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유행 정도를 보여주는 감염재생산지수가 9주 만에 1 미만으로 내려왔다. 확진자는 감소세지만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는 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8월 4주차 감염재생산지수가 0.98로, 6월 5주 이후 9주 만에 1 이하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감염재생산지수는 확진자 1명이 바이러스를 옮기는 사람의 수를 보여주는 지수로 1 이상이면 유행 확산, 1 미만이면 유행 감소를 의미한다.
대구강서소방서는 지난 30일 대구서동유치원을 찾아 우리마을 생명지킴이 안전가게 지정에 따른 인증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우리마을 생명지킴이 안전가게는 시민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 강화와 화재 및 심정지 환자 발생 등 각종 사고 시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실습 중심의 맞춤형 응급처치 교육과 소방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공공기관, 다중이용시설, 요양시설 등 5인 이상 근무하는 사업장에 대해 지정하고 있다. 이용수 서장은 “이번 생명지킴이 안전가게 지정으로 모든 근무자가 안전관리의 전문가가 되고 더 나아가 시민들 모두가 생명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안전가게 지정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정수장, 공사장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련 법령 및 관리감독자로서의 이행사항과 질식 재해 예방을 위한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대구상수도본부는 다음달에 현장 직원을 대상으로, 8회에 걸쳐 실무중심의 교육과 실습 훈련을 할 예정이다. 상수도사업본부는 30일 안전보건전문가인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김현영 전문위원을 초빙해, 간부 공무원의 안전의식 고취 및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특별안전교육을 진행했다.
경북도가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청렴특별도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30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제도화된 청렴환경 조성 △소통과 교육으로 청렴마인드 장착 △인센티브와 홍보로 청렴문화 확산 △위험요소 제거로 취약분야 개선 등을 4대 추진 전략으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청 직원, 외부전문가, 타 시도 벤치마킹 등 각종 의견수렴 내용을 반영해 8대 추진과제와 24개 세부과제를 마련했다.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지속적, 반복적으로 만남을 요구하며 스토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대구지법 제8형사단독(부장판사 이영숙)은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29)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하고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고 30일 밝혔다. 재판에서 A씨와 변호인은 "명예훼손죄로 고소한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가 중요한 참고인으로서 자신에게 불리한 내용을 언급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이로 인해 일시적으로 다툰 것일 뿐 지속적 또는 반복적으로 스토킹 행위 한 것은 아니다"고 주장했다.
기표한 투표지를 인스타그램에 공개·게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대구지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조정환)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27)씨에게 벌금 50만원을 선고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5일 오후 3시30분께 대구시 동구의 한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소 내 기표소 안에서 기표한 투표지를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김천대학교 방사선원자력기술연구소팀의 윤상민 학생이 지난 28일 개최된 2022년 (사)대한방사선사협회 경상북도회 종합학술대회에서 발표 논문 '핵의학 PET/CT 영상에서 췌장암과 췌장염 감별을 위한 최적의 delay scan time 연구' 제목으로 우수논문상을 수상받았다. 발병률은 낮지만 사망률이 높은 췌장암은 조기 발견만이 생존률을 높이는 유일한 방법이다. 이번 연구를 통해 통계적 분석 및 MATLAB 활용을 통한 수학적 모델을 제시해 핵의학 영상에서 췌장암 조기 발견을 위한 과학적 접근 방법을 제시했다. 우수 논문상을 수상한 윤상민 학생은 “핵의학 영상 연구 및 다양한 통계 프로그램 활용을 통해 전공지식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돼서 매우 기쁘다며, 방학 중에도 전폭적으로 지도해주신 장보석 교수님께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대구시가 '2022년 추석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시의 이번 종합대책은 30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16일간 추진된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 및 물가 상승 등으로 인한 민생의 어려움을 감안해 △민생안정 △시민안전 △나눔과 문화향유 △시민편의 4개 분야로 나눠 중점 추진한다. 특히 올해 추석에 강화되거나 새롭게 시행하는 주요 대책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특별경영안정자금 지원규모 확대,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신규 도입, ‘2022 7일간의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코로나19가 재유행하는 등 완전 종식이 되지 않고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양군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경영안정을 위한 재난지원금을 9. 1.(목)부터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29일부터 30일까지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 100여명을 대상으로 경주교원드림센터에서 '2022 특수교육지원센터 에듀힐링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소통과 협력으로 성장하다! 더 따뜻한 경북 특수교육'이라는 주제로 특수교육지원센터 담당 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소통과 협력으로 한층 더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연수회는 특수교육지원센터의 행복한 소통과 협력을 위한 이영민 강사(액션러닝 코리아 대표)와 차명호 교수(평택대학교)의 특강, 한국 장애인 부모회 김원화 안동시 지부장의 '학부모님과 소통' 강의, 진로교육 체험 및 힐링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구미시설공단은 비상임이사의 임기만료에 따라 공단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비상임이사 공개모집을 위한 관련 절차에 착수했다. 지난 8월 17일자로 구성된 공단의 임원추천위원회는 1차 회의를 개최하고 비상임이사 후보자 공개모집안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30일부터 모집공고를 실시하고, 원서접수는 9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원서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구미시설공단 비상임이사 응모자격요건으로는 지방공기업법상 “임원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는 사람으로 △ 비상임이사 직무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및 수행능력 등 시설공단 관련 업무에 대한 학식과 경험을 갖춘 자 △ 지방공기업 경영에 관한 전문적인 식견과 능력이 있는 자 △세무·회계·법률·경영 및 이와 관련된 분야의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의 자격요건 중 최소한 하나를 갖춘 경우 응시할 수 있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 29일 업무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청백-e시스템 교육’을 실시했다. 청백-e시스템은 행정정보시스템과 각종 인허가, 복지(행복e음), 금융기관의 데이터 간 상호연동을 통해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행정 오류, 공직비리 등을 사전 차단하는 자율적 내부통제 시스템이다. 이번 교육은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청백-e시스템 운영지원단의 전문강사를 통해 2시간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공직자 스스로
대구 수성구는 지역주민의 이웃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복지 위기가구 발굴 홍보물’ 18만 장을 배포할 계획이라고 지난 30일 밝혔다. 이번 홍보물은 23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거리 릴레이 홍보를 통해 수성구 전체 17만2천 세대에 배포될 예정이다. 추석 명절 전까지 배포를 완료해 우리 주변의 위기가구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을 높여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복지 위기가구’란 경제적 어려움이나 건강 문제, 사회적 고립 등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가구를 말한다.
