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4일 0시 36분경 경주시 감포 동방 약 63해리 인근 해상에서 어선 A호(9.77톤급, 승선원 5명) 구룡포항 귀항 중 너울이 한번에 들어와 앞쪽 어창 3개에 물이 가득차면서 침수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포항해경은 경비함정, 항공기 등 구조세력을 이동시키고 어선A호와 교신한 바 인명피해는 없음을 확인하고 구명조끼 착용을 지시했다.
같은날 새벽 3시 13분경 경비함정 507함이 현장도착 후 확인결과, 자체 배수완료 후 자력항해 가능헤 507함이 어선 A호가 같은날 오전 11시 10분경 구룡포항으로 입항시까지 안전호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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