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북구청(청장 한상호)은 포항시노래연습장업협회(회장 박수환)와 함께 코로나19 재유행의 선제적 차단을 위해 오는 25일부터 내달 5일까지 관내 노래연습장 140개소의 방역수칙 준수 여부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선다. 구청은 21일 방역수칙 자율적 준수 분위기 조성을 위해 포항시노래연습장업협회를 찾아 코로나19 상황을 설명하고 협회차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하였고, △실내 마스크 착용, △이용자 퇴실 시 소독 및 환기등 방역수칙 준수여부에 대한 합동 점검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집중 점검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세를 보여 시민들의 우려가 깊어지는 가운데, 생활 속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계도하기 위해 추진된다. 북구청은 이번 점검기간 동안 노래연습장 뿐만 아니라 오락실, PC방, 키즈카페 등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일상방역의 생활화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박수환 회장은 “감소세로 가던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커질까 우려가 된다”며 “협회차원에서 적극 협조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상호 북구청장은 “어려움 극복을 위해 적극 동참해 주신 포항시노래연습장협회에 감사를 전한다”며 “개인방역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인 만큼 일상방역 생활화를 위한 시민여러분들의 참여를 다시한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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