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김태현 전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국민연금공단 신임 이사장으로 임명됐다. 임기는 3년이다. 1일 보건복지부(복지부)에 따르면 김 신임 이사장은 국민연금공단 임원추천위원회 추천과 복지부장관 직무대행인 조규홍 복지부 제1차관 제청을 거쳐 대통령 재가를 받아 임명됐다.김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1일부터 2025년 8월31일까지 3년이다.김 이사장은 1966년 경남 출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수료했다.행정고시 35회 출신으로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외교통상부 서기관을 거쳐 금융위원회로 옮겨 금융정책국장, 금융서비스국장, 자본시장국장, 상임위원, 사무처장 등을 수행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까지는 예금보험공사 사장을 지냈다.복지부는 "신임 이사장의 연금제도, 개인·퇴직연금 관련 실무경험, 금융 및 자본시장 분야의 전문성, 예금보험공사 운영의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연금개혁과 공공기관 혁신 등에 필요한 역량과 리더십을 발휘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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