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김천시 지좌동은 지난 2일 새마을지도자회 회원 20여 명과 함께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며 지좌동 행정복지센터 청사 앞 도로변에 색색의 가자니아·베고니아 꽃묘를 식재했다. 그간 지좌동 새마을지도자회는 경북도민체전 맞이 바람개비길 조성 사업, 연도변 환경정화 활동, 자원재활용 운동 등 외지 손님을 맞기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힘써왔다. 그에 이어 금일 연도변 꽃묘 식재 활동까지 마무리하며, 김천시를 찾는 도민체전 선수단과 방문객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첫인상을 선물할 계획이다. 박주태, 황경숙 지좌동 새마을회장은 “경북도민체전을 계기로 지역에 활력의 바람이 불었으면 좋겠다”며, “아름다운 지좌동 만들기에 우리 새마을회가 앞장서게 돼 매우 뜻깊다”고 전했다. 배정화 지좌동장은 “가자니아와 베고니아의 꽃말은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 다채로운 마음을 가진 공동체’라는 뜻이다. 이번 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기분 좋고 행복한 지좌동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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