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는 지난 10일 구청 2층 회의실에서 영남이공대학교와 '남구 반려동물 복지문화센터(가칭)'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조성될 '남구 반려동물 복지문화센터(가칭)'는 반려동물과 반려인, 지역사회가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유기동물 보호실, 놀이실, 문화교육실 등을 포함한 다양한 시설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반려동물 보호와 양육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상호작용을 증진시키고, 반려동물 관련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에는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 이재용 영남이공대학교 총장 등 두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사업은 영남이공대학교 내에 조성되며, 협동관 일부 공간을 3~9월까지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반려동물 복지문화센터 준공 후 향후 5년간 민간위탁해 운영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총 4억1000만원으로, 공사와 시설 설치에 3억원, 운영비에 1억1000만원이 투자된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반려동물 관련 시설을 확충하고, 반려동물 산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반려동물 양육가구의 급증에 따라, 이번 복지문화센터는 단순한 동물 보호 시설을 넘어, 반려동물과 반려인,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돕는 복합문화 공간이 될 것이다”며 “영남이공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반려동물 관련 인재 양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10~11일 이틀간 포항지방해양수산청과 함께 울진⋅영덕지역 수중레저사업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울진해경과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안전점검 기간 동안 수중레저사업장 내 구비된 시설과 장비의 관리 상태를 집중 점검했다. 또한, 수중레저사업자들에게 최근 주요 사고사례를 공유하고, 수중레저법상 사업자 의무규정과 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방법을 교육 했으며, 수중레저 정책 개선에 대한 의견과 사업장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주시가 최근 이산면 일원에 약 100만㎡ 부지에 민간 자본 1800억원을 투입 골프장등을 조성((MOU)하는 관광프로젝트를 통해 영주경제를 견인해 나갈 채비를 하고 있어 지역경제 마중물 역할을 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그동안 영주시에는 장수면 일대와 이산면 일대 골프장을 추진중이었지만, 최근 영주시 이산면 지동리 일원에 18홀 규모의 정규 골프장이 조성되는 대규모 투자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일각에서는 영주에 골프장이 2곳이 들어선다고 하니 염려하는 부분도 없지 않았다. 그동안 영주에 골프장이 없었던 만 큼 골프장이 한곳이라도 추진해서 성공하기를 바라는 시민들에게는 또 다시 말뿐인가하는 기대와 우려가 엇갈리고 있기 때문이다.
울진군은 임업인 육성 및 산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2025년 임업인 맞춤형 산림학교 교육을 지난 6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울진해양레포츠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다.
달서구는 지난 6일 대구시사회복지관협회, 대구시의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초저출생 위기 극복과 결혼·출산 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급격한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청년층을 대상으로 결혼을 장려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달서구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잘 만나보세’ 뉴(NEW) 새마을운동에 적극 동참하며, 이를 범국민 운동으로 확대하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또 긍정적인 결혼 문화를 확산하고 홍보하는 한편, 미혼남녀의 만남을 지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은 기관별로 진행됐으며, 대구시사회복지관협회 소속 26개 기관장과 대구시의사회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한 공동 대응을 다짐했다. 한편, 대구시사회복지관협회는 대구 지역 28개 사회복지관과 함께 주민 복지 증진과 사회복지관 운영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대구광역시의사회는 지역 의료 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두 기관과 협력해 초저출생이라는 국가적 위기 해결에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긍정적인 결혼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시 수성구 범어4동은 지난 10일 밑반찬 나눔 사업 추진을 위해 범어4동 희망나눔위원회, 범어동반찬가게와 ‘찾아가는 행복나눔곳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범어4동 희망나눔위원회는 3~11월까지 매월 2회씩 식사 해결이 어려운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포항시산림조합이 2024년 산림조합 중앙회 경영종합평가에서 전국 142개 조합 중 1위(대상)를 차지하며 명품산림조합으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이는 시대 변화에 적극 대응하며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해온 결과로 평가된다. 