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강력 태풍으로 분류된 제11호 ‘힌남노(Hinnamnor)’가 북상하면서 우리나라를 관통할 예정이어서 초긴장 상태에 들어 가고 있다.<사진> 1일 기상전문가들은 "태풍 경로가 다소 유동적이지만 미국, 일본 등 세계 최고의 기상기구에서 우리나라를 관통하는 것으로 짚고 있어나 다소 유동적인 측면도 있어 주의 깊게 살펴 봐야 한다"며 "11호 태풍은 지난 2003년 우리나라를 강타해 큰 피해를 줬던 태풍 ‘매미’ 경로와 규모가 비슷해 비상 방제 대책을 서둘러야 한다"고 지적했다. 힌남노는 1일 새벽 3시쯤 중심기압 915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 풍속 초속 55m(시속198㎞) 강풍반경 280km의 초강력 세력으로 일본 오키나와 남남서쪽 약 360km 부근 해상을 지나 시속 27km 속도로 남서진하고 있다. 초강력 세력을 유지한 채 북진하다 6일 오전 3시쯤
포항시는 2020년에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푸른 하늘의 날(9.7)’을 맞아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환경개선에 대한 시민 인식 제고의 일환으로 2일부터 8일까지 일주일간 ‘푸른 하늘 주간’을 운영한다.
고의로 어선을 망가뜨려 보험금 1000만원을 편취하려 한 선주와 기관수리업자 등이 해경에 검거됐다. 경북 울진해양경찰서는 보험사기특별법 위반 혐의로 60대 선주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들은 어선보험을 악용하기로 공모하고 지난 1월부터 어선을 고의로 고장내 보험금 1000만원을 보험사에 청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포항시는 변화된 농식품 판매유통 흐름에 발맞춰 농업인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개설한 ‘유튜브를 활용한 농산물 마케팅 교육’을 지난달 31일 성료했다고 밝혔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일 "언론 환경이 많이 변화하고 있다. 그래서 이제 공영방송이 새로운 가치를 찾아야 하고 새로운 책무로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그런 방송으로 거듭나야 할 때가 됐다"고 지적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디지털 플랫폼 정부의 올바른 방향' 행사에 참석해 "KBS 시청료를 계속 징수해야 할 것인지, 지금처럼 전기요금과 통합 징수를 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서 국민의 의사를 다시 물어볼 때가 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특히 통합 징수 문제는 국민의 의사에 반하는 제도이기 때문에 분리 징수 요청을 했을 경우, 자율 납부 요청을 했을 경우에 이 부분을 수용하는 방안으로 시급히 제도가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해다.
포항시는 9월부터 국내에서 개발·제조된 코로나19 1호 백신인 ‘스카이코비원멜티주(이하, 스카이코비원)’ 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시민과 귀성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위해 9월 1일부터 노후된 차선에 대해 정비공사를 시행하기로 했다.
포항시는 1일 이장식 포항시 부시장 주재로 영일만항 활성화를 위한 ‘2022년 제2차 포항 영일만항 경쟁력 강화사업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일 이준석 전 대표가 당헌 개정을 논의할 전국위원회 개최 금지 가처분을 신청한 데 대해 "우리 당이 당헌을 바꾸겠다는데 (법원이) 막을 이유가 있나"라고 인용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봤다. 주 위원장은 이날 국회 본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이 전 대표가) 전국위 개최 금지 가처분을 냈다고 하는데, 이유는 자세히 모르지만 이번 전국위가 당헌 개정을 위한 건데 (법원이) 그걸 막을 이유는 없다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새 비대위에서 비대위원장에 다시 선임될지 질문에는 "요청이 있을 때 판단하는 것"이라며 "아직 새 비대위를 맡아 달라 이런 이야기가 없는데 미리 이야기할 수 있는 성격은 아니다"라고 했다. '요청이 오면 응하나' 질문에는 "그 때 다시 상황을 보고 판단해야 한다"고 즉답을 피했다.
“열린포항 9월호를 구해 볼 수 있을까요?” 요즘 포항시청 홍보담당관실로 시정소식지인 ‘열린포항’ 9월호의 구독을 요청하는 전화가 포항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빗발치고 있다. 이유는 바로 포항출신이자 종합편성채널 경연프로그램인 ‘팬텀싱어3’ 우승자인 유채훈 가수의 인터뷰가 열린포항 9월호에 실렸다는 소식을 접한 전국의 유 씨 팬들이 이를 찾아보고 또한 간직하고 싶어 요청한 것.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본회의 당일인 1일 일시적 2주택자와 고령자·장기보유자 등에 대한 종합부동산세(종부세) 완화 법안 처리에 합의하면서 관련 납세자 최대 40만명은 한숨을 돌리게 됐다. 다만 여야가 막판까지 타협점을 찾지 못하던 종부세 과세 기준 특별공제액 상향에 대해서는 추후 논의를 이어가기로 하면서, 1주택자 중 공시가 11억~14억원 주택 보유자 9만3000명은 대혼란이 불가피해졌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종부세법 일부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기재위를 통과한 개정안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달성군 현풍향교는 1일 최재훈 군수를 비롯해 지역유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인년 추계 석전대제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석전대제는 윤상백 교화장의의 집례에 따라 초헌관은 최재훈 군수, 아헌관은 서도원 달성군의회 의장, 종헌관은 엄인식 유림이 맡았으며, 전폐례(향을 피우고 제를 준비)-헌례(잔을 올림)-음복례(제수음식을 나눔)-망요례(축물과 예물을 태움) 등 유교 제례순서로 거행됐다. 한편 석전대제는 대성전에서 지내는 큰 규모의 유교 의식으로, 1986년 국가 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됐으며, 현풍향교는 매년 봄과 가을에 공자를 비롯한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1일 당 의원총회가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한 추가 징계를 촉구한 데 대해 "의견을 존중한다"며 이 전 대표의 징계 가능성을 시사했다. 당 중앙윤리위원회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국민의힘 의원총회는 원내 최고 의사결정기구로서 당무에 관한 의견을 개진할 수 있고 당의 모든 기구는 의원의 지위와 권한을 최대한 존중하고 보장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당 의원총회는 지난달 27일 이 전 대표의 '개고기' '양두구육' 신군부' 발언 등을 "당원들에게 모멸감을 주는 언행"이라고 규정하며 윤리위에 추가 징계를 요구했다.
