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는 최근 '영주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11일 영주시의회에 따르면 보고회에는 전규호 대표의원을 비롯해 우충무.심재연.손성호.김주영.김세연 의원 등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으며, 연구용역 수행기관으로부터 향후 연구 계획을 청취한 뒤 질의응답과 자유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전규호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주거문화 변화와 인구감소로 방치된 빈집들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소중한 자산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감대를 이끌어낼 수 있는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용역은 오는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12일 오전 9시 확대간부 및 읍면동장 연석회의에 참석한 후 오전 11시 30분 제27회 서울올림픽기념 국민체육진흥공단 전국사이클대회에 참석한다.
포항성모병원(병원장 손경옥)은 가정의 달을 맞아 병원에 입원 중인 어린이와 어르신들을 찾아 따뜻한 선물을 전달하며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간호부와 영양팀이 함께 마련한 행사로, 지난 2일 소아병동에 입원한 어린이들에게 곰인형 타월과 맛있는 간식을 선물로 전달하였으며, 특식으로 피자돈까스, 스마일 감자튀김, 미니우동, 샐러드, 요거트 등으로 구성된 어린이날 특별 식사를 제공했다. 또한, 8일에는 어버이날을 맞아 입원 중인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과 소정의 선물을 직접 전달하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중소기업중앙회 대구지역본부는 지난 9일 대구무역회관 대회의실에서 중소기업 임직원 대상 노무관리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년 주요 노동정책 및 제도를 알아보고 노무관리 실무사항과 최근 발생하는 주요 이슈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지역 중소기업인 등 임직원 60여 명이 참석했다. 성태근 중기중앙회 대구경북회장은 “기업을 경영하며 인력 실무관리는 필수적인 사항으로, 변화하는 제도를 이해하고 노사 간 갈등이 발생하지 않길 바라며 교육을 준비한 만큼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향후에도 중소기업의 수요에 부합하는 주제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중앙회 차원에서 관심을 가질 것”임을 강조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는 후보 단일화와 관련해 내홍을 겪은 국민의힘을 두고 "참 안타깝다"고 밝혔다. 이준석 후보는 10일 오후 대구 동성로에서 거리버스킹 후 기자들과 만나 "냉정하게 말씀드리면 이런 일이 자꾸 반복되는 것은 단순히 개인의 문제라기보다는 구조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웬만하면 우리는 집을 고쳐 쓰려고 한다. 정이 깊은 공간(국민의힘)을 고쳐서 집수리해서 쓰려고 할 것이다"라며 "근데 이제 너무 낡아서 그 집에 사람이 사는 것이 불가능하다. 고치는 비용이 새로 짓는 것보다 비싸다. 그런 생각이 들 때는 과감하게 헐고 새로 지어야 한다"라고 했다. 이어 "과감하게 재건축해야 한다. 저는 그 시기가 왔다. 이렇게 생각한다"며 "대구·경북이 사실 국민의힘에 대해서 많은 지지를 보내왔던 건 사실이다"고 했다. 그는 "홍준표 전 대구시장님의 경우에 사실 저와 국민의힘의 경선이 끝난 뒤부터도 계속 긴밀한 소통을 해 왔다. 그래서 어제도 저희가 소통했다"며 "오늘 이제 잠시 뒤에 홍준표 전 대표가 잠시 미국으로 이제 떠나가 있기 위해 출국한다. 그전에도 제가 찾아뵙고 좀 상의를 드릴 예정"이라고 했다. 이 후보는 "대구가 화나면 진짜 무서운 도시다.
포항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모)은 ‘2025 포항생활문화 활성화 지원 판플러스 사업’의 통합공모를 오는 23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시민 누구나 문화 활동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문화 활동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둔 생활문화 지원사업이다. 그동안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포동포동’, ‘삼세판’ 등 생활 문화 관련 사업을 하나로 통합해 참여자 유형에 따라 ▲배움형 ▲공동기획형 ▲활동가형으로 구분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배움형’은 문화예술 전문강사와 함께 기초 역량을 키우고자 하는 커뮤니티를 지원하는 유형으로, 문화예술에 관심은 있으나 경험이 적은 시민 커뮤니티에 적합하다. ‘공동기획형’은 포항 지역 자원이나 현안에 관심을 가진 3인 이상의 시민 커뮤니티가 자체적으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돕는 생활 문화를 바탕으로 지역 이슈를 함께 풀어가는 실천 중심의 프로그램이다.
