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립교향악단(이하 대구시향)은 오는 5월 개최 예정인 ‘제58회 청소년 협주곡의 밤 ‘영 아티스트 콘서트’’ 협연자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대구·경북지역 소재 중·고교 재학생 또는 홈스쿨링 학생(2007. 1. 1 ~ 2013. 2. 28 출생자)으로, △현악기, △관악기, △타악기, △피아노, △하프 부문에서 약간 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단 2022년 1월 1일 이후 대구시향 ‘청소년 협주곡의 밤’에 출연한 이력이 있는 자는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오디션은 1차 비디오 전형을 거쳐 2차 실기전형 순으로 진행된다. 응시자는 오케스트라와 협연할 수 있는 10분 내외의 단악장 곡 또는 일반 협주곡의 주요 1개 악장을 피아노 반주 없이 단독으로 연주하고, 이를 촬영한 동영상 파일과 제출 서류 일체를 이메일에 첨부해 오는 31일부터 4월 2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 접수처(dsoclassic@naver.com)로 보내면 된다.
상주시보건소는 지난 12일 금연 환경조성을 위해 지역내 금연지도원을 위촉하고 금연 구역 지도 점검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금연지도원 6명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고, 위촉기간은 2년이다. 특히 금연지도원은 지역내 4431개의 금연 구역에서 흡연 지도⸱단속을 하고, 금연 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금연 문화를 확산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대구콘서트하우스의 독주회 시리즈 공연인 ‘The Masters’(이하 ‘더 마스터즈’)의 3월 프로그램 ‘신창용 피아노 리사이틀’이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개최된다. ‘더 마스터즈’ 공연에는 K-클래식의 흐름을 주도하는 스타, 피아니스트 신창용이 주인공으로 무대에 오른다. 뛰어난 연주력과 풍부한 해석력으로 국내외 무대에서 주목받는 신창용은 이번 공연에서 고전주의와 낭만주의를 넘나들며 시대를 초월한 감동의 선율을 선사한다. 스카를라티를 시작으로 베토벤으로 이어지는 음악 여정으로 봄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공연은 이탈리아의 작곡가 스카를라티의 ‘소나타 나단조’로 시작한다. 원곡은 하프시코드를 위해 작곡된 곡으로, 신창용은 피아노로 재해석한 감미로운 선율로 관객을 매료시킬 예정이며, 이어 라모의 ‘부드러운 탄식’을 연주한다.
봉화군은 3~11월까지 유아숲체험원과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운영되는 2025년 유아숲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유치원 및 어린이집 등 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유아숲 교육이란 만 4~7세까지의 유아들을 대상으로 숲에서 자연을 경험하면서 생태의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전문 유아숲지도사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유아들은 창의력과 협동심을 기르고 자연과의 교감을 배울 프로 그램은. 지난해에는 연간 3206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생태 관찰, 자연 미술, 신체 놀이, 기후변화로 탄소중립에 사회적 관심이 높은 만큼 숲의 소중함을 유아의 맞춤형 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박현국 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은 감수성을 키울 기회인 만큼 기관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림교육기회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는 지난 12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2025년 작은결혼식 예비부부 4쌍을 모집한다. 상주시는 지역내 예비부부들의 결혼 부담 경감과 지역 명소 홍보를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작은결혼식 지원사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16쌍의 예비부부를 지원했다. 