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지난 2일 관계 공무원 및 민간전문가와 주요 시설 현장을 방문해 민관합동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지난달 14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61일간 실시되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재난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군은 노후 및 고위험 시설 등 61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일 집중안전점검 대상 시설 중 평소 주민들의 이용률이 높은
대구 달성군은 최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현재까지 총 5천만원 상당의 성금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달성군청 및 산하기관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된 기부금과 함께, 지역 내 사회단체와 주민, 기업 등 민간 부문에서 각각 기탁한 금액이 더해진 결과로, 산불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과 지역 복구를 돕기 위한 따뜻한 연대의 결실이다. 기부 활동과 더불어 현장 자원봉사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가창새마을금고 자원봉사자들은 청송군 산불 피해 현장을 찾아 식사 및 간식 500인분을 지원하며 구호 활동에 힘을 보탰고, 유가읍 봉5리 청년회 및 부녀회는 영덕군 산불 피해지역에서 환경 정비와 복구 작업을 도우며 지역사회 연대의 모범을 보였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성금과 자원봉사 활동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달성군은 민·관이 협력해 재난 극복과 지역사회 상생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달성군은 앞으로도 재난 피해지역에 대한 지속
상주시 화북면은 지난 2일 화북중학교 운동장에서 화북면민, 출향인, 지역 내 기관단체 등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4회 화북면민 화합한마당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열었다. 화북면행정복지센터와 기관단체에서 주관·주최했으며, 오월의 맑고 청명한 하늘과 펄럭이는 만국기 아래에서 면민 모두가 한데 어우러져 화합하는 뜻깊은 축제의 자리가 됐다. 이날 1부 체육대회는 어르신 공굴리기 등 4개 종목으로 마을별로 단합된 기량을 겨뤘으며, 2부로 이어진 공연과 노래자랑은 영농으로 지친 면민들의 피로를 한 번에 날려버리는 흥겨운 분위기로 이어졌다.
예천청년씨드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5일 예천 한천체육공원에서 ‘어린이날, 예천에서 신나게 즐겨보자’란 주제로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마당, 신나는 놀이마당, 맛있는 먹거리 마당, 끼와 재능을 뽐낼 수 있는 경연 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많은 이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는 초대형 챌린지 에어바운스, 중형 에어바운스, 예천 해병대 보트체험, 활쏘기체험 등 새로운 체험 콘텐츠가 추가돼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놀이 경험을 제공했다. 공연 마당에서는 매직벌륜쇼, 마술버블 공연, 베짱이의 나들이 뮤지컬 공연 등 풍성한 무대가 펼쳐져 어린이뿐만 아니라 주민들에게도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어린이날 축제를 가득 선사했다. 또한, 소방차 지진체험, 심폐소생술체험, 보석십자수, 나노블럭, 비즈만들기, 캔들만들기, 모스이끼체험, 커피클레이 키링만들기 등의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솜사탕, 팝콘, 떡볶이, 달고나, 화채 등 맛있는 간식들을 준비해 행사에 활기를 더했다. 김재우 회장과 회원들은 “어린이와 가족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행복한 추억을 가득 만들어가는 소중한 어린이날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상주시 농사모(농업·농촌을 사랑하는 공무원 모임)는 지난 3월말 갑작스러운 저온현상으로 피해를 입은 배 재배농가를 돕기 위해 농촌일손돕기 지원에 나섰다. 이날 영농지원은 지난 2일 농사모 회원 40여 명이 사벌국면 두릉리 일원의 배 과수원 저온피해 농가를 방문해 적기영농 실현을 위해 조피제거작업 등 다양한 영농지원활동을 펼쳐 회원 모두가 구슬땀을 흘렸다.
안동시는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고 실질적인 복구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찾아가는 현장소통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참석대상은 안동시청 직원과 피해 면의 이장, 피해대책위원, 경로당 관계자 등이며, 지원 및 복구에 대한 안내와 더불어 피해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향후 정부 건의 및 실질적인 지원 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는 6일까지 일직면, 남선면, 임하면, 길안면에서 개최됐으며, 7일과 8일에는 임동면, 남후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산불피해 현황 공유와 함께 △주택 및 농업시설 피해복구 △산림 재조성 △생활안정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복구 계획이 소개됐다. 또한 주민에 대한 생계 지원, 주거 환경 개선, 농업생산 기반 회복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으며, 주민들은 실질적인 지원 확대와 신속한 복구 조치를 요구했다. 안동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피해 지역의 조속한 정상화를 도모하고, 장기적인 산림 회복과 지역 재건을 위한 중장기 계획도 마련할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단순한 설명회가 아니라 주민들과 함께 복구 방향을 고민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끝까지 듣고,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대구시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제47회 어린이큰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 이재화 대구시의회 부의장,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어린이를 표창하고, 어린이와 온 가족이 함께하는 축하공연과 다양한 체험 부스 등 풍성한 문화 행사가 열렸다.
