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북구청은 8~9일 양일간 죽장 하옥 계곡 등 관내 물놀이 중점관리지역 9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폭염으로 계곡, 하천 등에 물놀이객이 많아짐에 따라 안전사고 우려도 증가하고 있어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을 재정비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북구청은 이번 점검을 위해 민방위재난방재팀장 외 2명으로 구성된 특별반을 구성하였으며, △인명구조함 및 구조장비 관리 상태 △출입 통제선 적정 설치 △위험 표지판 설치 여부 등 안전시설 관리현황을 점검하였다. 또한 물놀이 중점관리지역 9개소에는 위험구역 안내 현수막을 설치하고, 안전관리요원 14명을 배치·운영하여 물놀이 위험지역 출입을 단속하고,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 사항을 홍보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한상호 북구청장은 “물놀이 구역에 대한 점검·예찰을 강화하여 물놀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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