포항시립교향악단이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16회 정기연주회 ‘프렌치 토스트와 에스프레소’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클래식 입문자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친숙한 곡들로 구성됐다. 무대에는 프랑스 작곡가 오펜바흐의 ‘천국과 지옥 서곡’과 첼로 협주곡 ‘군대협주곡’, 멘델스존의 대표작 교향곡 4번 ‘이탈리아’가 올라 프랑스의 우아한 낭만성과 이탈리아의 열정적 감성이 교차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이날 공연은 대전시립교향악단의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여자경 지휘자가 이끈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어버이날인 지난 8일 ‘2025년 교직원 자녀 초청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정의 달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교직원 자녀들이 부모의 일터를 직접 방문해 병원의 역사와 역할을 이해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가족 간의 사랑과 존중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명예 사원증 전달을 시작으로 개식 선언, 병원장 환영사, 단체 사진 촬영 등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동산병원 역사 알기’ 시간을 통해 제중원에서 시작된 병원의 발자취와 정체성을 알아봤으며, 해부학교실 이재호 교수의 ‘흥미로운 우리의 몸’ 강의는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해부학 이야기로 큰 관심을 모았다. 이어진 병원 투어에서는 의학도서
김문수 후보가 11일 예상을 뒤엎고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후보로 최종 결정됐다. 김 후보는 전날까지 후보 자격을 박탈당하는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전 당원 투표에서 한덕수 후보 지명을 위한 변경 안건이 과반 동의를 얻지 못해 부결되며 직위를 회복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9시 김 후보가 경기 과천 중앙선관위를 직접 방문해 대통령 후보 등록을 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10일 오후 대선 후보 변경을 위한 당원 투표가 부결돼 후보 직위를 회복한 직후 입장문을 통해 "이제 모든 것은 제자리로 돌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덕수 후보도 끝까지 당에 남아 이번 대선에서 함께 해주길 바란다"며 "즉시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키고 빅텐트를 세워 반(反)이재명 전선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김 후보가 단일화 협상 데드라인으로 정한 9일 밤 12시를 넘기자 곧바로 비상대책위원회와 선거관리위원회를 소집하고 김 후보의 대통령 후보자 선출을 취소했다. 당은 10일 오전 3시부터 1시간 동안만 대선 후보 등록을 받았다. 여기엔 직전에 입당한 한 후보만 등록했다. 국민의힘이 대선 후보를 교체하는 초유의 일이 벌어진 것이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전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ARS 형식으로 한 후보로 대통령 후보 변경을 묻는 당원 투표를 진행했으나 예상과 달리 과반의 찬성을 얻지 못해 부결됐다. 당의 후보 교체에 대한 절차적 정당성에 대한 당원들의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김 후보는 다시 국민의힘 대선 후보 지위를 회복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 사태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
포항중앙교회(담임목사 손병렬)는 5월 11일(주일) 오후 4시, 제29차 장애인초청예배를 교회 본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예배에는 포항지역에서 초청된 장애인 600명이 참석해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리며 깊은 감동과 위로의 시간을 나눴다. 예배는 경배와찬양팀의 찬양으로 시작되었으며, 이상진 목사의 사회, 박인엽 장로의 기도, 갈릴리찬양대의 찬양에 이어 손병렬 담임목사가 요한복음 15장 13~15절을 본문으로 ‘내 친구 되신 예수님’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전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지난 8일 칠곡군 석적읍 소재 포남제 제방에서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예방을 위해 올해도 홍수를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구지방환경청을 비롯해 낙동강유역환경청·대구국토관리사무소·칠곡군청·칠곡경찰서·칠곡소방서·한국수자원공사·한국농어촌공사 등 실제 수해발생 시 관계되는 유관기관이 모두 참여해 각 기관의 역할 및 대응체계 등을 점검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주요 훈련 내용을 보면 홍수기 집중호우로 낙동강에 호우경보 및 홍수경보 등이 발령된 상황에서 스마트홍수관리시스템 원격제어 불량에 따라, 외수유입으로 인한 마을 내 주거지 및 농경지 침수, 낙동강 제방 유실 등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상황에서 신속한 복구 조치와 주민대피 실시 등을 가정해 훈련을 실시했다.
