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영천시의회(의장 하기태)는 28일 제224회 임시회를 폐회하고 11일 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 했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영천시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활동 지원에 관한 조레안」 등 15건의 의안을 최종 심의하고 의결 처리했다. 그 중 「영천시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가결 했으며, 그 외 조례안을 포함한 14건의 의안은 원안대로 가결했다. 제7차 본회의 시작에 앞서 박주학 의원의 ‘복숭아 조기출하를 위한 시설재배사업’을 주제로 한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박 의원은 발언을 통해 영천시는 경북에서 복숭아 재배면적 1위임에도 불구하고 시설재배 기술 및 재원이 부족하여 원하는 만큼의 소득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며 집행부에서는 복숭아 하우스 재배 기술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농가 소득을 증대시켜주길 당부했다. 이번 임시회는 제9대 영천시의회 원 구성 이후 첫 임시회로 의원들의 많은 질의와 건의사항이 이어졌다. 하기태 의장의 ‘건축인‧허가 신청 시 상‧하수도 신청 일괄 의제처리’등 87건의 질의 및 건의 사항이 있었으며 유관부서에서는 해당 사안 등을 검토 할 예정이다. 다음 회기는 9월 중 개회하는 제225회 제1차 정례회로 2022년도 제2회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및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등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