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하 DIP)은 지난 27일 대구웹툰캠퍼스에서 ‘2022 대구웹툰캠퍼스 제2회 대구웹툰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달서소방서는 최근 광주광역시 소재 아파트 7곳에서 관창 수백 개가 분실된 도난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공동주택 옥내소화전 관창 분실 주의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난 27일 장마가 종료되고 본격적인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지역 내 무더위 쉼터를 찾아 시설 전반을 점검했다. 이번 무더위쉼터 현장 방문에서 쉼터 내 청결상태는 물론 에어컨 등 냉방기 가동상태, 안내간판 부착 상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상태 등을 확인하고 지역 어르신들의 불편 사항도 같이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 시장은 “폭염 특보가 발령되면 가급적 무더운 낮 시간대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시원한 실내나 무더위쉼터에서 휴식을 취해주실 것을 부탁하며, 최근의 코로나19 확산세를 감안해 실내에서 식사는 자제해 주실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 한편, 시는 9월 30일까지 폭염 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폭염 T/F팀을 운영하고 있다. 재난도우미 1천382명과 24개 읍·면·동 362개소의 무더위쉼터를 지정해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포항성모병원은 지난 7월 1일, 대한진단검사의학회와 진단검사의학재단이 주관하는 검사실 신임 심사평가에서 ‘우수검사실’로 인증을 받았다.
안동시는 농업·농촌의 공익적가치를 유지 증진하는 농어민을 위해 하반기 경상북도 농어민수당을 농가당 30만원씩 1만5889농가에 47억6670만원을 안동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포항산업과학연구원(이하 RIST, 원장 남수희)은 지난 7월 26일(화) RIST 본원에서 POSCO 부산물자원화법인 PNR (POSCO-Nippon Steel RHF Joint Venture, Co., Ltd.)과 탄소중립 및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RHF (Rotary Hearth Furnace: 회전로상식 환원로) 공정 개선을 위한 기술교류회를 진행하였다.
안동시는 다음달 1일 ~ 12월 15일까지 시민 누구나 무료로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 체험존’을 운영한다. 체험존은 시민들의 왕래가 많은 모디684(구 안동역) 1층 로비에 설치하고 평일(공휴일 제외)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내방객에게 일대일 맞춤형 교육을 하는 서포터즈가 상시 배치돼 헬프데스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포항 남구청 청림동은 POSCO 및 삼익ENC와 협력하여 시민의 건강과 쾌적한 주거환경조성에 기여하고자 도로 살수차를 이용한 클린로드 체계를 구축, 시범 운행하였다. 살수차를 이용한 클린로드 시범사업은 철강산업단지와 대형 화물차량 운행으로 인하여 주거지역으로 유입되는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물질을 제거하기 위한 방편으로, 철광석·석탄 등 낙하물 처리를 위해 신항만에 운행 중인 살수차를 청림동 주변의 주요 간선도로(약6km)까지 연장하여 오전과 오후 2번에 걸쳐 살수하고 있다. 이는 여름철 폭염기간 도로면의 복사열을 낮추어 열섬현상 저감 효과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살수차량 운행은 지난 7월 초부터 시범 실시하여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명되어 9월말까지 시범 운행할 예정이며, POSCO의 재이용수를 사용하여 도로에 살수한다.
지속되는 무더위로 저소득층, 고령자, 건설 현장 근로자들이 폭염에 시달리고 있다. 올해는 때 이른 폭염에 더 고통 받고 있지만 정부 및 지자체 대책은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폭염으로 잠 못 드는 밤이 계속되면서 건강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가마솥더위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걱정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해가 진 뒤에도 좀처럼 수은주가 떨어질 기미를 보이지 않자 일부 시민들은 심야에 강변이나 해변을 거니는 등 더위를 이기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포스코케미칼이 미국 자동차사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로부터 전기차 배터리 핵심소재인 양극재를 추가 수주했다. 포스코케미칼은 GM과 약 13조 7696억원 규모의 양극재 공급 협약을 체결했다고 7월 28일 밝혔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광양공장에서 생산한 하이니켈 양극재를 GM과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합작사인 얼티엄셀즈에 공급하게 된다. 양극재는 배터리 원가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소재로 리튬, 니켈 등을 원료로 제조한다.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29일 오전 11시, 충북 진천군에서 열리는 '전국 혁신도시(지구)협의회 정례회'에 참석한다.
