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안상수기자]경북도가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청렴특별도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30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제도화된 청렴환경 조성 △소통과 교육으로 청렴마인드 장착 △인센티브와 홍보로 청렴문화 확산 △위험요소 제거로 취약분야 개선 등을 4대 추진 전략으로 하고 있다.이와 함께 도청 직원, 외부전문가, 타 시도 벤치마킹 등 각종 의견수렴 내용을 반영해 8대 추진과제와 24개 세부과제를 마련했다.중점 과제로는 △이해충돌방지법 시행에 따른 운영지침 제정 △다양한 이해충돌방지법 교육, 홍보 캠페인 전개 △직장내 갑질·성희롱의 근본 방지대책의 추진 △공익신고자 보호시스템 활성화 등이 있다.도는 또 기관장과 실무자 간 중간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중간관리자 청렴인식 고취 및 교육을 강화하고 소통을 통한 세대 간 공감대 형성을 위한 `감사관과의 청렴토크`, `메타버스 & 온택트 소통형 청렴교육` 등도 추진키로 했다.이외에도 △국정과제에 대응한 적극행정 인센티브 및 공정채용 강화 △자체청렴도 측정을 통한 취약분야 진단·처방 △청렴신호등, 청렴주의보를 통한 생활밀착형 부패요인 차단 △출자출연기관 종합청렴도 측정과 경영평가 반영 △찾아가는 보조금 교육과 순회간담회 △민관협의회 활성화 등도 추진한다.도는 현재 공사 감독 및 관리 분야의 청렴도 개선을 위해 청렴도민감사관과 공동으로 찾아가는 청렴기동대를 가동하고 있고 부서별 청렴 순회간담회를 추진해 청렴도 평가결과를 공유하고 있다.경북도는 이번 프로젝트 추진으로 올해 종합청렴도 1등급을 반드시 달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으로 청렴에 대한 도민의 눈높이와 기대에 부응하고, 조직 내 청렴문화 정착과 청렴역량을 높여 도민이 행복한 청렴특별도 경북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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