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에서 포스코홀딩스 포항 이전 문제를 다루는 특별위원회 구성을 두고 의원들 간 고성이 오가는 등 갈등이 빚어졌다. 3일 오전 10시40분께 포항시의회 간담회장에서 '포스코지주사·미래기술연구원 포항이전 상생협력 특별위원회' 구성과 관련한 전체의원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특위 구성인원과 활동기간, 추천의원 등을 확정하기로 했다. 또 관련 성명서를 발표하면서 포스코에 합의사항 이행을 촉구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간담회 도중 성명서에 포함된 구절의 삭제 여부와 특위의원 구성 등과 관련해 의원들 간 이견이 생겨 불편한 상황이 연출됐다.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제철소 내 공사현장의 안전확보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지난 2020년 산업안전보건법이 전면개정되고, 올해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는 등 산업 현장 내 안전법규가 강화되고 원청 회사의 안전관련 책임이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포항제철소는 안전관리의 적용범위를 기존 직영과 협력사 중심에서 외부 공사업체까지 확대하고, 시공 계획 단계의 안전관리 프로세스 재점검에 나섰다.
경북 울진군에서 주차된 중형 SUV차량에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3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11분께 울진군 죽변면의 한 공터에 주차된 중형 SUV 차량서 불이 나 18분 만에 진화됐다. 불은 차량 1대 등을 태워 38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피해를 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상북도교육청과학영재교육원(원장 이승수)은 8월 1일부터 8월 12일까지 초등교사 98명, 중등교사 111명을 대상으로 여름휴가 중 초·중등 과학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대한불교진각종 종의회의장 덕운정사가 7월 27일 종립 위덕대학교에 발전기금을 전달하였다. 이날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위덕대학교 김봉갑 총장, 보성 전법원장, 이광동 법인사무처장, 이상직 입학처장, 장덕희 학생처장이 참석하였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지난 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정종학 농협장, 전진혁 농협중앙회 울릉군지부장, 최영식 산림조합장 및 농업인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릉군 농정발전에 대한 간담회'를 열었다.<사진> 이번 간담회는 하반기 농정 주요사업을 홍보하고, 지역 농협장과 농업인단체 대표들의 다양한 농업분야 건의사항과 정보공유로 농업정책 방향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오는 18일 시행되는 농지법에 따른 읍면 농지위원회 운영, 농업인 종합건강검진 지원 예산확대에 관한 사항도 논의했다. 특히 농촌 일손부족 문제개선을 위한 농촌인력지원센터 지원 예산 증액 등 살고 싶은 농촌 조성, 환경과 미래세대를 위한 울릉농업 비전에 대해서도 다양한 토론도 거쳤다.
에스포항병원 신경외과 양중원 척추센터장이 남구보건소 사업장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지난 29일 금요일 한국씨엔티(주) 포항사업장을 찾아 건강강좌를 실시했다. 이번 강좌는 한국씨엔티(주) 근로자 50명을 대상으로 단순 반복작업, 부적절한 작업 자세, 무리한 힘의 사용 등으로 신체에 누적되는 과도한 근골격계 질환 위험으로부터 근골격계 질환 예방 교육을 통해 건강행태 개선을 도모하기 위한 포항시 남구보건소과 한국씨엔티(주) 사업장과의 건강증진 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강좌다. 양중원 척추센터장은 허리디스크와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예방법이란 주제로 상세히 근로자들에게 강의하였다. 또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위험성 인식, 올바른 생활 습관, 작업 방법 및 작업 자세를 소개하며 근로자들이 건강한 작업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영천시는 ‘영천 조교파크골프장’이 전국에서 13번째 공인구장으로 인증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사)대한파크골프협회는 지난달 27일 파크골프장의 시설 기준과 설치물 기준관련 조사 기준표에 의해 현장 점검을 거친 후 8월 1일 ‘영천 조교파크골프장’을 전국에서 제13호 파크골프 공인구장으로 승인했다.