다음 달 시작하는 대구 최초 전통탁주제조 아카데미 ‘불로탁주아카데미’에 대한 지역민들의 관심이 폭발적이다. 대구 동구청은 불로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불로탁주아카데미’수강생 모집 결과, 20명 모집에 3배가 넘는 61명이 지원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특히 접수 첫날인 18일부터 홈페이지 접속자가 폭주해 일시적으로 서버가 마비되기도 했다. 눈길을 끄는 지원자들도 많았다. 불로동에 맥주로 양조장을 운영할 계획이었던 한 지원자는 이번 아카데미 모집 공고를 보고 맥주에서 막걸리로 주종을 바꾸기로 했다. 또, 75세인 최고령자 어르신 역시 전통주 창업을 목표로 지원을 해 관심을 모았다.
포항해양경찰서는 7월 27일 오후 영일대해수욕장 인근해상에서 전복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인명구조와 현장대응을 위해 포항해경 구조대와 한국구조협회 경북특수구조대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정봉훈 해양경찰청장은 지난 27일 오후 포항해양경찰서를 방문하여 대회의실에서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포항 지역 치안 현장을 점검하면서 포항해경 소속 경찰관들을 격려하는 소통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소통간담회에서는 소속직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정봉훈 해양경찰청장은 소속직원들과 지휘철학을 공유하고 근무에 따른 어려움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정봉훈 해양경찰청장은 여름철 성수기를 대비하여 연안안전관리 방안 마련 등 업무유공자인 경위 이성원 등 3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묵묵히 맡은바 소임을 다해준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였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함께 지난 26일 부터 28일까지 3일간 대구에서 ‘어르신 디지털에 반하다’(이하 ‘어디반’)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NIA가 시범사업으로 시작한 ‘어디반’ 교육은 디지털의 급속한 발전과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서비스가 확대됨에 따라, 스마트폰과 어플리케이션 교육, 키오스크와 배달앱 체험 등 실생활 중심의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디지털 활용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올해 ‘어디반’ 교육은 NIA가 전국 17개 시·도 복지관과 협력하여 운영중이며, 고령층 어르신들이 뜨거운 관심과 열정으로 참여하고 있다. 3일간 대구 내당노인복지관(대구시 서구 소재)에서 실시한 ‘어디반’교육에는 평소 디지털 교육에 관심이 많은 어르신 17분이 참석했다.
대구동부경찰서에서는 지난 27일 대구도시철도 율하역 광장에서 성·가정폭력, 아동학대, 스토킹 등 범죄 예방활동을 홍보하고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문화의 장을 마련하고자‘사계절 예보활동 전시회’를 열었다. 먼저, 지난 봄인 5월 18일부터 5월 31일까지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가정폭력·아동학대 예방을 주제로 ‘함께 그리는 화목한 가정 그림 공모전’을 실시했다. 총 102건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그 중 우수작 20점을 최종 선정했다. 또 여름인 지난 4일부터 15일까지 성폭력·스토킹 예방을 주제로 대학생 이상 시민 대상 ‘여성안전 표어 공모전’을 실시하여 우수작 4점을 선정했다.
대구북부경찰서는 지난 26일 치안현장 간담회 및 유공 직원 표창 수여식 등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남현 대구경찰청장은 북부경찰서 치안현장을 방문하여 격려하고 직원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한 후 현장 경찰관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또 간담회에서는 시민의 안전과 불편해소를 위해 경찰 수사 역량 강화, 자치경찰제의 안정적인 정착 그리고 현장 대응력을 강화 할 것을 강조했다.
지난 번 아이와 함께 국내여행을 한 대참사 이후 뼈저리게 느낀 바가 있었다. 모든 사람들이 동경하는 자식와의 전국일주 여행이 처참히 무너지고 나서 배움과 깨달음이 있었다. 궁극적으로는 아이와 부자간의 돈독한 정을 쌓고 싶었기에 지난번의 실패를 교훈삼아 또 다시 한 번 더 기회가 왔으면 하고 기대했다. 그 기회가 다시 오는 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아이에게 다가가서 아버지랑 같이 한 번 더 여행을 하는 것이 어떤지 넌지시 물었더니 취업준비 탓으로 함께 할 수 없다고 거절했다. 그러려니 하고 말을 건넸다. “이번에는 국내가 아니고 인도 여행인데? 인도 여행은 한 번 쯤은 해보는 것이 좋다는데 아버지가 발표 가는데 같이 동행하는 것이 어떠니? 먼 길 가는데 네가 좀 도와도 주고.”
김치 등 우리 고유 음식들이, 중국에서 자신들의 음식문화라고 주장하면서 한중 문화갈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음식의 고유 특징을 규명하는 학술대회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