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개최된 '삼굿과 함께하는 제5회 청기 골부리축제'가 지역내 단체 및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아래 2천여 명의 사람들이 찾아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변화는 있어도 변함이 없는 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한 이번 축제는 주민과 지역 단체 회원들의 다양한 재능 나눔과 폭넓은 참여로 함께 느끼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었으며 과거와 현재가 함께 공존하면서 화합을 도모했다. 9일 오전 10시부터 청기면 소재 토구숲에서 개최된 축제는 골부리 줍기 체험 및 삼굿체험, 골부리국 맛보기와 행운의 보물찾기, 어린이 탈춤공연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우리 민족의 역사가 반만년의 역사라고 배워왔지만 그러나 역사를 엄밀히 고증(考證)해 보면 우리의 역사는 일만 년에 가까운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참으로 귀한 민족이다.
아베 일본 전 총리가 선거 유세 중 피살되어 일본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우리나라와는 과거 악연도 있지만, 지금은 진심으로 이웃나라의 충격과 아픔을 위로할 때다.
칠곡소방서는 지난 8일 북삼 남·여 의용소방대를 동원, 북삼읍 50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보급·설치했다고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하며 법적 의무 설치 대상은 단독·다세대·다가구·연립주택 등으로 소화기는 세대별·층별 1개 이상 구비하고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구획된 실(거실, 주방 등)마다 1개 이상을 설치해야 한다.
안동시는 지난 8일 ~ 10일까지 사흘간 상권 활성화를 위한 ‘안동원도심 고객감사 바캉스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침체된 안동 원도심은 행사를 즐기려는 인파로 북적이며 오랜만에 활력을 되찾는 모습을 보였다.
사형제가 13년 만에 다시 위헌 심판대에 오른다. 사형은 법에 규정돼 있지만 1997년을 끝으로 집행되지 않은 사형제도의 위헌 여부를 가릴 공개변론이 14일 헌법재판소에서 진행된다.
안동시는 연일 폭염이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7일부터 도심지 도로를 중심으로 도로살수 작업을 시행하고 있다. 살수차는 경북대로~송하동, 안기천로~중구동, 퇴계로~제비원로, 단원로~옥동, 경동로~정하동 주요도로변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순환하며 살수하고 있다. 도로에 살수할 경우 도로 주변의 온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어 도시 열섬화 현상 완화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문화도시 안동의 시민 문화플랫폼인 모디684 광장 바닥이 ‘시민공회 모디’ 예술분과의 ‘모디 바닥화 프로젝트’를 통해 아이들의 그림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기존 안동역 광장의 색 바랜 바닥화를 아이들의 상상으로 새롭게 꾸며 공간에 활력을 부여했다. 시민공회 예술분과 제안에 따라‘동물과 떠나는 여행’을 주제로 공모전을 통해 다양한 소재를 발굴하고, 아이들과 예술가들이 함께 참여하여 문화플랫폼 모디684에 어울리는 바닥화를 완성했다. 특히, 바닥화의 소재는 아이들이 ‘상상마당 놀이터’ 공모전을 통해 제안한 귀엽고 상상력이 가득한 48개의 작품 중 30개의 작품을 원안 그대로 선택했다. 7월의 무더운
구미 소재 기업들 중 상당수는 민선8기 출범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란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이에 대한 근거로는 기업에 대한 정부의 각종 규제가 개선될 것이란 기대와 국정 안정을 꼽았다. 구미상공회의소가 지난달 9~22일까지 지역 102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민선8기 구미시 출범 관련 기업 의견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민선8기 구미시 출범을 계기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는가에 대한 물음에 응답업체 102개사 중 52.9%가 기대한다고 응답했으며, 나머지 47.1%는 별로 기대하지 않거나 기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천대학교는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한국융합학회 주관으로 제주대학교 아라캠퍼스에서 열린 2022 ICCT 국제학술대회 제5회 캡스톤디자인 대학생 경진대회에서 김천대 방사선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1895팀(지호연, 이수지, 임창범. 