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경북 산불 피해로 큰 아픔을 겪고 있는 5개 시군을 직접 찾아 연대의 손을 내밀었다. 18일 이강덕 포항시장과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공무원노조, 자원봉사센터, 향우회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의성, 안동, 영양, 청송, 영덕을 차례로 방문해 총 1억 원 규모의 성금과 생수를 전달했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가 지난 18일(금) 의료용 포터블엑스레이 전문기업 ㈜레메디와 첨단 영상진단 의료기기 개발 및 사업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의료기기 전문인력 양성 ▲연구 인력 및 현장실습 교류 ▲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 ▲산학 네트워크 구축 및 홍보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등을 다방면으로 추진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을 통해 케이메디허브는 의료기기 산업 기반 확충 및 실무형 인재 양성의 교두보 역할을, ㈜레메디는 현장 중심의 기술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국내 의료기기 생태계 경쟁력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
대구 남구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위해 총 60억원 규모의 종합지원책을 추진하는 ‘현장 밀착형 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남구청장 주도 아래 진행된 이번 사업들은 민생경제 회복과 위생·안전·스마트 전환 등 다각도 분야에 걸쳐 촘촘하게 설계됐다. 남구는 총 60억원 규모로 소상공인을 위한 30여 개의 지원사업을 펼친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단순 지원이 아닌, ‘맞춤형-밀착형-지속형’ 전략을 고루 반영했다는 점이다. △소상공인 경영안정지원 및 판로개척 지원 확대. 남구는 고금리 대출 기조로 경영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지난 2023년 30억원의 소상공인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남구에서 3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은 2천만원까지 대출금리 중 1.5%를 남구청에서 지원받아 시중보다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았다. 올해 추가로 30억원 대출을 진행할 예정이며, 올해는 대출이자 중 2.0%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소상공인 경영 환경의 실질적인 개선을 위해 청년 창업지원, 인구감소지역 기업지원 특례보증 등 전방위적인 지원으로 경제 회복 드라이브가 본격화되며, 민선 이후 남구의 민생 중심 행정이 본궤도에 올랐다는 평가도 나온다. △골목형상점가 지정 확대로 골목상권 활성화. 골목형상점가는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일정 수준 이상으로 밀집해 있는 구역으로, 전통시장과 마찬가지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과 각종 정부 지원사업 공모가 가능해 지역 상권 활성화 대표 사업으로 꼽힌다. 이에 남구청은 까다로운 기준을 중소벤처기업부와 협의를 통해 대폭 완화해 ‘대구시 남구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지난해 11월 제정했다. 이에 따라 지난 12월 6개의 골목형상점가를 신규로 지정했고, 지난달에는 2개를 신규 지정해 남구는 대구에서 제일 많은 8개의 골목형상점가를 지정했다. △체계적인 외식업 지원 체계 구축. 외식업과 관련된 지원 항목도 10개에 달한다. 청년 외식업주의 위생등급 컨설팅 지원, 배달음식점 주방 환경개선 지원, 영세 외식업소 위생용품 지원, 위생등급 지정업소 지원, 안심식당 지정업소 지원 등이 대표적이다. 또 소비 기반 확대를 위한 ‘우수식재료 소비확대 기반조성 지원’에 1600만원, '별미대전 음식점 및 야~이맛집 지원'에도 200만원이 투입된다. 어린이 식품안전 관련업소 물품지원, 식품진흥기금 융자지원 등도 병행돼 외식 환경 개선과 식품 안전 강화를 동시에 잡는 구조다. △디지털 전환과 생활밀착 기반 구축. 맞춤형 온라인 스마트 홍보마케팅 지원, 경영혁신 외식서비스 지원 등도 포함돼 스마트 상권 전환과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 풍수해‧지진재해 보험사업과 소상공인 마음돌봄 서비스 지원 등 생활밀착형 프로젝트도 함께 추진되며, ‘1인 건강밥상’ 추진으로 소상공인과 소외계층·1인 가구를 아우르는 복지 연계형 경제정책을 병행한다. △채무·세무 상담과 비예산 홍보도 병행. 비예산 항목도 주목할 만하다. 구청 공식 SNS를 통한 맛집 홍보, 소상공인을 위한 ‘찾아가는 세무상담실’ 운영, 체납자 처분유예 완화 등 실질적인 상담·홍보 지원 역시 예산 외 방식으로 병행하고 있다. 남구의 이번 조치는 단기적 생계 지원에서 나아가 장기적 자립과 성장 기반 마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다양한 규모, 업종, 계층을 아울러 추진될 전망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예산은 숫자가 아니라, 현장에서 체감이 돼야
