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인구 5만 6천명이 넘는 포항시 오천읍은 구도심과 신도심이 확연히 구분되고 주거, 공업, 농업 등 산업들이 다양한 지역으로 이미 내년도 사업 발굴과 함께 벌써부터 예산 확보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2일, 오천읍에서는 지역 도의원, 시의원과 주요 자생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월초부터 의원, 이장, 각 단체, 상인회 등에서 거론되어 온 지역 내 각종 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예산 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주요사업으로는 도시계획도로 개설, 하수도 설치, 소하천 정비, 오래된 경로당 정비를 비롯한 어느덧 힐링 코스로 명성이 높아진 오어사 둘레길 데크 설치 등 1차로 37개 사업에 전체 사업비 232억원(2023도분 101억원)을 해당 부서에 편성 요청하기로 하였다.     이러한 사업들은 냉천 정비 사업으로 최근 많아 달라진 오천 지역을 한층 더 시민들이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한 포항시와 오천 지역 주민들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이처럼 사업 발굴 활동은 예산편성 요구 시한이 완료되는 10월 말까지 계속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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