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영일만관광특구협의회는 특구 내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및 코로나 이후 변화된 트렌드에 맞춘 관광 컨텐츠 발굴 등을 논의하기 위해 28일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항영일만관광특구협의회는 민간관광협의체로 특구지역 내 축제 및 행사 홍보,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제도 개선, 주변지역과 연계한 관광코스 개발 등 포항시와 함께 관광사업 추진 및 홍보마케팅 등을 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19년 발족한 민간단체로 현재 왕성한 활동 중에 있다. 이번 총회에서는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따라 관광객이 안전하게 특구 내 관광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 관리에 대한 사항을 논의하고, 외국인 관광객 동향, 향후 해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관광상품 및 관광컨텐츠 개발과 관련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교통안전공단 부설기관인 자동차안전연구원이 “건설기계 안전성 강화 및 안전관리제도의 개선을 위해 건설기계부품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관 간 전문성 강화와 對정부 정책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은 28일 건설기계부품연구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고위험 건설기계 기술정책 지원 및 건설기계 부품안전성 확보 등 사고 예방과 제작사의 기술개발을 지원하기로 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건설기계 안전기준 및 평가기술 개발, ▴미래 건설기계 전환기술 대응 및 기술지원, ▴인재육성을 위한 세미나 개최 등을 추진한다.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난 27일 부산에서 열린 ‘6.25 전사자 유해발굴 사업 설명회’에서 국방부 주최 유해발굴사업 관련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감사장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유해발굴사업은 6.25 전쟁 당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쳤으나 이름 모를 산야에 남겨진 12만3,000여 위 호국용사들의 유해를 찾아 국립현충원에 안치하기 위해 추진되는 호국보훈사업이다. 시 남구보건소는 지역에서 나라를 수호하고 산화한 무명애국용사의 신원 발굴을 통해 ‘나라사랑 지역사랑 정신’을 고취하고자 이번 유해발굴사업에 21건의 시료를 의뢰했으며, DNA가 일치할 경우 국립현충원으로 안장될 예정이다.
포항시는 오는 9월 ‘제3회 청년의 날’ 기념으로 진행되는 ‘청년주간행사’를 앞두고 청년들의 참신하고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청년주간행사’는 ‘참여가 변화를! 청년! 바로! 지금!’이라는 주제로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추진하는 행사를 통해 MZ세대의 다양성을 표출할 수 있는 기회와 지역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된다. 설문조사는 7월 29일부터 8월 7일까지 10일간 포항시, 청춘센터, 청년창업LAB 홈페이지 배너 ‘바로가기’를 클릭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고, 포항시에서 거주 및 활동하는 청년(만 19세~39세)은 누구나 가능하다.
영천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근로자에게 생기를 불어 넣고,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경영난을 겪는 지역 기업에 활력을 부여하기 위해 올해 신규 사업인 ‘찾아가는 직장 문화배달 사업’이 첫걸음을 내디뎠다.
포항시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포항 테크노파크 제5벤처동에서 신규공무원 35명을 대상으로 직무수행능력 및 공직사회 적응을 높이기 위한 역량강화 맞춤형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7일자로 임용된 신규공무원에게 공직자로서 건전한 국가관·공직관·윤리관을 확립하고, ‘희망특별시 포항’을 위한 출발점에서 민원행정의 능률적인 수행에 필요한 기본 지식 함양 및 시정방향의 올바른 이해, 공직사회 적응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25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1~3일차 교육은 △오리엔테이션, △시정 운영방향 및 현황, △신규직원 조직 적응력 강화, △성폭력·성희롱 예방·성인지 감수성 함양, △효율적인 시정 홍보기법, △반부패 청렴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주원영)은 7월 28일 영천교육지원청 4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ㆍ초ㆍ중ㆍ고ㆍ특수학교 행정직 연수희망자 40명을 대상으로 계약 및 시설공사 분야 연수를 실시했다.