6·3 대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도 전략적 선택을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정국에서 결집했던 강경 보수층의 목소리가 잦아들었다. 반면 중도확장성을 중시하는 경향이 뚜렷해졌다. 17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4~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는 '차기 대통령 적합도' 1위(39%)를 고수했다. 범보수 진영에서는 그동안 10%대 지지율로 2위를 지킨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한 자릿수(8%)로 내려앉았고, 같은 당 홍준표 후보가 김 후보와 동률을 기록했다. 특히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홍 후보는 23%를 기록해 지난주 조사(16%)보다 7%p(포인트) 올랐다. 반면 김 후보는 29%에서 21%로 하락하며 2위에 그쳤다. 같은 기간 한동훈 후보도 7%p 상승한 18%를 기록하며 약진했다. 보수층 내 이런 변화는 윤 전 대통령 파면 이후 대선으로 시선이 옮겨가면서 중도확장성에 대한 관심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탄핵 이후 강성 보수 지지층에 힘입어 김문수 후보가 급부상했던 때와 상황이 달라진 것이다. 보수층 내 대선 패배에 대한 위기감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홍준표, 한동훈 후보의 약진이 눈에 띈다. 국민의힘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도 홍 후보는 12%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반면 김 후보는 9%를 얻는 데 그쳐 3위를, 국민의힘 가운데서는 상대적으로 중도 성향으로 꼽히는 한동훈 후보는 10%를 얻어 2위에 올랐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여전히 김 후보에 대한 지지세를 확인할 수 있지만 중도 확장에 대한 보수층 관심이 반영된 것으로 조사됐다. 김 후보와 홍 후보는 각각 23%를 얻었고, 이어 한 후보가 19%로 이들을 추격하는 모습이다. 다른 후보들은 모두 한 자릿수 지지율에 머물렀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TK)에서 김 후보와 홍 후보는 각각 19%로 동률을, 한 후보는 8%에 그쳤다. 반면, 부산·울산·경남(PK)에서는 홍 후보와 한 후보가 각 16%, 15%로 앞서 나갔고 김 후보는 11%였다. 이념 성향별 조사에서 보수층의 21%가 홍 후보를 지지했다. 김 후보는 20%, 한 후보는 12%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23.2%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
영주시는 최근 시민이 일상 속 각종 재난과 사고로부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2025년 시민안전보험'에 재가입하고,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 제도는 예기치 못한 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에게 보험금을 지급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사회안전망으로, 보험료 전액은 시에서 부담한다. 시민안전보험은 영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시민과 등록된 외국인 모두 자동으로 가입되며, 타 보험과 관계없이 중복 보장이 가능하다. 전국 어디에서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보장받을 수 있으며, 전입 시 자동 가입되고 전출 시 자동 해지된다. 올해 시민안전보험의 보장 항목은 상해 사망, 후유장해,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 부상 치료, 화상 수술비, 4주 이상 진단 시 지급되는 상해 진단 위로금, 개물림 사고 진단비(보험기간 내 1회) 등이다. 이 가운데 상해 사망과 후유장해 항목은 기타 상해, 자연재해, 농기계 사고, 대중교통 사고, 폭발·화재·붕괴·산사태 등을 폭넓게 포함하고 있어 일상 속 다양한 사고에 실질적인 보장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개물림사고 응급실 내원 치료비'가 '개물림 사고 진단비'로 변경돼, 응급실 이외의 일반 의료기관에서 치료받은 경우에도 보험금 청구가 가능해졌다. 다만 보험기간 중 1회만 보장된다. 보험금 청구는 시민안전보험 통합접수센터(0505-774-0662)로 팩스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서류 전송을 지원하고 있다. 관련 상담은 통합콜센터(1522-3556)를 통해 가능하다. 강신혁 안전재난과장은 "불의의 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민안전보험을 지속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안
