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 주관 잔류농약분석 숙련도 평가에서 농산물안전성분석실이 3년 연속 ‘만족’ 판정을 받아 잔류농약 검사 능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시행된 농산물 농약허용기준 강화제도(PLS) 대응과 지역 안전 먹거리 조성을 위해 설치된 농산물안전성분석실은 현재 잔류농약 463종을 농산물에서 추출·분석해 잔류허용기준 적합 유무를 판정 후 결과를 안내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이 농촌진흥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2024년 하반기 잔류농약 분석 숙련도시험’은 전국 51개 시군 분석실이 참여했으며, 제출한 결괏값들의 표준점수(z-score)를 산출해 그 절댓값이 2 이내면 ‘만족’, 2~3이면 ‘의심’, 3을 초과하면 ‘불만족’ 단계로 구분해 평가했다.
상주시새마을회는 지난 9일과 10일 임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중구새마을회·양천구새마을회와 자매결연 협약식이 성황리 열렸다. 이번 협약은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하고 저출생·고령화문제에 대응코자 전국 최대 조직인 새마을단체 상호 간 협력과 폭넓은 교류를 통해 지속가능한 공동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해 지역공동발전에 기여코자 추진됐다. 또한 상호 간 지역 특산품을 전달하고 우수 농·특산물 홍보와 직거래 확대, 재해·재난 발생 시 상호지원, 친선방문·정보교환과 서울에너지공사 견학 등 지역문화·관광 활성화에도 적극 협력키로 했다. 특히 중구·양천구 새마을회 모두 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일 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지역내 양봉 농업인들의 월동기 봉군 질병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응애가 월동봉군에 미치는 피해를 막기 위해 월동기 꿀벌 질병관리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상주시 양봉연구회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옥살산을 활용한 응애 방제방법을 이론과 야외실습과정으로 학습하며, 특히 옥살산 패드 제작 연시를 통해 누구나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방법 습득으로 교육생들의 관심과 호응을 끌었다. 특히 옥살산 패드는 제작과정이 단순하나 환기가 잘 되는 야외에서 다뤄야 하는 등 취급에 유의해야 한다.
상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1일 안동 스텐포드호텔에서 열린 여성지도자 ‘2024 사업평가회’에서 2개 부문에서 ‘우수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평가회는 한 해 동안 경북 여성단체의 활동성과를 평가하고 내년도 사업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경북도여성단체협의회에서 마련한 행사다. 상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의 권익과 지위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평가하는 ‘사업활동평가’ 부문에서 여성 역량강화와 양성평등 확산, 나눔 실천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상’을 ‘발전기금사업’ 부문에서도 ‘우수상’을 받았다. 김연희 상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상주시는 지난 10일 ‘2024년 경북도 식량시책 평가’에서 대상, ‘2024년 경북도 채소·특작분야 시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식량시책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쌀 적정생산과 감축, 식량산업 육성, 국비 확보 노력 등 5개 분야 14개 지표를 설정해 우수 시군을 선정·시상하고 있다. 상주시는 쌀 적정생산 추진과 국비 확보 부문 등에 탁월한 실적을 내며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상주시는 지난 10일 지방소멸 대응과 생산가능인구 확보를 위해 추진한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이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4년 지자체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우수사례로 선정돼 행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방소멸과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우수사례를 발굴 선정해 사업의 성과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개최해 왔으며 올해는 광역단체 11개, 기초단체 64개 등 총 75개의 자치단체가 참여했다.
코로나시기 배달서비스가 성행하면서 이제 배달서비스는 생활의 일부가 되어버렸다. 하지만 퀵 오토바이의 신호위반, 역주행, 행단보도 주행 등 마구잡이로 불법을 저질러도 관계당국에서는 잠시 단속하는둥, 손을 놓고 있는 실정이다.