영천시는 인구감소 대응 및 지역 균형 발전 도모를 위해 경상북도가 시행한 ‘경북 이웃사촌마을 확산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는 3일 쌀 소비 감소에 따른 재고과잉과 쌀 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과 농협의 위기 극복을 위해 '경북농협 쌀 소비촉진 이벤트' 캠페인을 안동농협과 함께 실시했다. 경북지역본부는 이벤트를 통해 쌀 소비촉진과 더불어 디지털금융 확산을 위해 관내 농·축협에 경북지역 쌀 사은품을 공급했으며, 8월 한 달 동안 디지털금융 상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경북지역 쌀을 사은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포항시 북구청은 여름철 높은 기온이 연일 지속되고 폭염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3일부터 북구 관내 주요 간선도로에 ‘시가지 도로 살수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구 5만 6천명이 넘는 포항시 오천읍은 구도심과 신도심이 확연히 구분되고 주거, 공업, 농업 등 산업들이 다양한 지역으로 이미 내년도 사업 발굴과 함께 벌써부터 예산 확보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2일, 오천읍에서는 지역 도의원, 시의원과 주요 자생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월초부터 의원, 이장, 각 단체, 상인회 등에서 거론되어 온 지역 내 각종 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예산 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주요사업으로는 도시계획도로 개설, 하수도 설치, 소하천 정비, 오래된 경로당 정비를 비롯한 어느덧 힐링 코스로 명성이 높아진 오어사 둘레길 데크 설치 등 1차로 37개 사업에 전체 사업비 232억원(2023도분 101억원)을 해당 부서에 편성 요청하기로 하였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이 주관한 단정운영역량 평가대회 대형함 부문에서 동해해양경찰서 3007함이 우수 함정으로 선정됐다.
모르는 곳으로 가서 모르는 사람이 되는 것이 좋다 모르는 도시에 가서 모르는 강 앞에서 모르는 언어를 말하는 사람들과 나란히 앉아 모르는 오리와 더불어 일광욕을 하는 것이 좋다 모르는 새들이 하늘을 날아다니고
경북개발공사는 경북도청신도시의 차별화된 고품격 단독주택 주거단지를 조기 공급하여 신도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민간사업자를 모집한다. 공사는 단독주택용지를 1단계처럼 부지만 공급할 경우 실제 착공으로 이어지는데 장기간 소요되는 점 등을 고려해 이번에는 민간과의 협업으로 조기 건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오는 4일부터 자살시도자를 발견한 경찰·소방관은 당사자 동의가 없어도 자살예방센터 등에 관련 개인정보를 제공해야 한다는 의무가 생긴다.
행복북구문화재단 구수산도서관은 오는 5일부터 ‘도서 무인예약 대출 서비스’를 대구 기초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운영한다. 도서 무인예약 대출 서비스는 주간에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 및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당일 예약도서를 빌릴 수 있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의 이용 대상은 ‘대구시 공공도서관 책이음’ 회원에 한하며, 예약한 도서를 △당일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수령가능하며, △1인 최대 2권씩
김천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김천시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성공 모델 발굴·확산을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연계 제품·서비스 개발 지원’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2일 김천대학교 본관 1층 하버드홀에서 개최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경북을 찾은 관광객은 지난해 보다 12% 증가한 가운데, 경북도는 이 달 말까지 ‘여름 휴가철 쓰레기 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경북도는 관광객 증가에 따라 쓰레기 배출량 또한 증가할 것으로 보고, 이에 대비해 시군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쓰레기 관리를 위한 대책을 수립했다.
대구강서소방서는 지난 3일 강정고령보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및 전동킥보드·자전거 안전사고 방지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소방협력단체인 의용소방대 및 119시민안전봉사단원 등 21명이 참여하였으며 주요 활동으로는 ▲강정고령보 일대 순찰 및 안전 통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및 안전수칙 홍보 포스터 배부 등이 있다. 이용수 강서소방서장은 “물놀이 안전사고는 생명과 직결되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캠페인 및 안전수칙 홍보를 통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