조합은 최근 경상권역 임산물물류터미널과 임산물가공센터를 완공했다. 이 시설들은 농·임산물 수출 및 국내 유통 활성화를 통해 조합원과 임업인의 소득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계면 내단리에 조성 중인 경상권역 목재자원화센터는 국가 정책에 따라 국산목재 이용률을 높이고 탄소저장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에 일조할 전망이다.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대구·경북지역협의회 한마음지원위원회는 지난 8일 대구 수성구가족센터에서 다문화가정 청소년을 위한 ‘희망키움 장학금’ 전달식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다문화 청소년 15명에게 각 20만원씩 총 3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전달됐으며, 이어진 오찬 간담회에는 다문화가족 50여 명이 참석해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대구 수성구보건소는 지역내 장기요양기관 이용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이달부터 ‘찾아가는 감염예방 관리 교육’의 일환으로 올바른 손씻기 교육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바른 손씻기는 흐르는 물과 비누를 사용해 손의 모든 표면을 30초 이상 문질러 씻는 것으로, 감기·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질환의 20%, 식중독 등 설사 질환의 30%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이에 수성구보건소는 감염에 취약한 장기요양기관의 어르신과 종사자를 대상으로 선제적 예방관리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교재를 활용한 손씻기 이론 교육 △형광 확인 장치를 이용한 체험 △시간을 측정한 30초 이상 손 씻기 실습으로 진행된다. 특히 형광 로션을 손에 바른 후 비누와 물로 30초 이상 씻은 뒤, 형광 확인 장치로 손에 남은 형광물질을 확인해 손 씻기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감염 취약시설에서 올바른 손씻기 실천은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이자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감염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어르신과 종사자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
대구시 수성구는 행복한 임신과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해 임산부를 대상으로 ‘함께해서 행복한 출산 준비교실’ 1기를 운영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3월 11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3회에 걸쳐 수성구보건소 별관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신생아 질환, 안전사고 대처법 및 베이비 마사지 △산전·산후 우울증 대처법 및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원예치료 △건강한 출산과 산욕기 건강관리 및 출산을 돕는 요가교실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찾아가는 권역별 출산 준비교실’을 중동권, 범어·만촌권, 범물권, 고산권 4개 권역에서 운영해 임산부들의 교육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출산 준비 교실은 임신·출산·육아 전 단계를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과정으로, 효과적인 산전·산후 관리가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달성군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5년 산단환경조성사업 통합 패키지 공모’ 에서 국비 24억 원을 확보하며, 산업단지 환경 개선과 청년 친화적 근무환경 조성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이번 공모에서 달성군은 4개 분야 중 ‘아름다운거리플러스 조성’과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군비 10억6000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4억6000만원을 투입해 올해 연말까지 노후 공장을 개선하고, 오는 2028년 5월까지 아름다운 거리 조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름다운거리플러스 조성’ 사업은 산업단지 내 도로 및 가로환경을 개선하고, 보행자 중심의 친환경 공간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는 구지농공단지 인근이며, 총사업비는 28억6000만원이다. 군은 지난해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조사 결과, 요구율이 가장 높았던 산업단지 인근 △주도로와 녹지공간 정비 △주차장 증설 △조경 공사 등을 추진해 근로자들의 출퇴근 편의성을 높이고, 쾌적한 근무환경을 마련할 방침이다. 더불어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을 통해 청년층이 선호하는 업무환경 조성과 복지시설 확충에 나선다. 사업비로 6억 원이 투입되며, 군은 구지농공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근로자 체감율이 높은 공장 외부 도색 및 구내식당·화장실·휴게실 개보수 등을 지원해 단지 내 청년 근로자를 유입할 계획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산업단지의 환경을 개선하고 청년 친화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해 기업과 근로자 모두에게 매력적인 산업단지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비 공모사업을 적극 추진해 산업단지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은 두 사업을 지난해 같은 공모사업 ‘청년문화센터 건립’ 분야에 선정돼 추진 중인 ‘구지농공단지 내 청년문화센터 건립 사업’과 연계해 단지 내 스마트 인프라 구축과 근로자 복지 향상 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강화할 계