상주시가족센터는 지난 2일부터 교육급여(중위소득 50% 이하)를 받지 않는 2025년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의 7~18세(2007.1.1.~2018.12.31.출생) 다문화가족 자녀 중 한국 국적을 가진 자녀를 대상으로 교육활동비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시범 운영을 통해 지역 내 227명의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교육활동비를 지원했으며, 학습 격차 해소와 교육비 부담 경감에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그 성과를 바탕으로 사업 규모를 확대해 더 많은 가정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추진된다. 지원 금액은 자녀 1인당 초등학생은 연 40만원, 중학생은 50만원, 고등학생은 60만원을 농협카드 포인트로 지급한다.
대구시교육청은 학생 맞춤 실천중심 인성교육을 위해 지역연계 인성교육 체험학습 학생 지도를 위한 지역 내 향교와 서원 14곳의 영상 자료와 학생 활동지를 제작해 보급했다고 밝혔다. ‘지역 연계 인성교육 체험학습’은 지역 내 향교와 서원을 방문해 학생들이 △속수례 △차훈 명상 △유복 △전통 활 쏘기 △떡메치기 △문자도 등 우리나라 전통 예절과 문화를 체험하며 인성을 함양하는 실천형 인성교육 과정으로, 초등학교 4학년과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번에 보급한 자료는 우리 지역 4개의 향교와 10개의 서원에 대한 △교수용 자료(영상 및 PPT) △스토리텔링 자료(영상) △체험학습 학생용 활동지 각 14종이다. 교수용 자료는 체험 기관별 설립과 역사, 배향 인물, 건물과 배치 등 상세한 설명을 PPT 기반의 영상으로 담았고, 스토리텔링 자료는 향교 및 서원에 관계된 인물과 사건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이야기를 통해 전달하고 있다. 학생용 활동지는 학생들이 체험학습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된 △퀴즈 △토론 △낱말퍼즐 △규칙 만들기 등의 내용으로 제작됐다. 이 자료들은 체험학습 자료뿐 아니라, 교육과정 속에서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 지도 자료로도 사용될 계획으로, 학교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대구교육포털의 대구교육정보 아카이브를 통해 제공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에 보급한 자료를 활용해 학생들이 우리 지역의 향교와 서원에 대해 사전에 충분히 이해하고 참여해 체험학습의 효과가 더욱 높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상주시는 지난 2일 상주 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지방세와 세외수입 징수업무 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체납절차 교육과 징수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번 교육은 갈수록 지능화되고 복잡해지는 체납 대응 환경 속에서 담당 공무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실효성 있는 징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아울러 이번 교육에서는 실무 중심의 체납처분 절차, 고액·상습 체납자 대응 사례, 현장 중심의 징수 전략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대구시는 경북도와 공동으로 8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대구·경북 지역 대학생과 취업준비생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대구·경북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한 이 행사는 대구·경북권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 확대와 수도권으로의 인재 유출 방지를 목적으로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대구시와 경북도 공동 주관으로 매년 진행해 왔다. 올해 참여기관은 총 25개 기관으로, 한국가스공사, 한국도로공사 등 대구·경북 16개 이전 공공기관과 대구교통공사, 경북개발공사 등 5개 지방공기업, 그리고 이번에 처음으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를 비롯한 스타트업 등 민간 기업도 참여해 지역인재 발굴과 육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대구시는 대한민국 대표 한방문화축제인 ‘2025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를 ‘잇츠 한방타임, 약령시로 떠나는 시간여행’이라는 주제로 8일~11일까지 대구약령시 일원에서 개최한다. 개장 367년의 역사와 전통을 기반으로 올해 47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8일 대구 시민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약령시 전통 제례 행사인 ‘고유제’를 시작으로 4일간 한방 축제의 장을 펼친다. 대구약령시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한약재 시장으로, 규모가 크며 가장 오랜 역사를 간직한 전통의 보고이자 우수 한방문화 자원이다. 대구시는 이러한 약령시의 명맥을 계승·발전시키고 중장년층은 물론 젊은 세대들도 친숙하게 한의약을 접하고 느낄 수 있도록 매년 한방문화축제를 개최해 한방의 대중화에 힘써 왔으며, 그 결과로 지난해에는 13만 명이 약령시를 찾아 축제를 즐겼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일 기술센터 제1세미나실에서 수료생 29명을 대상으로 2025년 농산물 가공창업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의 농산물 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난 2월 18일부터 이달 1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했으며 교육시간 80% 이상 이수한 교육생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일 사과, 배 농가의 과수화상병을 예방코자 농업기술센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상주시에서 집계된 사과, 배 재배 농업인은 831ha, 1472호이며 전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사전 예방 약제 4종을 배부해 전격 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과수화상병은 사과, 배 등 과수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검역 병해충으로 불에 탄 듯 검게 그을린 증상을 보이다가 고사하는 식물병이며 치료제가 없고 확산 속도가 빨라 사전 예방이 필수적이다.
