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지좌동은 지난 2일 새마을지도자회 회원 20여 명과 함께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며 지좌동 행정복지센터 청사 앞 도로변에 색색의 가자니아·베고니아 꽃묘를 식재했다. 그간 지좌동 새마을지도자회는 경북도민체전 맞이 바람개비길 조성 사업, 연도변 환경정화 활동, 자원재활용 운동 등 외지 손님을 맞기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힘써왔다. 그에 이어 금일 연도변 꽃묘 식재 활동까지 마무리하며, 김천시를 찾는 도민체전 선수단과 방문객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첫인상을 선물할 계획이다.
김천시 지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버이날을 앞두고 지난 2일 지례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어르신 건강 기원 보양식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보양식 나눔 행사는 어버이날을 앞두고 한국수자원공사 부항댐지사의 지원을 받아 실시됐으며, 지례면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장수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협의체 위원들이 정성스럽게 전복죽을 준비했다.
김천시는 9~12일까지 개최되는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사전경기 현장을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경기장 환경을 점검했다. 이날 격려는 배낙호 김천시장과 이승우 시의회 부의장, 최한동 체육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이 함께했으며, 궁도 사전경기를 시작으로 핸드볼, 족구, 합기도, 농구, 씨름, 유도 등 사전경기가 진행 중인 각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과 관계자들을 만나 격려의 말을 전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가 아니라 경북도민 모두가 하나로 연결되는 축제의 장”이라며,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경기환경을 조성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단 1건의 사고도 없는 완벽한 대회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8일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돌아보며,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을 위로한다.
대형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길안면 대곡리 검단마을 주민을 응원하기 위해 충북 괴산군 불정면 하문리 주민들이 지난 2일 마을을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검단마을은 20여 가구의 이재민이 발생해, 현재 마을 경로당 등 임시대피소에서 한 달 넘게 생활하며 피해복구를 기다리고 있다. 지난 2023년 7월 괴산댐 월류로 인한 홍수피해를 겪고 재난피해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공감하는 하문리 마을주민들은, 십시일반 모은 기부금 227만원을 전하며 검단마을 주민들을 위로했다.
지난달 17~20일까지 남원시에서 열린 ‘2025 남원코리아오픈 인라인스피드대회’에서 안동시청 롤러경기단이 탁월한 기량을 선보이며 각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는 13개국에서 1699명이 참가한 역대 최대규모로 개최됐다. 국가대표 박민정 선수가 탁월한 스타트와 코너링 기술을 바탕으로 500m+D 종목에서 1위, 1,000m에서 2위를 기록했고 양도이 선수는 E1만m와 1천m에서 각 3위를 차지했다. 또한 박민정, 양도이, 권혜림 선수가 단체전인 계주 3천m에서 1위를 차지하며 단연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남자일반부에서도 안동시청 이기원 선수가 DTT200m에서 2위를 차지하며 꾸준한 기량을 보였다.
