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위례신도시 개발사업과 관련된 시공사 등 업체를 상대로 압수수색에 나섰다. 해당 사업은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들이 연루돼 있을 뿐 아니라, 비슷한 방식으로 특정 자산관리업체가 막대한 수익을 거뒀다는 점에서 사실상 닮은 꼴로 평가됐다. 31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검사 강백신)는 이날 오전 호반건설 등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검찰은 호반건설, 자산관리업체, 분양대행업체와 관련자 주거지 등 20여곳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자료를 확보하는 중이다. 호반건설은 지난 2013년 성남시 수정구 창곡동 등의 일대 6만4713㎡ 주택 1137가구를 공급한 위례신도시 개발사업에 시공사 자격으로 참여했다.
독도와 동해를 지키는 동해해경 경비함 경관이 바다에 빠진 사람을 살려 냈다. 동해해양경찰서 천성필, 배성원 순경은 캠핑 휴가로 휴식을 즐기던 지난 30일 새벽 4시께 삼척 임원항 방파제에 추락한 A씨(김해)를 무사히 구조했다. 이들은 이날 사고 현장 근처에서 캠핑을 하고 있던 중 "살려달라"는 절박한 소리를 쫓아 달려갔다. 사고 현장을 찾은 이들은 칠흙같은 어둠속에서 바다에 빠져 계류장 타이어에 간신히 매달려 있는 A씨를 발견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9월 1일 오후 1시3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국공유림 통합시군 산림계획 중간보고회'에 참석한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 30일, 안심3동 어르신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괴전경로당(동구 반야월북로 348-2) 개소식을 개최했다. 괴전동은 타 지역에 비해 노인인구가 많지만, 인근에 경로당이 없어 반야월 공원에서 무료함을 달래는 등 여가생활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구청, 지역주민, 조합이 합심하여 경로당을 건립하게 됐다. 경로당은 연면적 98.89㎡, 지상 1층 건물로 천장형 냉난방기 및 도시가스 설비가 완비돼 어르신들을 위한 쾌적하고 편안한 노인여가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영양군 민주평화통일협의회는 수비면 수하리에서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일손 돕기는 민주평화통일협의회 회원 13명이 참여해 고추 수확철에 인력을 구하지 못한 독거 농가 김모(73세)씨 고추밭 수하리 782-3(5411㎡)에서 고추를 수확했다. 일손돕기 지원을 받은 김모씨(73세)는 “최근 고추 수확 인력을 구하지 못하고 넓은 밭을 혼자서 어떻게 수확을 하나 걱정 했는데, 이렇게 오셔서 두팔 걷고 고추 따기를 열심히 해줘서 정말 고맙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했다.
대구 중구는 입주상인 2백여 명의 건강한 근로환경 조성 및 대구 시민들을 위한 특색있는 볼거리 제공을 위해 최근 대신지하상가에 사계절 수직정원인 스마트가든을 설치했다. 중구는 스마트가든 조성공사를 위해 2022년 상반기에 사업비 1억원을 마련하고, 대신지하상가 내 각 지점의 유동인구 및 통행지장여부 등을 고려해 설치대상지
경북 의성군 한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돼지 300여 마리가 폐사했다. 31일 의성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8분께 의성읍 오로리 한 돼지농장에서 불이 났다. 이날 화재로 돼지 300여 마리가 폐사하고, 300㎡ 규모의 돈사 1동과 사료공급시설 등이 전소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다.
경북도 소방본부가 추진 중인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를 임산부 1315명이 이용해 이중 16명의 새 생명이 현장에서 태어났다. 3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는 2020년부터 저출생 극복을 위해 실시 중인 경북형 아이행복 도정 시책이다. 또 임산부가 출산이 임박하거나 조산 우려가 있는 임산부, 출산 후 거동이 불편한 임산부를 전문적인 분만 처치 교육을 받은 119구급대가 신속히 출동해 대구·경북 소재의 적정 병원으로 이송해 주는 서비스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9월 1일 오후 2시 서문시장에서 열리는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석한다.
