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청 여자사이클팀은 지난달 12~24일까지 말레이시아 닐라이에서 열린 2025 아세안 트랙 시리즈에서 장수지, 김민정, 조선영 선수가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 등 총 7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경기에서 메디슨 종목에서 장수지 선수가 금메달, 김민정 은메달을 비롯해, 제외경기 종목에 조선영 선수가 은메달, 스크래치 장수지, 10km 스크래치 김민정, 경륜 조선영, 스프린트 조선영 선수가 동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우수한 성적으로 대회 일정을 마친 선수들은 지난달 25일 귀국해 휴식을 취하고 상주시청 실업팀으로 합류해 다음 경기를 위한 훈련에 참가할 예정이다. 상주시청 실업팀 전제효 감독은 “국가대표를 포함해 실업팀에는 우수한 선수들이 많다. 착실히 훈련에 임해 다가오는 전국체전에서도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낯선 타국에서도 실력을 발휘한 선수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훈련에 열중하되 안전에 만전을 기해 건강한 모습으로 상주시를 빛내주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오성익 국토교통부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사무국장이 지난달 24일 사업현장 확인을 위해 포항시를 방문한 자리에서, 포은중앙도서관에 자신의 저서인 처음 공부하는 석유가스산업을 기증했다. 이 책은 에너지 전문가인 오 사무국장이 세계 석유개발 산업에서 막대한 부가 형성되는 과정과 그로 인한 세계 경제의 영향을 분석하며, 미래 에너지 산업의 방향성을 예측한 내용을 담고 있다.
김천시 지좌동 체육회는 지난달 24일, 2025년도 정기 총회 개최와 더불어 김천복지재단에 성금 100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김기옥 지좌동 체육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지역 모든 곳에 따뜻한 희망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지좌동 체육회 회원들의 뜻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천녹색미래과학관은 특수효과와 4D모션시스템을 리뉴얼해 완전히 새로워진 4D풀돔영상관을 지난 1일부터 정식으로 재개장한다. 새롭게 바뀐 4D풀돔영상관에서는 직경 15m 크기의 압도적인 풀돔 스크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영상과 함께 이전에 비해 더 강력해진 모션시스템과 소리에 반응하는 음향진동 및 향기 등 영상 속의 세계로 빨려 들어간 듯한 몰입감을 즐길 수 있다. 전미경 정보기획과장은 “녹색미래과학관은 우리 지역의 유일한 과학관이면서 김천시민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에서도 많이 찾아오는 거점 과학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재미있는 콘텐츠와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과학관은 본격적인 서비스 제공에 앞서 운영상 문제점을 점검하고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나달 2~31일까지 시범운영을 실시했다.
김천시는 지역 내 일자리 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종합플랫폼인 ‘김천시 일자리 정보 통합 플랫폼’의 누적 방문자 수가 지난해 2월 정식서비스 개시 이후 1년 만에 1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지난해 2월부터 정식 운영 중인 김천시 일자리 정보 통합 플랫폼은 기업 자체 채용정보, 워크넷 정보뿐만 아니라, 민간 데이터(사람인, 잡코리아)와 연동해 지역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고용노동부에서 운영하는 직업훈련포털(HRD-NET)과도 연동해 취업준비생, 재직자 등 맞춤형 교육과정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일자리 정보 통합 플랫폼은 지난해부터 구직자와 기업에 필요한 각종 지원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작한 김천시 일자리 지원사업 책자인 '굿잡(Good job)김천!'을 전자파일로 업로드해 누구나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향후 각종 일자리 지원사업의 사이트를 통한 온라인 접수 및 처리, 우리 시 우수기업에 대한 기업홍보 서비스 제공 등 김천시 일자리 정보 통합 플랫폼 이용자 확대 및 편의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성준 일자리경제과장은 “김천시 일자리 정보 통합 플랫폼을 통해 구직을 원하는 시민과 취업준비생들이 원하는 취업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와 더불어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도 이바지하길 기대한다. 취업난과 인력난이 서로 해소될 수 있는 방안 모색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 농소면 의용소방대는 지난달 24일 설 명절을 맞아 김천시 농소면 소외계층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했다. 김옥겸 농소의용소방대장을 비롯한 김진태 율곡남대장, 김정미 율곡여대장 등 농소 및 율곡의소대 대원 50여 명은 면내 소외 이웃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화재 안전 점검, 주변 환경 정리 등 봉사활동도 실시했다.
