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점촌3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0일 동트기 전 새벽부터 영강천 창리강변길에서 제초 작업, 쓰레기 수거 등 강변도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작업은 영강교에서 창리 신당보까지 약 4.5㎞에 이르는 구간으로 하천, 비탈면, 가드레일 주변의 제초, 잡목제거와 무단투기 된 쓰레기를 수거했다. 지용현·서순옥 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함께 고생하며 작업한 회원들께 고마움을 전하고, 경사가 심해 작업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안전사고 없이 마쳤다며, 앞으로도 점촌3동을 위해 지속적으로 환경 정화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문경출신 호국인물 故 박동진 중사 제72주기 추모제가 8월 20일 유곡동 박동진 중사 기념비 앞에서 엄숙하게 거행됐다. 유곡동 재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신현국 문경시장과 황재용 문경시의회 의장, 친족 및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동진 중사의 고귀한 업적과 희생정신을 기렸다.
봉화소방서가 지난 22일 오전 10시 각종 재난상황의 긴급구조통제단 임무수행능력 향상과 가동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불시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훈련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방역수칙 준수하며 봉화군청에 테러로 인한 대형화재로 다수사상자가 발생했다는 가상상황 부여로 진행됐다. 훈련은 △상황 발생전파 △화재진압·인명구조·부상자 응급처치 △사상자 대응활동 △재난상황 브리핑 및 복구·수습, 메시지 처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2일 ~ 9월 2일까지 농촌체험 활성화를 위한 농촌교육농장 육성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혀 농업인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모집대상은 지역내 농촌체험에 관심이 있는 농업인 30명이다. 농촌체험 활성화 교육은 농촌·자연에서 발굴한 소재를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해 운영할 수 있는 농촌교육농장 육성을 목적으로 두고있다. 교육 일정은, 9월 13일~10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7회 28시간이다. 교육내용은, 농촌교육농장의 이해 및 교육프로그램 개발, 농촌교육농장 관련법규 및 선도 농촌교육농장 사례발표 등으로 구성돼 있다. 상세일정이나 교육관련 자세한사항은 홈페이지(https://sja.sangju.go.kr)를 통해 확인하거나 담당부서(054-537-5317)로 문의하면 된다. 김우진 농촌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교육농장을 육성하고, 농장주의 역량강화를 위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시는 20일에 직장인 대상 ‘영천와인 원데이 클래스’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국내 최대 포도 주산지 중 하나인 영천에서 와인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오고 있는 가운데 지역 와인을 알리고자 기획한 이번 프로그램은 주말, 직장인의 여가시간 활용에 도움을 주면서 와인 문화를 소개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배차 시간 듬성듬성 차부 옆 점방에서 곤계란 하나에 잔술 마시다 버스 놓쳤다 이내 생두부 한 모 병 막걸리 추가하고 어젯밤 처마 밑에 몸 풀었다는 야생고양이 생사에나 진지한, 시간이 공간을 압축하고 축지법 쓰는 하이퍼튜브 시대 가속 같은 건 도통 모른다는 듯이 면에서 읍까지를 종일로 계산하는 사람
상주시는 지난해 이어 올해 두번째 실시된 '상주 역사기록 찾기 공모전'에 접수된 총 254점의 기록물에 대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을 포함한 24명의 입상자를 선정해 눈길을 끌고있다. 최우수상은, 볏짚 가마니를 수매하고 있는 농촌풍경(1937년)이 포함된 사진앨범이 선정됐다.
봉화군이 지난 22일~9월8일까지 직영으로 운영하는 농·특산물 온라인쇼핑몰 봉화장터가 구매금액별 할인쿠폰 지급 등 추석맞이 할인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재해 감사원장이 2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대선 '소쿠리 투표' 논란에 대한 업무 자료 요청을 거부하고 있는 데 대해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 감사원법에 따른 적법절차에 따라 처리하도록 신중히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최 원장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에서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의 관련 질의에 "아직 감사착수 전이고 자료 요구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계속 저희들이 (자료) 독촉을 하고 있는 상태"라며 "선관위 쪽에서 협조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김도읍 법사위원장이 감사원의 조치 방안을 다시 묻자 "감사원법에 정해져 있는 최종적인 수단은 자료제출을 정당한 자료제출을 거부할 때는 고발조치할 수 있도록 돼 있다"며 고발 가능성을 언급했다.
한동대학교 유네스코 유니트윈 사업단이 라오스 루앙프라방 지역의 수파노봉대학교 및 양국 고등교육 관계자들과 ‘고등교육 협력에 관한 사업’ 협의를 진행했다. 이번 워크샵에는 캄파이 시사반 라오스 전 교육부 차관, 비사이 찬사방 수파노봉 총장, 조원권 라오스 명예영사, 성현모 한동대 경영경제학부장 등이 참석했다. 성현모 한동대학교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수파노봉대학교가 학교 발전을 위한 장기발전플랜을 수립하고 라오스 최고의 국립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고 지역과 나라를 발전시키는 교육기관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POSTECH 영재기업인교육원이 2023학년도 신입생(14기) 모집을 앞두고 있다. 이달 말부터 내달까지 차세대 기업인으로 거듭날 전국의 중학생 8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기계공학과·화학공학과 노준석 교수·기계공학과 통합과정 박정훈 씨, 기계공학과 이안나 교수 연구팀은 카이랄 구조를 이용해 이러한 저주파 진동을 ‘싹’ 잡아내는 방법을 개발했다. 거울상 대칭구조라고도 불리는 카이랄 구조는 왼손과 오른손처럼 거울로 보면 대칭구조를 이루고 있지만 겹치지 않는 독특한 특성을 지닌다. 진동·소음 저감 시스템 개발뿐만 아니라 기계·건축 분야에 활용될 수 있는 이 연구성과는 국제 학술지 ‘커뮤니케이션즈 피직스(Communications Physics)’에 최근 게재됐다. 구조물의 탄성파는 다양한 파동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이때 생기는 모든 진동을 억제하는 연구는 거의 이뤄지지 않았다. 자연에 존재하지 않는 특성을 지닌 ‘메타물질’로 진동을 줄이고자 한 기존의 연구 역시 한 종류의 진동에만 초점이 맞춰졌다. 이러한 시스템은 초기에 의도하지 않았던 진동이 퍼질 때 오히려 그 진동을 증폭할 수 있다는 위험도 있었다.