2025 판타지아대구페스타 봄축제가 ‘코스믹 퍼레이드’라는 슬로건으로 8~17일까지 10일간 대구 전역에서 개최된다. 시민참여형 행사(파워풀대구페스티벌, 대구약령시한방문화축제 등)와 문화예술공연(파워풀K-트로트페스티벌, 대구무용제 등)을 비롯해, 수준 높은 전시(간송미술관 기획전:화조미감) 등 다양한 축제로 대구의 5월을 화려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판타지아대구페스타’는 대구축제통합브랜드로 이번 봄축제가 6회째를 맞이했다. 축제 슬로건은 ‘코스믹 퍼레이드(Cosmic Parade)’로 개별 축제들이 우주에서 하나의 유기체처럼 얽혀 있으며, 마치 거대한 퍼레이드처럼 도심 곳곳에서 펼쳐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5월 봄을 맞이해 개최되는 총 11개의 축제들은 대구 도심 곳곳이 무대가 돼 음악, 예술, 체험, 역사, 전통이 어우러져 세대와 취향을 넘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23~25일까지 여수엑스포에서 열린 2025 한국식물병리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참석해 '2024년 상주시 생산 농산물의 잔류농약 모니터링'을 주제로 분석성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안전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지난 2019년부터 농산물 농약허용기준 강화제도(PLS)가 시행됐으며, 2022년에는 출하 농산물의 잔류농약 분석대상이 320종에서 463종으로 확대되면서 국내 농산물의 안전성 관리가 한층 더 강화됐다. 상주시 농산물안전성분석실은 질량분석기 등 30종의 분석관련 장비를 이용해 농산물에 잔류한 농약 463종을 분석해 지역 안전먹거리 유통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2024년에는 지역내 농산물의 안정성조사를 위해 잔류농약 모니터링을 추진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5일 오후 1시경 포항시 남구 호미곶 강사 동방 약 2해리 해상에서 어선 A호(7.93톤급)로부터 양망작업 중 고래 혼획 신고를 접수했다. 어선A호 입항 후 호미곶파출소에서 확인해보니 혼획된 고래는 길이 7m 67cm, 둘레 4m로 측정됐으며,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에 의뢰한 결과 암컷 밍크고래로 확인됐다. 불법포획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고 밍크고래는 위판이 가능해 A호 선장에게 ‘고래류처리확인서’를 발급했으며 밍크고래는 호미곶수협 위판장을 통해 7619만원에 낙찰됐다. A호 선장(60대, 남)은 "지난 5일 오후 1시경 해당 해역에 통발 양망작업중 밍크고래 1마리가 통발 원줄에 감겨 죽어 있는 것을 보고 신고했다"고 말했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지난 5일 수성구 진밭골 대덕지 입구(대덕산)에서 대구시 산불방지대책본부 관계자들과 산불예방 홍보활동에 직접 나섰다. 이번 예방활동은 지난달 28일 북구 함지산 대형 산불 이후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산불 예방 참여를 촉구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김정기 권한대행을 비롯한 산불방지대책본부는 대덕산 일대 입산통제구역 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을 찾은 시민들과 등산객들에게 산불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며 산불 예방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4일 0시 36분경 경주시 감포 동방 약 63해리 인근 해상에서 어선 A호(9.77톤급, 승선원 5명) 구룡포항 귀항 중 너울이 한번에 들어와 앞쪽 어창 3개에 물이 가득차면서 침수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포항해경은 경비함정, 항공기 등 구조세력을 이동시키고 어선A호와 교신한 바 인명피해는 없음을 확인하고 구명조끼 착용을 지시했다.
상주시보건소와 상주우체국은 지난 2일 시민 건강 보호와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폐의약품의 올바른 회수와 처리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가정 내 방치되기 쉬운 폐의약품을 시민들이 손쉽게 배출할 수 있도록 우편서비스를 활용해 안전한 처리 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특히 상주시보건소는 어르신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경로당 30개소에 수거함 설치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설치 장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