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울릉군은 오는 10일까지 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풍수해보험 단체가입을 추진한다.   장마철과 태풍 등에 대비해 저렴한 금액으로 폭 넓은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이 보험은 태풍, 호우, 대설, 지진 등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재산 피해를 보상해주는 정책보험이다.    행정안전부가 관장하고 6개 민영보험사가 운영한다. 작년부터 보험료 지원금이 인상돼 70% 이상(최대 87.04%)을 국가와 지자체에서 지원해 저렴한 비용으로 가입할 수 있고 풍수해발생 규모에 따라 실질적인 보상을 받게 된다.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단체가입 시에 보험료 전액을 국가와 지자체 및 후원단체에서 부담해 자부담 없이 가입이 가능하다.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단체가입 신청은 읍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다. 개별보험 가입은 보험사별 대표전화(02-2100-5103~7, 02-2100-0164)를 통해 직접 가입할 수 있다.김규율 부군수는 “울릉도는 매년 태풍, 호우, 강풍, 대설 등 재난재해에 의해 주민 피해가 있는 만큼 풍수해보험이 소중한 재산을 지킬 수 있는 대비책이 될 수 있어 적극적인 가입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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