정한별, 문민석)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50개 대학에서 25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미래기술 융합 과학’ 주제로 대학생들이 팀을 구성해 문제해결능력, 혁신기술과 창의융합능력을 바탕으로 산업체 및 임상에서 적용 가능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그 과정에서 제작된 시작품을 평가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국민의힘 송언석 국회의원(김천)이 정부가 부실 공공기관을 집중관리하여 재무건전성을 확보하도록 하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기획재정부장관이 공공기관의 재무건전성의 기준을 마련하고, 취약기관에 대하여 정부가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2022년 1분기 기준, 우리나라 공공기관의 수는 350개, 인력은 44만8276명에 이르고 있다. 현재와 같은 공공기관의 비대화는 문재인 정부 5년 동안 비정상적으로 인력과 규모를 늘려온 탓이다. 文정부 기간 동안 공공기관 인력 규모는 11만4298명이 증가하여 약 35%의 증가율을 보였고, 27개 공공기관이 새로 생겨났다. 이뿐만이 아니다. 질적 성장이 뒷받침되지 않은 채 ‘공공기관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등으로 무분별하게 양적 규모만 늘리다 보니, 공공기관의 재무 상황은 5년간 악화일로를 걸었다.
문경시는 지난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현국 문경시장과 임이자 국회의원, 박영서 도의회 수석부의장, 김창기 도의원, 시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핵심 공약사업에 추진에 대한 공동대응을 위해 당·정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울릉도 북면 현포 해상에 설치된 연구조사용 심해가두리가 수 년 전부터 훼손돼 고기들이 대부분 빠저 나가는 등 혈세만 먹고 있어 지역 주민들의 원성이 높아지고 있다.<사진> 이 가두리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가 수 년 전부터 울릉군으로부터 위탁받아 관리하고 있다. 울릉군은 섬 연안에 회유하는 참돔과 광어, 전갱이 등 다양한 어류들을 시범 육성하기 위해 심해가두리를 설치, 해양연구기지에 2018년 위탁해 1년에 1억원씩 매년 지원해 오고 있다. 하지만 연구기지는 사업 이관 후 이듬해인 지난 2019년 가두리의 고급어종인 참돔과 광어 등을 내다팔고 심지어 고기를 말려 육지까지 보내는 등 정상적이지 않은 소비를 하다 지역주민들로부터 따기운 시선을 받기도 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12일 오후 2시 상주 실내체육관(신관)에서 열리는 상주상공회의소 창립 1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다.
예천군은 SEMI 곤충엑스포 2022 예천곤충축제 성공 개최를 위해 민·관이 함께 자발적으로 홍보활동에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예천군은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신고자의 위치를 파악하고 신속한 구조를 위해 내성천 일대에 국가지점번호판 37개를 설치했다.
예천군은 최근 국제 곡물가격 상승에 따른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국내산 조사료 이용률을 확대해 축산농가 피해 최소화와 경영난 해소에 힘쓰고 있다.
군위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 특수교육대상고등학생 ‘꿈 희망 Job Go’ 사업의 일환으로 바리스타 2급 자격 검정 시험에 응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에 2022 특수교육대상 고등학생 진로직업교육「소중한 꿈․나의 도전」프로그램에 참여한 군위고 학생 5명이 모두 응시해 필기시험에 3명 합격, 실기시험에 2명 최종 2명 합격한 성과를 이뤘다.
군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달 21일부터 7월 7일까지 군위중학교 1학년 재학생 13명을 대상으로 미술과 음악을 통합한 집단상담 나를 표현하고 나를 나타내는 랜드 ‘나나랜드’를 진행했다. 미술치료, 음악치료의 장점을 모아 한 수업에 받을 수 있는 음악미술통합치료 집단상담으로 전문 강사와 함께 ‘반가운 만남의 시간,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서로 다른 모습 인정하기, 날개를 펴고 높이 높이’등의 내용으로 총 8회기로 구성하여 진행됐다.
군위군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포항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출전에 앞서 종목별 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