특히 이번 작은결혼식 지원사업을 신청하는 예비부부에게는 △예식 공간 세팅 △예복 △헤어ㆍ메이크업 등 각종 예식 비용을 500만원 이내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신청일 기준으로 예비부부 중 1명 이상 상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고 상주시 거주 기간, 예비부부 평균 연령(연소자순), 적합성, 이해도와 참신성 등을 심사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작은결혼식 사업을 통해 예비부부의 행복한 첫 시작을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고비용 결혼식 문화를 개선하고 상주시에 합리적인 결혼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많은 예비부부의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상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2025년 상주시 작은결혼식 지원사업 신청자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은 축제 기간 국내외 관객과 배우, 뮤지컬 관계자들을 맞이하고 공연과 행사 운영은 물론 축제 중 진행되는 다양한 부대행사와 연계행사까지 폭넓게 지원하는 자원활동가 딤프지기를 모집한다. 지난 18년간 DIMF 현장에서만 누적 32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대구 지역을 넘어 전국, 해외에서 지원해 참여했으며 문화예술 분야에서 인기 있는 자원활동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딤프지기’는 DIMF의 또 다른 얼굴이자 축제 완성도를 높여주는 든든한 파트너로 활약하고 있다. 오는 6월 20일부터 7월 7일까지 개최되는 제19회 DIMF는 다가올 20주년의 발판으로 삼고자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며, 이에 맞춰 딤프지기 모집 또한 새롭게 개편했다.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난 10~11일까지 관계자, 기자단 등 80여 명과 함께 영양, 봉화군을 잇달아 방문해 지역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지방시대위원회 일행은 지역자원과 정책현안을 살피기 위해 첫날 영양에서 봉화로 이동해 분천산타마을·백두대간수목원 등 명소를 탐방하면서 현안 설명을 청취했다. 이어 위원회는 양군의 풍부한 자연환경과 역사·문화 콘텐츠를 살릴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자원과 발전 전략 검토, 지방소멸 대응, 균등발전 정책 등을 논의했다.
상주시청 여자 사이클팀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경남 창녕군에서 열린 '2025 창녕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아 상주시의 위상을 더 높였다. 이번 대회에서 상주시청 여자 사이클팀은 개인도로 1위(장수지), 개인도로(2) 1위(장수지), 크리테리움 1위(장수지), 개인도로 단체(2) 2위, 개인도로 단체2위, 크리테리움 단체2위를 달성한데 이어 최우수선수상(장수지), 최우수감독상(전제효), 최우수지도자상(이형주)을 거머쥐며 종합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상주시청 여자 사이클팀은 2003년 창단 이래로 우수한 선수들을 육성해 왔으며, 전력강화를 위해 동계 강화훈련에 매진해왔다. 특히 올해 첫 전국사이클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상주시청 실업팀은 다가오는 '제42회 대통령기 전국사이클대회'를 대비해 앞으로도 체계적인 훈련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강영석 시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상주시를 빛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주 화령초등학교는 지난 12일 본교 강당에서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전교학생회 임원 선거를 실시했다. 이번 선거는 학교를 대표하는 전교 학생회 임원을 뽑는 것과 더불어 민주주의와 민주시민교육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후보들의 소견 발표를 듣고 후보들의 구체적인 공약과 실천 방향에도 귀 기울였다. 특히 3~6학년 학생들은 유권자가 돼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자에게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고 투표권이 없는 1~2학년 학생들은 선배들이 선거하는 모습을 참관하며 민주시민으로서의 기본 자질을 익히는 교육의 장이 되는 계기가 됐다. 