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수능은 지난해에 이어 문·이과 통합 체제로 치러진다. 모든 수험생은 국어 2과목 수학 3과목 중 각 영역 별로 하나를 선택해 풀게 되고 국어·수학 문항 중 75%가 공통과목, 25%가 선택과목으로 출제돼 공통과목의 중요성이 두드러진다.
전국택시산업 경북본부 택시업계 사업장의 노사 대표자들이 9일부터 1박 2일동안 포항 송도에 소재한 코모도호텔에서 ‘노사간 신뢰와 상생방안 모색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포항시는 지난해 11월부터 경북 최초로 부동산특별거래조사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부동산거래 관련 규정을 위배한 업소에 대해 행정지도를 겸한 행정처분을 진행하고 있어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경북 포항 화진해수욕장에서 7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9일 포항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21분께 포항시 북구 송라면 화진해수욕장 인근 방파제에 사람이 떠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해경 등과 함께 70대 남성 A씨를 구조했다. A씨는 의식, 호흡, 반응이 없는 상태였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북도는 9일 영덕 병곡면사무소에서 사업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련원 건립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올해 2월부터 6월까지 5개월간 진행된 설계공모를 통해 당선된 신한건축사사무소의 작품‘소생(蘇生)’을 본격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의 한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1억여원이 넘는 피해가 발생했다. 9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17분께 대구시 달성군 유가읍의 한 자동차 에어컨부품 생산업체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출동한 소방 당국은 같은 날 0시34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불은 오전 1시34분께 초진됐고 6분 뒤인 1시40분께 대응 1단계는 해제됐다.
포항시가 산업 다변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해 4+1(바이오 헬스·배터리·수소연료전지·철강고도화+환동해 해양관광) 전략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9일 포스텍 철강·에너지대학원에서 ‘헤테로제닉 금속적층제조 소재부품 연구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은 이창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 장상길 경상북도 과학산업국장,김정표 포항시 미래전략산업과장, 김무환 포스텍 총장, 주세돈 포스코 기술연구원장, 남수희 포항산업과학연구원장, 이정환 한국재료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지난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초연구사업 국가 공모에서 최종 선정돼 ‘헤테로제닉 금속적층제조 소재부품 사업’의 핵심 인프라로 ‘헤테로제닉 금속적층제조 소재부품 연구센터’를 추진하고 있으며, 차세대 철강산업 성장의 핵심 키워드로 미래 신수요 시장 창출 효과가 클 뿐만 아니라 다른 산업과의 연계성이 높다는 점에서 금속 전문가들의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헤테로제닉 금속적층제조 소재부품 연구센터 개소로 다른 지자체보다 한 걸음 더 빠른 행보로 차세대 고부가 철강산업으로 도약해 나가는 것에 대해 기대가 크다”며 “포항시가 세계적인 금속적층제조 기술 핵심거점으로 자리매김해 지역 경제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울진군 울진남부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2022년 제6회 가족독서골든벨’을 9월 24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진군이 주관하고 한수원㈜ 한울원자력본부에서 후원하는 책 읽는 울진! ‘가족독서골든벨’은 주기적·장기적 독서문화 진흥과 독서활동을 통해 건강하게 소통하는 가족문화 형성 및 가족애를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가족독서골든벨은 도서관의 역할이 독서장소 제공을 넘어 지역사회의 중심공간으로 확장됨에 따라, 독서에 대한 흥미 유발과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군민이 참여하는 행사이며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울진군은 6월17일부터 8월5일까지 울진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환자·경도인지장애자 가족 및 보호자 8명을 대상으로 주 1회 2시간씩 8회기 동안 2022년 치매환자 가족교실을 운영하였다.
포항시 북구청은 8~9일 양일간 죽장 하옥 계곡 등 관내 물놀이 중점관리지역 9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폭염으로 계곡, 하천 등에 물놀이객이 많아짐에 따라 안전사고 우려도 증가하고 있어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을 재정비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북구청은 이번 점검을 위해 민방위재난방재팀장 외 2명으로 구성된 특별반을 구성하였으며, △인명구조함 및 구조장비 관리 상태 △출입 통제선 적정 설치 △위험 표지판 설치 여부 등 안전시설 관리현황을 점검하였다.
울진군은 자원봉사를 하면서 여행도 즐기는 ‘함께海 신바람 울진 볼런투어’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사)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기획한 볼런투어 프로그램은 전국 246개소 자원봉사센터를 대상으로 자원봉사단체 워크숍, 선진지 견학 시 울진을 방문하여 해안 쓰레기 줍기 등 해양 환경보호 활동과 지역 명소를 여행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5월은 국제로타리3620지구회원 60명, 7월은 경희대학교 학생 10명과 전국 광역시도 재난 실무 자원봉사담당자 워크숍 20명, 칠곡군자원봉사센터 리더워크숍 70명이 각각 볼런투어에 참가하였고 8월에는 울주군자원봉사센터, 서초구자원봉사센터가 참가할 예정이다.
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원 토속어류산업화센터에서는 9일 내수면 어자원의 회복과 생태계 보전을 위해 버들치 외 2종, 총 4만 마리의 내수면 수산종자 치어를 영양군 반변천 일원에 방류했다.
포항시 북구청은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해 시민들의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집중 점검에 나선다.
경북교육청은 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29일간 2023년 본예산 편성 방향 설정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2023년도 본예산 편성 과정에 학생, 학부모, 교직원, 경북도민의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에 대한 의견과 분야별·사업별 예산 편성과 관련된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실시한다.
한국자유총연맹 중구지회는 지난 9일 오전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국권 회복을 기념하기 위해 舊 대구백화점 광장 및 동성로 일원에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행사를 펼쳤다. 이날 한국자유총연맹 회원들은 가정용 태극기 500개를 배부하고, 광복절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태극기에 대한 관심과 국기게양 문화를 되살려 나라 사랑의 마음이 중구 전역에 퍼져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구 수성구 범물1동 희망나눔위원회는 지난 5일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여름김치(5kg) 105박스를 범물1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김치 나눔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친 저소득 취약계층들과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치를 받은 한 어르신은 “김장김치가 때마침 떨어져 식사 준비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22년 1, 7월 팀장 보직 부여자와 부서 내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교육을 8일과 10일 2회에 걸쳐 김천 파크호텔에서 실시한다.
대구 수성구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센터)의 위탁기간이 오는 12월 31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내년부터 센터를 운영할 위탁기관을 공개모집 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위탁사무는 ▲어린이 급식소 등록 및 위생·영양 관리, 순회방문 ▲어린이 급식용 식단 및 레시피 개발 및 컨설팅 ▲대상별 위생·영양관리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이다.
까까머리 교복에 학교 마크가 찍힌 노란 금속 단추, 책 가방을 옆구리에 끼고 학교가는 길에 어느 전파상 앞에서 발걸음을 멈춘다. 그 흑백TV에서는 마치 하늘에서 내려온 듯한 아주 아름답고 밝은 모습의 누나가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아주 예쁜 얼굴에 밝은 표정과 미소 발랄한 모습의 <올리비아 뉴턴 죤>이었다. 당시 대 유행을 했던 곡 ‘그대 곁에 있게 해주오’ 를 부르고 있다. 마치 아이스크림과 캔디를 먹는 듯 달콤하고 듣기 쉬운, 이지 리스닝 계열의 <슈가 팝>이라고 불리는 노래였다.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10일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대구광역시 원스톱 투자지원단 협의체 협약식'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