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경북 울진군에서 주차된 중형 SUV차량에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3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11분께 울진군 죽변면의 한 공터에 주차된 중형 SUV 차량서 불이 나 18분 만에 진화됐다.불은 차량 1대 등을 태워 38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피해를 냈다.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당국은 차량 7대, 인력 20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