김천시 구성면은 지난달 24일 오전 11시 구성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구성면체육회 이사회 연시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2024년도 결산, 임원 선출 및 회칙 논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구성면 체육회의 새로운 임원진으로 오세진 체육회장이 연임하는 것으로 의결, 선임 부회장 이응만, 수석 감사 심재혁, 감사 김병기, 총무 최영식이 선출됐다.
김천시립율곡도서관(관장 이순영)은 2025년에도 시민의 독서문화 증진과 인문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문화의 새로운 중심지로서 역할을 확대해 나간다. 올해 율곡도서관은 인문학 강연, 가족 공연, 신중년과 부모 대상 강좌 등 시민의 요구에 부합하는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율곡도서관은 ‘독서 가치의 공유’와 ‘책으로 하나 되는 김천’을 모토로 다채로운 분야 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초청 강연회, 인문학 클래스, 세대별 맞춤형 문화강좌, 청소년들의 진로를 탐색해 보는 우리동네 진로 탐험, 그림책 작가와 함께 아이들의 꿈을 키워나가는 그림책 상상놀이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지역사회 문화독서 기반 강화의 중심에 주춧돌로 자리매김했다. ▷인문학 강연을 통한 인문 독서문화 확산 율곡도서관은 올해도 인문학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강연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율곡 인문학 클래스’에서는 문학, 철학, 역사, 과학 등 다채로운 주제의 강연을 통해 시민들의 창의적 사고와 공감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그리고‘저자 초청 강연회’에서는 ‘김겨울’작가 등 문학 및 인문학 분야의 저명한 인사를 초청해 시민들이 작가와 소통하며 독서와 문화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와 같은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책과 문화에 더 가까워지고 도서관의 가치를 확장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어린이,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 참여 확대 율곡도서관은 어린이와 가족 단위 이용자를 위한 프로그램 추진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그림책 상상놀이터’에서 그림책 작가와 함께 하는 특별한 독서 경험들은 아이들의 창의적·융합적 사고력 증진으로 이어져 어린이들의 독서 습관 형성 및 유지 강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 문화공연’에서는 「책 속에 갇힌 고양이」와 같은 책과 연계된 뮤지컬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통해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가족 단위 이용자를 위한 이러한 프로그램은 가족 간의 소통과 추억을 쌓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문화예술의 중심지로서 도서관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지역 활력을 높이는 특화 서비스 제공 율곡도서관은 저출산·저출생 극복 및 지역 소멸 등 지역사회 요구에 따른 미래지향적 특화 주제를 발굴해 지역 브랜드 형성을 위한 로컬 도서관으로 그 중심에 설 것으로 기대된다. ‘생애주기별 맞춤형 문화강좌’는 독서, 예술, 취미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뤄 전 연령대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해 운영한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운영되는 ‘초등 틈새 독서 교실’은 율곡도서관의 지리적 특성을 활용해 유·아동의 독서교육 활성화는 물론 방과 후 틈새 시간을 도서관에서 안전하게 보내는 안심 육아 환경을 조성한다. ▷포용적 도서관으로서의 역할 강화 율곡도서관은 시민 모두가 포용적이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계층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브라보 마이 라이프 프로그램’은 신중년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 주제별 맞춤형 강좌를 운영해 행복한 노후 준비를 돕는다. ‘부모교육 강좌’는 ‘이은경’강사 등을 초빙해 자녀와의 소통법, 성장기별 교육 방법 등의 강좌를 제공해 긍정적인 부모 역할 정립을 지원한다. 또한‘도서 전시 큐레이션’은 특정 주제의 도서를 선별·전시하며 이용자들이 독서 활동에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율곡도서관은 시민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열린 도서관의 역할을 강화하며 지역사회와 사람을 연결하는 소통의 장으로서 지역문화 커뮤니티의 중심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순영 김천시립율곡도서관 관장은 "2025년에도 율곡도서관은 시민 여러분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와 학습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읽고 빌리는 공간을 넘어, 사람과 사람을 잇는 문화와 배움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김천소방서는 겨울철 난방기기 및 전열기구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전기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각 가정과 사업장에서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겨울철은 건조한 날씨와 더불어 난방기기 사용이 급증하면서 전기 합선 및 과부하로 인한 화재 위험이 커지는 시기다. 