포항시 장량동은 자발적 기부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장량동 행정복지센터 내부에 ‘기부 포토존’을 설치했다. 이는 기부자들이 기부 후에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을 설치하여 기분 좋은 기부가 이루어져 지역의 어려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기부가 활성화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한 것으로, ‘나눔으로 따뜻한 세상, 장량동과 함께’라는 응원 메시지와 사랑의 열매를 상징하는 ‘열매 둥이’캐릭터를 부착하여 행정복지센터 1층 복도, 동장실 벽면에 지난 2024년 9월에 설치 되어 기부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포항시 우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명숙, 김지현)는 9일, 복덩이프리마켓봉사단(단장 이효진)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곰탕, 카레, 김, 두유 등으로 구성된 식료품 세트(금20만원 상당)를 우창동에서 상시 운영중인 ‘우창이네 행복한 나눔곳간’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복덩이프리마켓봉사단은 생활용품과 먹거리 등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지역 내 활발한 나눔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이다. 주민공동 이용시설인 마을 돌봄터에도 후원활동을 하고 있으며,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물품 기부를 통해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또한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자 하는 마음으로 우창동에 뜻깊은 물품 세트를 전달했다.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0일부터 예주문화예술회관과 벨라미치문화예술연구소가 함께 진행하는 퍼블릭 예술교육프로그램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재)경북문화재단이 주최하는 2025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공연예술단체와 공연장이 협력해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공연장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예주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로 선정된 벨라미치문화예술연구소는 예술교육과 군민이 함께하는 창작 활동을 통해 공동체의 회복과 결속을 돕게 된다. ‘가족, 친구와 함께하는 동요 창작 여행’이란 주제로 진행되는 본 프로그램은 자신이 쓴 시와 그림이 음악으로 완성되고 직접 발표 무대를 갖는, 총 10회 과정의 예술교육이다. 참여자들은 가족, 고향 등 자신의 이야기를 시와 그림으로 표현하며 예술을 통해 서로를 공감하고 공동체 의식을 갖게 된다. 특히 최근 산불 등 재난을 겪은 주민들을 위한 치유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포항시 북구청은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는 계도기간이 오는 5월 31일로 종료됨에 따라 6월 1일부터 체결된 계약을 30일 이내에 신고하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밝혔다.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는 임대차 시장의 실거래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임대인과 임차인 간 정보 비대칭을 극복하기 위해 지난 2021년 6월 21일부터 의무화된 제도로, 시민 부담과 행정 여건 등을 감안해 지난 4년간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는 계도기간을 운영했다.
영덕군은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청년세대의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 중인 영해면 이웃사촌마을 확산사업의 핵심 시설인 청년주택 19세대에 대한 첫 입주를 지난 10일 본격화했다.
영덕군은 최근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를 본 주민들에게 피해 복구와 지원 계획을 안내하고 피해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달 22일부터 임시주거시설과 피해 마을을 돌며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는 6월 10일 개회 예정인 제324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실시되는‘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12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25일간 시민제보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제보 대상은 △위법․부당한 사항 △예산 낭비 사례 △제도개선 및 건의사항 등 시정 전반에 관한 사항이며, 접수된 내용은 행정사무감사 대상에 반영하거나 참고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포항시 북구청(청장 김응수)은 9일 북구청 자치행정과 직원들로 서포터즈단을 구성해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한창 진행 중인 김천 성의고등학교 체육관을 방문해 포항시 배구 선수단을 격려하고 열띤 응원을 펼쳤다. 이날 현장을 찾은 서포터즈단은 이온 음료와 과일 등을 전달하며 경기를 앞둔 선수들을 격려했다. 정인용 북구청 자치행정과장은 “현장에서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그동안 열심히 훈련한 만큼 부상 없이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포항시 연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태우, 구헌모)는 지난 10일, 메가박스 포항지점에서 연일읍 소재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가족 215명을 초청하여 '가정의 달 특별 영화 관람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지역 아동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간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마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