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3일 "2025학년도 신입생은 반드시 수업에 참여하도록 하고 수업에 불참 시 학칙에 따라 엄격히 조치해 달라"고 의과대학을 운영하는 대학 총장들에게 주문했다. 또 "수업 복귀를 희망하거나 복귀한 학생들이 마음 편히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칙을 엄격하게 적용해 달라"고 했다. 수업 불참은 물론 다른 학생의 복귀를 방해하는 행위도 엄정하게 조치해 달라는 것이다. 이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의대를 운영하는 전국 40개 대학 총장과 영상 간담회를 열어 "이제 학생 복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충실하게 교육을 준비하는 등 의대 교육을 정상화해야 할 시기"라
고령군 덕곡면은 지난 12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우리의 전통 민속문화를 계승발전 시키고 주민의 화합과 마을의 발전을 기원하는 제14회 덕곡면민 정월대보름 축제를 예마을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덕곡면 청년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예마을풍물단과 짐볼 라인댄스 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마을별 윷놀이 대회, 노래자랑, 풍년기원제, 달집태우기 순으로 진행됐다.
성주군 월항면은 지난 12일, 2025년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회칙 제정, 임원 선출 등 협의회의 새 출발을 위한 안건들을 주제로 회의를 진행했다, 신임 회장으로 이동욱 전 월항면 공선회장이 선출됐으며, 그 외 임원단도 새로 구성했다. 또한 향후 협의회의 활동 계획을 수립했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화학공학과·융합대학원 이정욱 교수, 최윤남 박사, 김동현 박사 연구팀은 생명공학 데이터를 보다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QCODE(Quadruplet COdon DEcoding)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바이오 분야 국제 학술지인 ‘핵산연구(Nucleic Acids Research)’ 온라인판에 최근 보고했다. 유전자 정보는 DNA와 RNA의 염기 서열로 저장된다. 이들은 A, T, G, C라는 네 염기성 글자를 갖고 있는데, 이 글자들이 세 개씩 짝을 이루어 ‘코돈(codon)’을 만들고, 이러한 코돈들이 모여 단백질을 만든다. 코돈은 단백질이라는 ‘문장’을 구성하고, 생명체의 유전 정보를 담은 일종의 ‘암호 단어’인 셈이다. 연구팀의 QCODE 기술은 이보다 한 단계 더 나아가, 세 글자 코돈이 아닌 네 글자로 이루어진 ‘사중 코돈(quadruplet codon, Q-codon)’을 도입하는 방식이다. 이는 기존의 유전자 해독 체계에서는 볼 수 없는 새로운 방식으로, 자연계에서 존재하지 않는 독자적인 언어 체계를 만들어 낸 것이다. 이 기술의 핵심은 네 글자로 이루어진 코돈을 활용해, 특정 환경에서만 유전자와 단백질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도록 제한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조건을 만족하지 않으면 단백질이 정상 발현되지 않고, 개량된 생물체가 생존할 수도 없다. 특히, 허가받지 못한 사용자가 유전자 서열을 알고 이를 해독하려 해도 잘못된 정보가 나타나도록 설계해 유전자 데이터의 보안성도 높였다. QCODE 기술은 기존의 생물학적 격리(biological containment) 기술보다 한층 발전된 형태로, 유전적 개량을 최소화하면서도 효과적으로 유전자와 개량 생물체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연구진은 이 기술이 환경적으로 안전한 유전자 조작 생물체 개발뿐만 아니라, 연구 및 산업용 생물 자원 보호, 유전자 데이터의 무단 접근 방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예를 들어, 농업에서는 개량된 작물의 유전자 정보가 의도치 않게 유출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으며, 제약 및 바이오 연구에서도 특정 환경에서만 활성화되는 유전자 조작 미생물을 개발하는 데 활용될 수 있다. 또한, 생물학적 보안이 중요한 국가 기관이나 기업에서도 유전자 데이터 보호를 위한 강력한 도구로 쓰일 수 있다. 이정욱 교수는 “QCODE 기술은 개량된 생물체와 그 유전적 특성, 유전 물질 및 서열 정보까지 다층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최초의 기술”이라며 “기존 생물학적 격리 기술보다 간단한 유전적 개량만으로도 적용할 수 있어 다양한 생명체 및 환경에서 폭넓게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연구는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한국연구재단의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 합성생물학핵심기술개발사업, 및 C1 가스리파이너리 밸류업 기술개발사업 등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다.
영양군은 지난 12일 오후 6시 30분 우리 고유의 세시 명절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영양문화원이 주최하고 영양군이 후원한 달맞이 행사를 영양군민회관 전정에서 열었다. 이번 정월대보름 행사에는 군민의 소원을 기원하는 소지 쓰기, 귀밝이술 및 부럼나눔, 지신을 달래는 풍물 길놀이, 팽이 및 야광 팔찌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많은 군민들이 참여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14일 영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되는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영양읍)’에 참석한다.