대구 서구문화회회관은 오는 19일 오후 7시30분 상주단체 지오뮤직의 송년 특별 기획공연으로 ‘더 뮤지컬 쇼 지오뮤직’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의 2024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지오뮤직과 서구문화회관의 마지막 프로젝트 협업 작품이다. 창작 뮤지컬 작품인 ‘셜록홈즈 시리즈’, ‘더 템페스트’의 주옥같은 뮤지컬 넘버로 구성해 지오뮤직의 뮤지컬을 한 무대에서 만나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지역을 대표하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의 뮤지컬 배우 홍지수, 조영근, 최영민, 김봄이 박보미와 함께 라이브 밴드의 조화로운 연주가 더해져 환상의 하모니를 들려주며 화려한 무대연출과 조명 효과로 뮤지컬의 한 장면에 들어 온 듯한 생생한 경험과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경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남부미래교육관 대강당에서 2024학년도 경산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교육 관계자, 학부모, 지도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1년간 영재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초·중등 학생 70여 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영재교육원은 지난 한 해 동안 수학, 과학, 발명, 영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심화 교육을 제공하며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데 주력했다. 학생들은 교과 활동뿐만 아니라 프로젝트 연구, 캠프 등 체험 중심의 교육을 통해 자신감을 높이고 학문적 성취를 이뤘다. 박혜옥 경산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장은 “영재교육은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이를 사회적 가치로 연결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해 지원을
“현대판 삼인성호(三人成虎)는 언론 보도를 통해 이뤄지고 있다.” ‘사람의 입소문이 호랑이까지 만들어 낸다’는 비판적인 표현이 팩트만을 말해야 할 언론에 붙은 것은 언론에 대한 모독이다. 그러나 언론이 반발하지 못하는 것은 지금도 그 일을 계속하고 있기 때문이다. 방송과 신문 등 언론 매체를 통해 쏟아지는 정보가 ‘없는 죄(罪)’도 만들어 낼 정도로 이젠 사회문제의 하나가 됐다. 이에 따라 생겨난 말이 여론몰이, 여론조작이다.
세계경제 침체와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로 수출여건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대구상의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 입점 지원사업’이 지역기업 수출활로 모색의 좋은 대안이 되고 있다. 대구광역시와 대구상공회의소는 지난 2022년부터 해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스타트업을 위해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알리바바닷컴, 아마존닷컴) 입점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13일에는 아마존닷컴에 입점을 희망하는 기업을 발굴해 ‘2024 아마존닷컴 신규 셀러 워크숍’을 지난 6일에 이어 두 번째로 상의에서 개최한다. 인력, 시간부족 등으로 서울에서 장시간 교육을 받기 힘든 기업들을 위해 아마존닷컴 관계자들이 직접 대구를 찾아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지방에서 아마존닷컴 워크숍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대구가 최초이다. 다수의 전문 매니저가 현장에서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이 주관하는 2024년 녹색경영 및 녹색금융 ‘환경정보공개 부문’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녹색 채권을 적극 발행하는 등 ESG경영에 앞장서는 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2021년부터 본 시상을 도입했으며, 가스공사는 △탄소중립 △ESG경영 △공급망 관리 분야 등에서 뚜렷한 성과를 창출하고, 양질의 환경정보를 국민에게 공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에너지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가스공사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에 기여하고자 2030년 공사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0% 감축하는 ’KOGAS 비전 2030‘을 마련해 단계적으로 이행하고 있다.
“포항지진피해구제법? 촉발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구제 대상'이 아닌 '보상 대상'입니다.” 경상매일신문 상생포럼 제22기 9주차 조찬 강연이 11일 오전 7시 포항 라한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조찬 강연은 포항지진 범시민대책본부(이하 범대본) 모성은 의장<사진>이 강사로 나섰으며 기업체 CEO, 단체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경북도 시장군수협의회가 지난 11일 안동시 소재 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제13차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안동시 홍보동영상시청, 지난 정기회의 때 제기된 정책 건의 중앙부처 및 경북도 검토 결과 사항, 시군 상호 간의 현안 해결을 위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번 정기회의에서 건의사항으로는 △대중교통 광역환승 손실보전 도비 지원 △조림사업 하자보수에 대한 관련 법규 신설 건의 등 총 2개의 안건이 채택됐다는 것. 경북 시장군수협의회는 경북도 내 시장·군수가 지역 현안에 대해 공동대응, 22개 시·군 상호 소통과 교류증진의 협력을 목적으로 2개월마다 정기회의를 개최한다. 