이에 따라 김천소방서는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5대 안전수칙을 안내했다. 전기화재 예방 5대 안전수칙 △배선 및 피복 손상 여부 점검– 전선이 낡거나 피복이 벗겨진 곳이 없는지 확인한다.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금지– 하나의 콘센트에 다수의 전기제품을 연결하지 않는다. △외출 시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 뽑기– 전열기구 등은 사용 후 반드시 플러그를 뽑는다. △콘센트·전기제품 먼지 제거 및 습기 주의– 과열 및 누전 방지를 위해 정기적으로 청소한다. △전기제품 정격 전력 확인– 제품별 허용 전력을 확인하고, 안전한 범위 내에서 사용한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지난 11일 대장암 로봇수술 500례를 기념해, 'The Robotic Surgeons: Small Steps for Big Changes'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2011년 로봇수술을 도입한 이후, 지난해 500례 수술을 달성했으며 현재는 600례를 넘어섰다. 인도, 일본, 대만에서 온 해외 연자들을 포함해 국내외 다양한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 대장 및 직장암 로봇 수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다양한 주제들이 논의됐다. 배성욱 교수(계명의대)는 500례 경험을 바탕으로 수술 기술의 발전과 변화를 설명했으며, 김남규 교수(연세의대)는 대장암 전문가를 위한 최적 로봇 수술 기법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외국 연자들의 강연은 참석자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인도의 Avanish Parmesh Saklani 교수(Tata Memorial Hospital, Mumbai)는 'Robotic rectal surgery for beyond TME'라는 주제로 기존의 TME(총직장간막
서흥원 대구지방환경청장은 지난 24일 설 연휴 환경오염 사고에 대비하고자 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공동폐수처리장과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성서사업소를 현장 방문했다. 이날 해당 사업장의 수질·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현장확인을 실시하고, 고농도 초미세먼지로 인한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운영 단계에 따른 미세먼지 저감방안 등 설 연휴 기간 환경오염 사고 사전예방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서흥원 대구환경청장은 “설 연휴 기간동안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대기·수질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위해 관련 시설들을 철저히 관리해 주시길 바란다”며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주변 환경을 개선하고, 사업장 관리소홀로 인한 환경오염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환경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달성군보건소가 지난 24일 화원삼거리에서 명절맞이 음주 폐해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의 핵심지표 중 하나로 ‘건강생활실천율’이 선정됨에 따라 마련됐다. ‘건강생활실천율’은 절주, 금연, 걷기의 실천 행태를 모두 반영하는 건강지표로, 달성군은 이중 ‘절주’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음주폐해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달성군보건소, 달성경찰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캠페인은 유동인구와 교통량이 많은 화원시장 근처 화원삼거리 일대에서 진행됐다. 군은 음주에 대한 잘못된 인식 개선 및 올바른 음주문화 정착을 통해 음주로 인한 폐해를 예방하고자 절주 관련 안내자료를 배부하며 생활 속 절주 실천 수칙과 적정 음주량 지키기를 당부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음주는 주민들의 건강을 해치는 주요 요인 중 하나”며 “음주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문화를 개선시켜 건강한 달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포항과 경북지역에서 활동중인 경북기자회 회원들이 민족 최대명절인 설을 맞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쌀기부에 나섰다. 지난 1월 23일 포항시 흥해읍사무소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권영대 회장을 비롯해 회원 10명과 이문형 흥해읍장, 정석원 흥해부읍장, 박현진 복지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10kg쌀 20포대는 설명절을 맞아 “지역취약계층과 함께 하자”는 기자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다.