영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생활권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기획디자인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선정에 따라 특별교부세 3억원을 포함한 총 6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 고유의 역사와 문화, 인물 자원 등을 발굴·활용해 원도심의 활력을 되살리고, 생활 인구 증가와 청년 유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구조를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영주시는 근대생활사의 흔적이 집약된 관사골 일대를 사업대상지로 정하고, '굿모닝! 관사골'이라는 브랜딩으로 아침 관광 문화를 핵심 콘텐츠로 하는 사업 계획을 제안했다. 서면심사와 현지실사, 발표심사를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영주지청이 오는 말까지 영주.상주.문경.봉화 등 지역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집중 감독에 나섰다고 밝혔다. 20일 영주노동지청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최근 전국적으로 건설현장 사망사고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약 11%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사고위험이 높은 현장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안전조치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주지청은 사고 예방을 위해 자율 안전점검을 우선 지도한 뒤, 안전모(대) 미착용과 안전설비가 미비한 현장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감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감독은 평소 산업안전 패트롤 점검에서 안전관리 부실로 적발된 현장, 사망사고 이력이 있는 건설사가 시공 중인 현장, 추락이나 붕괴 위험이 높은 건설현장을 중점 대상으로 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주시협의회가 최근 헌신적인 봉사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전국협의회로부터 '2025년도 우수 시.군.구협의회'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0일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전국 시.군.구 적십자봉사회 협의회 가운데, 소외계층을 위한 모범적인 봉사활동을 펼친 단체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평가는 2024년도 봉사활동 실적과 사례 발표 자료를 기준으로 이뤄졌다. 신영희 전임 협의회장의 발표를 통해 경북도 대표로 본선에 진출한 영주시협의회는, 전국에서 최종 선정된 3개 수상팀 중 하나로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이뤘다. 이와 함께 표창패와 시상금 100만 원, 그리고 우수
주택관리공단 영주가흥1주거행복지원센터는 최근 대한결핵협회와의 협업을 통해 단지 내에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무료검진'을 실시했다. 20일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검진은 결핵 고위험군에 속하는 노년층을 대상으로 결핵의 조기 발견과 전염성 확산 예방을 목적으로 진행되었으며, 전문 의료진이 직접 현장에 방문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검진 서비스를 제공했다. 검진은 대한결핵협회에서 파견된 의료진이 센터 내 노인정을 방문해 흉부 X-선 촬영을 통해 진행되었고, 이상소견이 있는 경우에는 추가로 객담검사를 실시하여 정밀 진단을 지원했다.
영주시는 최근 아동의 참여권을 보장하기 위한 '2025년 제5기 아동참여위원회 발대식 및 아동권리교육'을 개최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아동참여위원회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의 4대 권리 중 하나인 '참여권'을 실현하기 위한 제도적 기구로, 아동이 직접 지역의 아동 관련 정책에 의견을 제안하고, 아동권리 증진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행사는 아동참여위원 및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아동참여위원 위촉장 수여 △활동다짐문 낭독 △오리엔테이션(자기소개, 운영계획 안내 등) △아동권리교육 △모듬활동 순서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달 공개모집을 통해 제5기 아동참여위원 15명을 선발하고 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아동이 꿈꾸는 영주시'를 주제로 아동정책 제안, 정책 모니터링, 권리 홍보 및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신규 위촉된 황모(여.중3)위원은 "우리가 영주시를 대표하는 아동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아동참여위원회 활동을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김금주 아동청소년과장은 "영주시 아동을 대표하는 아동참여위원회 위원으로서 자긍심과 책임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기 바란다"며, "아동의 의견이 실질적으로 아동정책에 반영되는 아동친화도시 영주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8일,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년 지역주도형 관광서비스 경쟁력 강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증가하는 관광객 수요에 발맞춰 안내 체계와 체류형 여행 콘텐츠를 보완해 영덕 관광의 접근성을 높이고 산불 피해로 타격받은 지역의 이미지 회복과 실질적인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주요 내용은 크게 △‘AGAIN TO 영덕’캠페인 △‘영덕 맛보게-영덕 쏙쏙 맛집’사업 △‘영덕 경험하게- 민간 관광안내소 및 팝업 스토어 도입 등으로 나뉜다.