김주수 협의회장은 "앞으로 서로 협력하고 소통해 경북발전에 중점은 물론 협의회가 시군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장군수들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사학진흥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5일 대구 중구 소재 ‘시교사’에서 ‘2024년 대구지속가능발전포럼’ 행사를 후원하고 주도적인 참여를 통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024년 대구지속가능발전포럼’은 대구시와 재단이 후원하고 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대구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공동 주관하는 지역 포럼으로서 ‘모두가 살고싶은 지속가능한 도시:청년 일자리, 양과 질을 고민하다’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포럼 행사를 통해 지방소멸 이해 당사자 관점의 대구 지속가능성을 점검하고 청년 유출 방지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대 기술경영학과 도성정 교수의 기조 발제 ‘새로운 시대, 일자리가 변화한다’ 발표를 시작으로, 지역 언론 기자, 대구 청년단체 대표, 사회적 협동조합 대표 등 8명의 발표자가 테이블 토론 방식의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재단은 이번 포럼 행사에서 높은 지역인재 채용 비율(78%) 및 우수 일자리 제공, 지역 대학생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와 청년 지원을 위한 행복기숙사 사업 등 대구 지역 청년을 지원하기 위한 기관의 노력을 소개했다. 재단 이하운 이사장은 “대구 이전공공기관으로서 재단이 지역 문제 해결을 통한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조성에 동참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주요사업과 연계한 지역사회와의 협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iM뱅크는 지난 1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24년 건강친화기업 인증사업’에서 인증을 획득하고, 건강친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직장 내 문화와 환경을 건강 친화적으로 조성하고, 직원 스스로 건강관리를 적극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건강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최소기준(근로기준법·산업안전보건법·중대재해처벌법 관련 16 항목)을 통과한 기업을 대상으로 최근 3년 기준 ‘건강친화경영, 건강친화문화, 건강친화활동, 직원만족도’의 총 4개 부문에 대해 서류, 현장심사(평가), 심의·의결 과정을 거쳐 부여되는데, iM뱅크는 전문가로 구성된 인증 심사단으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인증을 획득했다.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민간 모임 ‘청림회’는 지난 10일 북구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270만원 상당의 백미(10kg) 90포를 대구 북구청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배광식 북구청장과 청림회 박기룡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우리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박기룡 청림회 회장은 “물가상승으로 인해 서민경제가 많이 어려워지고 특히 취약계층의 어려움은 더 클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모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림회는 2017년 80여 명의 회원으로 결성된 순수 민간 모임으로 2023년에도 백미 100포를 전달해 나눔을 실천한 바 있으며, 이번에 기탁한 백미도 지역 내 저소득층에게 전달해 나눔 온도를 높일 예정이다.
㈜서한은 11일 약 1173억원 규모의 김포신곡지역주택조합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서한이다음 그레이튼’과 ‘올림픽파크 서한포레스트’를 비롯한 활발한 역외 진출의 결과로 경기도 김포까지 진출하며 전국구 주거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이번에 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한 김포신곡지역주택조합은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일원에 연면적 6만6288㎡, 대지면적 1만9380㎡, 지하 3층~지상 16층 462세대 규모로 계획됐으며, 내년 6월 착공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신곡지역주택조합 일대는 김포IC, 올림픽대로, 김포한강로, 강변북로를 이용한 서울권, 경기권 진입이 용이하며 도보 3분 거리에 고촌역이 있어 한강신도시 및 김포공항역 등으로 대중교통 이동도 편리하다. 아울러 도보 통학 가능한 고촌초·고
NH농협은행 영덕군지부는 지난 9일 김광열 영덕군수를 만나 교육발전기금 3,000만 원과 쌀 소비 촉진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2,000만 원 상당의 백미 10kg 755포를 기탁했다. 지부는 지역 학생들이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취약계층의 더 나은 삶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과 복지 분야에 성금과 성품 기탁을 결정했다. 정창미 지부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농협은행으로서 어떻게 사회적 책임을 다할지 직원들과 고민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번 나눔이 지역의 따뜻한 씨앗이 되기를 바란다”고 뜻을 전했다.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11일 경산시 북부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생필품을 전달했다. 기부물품은 컵라면, 즉석밥, 김치 등 총 100여 만원 상당으로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경산승무팀 직원들이 작은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 경산승무팀은 경산시 북부동 행정복지센터와 2013년 봉사활동협약을 맺고 환경정화 활동과 불우이웃돕기 등 사회공헌 활동을 12년째 이어오고 있다. 대구교통공사 김기혁 사장은 “나라 안팎으로 어려운 시기에 소외된 이웃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실천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전 직원들과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