앞산갤러리(대표 이정미)가 지난 22일 플리마켓 판매수익금 130만원을 대구 남구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룰루랄라 플리마켓'은 앞산갤러리에서 갤러리 관람객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생활용품 등을 판매하는 행사로, 판매수익금 전액을 지역 주민을 위해 기부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주신 앞산갤러리에 감사드리며, 기부하신 소중한 뜻대로 취약계층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수)은 2025년 1월 21일(화) 오후 2시 영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공·사립 유치원 교원 3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영천 유아교육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어울림으로 행복한 별빛 영천교육’이라는 비전으로‘놀이로 세상을 배우는 따뜻한 유아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놀이로 배우는 즐거운 교실, 미래를 여는 행복 교단, 모두가 함께하는 희망의 교육복지, 공감행정으로 공교육 기반 강화라는 4가지 교육 방향에 따른 11개의 추진과제와 33개의 세부 내용을 제시하였다. 2025학년도에는 경상북도 중점 과제로 놀이와 질문이 넘치는 교실 운영으로 마음껏 질문하는 즐거운 놀이문화 조성에 중점을 두어 운영하도록 하였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유․초 이음교육과 소규모유치원의 공동네트워크를 통한 내실 있는 교육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강조하였다. 또한, 2025학년도 경상북도 유치원교육과정 운영 지침에 대한 연수와 2024년 유아교육 공모사업에 대한 사례, 질문 놀이 사례집을 안내하여 유아중심의 놀이교육과정을 유치원마다 특색있게 실현할 수 있도록 하였다. 설명회에 참석한 유치원 교사는 “오늘 설명회 내용을 잘 반영하여 2025학년도에도 영천교육의 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내실있는 유치원 교육과정을 계획하여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수 영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영천유아교육을 위해 애쓰시는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2025학년도에도 별빛 영천교육의 비전이 실현될 수 있도록 유아교육 공동체가 모두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달서구는 다문화가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행복한 명절 보내기–이주민 행복두뱀~’ 행사를 개최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 설 명절을 맞아 다문화가족들이 한국의 전통문화와 정서를 체험하며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딱지치기, 투호, 공기놀이, 달고나 만들기 등 한국 전통놀이를 경험하며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현재, 달서구는 대구에서 다문화가족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다문화도시로,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과 가족생활 지원을 위해 ‘다문화알쓸잡(job)대학’,‘다문화자녀드림스쿨’,‘결혼이민자 희망아카데미’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문화가족들이 한국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들이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달성군은 지난 24일 교통사고 없는 설 명절을 만들기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화원삼거리에서 진행됐으며, 달성군, 달성경찰서, 개인택시 달성군지소, 새마을 교통봉사대, 달성군 보건소 등 유관기관 40여 명이 참석했다. 달성군은 이번 캠페인에서 교통사고 예방 관련 홍보물을 배포해 졸음·과속운전 지양, 전 좌석 안전띠 착용 등 교통법규 준수사항을 홍보하고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또 달성군은 연휴 기간 원활한 교통상황 유지와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지역 공공기관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고, 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개방되는 주차장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청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편안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제공해 교통불편을 최소화하고,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군민들이 앞장서서 교통법규를 준수해 안전한 귀향길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구 남구는 1월 스마트 경로당이 완전 개통함에 따라 설명절을 앞둔 지난 24일 지역 72개소 경로당 화상 플랫폼을 통한 을사년 설 명절 맞이 온라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남구 스마트 경로당은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화상 플랫폼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각종 여가 프로그램과 건강정보, 복지정보 등을 제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는 사업이다. 2024년 9월, 20개소를 시작으로, 1월 72개소 경로당 전체 개통을 완료하고, 24일에는 을사년 설 명절맞이 신년인사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온라인 신년인사회에서는 조재구 남구청장을 비롯한 김옥흔 부구청장과 각 동장이 함께 참여해 지역 어르신들께 세배를 드리고 올 한해 남구청을 향한 어르신들의 덕담을 들으며 스마트 경로당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TV에서 다른 경로당의 회원들도 보고 자신의 얼굴도 확인한 한 어르신은 “신기하고 재미있다. 요가 체조도 따라하면 시간도 잘 가고 즐겁다”며 스마트 경로당에 만족감을 보였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스마트 경로당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남구시니어클럽의 IT시니어 도우미들의 활약이 컸다"면서 "이제 스마트 경로당은 단순한 여가 프로그램 운영을 넘어 어르신들의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 콘텐츠와 다양한 생활정보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노후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항시 북구청은 오늘(24일) 설을 맞이하여 죽도시장을 찾는 시민 및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조성과 안전한 통행권 확보를 위해 죽도어시장 일원에 대하여 노상적치물 등 환경 취약지에 대한 일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정화 활동은 죽도어시장 수협위판장 일원으로 진행되었으며, 인도 및 도로의 노상적치물(스티로폼, 나무상자, 소형리어카, 간이의자 등)과 불법쓰레기, 과메기거리의 대형 파라솔, 좌판대 등을 일제히 정리했다.
포항시 용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은주․안정옥)는 지난 24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관내 독거 어르신 20가구에 손수 준비한 명절 음식 꾸러미인 ‘용흥愛꾸러미’를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용흥愛꾸러미’는 용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모여 직접 만든 전을 포함하여 떡, 한과, 과일 등 다양한 명절음식으로 구성된 꾸러미로, 명절에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에게 작은 위로와 함께 풍성한 명절 분위기를 전하고자 준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