대구시 수성구는 따뜻한 가족공동체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2025년 제3회 행복수성 가족상’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행복수성 가족상은 가족 구성원 간의 사랑과 존중을 실천하는 모범적인 가족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한 상으로, 지난달 2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50일간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자는 공고일 기준 대구시 수성구에 주소를 둔 수성구민 가족이다. 수성구청은 △원앙부부 : 결혼생활 30년 이상 된 다정하고 화목한 부부 △희망가족 :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역경을 딛고 일어선 가족 (이혼 위기, 경제 위기, 한부모·입양·장애인 가정 등) △행복가족 : 다문화 가정·다자녀 가정, 3대 이상이 함께 살면서 화목하고 건강한 가족 △평등가족 :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해 적극 노력하는 가족 4개 부문에서 대표 가족을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은 개인이 직접 할 수 있으며, 동 행정복지센터 및 유관기관의 추천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제출 서류는 수성구청 홈페이지(https://www.suseong.kr)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수성구청 여성가족과(053-666-2622)로 문의하면 된다. 수상자는 오는 5월 중 개별 통보되며, 수성구청 홈페이지에 공고된다. 선정된 가족에게는 ‘행복수성 가족상 시상식’에서 표창패가 수여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화목한 가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행복수성 가족상을 운영하고 있다"며 "많은 수성구민 가족들이 참여해 따뜻한 가족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글로벌 복지단체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이하 위러브유)가 10일 달서구 신당체육센터에서 ‘제 689차 전 세계 헌혈하나둘운동’을 개최했다. 올해 들어서만 서울부터 제주까지 국내는 물론 미국, 아르헨티나, 필리핀, 호주, 케냐 등 세계 각국에서 이뤄지는 가운데 대구에서도 생명나눔 행렬이 이어졌다. 독감 유행, 겨울방학, 긴 설 연휴 등 여파로 헌혈량이 저조한 때에 열린 만큼 지역의 혈액 수급이 생기를 띨 전망이다.
대구 수성문화재단 범어도서관은 대한민국 차(茶) 문화 활성화 및 한국 차 문화의 학문적 정립에 기여하기 위해 ‘2025 차(茶)문화 논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우리나라 차(茶)의 기원과 전래 과정을 학술적으로 탐구하는 데 중점을 둔다. 연구자들은 차 문화의 역사적 기원을 조명하거나, 차가 한국에 전래된 과정 및 한국 차의 해외 전파 과정 등 문화적 영향을 분석하는 연구를 제출할 수 있다. 단, 기존의 정설로 인정된 이론은 제외된다.
대구시 수성구는 지난 7일 오후 4시, 구청 2층 회의실에서 수성구 지방시대위원회를 출범하고 제1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지방자치분권과 지역 간 불균형 해소를 목표로, 지역 특성에 맞는 자립적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출범했다. 특히, 대구광역시 9개 구군 가운데 최초로 출범했으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및 지역의 오피니언 리더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최상식(前 서대구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위원이 호선으로 초대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최 위원장은 “지방시대위원회는 수성구의 미래를 준비하는 핵심 기구로서, 구청의 주요 정책에 대해 자문과 조정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정책의 지속적인 추진이며, 앞으로 위원회가 주도적으로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위원회 구성과 함께 제1회 회의도 개최되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구정 주요 정책, 수성구에서 선정된 4대 특구(기회발전특구, 문화특구, 교육발전특구, 교육국제화특구) 추진상황에 대해 각 부서장들이 보고했다. 이후 위원들은 질의응답과 자유토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위원들은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수성구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차별화된 정책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산업 육성 방안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한 도시브랜드 강화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정책 확대 등의 의견을 나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지방시대위원회가 지역 발전을 위한 소통과 협력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위원회 구성원들과 함께 수성구가 다른 도시와 차별화된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수성구는 향후 지방시대위원회를 통해 주요 정책을 논의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발전 전략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12일 오후 2시 2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북한이탈주민 소통 간담회’에 참석한다.