포항시는 국무총리실 소속 피해구제심의위원회가 ‘11.15 촉발지진에 따른 인명 및 재산피해자의 피해구제지원금’ 지급건 중 과·오지급된 지원금에 대해 환수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환수 근거로는 지진특별법 제35조(부당이득의 환수) 및 공공재정환수법 제8조(부정이익 등의 환수)이며, 지원금 환수의 주요 사유로는 지진 당시 소유자 아닌 사람이 신청한 건과 중복지급 오류, 불법건축물에 대한 지급 오류, 조사·산정 평가액 오류, 교환가액 산정 오류 등이다. 포항지진 피해구제지원금은 지난해 3월 첫 지급이 시작된 이후 올해 7월 현재까지 10만6,462건에 약 4,850여 억 원이 지급됐다.
영천시의회(의장 하기태)는 28일 제224회 임시회를 폐회하고 11일 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 했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영천시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활동 지원에 관한 조레안」 등 15건의 의안을 최종 심의하고 의결 처리했다. 그 중 「영천시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가결 했으며, 그 외 조례안을 포함한 14건의 의안은 원안대로 가결했다. 제7차 본회의 시작에 앞서 박주학 의원의 ‘복숭아 조기출하를 위한 시설재배사업’을 주제로 한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박 의원은 발언을 통해 영천시는 경북에서 복숭아 재배면적 1위임에도 불구하고 시설재배 기술 및 재원이 부족하여 원하는 만큼의 소득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며 집행부에서는 복숭아 하우스 재배 기술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농가 소득을 증대시켜주길 당부했다.
경북도는 28일 도와 포항시 토목직 공무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관내 해상교량의 특수공법 현장을 견학하며 특수공법 기술부문과 시공, 품질,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울릉군은 오는 10일까지 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풍수해보험 단체가입을 추진한다.
포항시는 28일 시청 대잠홀에서 간부공무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을 아시아 헬스케어 산업의 허브로’라는 주제로 강대희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최근 미래 산업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바이오헬스 산업과 관련한 의료환경과 기술 수요에 대비하고, 포항만의 강점과 경쟁력을 접목시킨 바이오헬스 생태계 조성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대희 교수는 2011년부터 2017년까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학장으로 재직하며 국내 의학계 전반을 이끌었고, 2022년부터는 과기부 의사과학자 양성 협의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새로운 의학기술의 혁신과 이를 주도할 의사과학자 양성에 힘쓰고 있다.
포항은하수로타리클럽은 지난 23일 미술비평빛과삶연구소에서 주관하는 ‘다무포하얀마을만들기 봉사사업’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포항은하수로타리클럽 최준화 회장은 “2019년부터 지금까지 후원과 봉사를 함께 하고 있다. 우리의 작은 후원과 손길로 한 마을이 매년 바뀌어 가는 모습에 봉사의 중요성과 그보다 더 큰 보람을 느낄 수 있다”며 “더 많은 사람이 함께 봉사하면서 느끼는 감동을 느껴봤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4년차인 ‘다무포 하얀마을 만들기’ 프로젝트는 2019년 20여회를 시작으로 매년 15~6회를 매주 토·일요일 오전에 페인팅을 진행하고, 봉사자들에게 점심을 제공하며, 여러 가지 체험활동까지 할 수 있는 지역민들의 자원봉사 축제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27일 UA컨벤션에서 포항뿌리회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헬스, 포항의 미래가 되다’라는 주제로 초청 특강을 가졌다. 이 시장은 강의를 통해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바이오헬스 산업의 현재와 미래, 그에 따른 포항시의 발전전략과 역점 추진 중인 연구중심의대 설립의 필요성 등을 설명하며 포항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떠오르고 있는 ‘바이오헬스 산업’을 소개했다. 이날 이 시장은 “바이오헬스 산업은 세계적인 고령인구 및 건강수요 증가와 함께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반도체, 자동차 등 기존 주력산업들과 비교해 그 범위와 규모가 급속도로 성장 중이다”며, “글로벌 산업 시장에서 국가경쟁력을 확보하고 차세대 선진국가 반열에 올라가기 위해서는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을 통한 혁신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포항시는 민선8기 더 큰 꿈과 도전의 일환으로 지방 소멸과 인구 감소 문제 극복을 위해 포항만의 자원을 발굴하고 민자사업 마스터플랜을 구축해 대규모 투자를 이끌어내면서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전국적인 지방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 위기가 가속화됨에 따라 최근 포항시도 청년인구 유출 등으로 50만 인구선이 위협받고 있으며, 민선8기에서는 인구의 유입과 안정적 정착, 유동인구 증가를 통한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낼 대규모 민자 유치 장기 비전을 설정하고 더 큰 포항을 완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민자 유치의 핵심요소를 △산업단지: 배터리·바이오·수소 등 신산업 선점을 통한 활발한 기업 유치, △구도심 활성화: 그린웨이프로젝트 등 구도심 재생, △인재 유입·육성: 포스텍·한동대 등 교육자산과 연구시설 확충, △관광인프라 확충: 드라마 촬영지 등 관광자원 활성화로 설정했다.
