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경상북도교육청과학영재교육원(원장 이승수)은 8월 1일부터 8월 12일까지 초등교사 98명, 중등교사 111명을 대상으로 여름휴가 중 초·중등 과학 직무연수를 실시한다.초등 연수 과정에는 ‘과학 교과서 실험 제대로 맛보는’ 과학 실험 직무연수, ‘과학수업의 폭을 넓히는’창의융합교육 역량 강화 직무연수, 그리고 ‘과학다운 과학 수업을 설계하는’ 과학 수업 개선 직무연수로 3개 영역 18개 강좌를 개설하였다. 이번 연수는 용강초 교사 김성민 외 17명의 강사가 초등 과학과 교육과정에 따른 실험과 실습, 메타버스 관련 과학 수업 사례, 과학 수업 개선을 위한 수업 코칭을 중심으로 운영한다.중등 연수 과정에는 ‘자유낙하운동 스마트하게 관찰하기’를 포함한 6개 영역 24개 강좌를 운영한다. 중등 연수의 경우 외동중학교 송진호 교사 외 25명의 강사가 고등학교 과학탐구실험 및 통합과학 수업 사례, 창의융합교육 역량 함량을 위한 활동 사례, 물리·화학·생물·지구과학 전공 영역별 심화 이론 및 실험 실습 수업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특히 중등 연수 과정에서는 MBL, 라즈베리파이 피코, 아두이노 및 머신러닝 등 다양한 과학 첨단 기자재와 에듀테크를 활용할 수 있는 과정을 개설하여 미래 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다양한 탐구 방법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이승수 원장은 "앞으로도 우리 과학원에서는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연수 강좌를 개설하여 ‘어제의 꿈! 오늘의 탐구! 내일의 창조!’를 할 수 있는 학생으로 키울 수 있도록 교사 역량을 키우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