달서구가 지난 19일 본리어린이공원에서 ‘제11회 달서 북(Book)소리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도.독.(오늘도 도서관에서 독서), 읽는 즐거움’을 주제로, 책을 매개로 한 문화 체험을 통해 일상 속 독서 실천과 세대 간 소통을 이끄는 지역축제로 마련됐다. 포근한 봄 날씨 속에 2천여 명의 주민들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공원 곳곳은 책과 문화를 접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활기를 띠었다. 무대 공연은 대구미래교육지구 어린이들의 영어 뮤지컬 ‘Singing In The Rain’을 시작으로, 팀클라운의 ‘경상도 비눗방울’ 퍼포먼스, 요조&에티카 앙상블의 북앤클래식 공연 등이 이어져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영주 동양대학교는 최근 애니메이션 '흰둥이', '아기공룡 둘리', '또르르 방울이와 친구들'의 박병규 감독을 초대해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0일 동양대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클립스튜디오를 활용한 산업의 디지털 셀애니메이션 제작 방법'이라는 주제로 강연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고, 웹툰애니메이션학과 재학생 50여 명이 참석했다. 박병규 애니메이션 감독의 대표작은 '아기공룡둘리, 포켓몬, 흰둥이, 카카오프렌즈, 또르르 방울이와 친구들' 등이 있으며, 그 외 TV시리즈 애니메이션 200편 이상 제작에 참여했다. 특강은 클립스튜디오를 활용해 애니메이션 현장에서 디지털 셀애니메이션을 어떻게 제작하는지에 대한 과정에 관해 설명했으며, 박병규 감독의 애니메이션 현장 실무 경험을 전달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애니메이션 전공 산업 분야의 진로 및 전문 지식을 습득하게 됐다. 동양대학교 웹툰애니메이션학과는 학생들이 애니메이션 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전문가들의 생생한 경험을 듣고 진로의 방향성을 정하는 데 좋은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 또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현장 실무형 교육'을 실천해 현장에 필요한 전문가로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21일 오후 2시 영주시의회에서 열리는 영주시 보조금관리위원회 및 투자심사위원회에 참석한다.
영덕군 농업기술센터는 여름철 고온기에 대비한 ‘시설하우스 환경개선 시범사업’의 설명회를 지난 17일 개최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21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4월 확대간부회의'에 참석한후 이어 군수실에서 열리는 '산업단지환경조성사업 공모 선정에 따른 협약식'에 참석한다.
영덕군의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지역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정성과 응원의 마음이 모여 지난 17일 기준 누적 성금이 59억7천만원을 넘어섰다.
달성군이 올해 첫 모내기를 시작했다. 첫 모내기는 한해 벼농사의 출발을 알리는 의미있는 작업으로, 농업 관계자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기대와 관심도 집중된다. 지난 19일 달성군 다사읍 이상태 씨의 논에서 조생종 벼 이앙 작업이 시작됐다. 달성군에서 시작된 첫 모내기로, 본격적인 모내기 시즌이 도래했다.
2024년 한해 문을 닫은 소상공인이 100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 작성 이래 최대치다. 소상공인 1명이 창업을 할 때 평균 8900만원이 소요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단순 계산해도 89조원의 소상공인 경제가 증발했다. 올해 상황은 더 심각하다. 통상 위협과 대형 참사·재해 등으로 내수 침제가 이어지면서 소상공인의 체감 경기는 조사 때마다 '역대 최악'을 기록하고 있다. 이대로라면 올해 폐업하는 소상공인은 100만명을 웃돌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동네 식당 문 닫는다는 차원의 얘기가 아니다. 소상공인의 폐업이 100만에 육박한다는 것은 개인의 사업 실패를 넘어 경제·산업 전반의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
포항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모)은 2025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예술감독으로 박삼철 감독을 선임하고, 지난 17일 포항문화예술팩토리에서 위촉장을 전달했다. 박삼철 감독은 서울시 공공미술 프로젝트인 ‘도시갤러리’ 추진단장과 서울디자인재단 DDP 기획본부장을 역임한 도시 디자인 및 문화정책 분야의 전문가다. 또한 큐레이터로 광주비엔날레 ‘상처’, 서울시립미술관 ‘도시와 영상’전, 흥국생명 일주아트하우스 등의 기획, 운영에 참여했고, DDP에서는 ‘서울은 미술관 ‘박수근~백남준 길’ 전시의 총괄기획을 맡는 등 공공미술, 지속가능한 디자인을 중심으로 폭넓은 활동을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