석장근 화령초등학교장은 “전교학생회 임원 선거를 통해 민주주의를 직접 체험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을 거라 생각한다"며 "선출된 전교학생회 임원은 학생들과 교직원간 원활한 소통의 창구가 돼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자근 국회의원(국민의힘, 구미시갑)은 12일 선거 투표용지 위변조 방지와 한국조폐공사에서 제작하도록 하는 '한국조폐공사법 일부개정법률안'과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각각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관할 선거관리위원회가 투표용지를 직접 작성하거나 사전투표소에서 투표용지 발급기를 이용 작성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투표소에서 위조 또는 변조된 투표용지가 사용될 수 있다는 지적과 우려가 제기되어 왔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사전투표용지와 본 투표용지의 불법적인 교체나 끼워 넣기 등의 불법행위가 발생할 우려를 원천적으로 방지하고, 선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국민적 불신을 불식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조폐공사는 보안 인쇄물이나 각종 보안 제품을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기획재정부 산하 공기업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은화, 은선 등 위변조 방지요소를 이용한 용지를 제조할 수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한국조폐공사의 뛰어난 기술을 인정하고 있다. 구자근 의원이 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한국조폐공사는 수출인쇄, 주화, 면 펄프, 용지, 카드 등의 수출을 통해 꾸준한 실적을 보여 왔으며, 지난해에는 500억원 이상의 수출을 달성했다. 구자근 의원은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 관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다"라며 "한국조폐공사에서 투표용지를 제작하도록 하면, 위변조 방지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체계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조금씩 진심이 통하고 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지난달 17일부터 아침마다 김천시민에게 인사를 전하고 있다. 사무국 직원들이 직접 거리로 나서 출근하는 직장인과 자영업자,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한다. 아침 인사는 하루를 시작하는 김천시민을 응원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시작됐다. 동시에 다가오는 홈 개막전에 많은 관중들이 경기장을 찾아 김천상무를 응원해주기를 바라는 마음과 시민구단 전환의 염원을 시민들에게 전하기 위함이다. 또한, 아침의 특성 상 장의차량이 지나갈 때는 고인의 가시는 길에 정중하게 예의를 갖추고, 유족에게 위로를 전한다. 눈이 오는 영하의 날씨에도 계속된 인사가 어느덧 4주차에 접어들자 시민들도 반응하고 있다. 차에서 손을 흔들어 인사해주고 추운 날 고생한다며 마스크를 건낸다. 지인을 통해 ‘오늘도 나와서 반갑다’라는 소식을 전해온다. 김천상무 공식 서포터즈 수사불패의 한 팬은 자발적으로 아침 인사에 동참해 뜻을 함께 했다. 행사를 기획한 마케팅팀 백재호 팀장은 “우리 구단은 항상 김천시민과 팬들에게 다가가기 위한 방법을 고민한다. 축구를 통한 마케팅 활동 말고도 시민들과 가까워질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생각했고, 가장 기본적인 것이 효과적일 수 있다 생각으로 아침 인사 캠페인을 기획했다. 조금 이른 아침에 나서 힘들 법도 하지만, 시민 여러분께서 반겨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모습을 보며 조금씩 진심이 전달되고 있는 모습에 기쁨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천상무의 아침 인사는 단발성 캠페인이 아니다. 홈 개막전 이후에도 김천시민의 활기찬 아침을 위해 캠페인을 지속할 예정이다.
의성군은 지난 10일 민원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민원처리 과정에서 폭언, 폭행 등에 노출된 담당자들의 심리상담을 위한 ‘찾아가는 심리상담센터'를 운영했다. 군에 따르면 민원담당 직원 심리상담은 다양한 민원업무 처리과정에서 폭언·폭행 등에 노출된 민원처리 담당자 고충해소, 정신적 피해 치유를 위해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청 전정 및 민원실에서 실시된 심리상담은 우울척도검사(CES-D), 직무소진평가척도검사 등으로 마음 건강상태를 측정해 어려움을 점검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이 축제를 함께 만들어갈 자원활동가 딤프지기를 모집한다. ‘딤프지기’는 축제 기간 국내외 관객과 배우, 뮤지컬 관계자들을 맞이하고 공연과 행사 운영은 물론 축제 중 진행되는 다양한 부대행사와 연계행사까지 폭넓게 지원하는 자원활동가다. 지난 18년간 DIMF 현장에서만 누적 32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대구 지역을 넘어 전국, 해외에서 지원해 참여했으며, 문화예술 분야에서 인기 있는 자원활동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축제의 원활한 진행을 책임지는 ‘딤프지기’는 DIMF의 또 다른 얼굴이자 축제 완성도를 높여주는 든든한 파트너로 활약하고 있다.