포항시 청림동행정복지센터(동장 신구중)는 28일 오천읍 오천시장 죽사모(죽을사랑하는모임)에서 청림·제철·오천 경로당 21개소 35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호박죽 350인분을 무료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청림동 일월경로당 회장 이규호는“매년 죽사모에서 무료로 죽을 나누어주어 항상 고마운 마음이다. 오랜만에 맛있는 호박죽을 먹으며 경로당 회원들이 서로 소통하고 단합하며 좋은 의도로 시작한 나눔의 온기가 우리 지역까지 전달되어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오천시작 죽사모는 2018년부터 5년째 오천읍, 동해면, 장기면, 대송면, 청림동, 제철동 등 경로당 어르신, 독거 어르신, 코로나19 방역 의료진 등을 대상으로 호박죽 무료 나눔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포항시 남구 오천읍 행정복지센터(읍장 한보근)에서는 28일(목) 오천읍 자원봉사거점센터 이·미용 봉사팀과 함께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오천읍 자원봉사거점센터 이·미용 봉사팀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 날 자원봉사 활동은 평소 미용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거동 불편 어르신 및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복지체감도 향상과 더불어 지역의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데 이바지 하였다. 오천읍 자원봉사거점센터 이·미용 봉사팀은 “각자 생계에 바쁜 와중에도 봉사활동을 자원하여 참석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우리 손으로 달라진 지역 어르신의 환한 모습에 기쁨과 보람을 느꼈고, 이번 재능 기부를 통해 다양한 유형의 봉사활동이 지역 문화 내에 널리 확산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북구청(청장 한상호)은 포항시노래연습장업협회(회장 박수환)와 함께 코로나19 재유행의 선제적 차단을 위해 오는 25일부터 내달 5일까지 관내 노래연습장 140개소의 방역수칙 준수 여부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선다. 구청은 21일 방역수칙 자율적 준수 분위기 조성을 위해 포항시노래연습장업협회를 찾아 코로나19 상황을 설명하고 협회차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하였고, △실내 마스크 착용, △이용자 퇴실 시 소독 및 환기등 방역수칙 준수여부에 대한 합동 점검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집중 점검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세를 보여 시민들의 우려가 깊어지는 가운데, 생활 속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계도하기 위해 추진된다.
경북교육청은 28일 더케이 호텔 경주에서 기초학력 전담교사, 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 운영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아이들이 연을 높이 띄울 때까지 좋은 바람을 보내주는 선생님’이라는 주제로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기초학력 전담교사들의 지도 전문성 향상을 위해 학습부진에 대한 다양한 원인을 이해하고, 읽기 지도 사례 공유 등 수업 내실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단봉초등학교 고성근 교사의 배이스캠프 프로그램과 연계한 ‘효율적인 학습지원대상학생 지도 방법’연수를 통해 진단부터 보정학습까지 학생 지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를 당했다며 허위 진정서를 수사기관에 접수하고 금융기관에 허위 금융피해구제를 신청한 이들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