안동시는 7~8일 안동호반자연휴양림 호반힐링타운에서 치매보듬마을(일직면 망호2리, 용상동 송천하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힐링데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측정실 △수(水)치유실 △온열치유실 △황토찜질방 등 다양한 치유 체험으로 구성됐으며, 수려한 자연경관 속에서 즐길 수 있어 신체 건강증진은 물론 인지 기능 강화와 심리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다. ‘치매보듬마을’은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치매 환자와 가족이 이웃의 돌봄 속에서 안전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사업이다. 한편,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인식개선 교육 △치매 조기검진 △치매 예방 및 관리 프로그램 운영 △실종 예방 프로젝트 △안전한 일상생활을 위한 환경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권기창 시장은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를 조
안동시는 지난 3월 발생한 산불피해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띄우고 조속한 일상 회복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시행한다. 해양수산부가 지원하는 본 행사는 이달 9~13일까지 전통시장(중앙신시장, 구시장 및 용상시장)과 수산물도매시장(풍산읍 노리 소재)에서 진행되며, 국내산 수산물을 △3만4천원 이상 구입 시 1만원 △6만7천원 이상 구입 시 2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행사 시간은 전통시장의 경우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수산물도매시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소비자들은 행사 기간 중 결제한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시장별 환급처를 방문하면 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달 ‘수산인의 날 기념’ 행사가 대형산불 발생으로 긴급히 취소된 후 처음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해양수산부로부터 많은 예산을 배정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산불피해로 시민의 상심이 큰 가운데, 이번 행사가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참여 시장을 확대했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경제 회복의 디딤돌이 되고,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
안동시는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고 실질적인 복구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찾아가는 현장소통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참석대상은 안동시청 직원과 피해 면의 이장, 피해대책위원, 경로당 관계자 등이며, 지원 및 복구에 대한 안내와 더불어 피해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향후 정부 건의 및 실질적인 지원 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는 지난 6일까지 일직면, 남선면, 임하면, 길안면에서 개최됐으며, 7일과 8일에는 임동면, 남후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산불피해 현황 공유와 함께 △주택 및 농업시설 피해복구 △산림 재조성 △생활안정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복구 계획이 소개됐다. 또한 주민에 대한 생계 지원, 주거 환경 개선, 농업생산 기반 회복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으며, 주민들은 실질적인 지원 확대와 신속한 복구 조치를 요구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피해 지역의 조속한 정상화를 도모하고, 장기적인 산림 회복과 지역 재건을 위한 중장기 계획도 마련할 계획이다. 권기창 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단순한 설명회가 아니라 주민들과 함께 복구 방향을 고민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끝까지 듣고,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선박 안전 확보를 위해 7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동해항 및 포항항 해상교통관제센터에서 위반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을 시행한다. 이번 단속은 선박교통관제구역 내에서 운항하는 선박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7일부터 오는 13일까지 단속 예고 후 14~27일까지 집중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전국 해상교통관제센터에서 적발한 법규 위반행위는 총 166건이며, 이중에 관제통신 청취의무 위반이 60건(36%)로 가장 많았으며 음주운항 20건(12%), 관제신고 절차 위반 17건(10%) 순으로 나타났다.
구미소방서 인동119안전센터는 지난 2일 구평동 공동주택에서 '방화문 닫기 안전문화 운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소방공무원과 인동남․여의용소방대원 33명이 함께 공동주택을 찾아가 방화문 닫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내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홍보활동을 펼쳤다. 방화문은 화재 발생 시 불길과 유독가스가 다른 층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아주는 매우 중요한 시설이지만, 이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구미시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전기차는 물론 ESS, 농기계, AGV, 선박 등 전기차 외 모든 분야 배터리까지 진단 평가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게 됐다. 구미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5년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공모에서 'AI 기반 사용 후 배터리 평가 및 재사용 지원 기반 구축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100억원을 포함한 총 233억원(국비 100, 도비 27, 시비 63, 민자 43)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전기차 이외 분야의 사용 중인 배터리의 전주기 데이터수집부터 사용 후 배터리의 탈거, 정밀 진단, 안전성 테스트까지 아우르는 AI 기반 맞춤형 평가 인프라를 구축해, 관련 기업에 데이터를 제공하고 시제품 제작과 기술사업화를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구미시 선산보건소는 지난달 10일과 지난 1일 옥성면 주아1리, 고아읍 예강1리 치매보듬마을에서 경운대학교 물리치료학과와 작업치료학과 학생들과 '일촌맺기 프로포즈'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치매 환자와 독거노인에게 정기적인 소통 기회를 제공함으로 정서적 안정을 돕고 외로움을 해소하며, 세대 간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짝꿍 찾기 게임, 이름
구미시는 지난달 30일 농업기술센터 본관 대강당에서 교육생 2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청년농업인 성공 컨설팅교육' 개강식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구미시에서 올해 처음 추진하는 청년 농업인 맞춤형 육성 프로그램으로, 농업인력의 고령화와 청년 후계농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단순한 기술 전수에 그치지 않고, 농산업 경영마인드와 현장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실전형 커리큘럼이 특징이다. 교육은 개강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5일까지 매달 1회씩 총 8회(50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이론교육보다 농업 현장 견학과 실습 중심으로 운영된다.