영양군은 NS홈쇼핑과 협력을 통해 홈쇼핑을 활용한 공격적인 마케팅 추진의 일환으로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추진한 목적은 영양군 내 우수한 농·특산물을 NS홈쇼핑과 연계해 새로운 마케팅으로 농·특산물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홍보 타깃을 다양한 연령층으로 확대하는 데에 있다고 밝혔다. NS홈쇼핑은 영양군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산물을 적극 취급·확대해, 홈쇼핑 방송 등 참여농가 수익증대 및 농산물 유통산업 발전에 기여를 약속했다. 또한, 이번 협약은 민·관·사의 3개의 축으로 구성하여 품질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선순환된 흐름을 구축해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낼 것으로 전망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협약은 영양군 농·특산물의 인지도에 대한 변화를 가져올 것이며, 우수한 상품들을 전국적으로 보여줄 수 있어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다양한 마케팅에 도전할 것이
주낙영 경주시장은 14일 오후 4시30분 대회의실에서 경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한다.
경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2~13일 이틀간 겨울방학 심리검사프로그램 ‘심심(心心)풀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환기 및 겨울방학을 맞이한 청소년들과 학부모 40명을 대상으로 자신의 성격유형과 학습유형을 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코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12일에는 초등학생과 학부모, 13일에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오전 10~12시까지 진행됐다. 정식 MBTI검사를 통해 청소년과 부모의 성격유형을 알아보며, U&I학습유형검사를 통해 청소년은 자신의 학습유형을 알아보고 자신에게 더 잘 맞는 학습방법을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향후 청소년과 학부모는 검사 종료 후 개별적으로 일정을 정해 해석 상담을 받게 될 예정이다.
경주시가 올해 38억1600만원을 들여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에 집중한다고 13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32억2500만원) △신재생에너지 주택‧건물지원사업(5억5900만원) △에너지 계획수립 용역(3200만원) 등을 추진한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과 건물 등이 혼재된 지역에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를 설치하고 설치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안강지역을 대상으로 주택 272곳, 건물 25곳 등 총 297곳에 태양광 243개소, 태양열 34개소, 지열 20개소를 보급한다.
경주시가 친환경에너지타운 내 캠핑장 활성화를 위해 사용료를 대폭 낮추고, 이용 기준을 효율적으로 개선키로 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사진>이 13일 열린 제288회 경주시의회 임시회에서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영덕군 강구면 삼사리 바다에 설치된 대형 정치망에 지난 11일 오전 3시께 314kg 참다랑어가 잡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덕군 남정면 구계리 새마을회는 정월대보름 맞이해 지난 12일 오후 5시 30분 구계리 백사장에서 ‘달집태우기’ 행사를 개최했다. 구계리에서 처음 열린 이번 행사는 새마을협의회 회원 10여 명이 달집을 제작했으며, 참가자들은 달집이 타는 동안 한 해의 액운을 물리치고 새해의 풍요와 소원 성취를 기원했다.
영덕군 관광진흥협의회는 동해중부선 철도 개통을 맞아 지역 관광수용태세를 개선하고 관광 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12일 영덕군청 대회의실에서 ‘트렌드 영덕 2025 토크쇼’를 개최했다.
김진열 대구 군위군수 14일 오전 8시 김수환 추기경 생가에서 김수환 추기경 선종 16주기 추모 참배에 참석한다.
군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따뜻한 동행을 위해 지난 12일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5년 첫 회의를 맞이하여 운영계획 및 신규 특화사업 선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 사업은 2024년에 특화사업으로 진행했던 사업 중에‘원하는대로 말하는대로 맞춤꾸러미지원 사업’등 대상자의 만족도가 높은 8개 사업은 그대로 유지하고, 청소년 등 다양한 대상자들에게 폭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요자들의 욕구가 많은 서비스도 신규사업으로 추진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대구 군위군 박창수 우보면 명예면장은 지난 11일 군위군에 교육발전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그는 "군위군의 미래를 짊어질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군위군은 미세먼지 저감과 산불 예방, 병해충 발생 감소를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특히 산림 연접지 100m 이내, 고령(75세이상)·취약층을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신청인이 영농부산물을 일정한 장소에 모아두면 파쇄지원단이 협의된 날짜에 현장을 방문해 파쇄 작업을 무상으로 수행한다. 운영 기간은 지난달부터 다음달까지이며, 과수 전정이 끝난 농가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팀별 2인, 3팀으로 구성된 군위군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과 함께 산림새마을과 산불진화대·구미 국유림관리소의 협업을 통해 더 효율적인 파쇄를 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150농가, 60ha에 이르는 경작지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 했고올해는 농가 호응도와 협업을 통해 70ha 이상 파쇄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을 통해 고령자와 취약계층의 파쇄 처리 어려움을 해소하고 불법소각 예방을 통한 산불예방 및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농기계 안전 사용 교육 및 미세먼지 저감 교육도 함께 시행해 농업인들의 인식 개선에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대구시 군위군은 경제 여건이 어려운 취약계층과 안정적인 일자리가 필요한 군민을 위해 오는 24~28일까지 2025년 상반기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에는 △읍·면 환경경비(40명) △삼국유사테마파크 환경정비(5명) △군위읍 전통시장 교통질서(2명) 등 3개 분야에서 47여 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기준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군위군민으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군위읍 전통시장 교통질서 70%이하), 재산 4억원 이하이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오는 24~28일까지 신분증과 기타 증빙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군은 신청자의 재산·가구 소득, 취업취약계층 및 반복참여 여부 등을 종합심사해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며 선발자는 4월 1일부터 6월 20일까지 근무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군위군청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주소지 읍·면사무소 총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진열군수는 “취업취약계층 군민의 생계안정과 취업기회 제공을 위해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해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