마티네 콘서트 - 월드 콩쿠르 위너스 시리즈 ‘피아노 원재연’이 오는 20일 오전 11시 수성아트피아 소극장에서 개최된다. (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는 2025년 새로운 컨셉의 마티네 콘서트 ‘월드 콩쿠르 위너스 시리즈’를 선보인다. 이번 시리즈는 국제 유수의 콩쿠르 우승 경력을 가진 연주자들이 직접 해설을 곁들이는 형식으로, 관객들과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음악의 깊이를 나눌 예정이다.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성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의 실력을 인정받은 연주자들이 올 한 해를 빈틈없이 채울 예정이다. 오는 20일 오전 11시 수성아트피아 소극장에서 열리는 첫 공연은 국제 무대에서 주목받는 피아니스트 원재연의 무대로 꾸며진다.
대구시는 오는 17~28일까지 주요 도로와 이륜차 운행 밀집 지역에서 구·군, 대구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 자동차정비조합과 함께 이륜자동차 불법운행을 집중 단속한다. 주요 단속 대상으로는 △전조등 및 소음기 등의 불법 튜닝, △안전기준 위반, △미사용 신고 운행, △번호판 미부착·훼손·가림 등 자동차관리 법령 위반 이륜자동차다. 단속을 통해 전조등 및 소음기 등의 불법 튜닝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 안전기준 위반은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과 원상복구 명령, 번호판 훼손 및 가림은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미사용 신고 및 번호판 미부착 운행 등은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특히, 이번 합동단속에서는 안전기준에 정하지 않은 등화장치 임의 설치·변경 등 주행 중 상대방 운전자의 시야 확보를 방해해 교통사고를 초래할 수 있는 이륜자동차에 대해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포스코가 11일 벤처 기업 인큐베이팅 센터인 체인지업그라운드 포항에서 ‘2025년 동반성장지원단 출범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유경 포스코 구매투자본부장, 양기덕 시알이노테크 대표, 이상훈 신안주철 대표 등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난해 지원단 활동 성과와 올해 컨설팅 계획 등을 공유했다. 포스코는 중소기업과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컨설팅 지원부터 금융, 기술, 교육, 판로 지원에 이르기까지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포스코는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고질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고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통해 본원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출범 5년차를 맞이하는 ‘동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인삼 농가에 기상이변으로 인한 재해가 빈발함에 따라 폭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신형 C형강 철재지주와 폭염 피해 경감과 노동력 절감 효과가 있는 ICT 기반 관수관리시스템을 개발해 안정생산 기반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최근 경북 북부지역 대설로 인해 인삼 해가림시설이 무너지는 등 피해가 발생했고,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고온피해 등도 매년 발생하고 있다. 이에 풍기인삼연구소는 눈 피해를 극복할 수 있는 해가림 지주로 ‘C형강 철재지주’를 개발했으며, 폭염피해를 줄이고 물관리 노동력을 절감하기 위한 ‘ICT 기반 관수관리시스템’을 개발해 올해부터 농림축산식품부의 특용작물(인삼) 생산시설 현대화사업에 포함돼 인삼 농가에 지원된다. C형강 철재지주는 기존 지주로 사용되는 목재보다 강도가 높고 파이프형 철재지주보다 설치가 쉬워 인삼 농가에서 선호하고, 폭설 피해를 경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ICT 기반 관수관리시스템은 인삼밭의 수분관리를 자동으로 적정 유지해 수량이 46% 증가되고, 물관리 노동력을 60~80% 절감할 수 있으며, 여름철 고온기에 토양수분을 유지해 고온 피해도 경감 할 수 있다. 관수관리시스템에는 환경측정센서, CCTV 등이 부착돼 있어 온도, 습도, 토양습도 등을 모니터링하고, 실시간으로 인삼밭을 볼 수 있어 야생동물 피해, 기상재해 발생 등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 현장실증연구에 참여한 영주지역 한 인삼재배 농가는 “지난해 긴 폭염에도 자동으로 수분을 관리해 안정적으로 인삼을 생산할 수 있었고, 관수 관리 노동력도 많이 절감돼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매년 증가하는 기상재해로 도내 인삼재배 농가들의 고충이 늘고 있어 인삼 분야에서도 ICT를 활용한 최신 기술을 보급해 농가 피해를 최대한 줄이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기후변화에 대응한 인삼 재배기술을 지속적으로 연구해 농가에 보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