구미시는 지난 5일 동락공원 광장에서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열고, 어린이와 가족 등 2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으로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구미시가 주최하고 구미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했으며, 어린이들이 주인공이 되어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체험 및 홍보부스 50여 동을 비롯해 가족 참여형 놀이존, 소방·경찰 장비 체험, 드론·3D펜 체험 등 창의력과 흥미를 자극하는 콘텐츠가 다수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군악대 퍼레이드, 어린이 줄넘기·태권도 시범, 빅벌룬쇼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6일 오전 10시 30분경 포항시 남구 대본 동방 약 38해리 해상에서 양망 작업 중이던 어선 A호(9.77톤급, 승선원 6명)에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포항해경은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등 구조세력을 현장으로 긴급 출동시켰으며, 연안구조정이 현장에 도착해 확인한 결과 응급환자 B씨(20대, 남, 베트남 국적)는 왼손 검지(부분절단)와 중지(열상), 오른쪽 어깨가 탈구되어 있는 상태로 확인했다.
포스코홀딩스가 LG화학과 함께 ‘철강산업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국책사업’에 참여해 탄소 저감 및 자원화 기술 개발에 나섰다. 포스코홀딩스는 LG화학, 한국화학연구원, 경상북도 등과 ‘철강산업 CCU 컨소시엄(이하 CCU컨소시엄)’을 구성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추진하는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초대형사업(이하 CCU메가프로젝트)에 참여한다. CCU 컨소시엄은 포항제철소를 실증 부지로 제안하여 2024년 10월 과기정통부의 최종 승인을 받았으며, 2025년 예비타당성 검토를 거쳐 2026년 실증사업 시작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철강산업 CCU 컨소시엄은 포항제철소 제철공정에서 발생한 부생가스에서 이산화탄소를 포집하고, 이를 활용해 합성가스(일산화탄소+수소)를 생산하는 기술을 실증한다. 이렇게 생산한 합성가스는 지속가능항공유 등 화학제품의 원료로 외부 판매하거나 제철공정으로 다시 투입해 쇳물을 만들기 위한 철광석의 환원제로 활용함으로써 효율적인 자원 순환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
의성조문국박물관은 봄철 육아보육기관의 현장학습으로 유치원 및 어린이집 아동을 위한 인형극 프로그램 '박물관에 가면 놀이도 하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박물관 관람과 함께 놀이와 인형극 체험을 함께 즐기면서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콘텐츠로 문화 공간에서의 놀이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프로그램은 오는 29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공휴일은 제외하고 운영된다. 참여 대상은 상상놀이터 입장권을 구매한 단체방문객이며, 놀이체험은 1층, 인형극은 2층 북카페서 무료 진행된다. 특히, 올해 처음 선보이는 인형극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놀이와 문화체험을 동시에 즐기면서,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의성군은 지난 1일 의성문화회관에서 직원 600여 명을 대상으로 재난분야 전문연구자인 이연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산불 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에 나선 이 교수는 '산불예방과 피해복구시스템’을 주제로 최근 급증하는 산불 발생 사례를 통해 산불 위험성가 효율적인 대응 방안의 중요성을 제시했다. 또한, 이 교수는 기후변화에 따른 대형재난의 증가에 대해 주목하면서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예방 및 복구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의성군은 지난달 30일 자매결연도시인 대구 수성구노인지회가 최근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의성군 복구를 돕기 위해 성금 1506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대구수성구지회가 중심이 돼 지역 어르신들이 자발적인 모금으로 갑작스러운 재난 속에서도 이웃을 향한 따뜻한 연대와 위로의 마음이 담겨 있다. 군은 이처럼 자매도시에서 보내준 진심 어린 나눔에 깊이 감사의 뜻을 전하며, 기탁받은 성금을 피해 주민의 생활 안정과 복구 지원을 위해 소중히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