일본 고등전문학교 학생들이 방한해 ‘K-영어학습과 한국 문화’를 체험했다. 영진전문대에 따르면, 대구경북영어마을(칠곡군 지천면 소재)에 일본 고등전문학교 학생이 방문해 주중에는 영어 집중 캠프(English Immersion Camp), 주말에는 한국 문화체험을 진행하며 특별한 겨울방학을 보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6일부터 시작된 이번 영어집중캠프(English Immersion Camp)에는 일본 우베고등전문학교, 니하마고등전문학교, 츠야마고등전문학교 등 일본 주요 10개 고등전문학교 학생 81명이 참여 중이며, 인솔 교사 15명도 동행했다. 오는 17일까지 진행될 캠프는 일본 학생들에게 단기간 집중적인 영어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는데, 지난해 같은 기간 진행된 캠프 보다 1개 대학교가 늘었고 참가 규모도 30여 명 증가했다. 참가 학생들은 원어민 교사들과 1:1 사전 테스트(Pre-Test)를 거쳐 수준별 6개 그룹으로 편성된 후, 공항, 교통체험실, 은행, 병원 등 영어권 국가의 실생활을 반영한 60여 개 상황체험시설에서 실용적인 영어 학습을 받고 있다. 주요 교육 과정으로는 원어민 영어회화, 아카데믹 영어, 비즈니스 영어, 프레젠테이션 실습 등이 포함되며, 특히 학생들이 직접 랜드마크를 촬영하고 영어로 소개하는 ‘여행 블로거(Travel Vlogger)’ 수업이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 꼽히고 있다. 고이 가와무라(Dr. Koei Kawamura) 우베고등전문학교 수학교사는 “올해 처음 방문했는데, 영어마을의 쾌적한 환경과 높은 교육 수준에 놀랐다”며 “미국, 캐나다, 호주보다 경제적이면서도 효과적인 영어 학습이 가능해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2주 동안 영어를 배우는 동시에 일본 여러 지역에서 온 친구들과 교류하며 우정을 쌓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학생들은 영어 학습뿐만 아니라 주말에는 한국 문화를 체험할 기회도 가졌다. 지난 주말인 9일에는 천년 고도 경주를 방문해 불국사, 경주대릉원, 동궁과 월지 등을 탐방하며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최근 경주의 인기 명소로 떠오른 황리단길을 방문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했다. 이 문화체험 프로그램은 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의 지원을 받아 일본어 안내 가이드, 관광 홍보 책자 및 기념품도 제공됐다. 오는 15일에는 대구 동성로를 찾아 다양한 향토 음식을 맛보고 쇼핑을 즐기며 한국의 현대적 감성을 경험할 예정이다. 일본 학생들의 대구경북영어마을 방문은 2017년 18명을 시작으로 2019년 142명으로 정점을 찍었고, 이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3년간은 중단됐다가 2023년 89명으로 회복됐다. 올해는 이번 캠프를 포함해 연간 참가 인원이 100명을 돌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박재홍 대구경북영어마을 원장은 “대구경북영어마을은 수준 높은 교육 환경과 풍부한 영어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일본에서도 주목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제 영어권 현지 상황을 반영한 체험형 영어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교육 환경을 더욱 개선해 글로벌 영어체험학습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서구청은 지난 7일 지역 내 청소년 시설 2개소에 ‘여성청소년 비상용 생리용품 자판기’를 설치했다. 이번 자판기는 예민할 수 있는 시기의 여성청소년들이 생리용품을 미처 준비하지 못한 긴급한 상황에서 부담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설치 장소는 청소년의 이용이 많은 △서구청소년수련관 △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2개소에 설치됐다. 이용 방법은 시설별 안내데스크에 비치된 동전 모양의 코인을 가져다 투입 후 손잡이를 돌리면 위생용품이 나온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여성청소년들이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도 불편함 없이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자판기를 설치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실질적인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 건강한 성장과 복지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서구청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기초생활수급, 법정차상위, 한부모 가족 지원 대상 가구에 속한 9~24세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1인당 월 1만4000원의 생리용품 바우처를 지원하는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육군 제50보병사단 예하 문경·예천대대는 지난 11일 예천 소재의 양수발전소 일대에서 軍 장병(대대, 군사경찰 특임대, 공병, 공군 EOD 등)을 비롯한 예천 군청, 예천 경찰서, 예천 소방서, 예천 보건소, 발전소 관계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요시설 방호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이번 훈련은 2025년 자유의 방패(FS·TIGER : Freedom Shield TIGER)일환으로 실시됐으며, △유사 시 민·관·군·경·소방의 통합방위작전 임무수행능력을 숙달하고, △중요시설의 방호 및 협조된 작전 수행 능력을 숙달하기 위해 실시됐다. 훈련은 적이 양수발전소를 드론이 발전소를 접근하는 상황을 시작으로 발전소 측에서 상황을 전파, 드론을 격추했다. 이후, 추락된 미상드론에 미상 액체와 연기가 식별됨에 따라, 즉시 유관기관에 전파해 출동을 했
