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안상수기자]경북도는 굿네이버스가 지난 18일 도내 취약 어르신을 대상으로 14억원 상당의 의류 1만475벌을 후원했다.이번 후원은 보건복지부 산하 중앙노인돌봄지원기관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의 ‘2025년 착한바람 캠페인’의 일환으로 민간 후원사인 굿네이버스가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고립으로 의류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경북의 어르신들에게 지원 의사를 밝힘으로써 이뤄졌다.굿네이버스는 빈곤, 재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지원하고 아동 권리 보호에 힘쓰며 국내외 47개국에서 다양한 인도적 사업을 수행하는 사회복지법인이다.한편, 경북도는 취약 어르신 돌봄을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5만6천여 명의 어르신에게 개인별 상황‧욕구에 따른 안전 및 안부확인, 일상생활 지원, 사회참여, 후원 연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굿네이버스 관계자는 “이번 의류 후원이 어르신들께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특히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으신 경북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김호섭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한 후원자원 연계를 확대하고 도내 취약 어르신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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