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신규 신청을 접수한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는 다중이용업소 관계인의 적극적인 안전의식을 고취해 다수의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시행한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 추진’은 매년 소방 안전관리가 우수한 다중이용업소를 선정해 안전에 대한 자긍심 고취와 사업자(관계인)의 민간 자율안전관리 문화를 정착·유도하기 위해 추진하는 제도다.
구미도시공사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옥성자연휴양림 '숲속 물놀이장'을 지난 18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총 35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물놀이장은 유아용 에어풀 2기를 설치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깨끗한 지하수와 상수도를 이용 수질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였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물놀이 안전요원이 상시 배치되고, 미끄럼 방지 매트와 파라솔 설치 등 편의시설도 완비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경북농업기술원은 지난 18일 ㈜현대백화점과 ‘프리미엄 경북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북에서 생산된 고품질 신품종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현대백화점의 프리미엄 유통망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상생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영숙 경북농업기술원장과 장우석 현대백화점 식품사업부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협약을 통해 △경북 신품종 농산물 발굴과 공동 마케팅 기획 △품질 인증 및 공동 브랜딩 추진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통한 지속적인 홍보 등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키로 했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구미학교예술교육한마당 한빛 음악제'를 개최했다. '한여름 밤의 꿈'이라는 부제로 열린 이번 음악제는 구미 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학교 예술교육을 통해 갈고닦은 합창, 댄스, 가야금병창, 오케스트라 연주 등 종합 예술 공연으로, 예술이 전하는 감동과 회복, 그리고 교육적 가치를 담아낸 무대였다. 2025 구미학교예술교육한마당 한빛 음악제는 예술이 단지 감상의 대상이 아니라, 학생의 삶 속에서 살아 숨 쉬는 교육을 확인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구미경찰서는 미래 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과 함께 지역사회의 안전과 활력을 도모하는 뜻깊은 행사를 마련했다. 지난 18일 사곡고등학교 재학생 12명을 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으로 위촉하고, 동시에 금오시장 대경여관 도시재생 복합문화공간 오픈식에 자문단과 동행하며 연대감을 강화한 것이다. 위촉식에서는 학생들이 지역 안전에 대한 다
대구 중구는 오는 25일 오후 7시와 26일 오전 10시, 이틀에 걸쳐 청년 대상 특강인 ‘2025년 청년 팝업 클래스’를 수평적관계(동덕로26길 115)에서 개최한다. 이번 클래스는 김태환 ‘수평적관계’ 대표가 직접 진행하며, 커피에 대한 흥미와 관심이 있는 청년들이 커피를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커피의 수평적 다양성(즐기는 방식)’과 ‘수직적 구조(커머셜-스페셜티-하이엔드)’를 주제로 강의와 실습을 병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