경북 울진해양경찰서는 30일 울진군 후포항 앞바다에서 60대 남성 A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8시22분께 해상 조업을 마치고 들어오던 연안자망어선 B(2.69t·승선원 2명)호에서 해상으로 추락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구조대 등을 현장에 급파해 수색에 나섰고, 3시간30분만인 11시50분께 수심 10m 부근을 떠다니던 A씨를 발견했다.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이하 ‘진흥원’)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진흥원은 지난 7월 대구시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설립 및 운영지원 조례’가 일부 개정되고, 정관 변경이 지난 30일 주무관청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승인됨에 따라, 명칭을 기존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에서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1년 진흥원 설립 이래, 민선8기 대구시가 ABB(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분야에 대한 집중 육성에 나서면서, 대구 지역 소프트웨어(SW), IT, 문화콘텐츠 산업 뿐만 아니라 ABB 행정 혁신으로 기능 확대를 통한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 및 디지털 혁신기술의 구심적 역할을 수행하는 전문기관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한성브라보 이혜용 대표가 ‘2022 제 15회 세계여성발명대회’에서 여성발명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증받아 본상 및 특별상을 수상했다. 지난 25~27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여성발명협회가 주관하는 ‘2022 제15회 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대회’에서 ㈜한성브라보가 출품한 3점 등을 포함한 총 298점에 본상 및 총 36점에 특별상 수상의 영예가 돌아갔다. 본상인 그랑프리 1점, 세미그랑프리 5점, 금상 118점, 은상 117점과 동상 57점과 본상 수상작을 대상으로 특별상 36점이 주어졌다.
대구동부경찰서 협력단체인 안보자문협의회에서는 지난 30일 추석을 맞이해 지역 全탈북민 가정에 추석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고 탈북민들이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온정을 나누는 추석 선물 전달식에는 대구동부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 박은하 회장을 비롯하여 안보자문협의회원, 대구동부경찰서 정보안보외사과장 및 신변보호관, 탈북민 2명 등 8명이 참석했다. 안보자문협의회 회장은 “고향을 떠나 외롭고 어렵게 사는 탈북민들의 안정적 사회 정착 생활과 탈북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소외당하는 일이 없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NH농협은행 칠곡군지부가 지난 29일 칠곡군청을 방문, 250만원 상당의 쌀 10kg 50포, 라면 50박스, 화장지 50팩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경북농협 채움누리’와 ‘채움누리 봉사회’에서 추석명절을 앞두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자 추진된 것으로 칠곡군 8개 읍·면의 복지팀을 통해 각 가정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폭염이 지나가고 쌀쌀한 초가을이 찾아오면서 문·이과 통합 체제로 11월 18일 치러지게 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얼마 남지 않았다. 지금은 대부분의 학생들이 집중력을 잃고 힘들었던 지난여름의 건강을 다시 찾아 마지막 수능준비에 최선을 다해야 할 시기다. 부족한 영역을 채울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아 심리적인 부담감이 크기 때문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1일 오전 10시 상주·함창향교에서 열리는 상주·함창향교 추계 석전대제 봉행한다.
동북아역사재단은 1일부터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로 이전하는 독도체험관의 시범운영을 실시한다.
대구서부소방서는 지난 31일 수요일 도시철도 2호선 두류역에서 지하철역 맞춤형 화재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3년 대구지하철 참사 후 지하철 역사의 재난대비 시설이 비교적 잘 갖춰져 있지만 안전 사고와 화재 등으로 현장 대응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도시철도공사와 합동으로 훈련을 진행하였다. 이번 훈련은 심야 시간대를 활용 실제 화재 출동과 같이 제한된 정보만 대원들에게 전달하여 현장에서 유동적으로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전술을 구상하고 실전처럼 대응하는 무각본 훈련으로서, 효율적인 화재진압과 신속한 인명구조를 통한 대응능력 확보에 목적을 두고 있다.
환경실천연합회 군위군 지회는 지난 30일 군위생활체육공원에 집결해 위천 둔치와 저수지 등에 대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서 약 40명의 회원이 참여했고 무단투기 되어 하천을 오염시키는 폐기물 1ton을 수거했다. 정찬용 회장은“추석을 맞이하여 고향을 방문할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군위군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군위군은 지난 30일, 소보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을 완료하고 새롭게 조성한 소보면 복지회관에서 준공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