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새마을회는 지난 9일과 10일 임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중구새마을회·양천구새마을회와 자매결연 협약식이 성황리 열렸다. 이번 협약은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하고 저출생·고령화문제에 대응코자 전국 최대 조직인 새마을단체 상호 간 협력과 폭넓은 교류를 통해 지속가능한 공동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해 지역공동발전에 기여코자 추진됐다. 또한 상호 간 지역 특산품을 전달하고 우수 농·특산물 홍보와 직거래 확대, 재해·재난 발생 시 상호지원, 친선방문·정보교환과 서울에너지공사 견학 등 지역문화·관광 활성화에도 적극 협력키로 했다. 특히 중구·양천구 새마을회 모두 다가오는 2025년 상주곶감축제에 방문해 상주곶감을 구매하고, 농번기에는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에 참여키로 약속했다. 이정희 상주시새마을회장은 “소통과 화합을 통해 두 지역 모두 더 큰 발전을 이뤄나가길 바라며, 서울시와 결연을 토대로 상주 특산품 홍보와 농촌봉사활동의 교두보를 마련하고 사회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새마을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