안동봉화축협이 지난 19일 봉화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면서 (사)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에 장학기금 1천만원을 전달해 귀감을 사고있다. 지난 1959년 설립된 안동, 봉화축협은 농협개혁 및 시장 개방화에 맞선 유통과 전자상거래운영 등 축산물유통개선을 통해 지역 축산업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지난 2008년도부터 봉화군과 협력해 봉성면 금봉리 소재 위치한 한약우프라자를 오픈해 봉화한약우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포항대학교 물리치료과는 17일 조은재활주간보호센터와 현장실무중심 교육 공동체를 구축하여 임상실습 및 취업연계 등 인적·물적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산학협력 협약 체결 및 협약서 기증식을 진행했다. 조은재활주간보호센터 최명주 대표는“본 센터는 점차 고령화 사회에서 꼭 필요한 어르신들의 주간돌봄 서비스 및 풍부한 치료 경험을 갖춘 치료사들의 체계적 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물리치료사 전문인력 양성기관인 포항대 물리치료과와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제10대 사장이 22일 취임했다. 경주 한수원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 황 신임사장은 “기술도 없이 원전을 도입해 원전 강국으로 발돋움한 저력과 긍지로 수출 달성 새 역사를 쓰자”며, “다시 한번 기적을 만들어 국격을 높이는 한수원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황주호 사장은 특히, “원자력 안전은 우리의 생명으로, 최상의 안전 수준으로 원전을 운영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또, “원전 수출 10기를 목표로 해외 시장을 개척해나가자”며, 새로운 미래를 만들기 위해 ▲원자력 안전과 원전산업 경쟁력 제고 ▲미래 성장 기반 강화 ▲친환경에너지로 신성장동력 창출 ▲역동적인 혁신 성장 ▲국민과 따뜻한 동행 등을 강조했다. 황 사장은 “원전 안전 운영을 위해 필요시 즉시 부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조달 프로세스를 적극 개선”하고, “신한울3,4호기의 철저한 사전 준비와 원전 10기의 계속운전을 위한 국민 수용성 확보에 진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팁스(TIPS)에 선정되어 창업기업인 아크로셀 바이오사이언스와 함께 공동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팁스는 중기부와 민간 투자사가 함께 시장을 선도할 기술력과 사업성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선정해 연구개발(R&D),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본 과제를 통해 2024년까지 2년간 조직복합재생을 통한 시술 직후 70% 기능 회복을 유도하는 판상 연골조직유사체의 조직부착용 생체접착제 상업화 연구를 지원하고, 해당 과제의 기술사업화를 목표로 한다. 주관연구기관은 아크로셀 바이오사이언스가 맡았으며, 케이메디허브 외에 경희의과학연구원이 위탁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해 기관별 역할을 나눠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의성군 춘산면이 지난 6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경로당 노인 우울․치매예방 홈스쿨링(인지강화프로그램)사업이 지역주민들로부터 크게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사업은 대사1리, 옥정2리 경로당을 대상,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인지워크북 공부하기, 작업회상, 반려식물 키우기 등의 구조화된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지난 18일은 추억회상 봉숭아물들이기를 통해 어르신들의 과거 회상과 봉숭아꽃의 효과에 대해 그동안 가꾸지 않던 거친 손에 아름다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포스코가 선재, 스테인리스 등 일부 제품 생산량 조절에 나섰다. 글로벌 경기 악화로 수요가 감소하며 재고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제품 생산량을 조절하면서 가격 하락을 방어하는 동시에 재고 수준을 낮추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오는 9월부터 선재, 스테인리스 생산을 줄이기로 결정했다. 선재의 경우 최소 2만톤(t)을 감산할 예정이다. 스테인리스는 최대 30%를 줄인다. 이에 따라 내달 스테인리스 생산은 약 5만t 가량 줄 것으로 예상된다. 포스코는 올 연말까지 계속해서 제품 생산량을 조절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다만 시장 상황에 맞춰 공급이 부족하다 판단할 경우 제품 생산을 늘리는 등 탄력적으로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농협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31일까지 농협몰에서 청년 창업농이 생산한 '우수 농축산물 선물 세트' 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제18회 북구사랑 마라톤대회가 코로나19 발생 이후 3년만인 10월16일 북구 금호강 산격야영장 일원에서 새로운 코스로 개최되며, 참가 신청은 9월30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이번 대회는 금호강변 산책로를 따라 수려한 경관을 바라보며 달릴 수 있는 새로운 코스에서 개최되어 교통체증 최소화와 참가자의 안전을 동시에 보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인원은 새로운 코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10km 300명, 5km(건강달리기) 700명으로 제한되며, 북구사랑 마라톤대회 홈페이지(http://www.db-sportfa.kr)를 통해 9월30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