대구 북구의회는 지난 11일 대구 북구의회 5층 소회의실에서 2025년 반부패·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구북구의회 전체 의원을 대상으로 조직 내 청렴의식 향상 및 청렴 문화 확산을 통해 신뢰받는 의회상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소속 이강숙 전문강사를 초빙해 갑질 예방 및 이해충돌방지법의 이해를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의정활동 과정에서 발생하기 쉬운 이해충돌 부분과 갑질 예방법에 대해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최수열 의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청렴 의식을 높이고 투명한 의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미술관은 학교 교과과정 및 다양한 교내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할 초등·중학교 학급 및 동아리 단체를 선착순 모집한다. 대구미술관은 대상별 다양한 주제의 미술관 교육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기 위해 학교 대상 교육프로그램 ‘내가 발견한 미술관’, ‘미술관 더 박스’ 등 두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교 교과과정 및 다양한 교내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한다. ‘내가 발견한 미술관’은 초등학생 대상의 자기 주도형 감상 프로그램으로 2025년 소장품 하이라이트 ‘계속 변화한다, 모든 것은 연결된다, 영원히 계속된다’ 전시의 주요 작품을 감상하고 해설을 들은 후, 그룹 창작 활동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미술관 경험을 체험하고, 미술관과 예술을 한층 가깝게 느끼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의성군은 2년 연속 안티드론 분야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11일 세종시에서 '2025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착수보고회를 통해 구체적인 사업 계획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은 국가 중요 시설을 겨냥한 불법 드론의 위협, 불법 촬영 및 테러 등 위험에 대응하기 위한 안티드론 기술 강화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또한, 불법 드론을 식별하고 무력화하는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의성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을 그 의미가 더욱 깊다. 특히, 군은 지난해 3월 전국 최초
행복북구문화재단 구수산도서관이 3월 작가 초청 강연으로 ‘한아름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오는 15일 오후 2시 구수산홀(2층)에서 열릴 예정이며, ‘창작의 경계를 넘은 AI : 관계에 주목하자’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한아름 작가는 국내 창작 뮤지컬을 대표하는 극작가로 역사적 인물을 소재로 한 작품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한 작가다. 특히,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 10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뮤지컬 ‘영웅’의 극본을 맡아 작품의 성공을 이끌었다. ‘영웅’은 국내 창작 뮤지컬 최초로 100만 관객 돌파라는 기록을 세우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또한 시인 윤동주의 삶을 조명한 ‘윤동주, 달을 쏘다’,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왕세자 실종사건’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한국 공연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에 2012년 문화체육관광부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과 제16회 ‘한국뮤지컬대상 극본상’을 수상했다. 구수산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에서 만나기 힘든 작가를 초청해 주민들과 함께 특별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행사 참여 신청과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구수산도서관(053-32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