포항시는 1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6.25 포항·형산강전투 전적기념관 건립 토론회’를 개최했다.
김태현 전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국민연금공단 신임 이사장으로 임명됐다. 임기는 3년이다. 1일 보건복지부(복지부)에 따르면 김 신임 이사장은 국민연금공단 임원추천위원회 추천과 복지부장관 직무대행인 조규홍 복지부 제1차관 제청을 거쳐 대통령 재가를 받아 임명됐다. 김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1일부터 2025년 8월31일까지 3년이다.
지난 7월 9일부터 개장한 경북 동해안 23개소 해수욕장이 44일간의 운영을 끝내고 지난달 21일 모두 폐장했다. 경북도는 지난 4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됐지만, 해수욕장 내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에 대한 우려를 감안해 실내 다중이용시설의 주기적 환기, 소독 등 방역관리를 철저히 하고, 한적한 해수욕장 5개소를 선정해 이용객이 안심하고 해수욕을 즐길 수 있게 노력했다. 또 해수욕장별 안전관리요원 및 인명구조 장비 확보, 다중이용시설 등을 수시 점검하고 비치클리너 등을 활용해 백사장을 정비해 피서객들의 불편 사항을 최소화했다. 올해 경북 동해안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은 53만여 명으로 지난해 41만여 명 대비 29% 증가했다.
보건복지부가 수원 세모녀 사건 및 광주 보육원 출신 대학생 사건과 관련한 종합 대책 마련을 위해 1일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체계 개선 전담팀(TF)'을 발족한다고 밝혔다. 전담팀은 조규홍 복지부 제1차관을 단장, 사회복지정책실장을 부단장으로 하며 총 5개반으로 구성·운영된다. 복지 위기가구를 찾기 위한 정보 연계부터 발굴 및 상담, 지원까지 전반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기획총괄반', '시스템개선반', '복지연계반', '청년자립지원반'과 언론대응 및 홍보지원을 담당하는 '대외협력반' 등이다.
대구시와 8개 구ㆍ군은 추석을 맞아 시민들이 쾌적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맞이 청소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연휴 전후로 주요 청소 취약지를 청소하고, 연휴 기간 중 청소상황실ㆍ기동반을 운영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추석 연휴 전까지 민ㆍ관이 함께 역ㆍIC 등 주요 관문지, 동성로 등 유동인구 밀집지역, 도로 중앙분리대, 띠녹지, 골목길 등 청소취약지를 집중 청소하고,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을 실시한다. 연휴 기간 동안은 기관별 청소상황실 및 특별기동반을 운영하고, 원활한 쓰레기 처리를 위해 연휴 마지막날인 오는 12일에는 소각과 매립시설을 1시간 연장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달 31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포항지진피해조사단(이하 지진피해조사단)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피해구제지원금 지급이 마무리 단계에 다다름에 따라 그동안 지진피해조사단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지원금 환수 관련 민원 응대를 당부하고자 마련됐으며, 이강덕 포항시장, 박동언 지진피해조사단 대표 등 8명이 참석했다. 지진피해조사단은 손해사정업체 5개사의 컨소시엄으로 구성돼 지난 2020년 11월 9일 포항 지역에 사무실을 개소했으며, 포항지진특별법에 의거한 피해 신청건의 사실조사 및 피해금액 산정을 담당해 왔다. 포항시와 국무총리 소속 피해구제심의위원회 및 지진피해조사단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흥해 한미장관맨션 및 대신동 시민아파트에 전파수준의 지원, 양덕동 건물기움피해 인정 등 지진피해 주민에 대한 실질적인 피해구제가 가능하게 됐다.
3일부터 25일까지 23일간 안동과 영주 소재 유네스코 세계유산 6곳에서 '2022 세계유산축전이 안동․영주에서 개최된다. 세계유산축전은 국내 유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고, 세계유산이 지닌 가치와 의미를 향유하기 위해 2020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문화재청 공모사업이다. 세계유산 보유 지자체에서 열리며 경북은 첫 회부터 3년 연속으로 개최지로 선정됐다. 올해 행사는 ‘이동하는 세계유산'이라는 주제로 문화재청·경북도·안동시·영주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 세계유교문화재단이 주관하며, 9월 경북, 10월 수원 화성과 제주 순으로 진행된다. 3일 영주 소수서원에서 ‘세계유산 국제컨퍼런스’를 시작으로 이날 오후에 영주 부석사와 안동 하회마을에서는 이철우 도지사, 안동․영주시장을 비롯한 해당 자치단체장과 세계유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개막행사가 펼쳐진다. 행사기간에는 하회마을 등 6곳의 세계유산을 주제로 18개의 전시·공연·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