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청림동행정복지센터(동장 신구중)는 28일 오천읍 오천시장 죽사모(죽을사랑하는모임)에서 청림·제철·오천 경로당 21개소 35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호박죽 350인분을 무료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청림동 일월경로당 회장 이규호는“매년 죽사모에서 무료로 죽을 나누어주어 항상 고마운 마음이다. 오랜만에 맛있는 호박죽을 먹으며 경로당 회원들이 서로 소통하고 단합하며 좋은 의도로 시작한 나눔의 온기가 우리 지역까지 전달되어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오천시작 죽사모는 2018년부터 5년째 오천읍, 동해면, 장기면, 대송면, 청림동, 제철동 등 경로당 어르신, 독거 어르신, 코로나19 방역 의료진 등을 대상으로 호박죽 무료 나눔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신구중 청림동장은“지역의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호박죽을 지원해 준 오천시장 죽사모 단체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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