경북교육청은 다음달 5일까지 학교안전사고의 실시간 신속 대응과 업무의 효율성 향상을 위해 운영 중인 ‘학교안전사고 바로 연결 4500(사고제로)’서비스 홍보 퀴즈 행사를 실시한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 27일 대구수성구가족센터에서 ‘제1회 다문화가족 자녀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대회에는 다문화가정 자녀 15명이 참여해 나의 가족 및 나의 꿈을 주제로 이중언어 솜씨를 뽐냈다. 이들은 수성구 평생교육기관 지원 사업인 ‘두개의 언어 두배의 기쁨, 두두교실’에서 모국어를 학습하고 있다. 이날은 최우수상 2명, 우수상 5명을 시상했다. 나머지 참여자들에게는 이중언어 학습을 독려하는 의미로 도전상이 전달됐다. 특히 지봉초등학교 1학년 박다은 학생과 수
대구시의 내년 정부예산안이 역대 최대로 반영됐다. 대구시는 2023년 정부 예산안 국비 반영액을 자체 집계한 결과, 투자사업 기준으로 전년도 반영액 3조 6017억원 대비 1164억원이 증가한 3조 7181억원(경상적 복지비, 교부세 제외)이 정부안에 반영된 것으로 파악했다고 30일 밝혔다. 중앙정부의 내년도 예산안 총지출 증가율 하향조정(8.7%→5.2%) 및 강도 높은 지출 재구조화에도 불구하고, 대구시는 역대 최대규모인 3조 7181억원을 정부 예산안에 반영하게 됨으로써, 향후 미래 50년을 이끌어 나가기 위한 민선8기 주요 핵심사업들의 추진에도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로봇, ABB, 반도체, 미래 모빌리티, 의료 헬스케어 등 지역의 미래 5대 첨단산업과 SOC 분야의 신규사업 51건 1477억원이 정부안에 반영되면서, 미래 신산업 육성 및 지역혁신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대구 수성구는 다음 달 3일 저녁 7시 대구 스타디움 서편광장에서 ‘2022 고모령 가요제’를 개최한다. ‘고모령 가요제’는 수성구에 위치한 고모령을 전국에 알리고 문화콘텐츠로 발전시키기 위한 전국 규모의 가요제이다. 가수 현인의 ‘비 내리는 고모령’을 모티브로 한 이번 행사는 수성구가 주최하고 수성문화원이 주관한다.
구미시는 29일과 30일 이틀간 내년도 시정방향 설정과 주요사업 계획 수립을 위해 배용수 부시장 주재로 ‘2023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국도비 공모사업 접목, 시민 아이디어 제안을 거쳐 발굴된 신규사업 194건 등 총 576건의 사업에 대한 보고와 함께 민선8기 공약사업 구체화 방안과 주요사업계획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통합신공항 배후도시 조성을 위한 지역 성장 기반 확충에 총력을 기울이고,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 활력 제고, 정주 여건 개선 등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시책 추진으로 시민 중심의 시정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8월말 기준 저소득층 초·중·고·특수·각종학교 학생 1만8175명에게 교육급여 84억 원을 지급했다. 이는 지난해 동월 기준 70억원이 지원된 것에 비해 20% 증가한 수치이다. 교육급여는 중위소득 50%이하인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들에게 교육활동지원비를 지원하는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으로 초등학생은 33만1000원, 중학생은 46만 6000원, 고등학생은 55만4000원을 연 1회 학부모에게 직접 지급하고 있다.
칠곡군은 지난 29일 공감마루에서 김상우 부군수 주재로 ‘2022년 정부합동평가 실적 제고를 위한 실적점검 제2차 보고회’를 열었다. 이 날 보고회는 지난 7월말 실적을 기준으로 전체 77개 지표 중 30여개 중점관리 정량지표 소관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표별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문제점 분석과 실적향상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칠곡군은 지표별 담당자 면담 실시, 실적점검 보고회 등을 통한 지속적 실적 관리로 목표 달성을 위해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