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군은 6월17일부터 8월5일까지 울진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환자·경도인지장애자 가족 및 보호자 8명을 대상으로 주 1회 2시간씩 8회기 동안 2022년 치매환자 가족교실을 운영하였다.‘치매환자 가족교실’은 치매환자가족 및 보호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치매바로알기와 돌봄의 지혜’를 주제로 체계적인 가족교육을 통해 치매환자가족 및 보호자의 치매환자 돌봄에 대한 이해와 돌봄 역량 향상을 위한 사업이다. 한 참가자는 “교육을 통해 편견을 깨고 새롭게 배운 것이 많았으며 비슷한 상황에 처한 가족들을 만나 용기를 얻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어서 재충전의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이후 참여자들은 정서 및 정보교류를 통해 심리적 부담경감과 사회적 고립 방지를 위해 자조모임도 가질 예정이다. 남화모 보건소장은 “치매환자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새로운 희망울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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