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교통공사는 지난 11일 경산시 북부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생필품을 전달했다. 기부물품은 컵라면, 즉석밥, 김치 등 총 100여 만원 상당으로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경산승무팀 직원들이 작은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경산승무팀은 경산시 북부동 행정복지센터와 2013년 봉사활동협약을 맺고 환경정화 활동과 불우이웃돕기 등 사회공헌 활동을 12년째 이어오고 있다. 대구교통공사 김기혁 사장은 “나라 안팎으로 어려운 시기에 소외된 이웃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실천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전 직원들과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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