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대기오염물질 저감 효과가 크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지원물량은 19대로 대당 60만원을 지원하며, 지난 3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 접수한다. 지원대상은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를 설치(교체)하는 저소득층ㆍ취약계층이다. 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등 지원하며, 작년에는 기준 중위소득 70%이하인 다자녀가구를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소득 기준을 100%이하로 완화해 지원대상을 확대했다. 지원대상 보일러는 표시 가스 소비량 70kW 이하인 콘덴싱 가스보일러로 환경표지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서 기존의 목재연료ㆍ연탄ㆍ기름보일러를 교체하는 경우에도, 인증받은 LPG보일러를 지원할 수 있다. 보조금 대상 제품은 에코스퀘어(www.ecosq.or.kr/boiler)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상주시청 환경관리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www.ecosq.or.kr/boiler)신청 가능하다. 황인수 환경관리과장은 “친환경 보일러는 환경오염 예방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며 “상주시가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탄소중립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상주시 평생학습원은 지역 내 성인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정기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2~18일까지이며, 교육 기간은 3월 4일부터 6월 20일까지 총 16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상반기 교육과정은 △직업능력 강좌 3개(조리기능사, 제과기능사, 제빵기능사) △문화예술 강좌 21개(라인댄스, 요가, 캘리그라피 등) △인문교양 강좌 11개(홈베이킹, 홍차소믈리에 등)로 총 35개 강좌에 493명을 모집한다. 상주시에 주소 또는 직장을 둔 성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2만원, 재료비와 교재비는 본인 부담이다. 수강 신청은 오는 12~18일까지 상주시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https://www.sangju.go.kr/ reserve)을 통해 이뤄지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권양희 평생학습원장은 “평생학습원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시민이 배움의 즐거움을 누리길 바라며, 배움을 통해 시민이 만족하고 행복한 삶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강좌를 운영해 시민의 평생학습을 적극 지원 하겠다”고 했다.
재보선과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는 선거일까지 확정된 것이지만, 조기 대선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선거다. 아예 어떤 이들은 지난 21~22대 총선에서 부정 선거 증거들이 상당하고 대통령까지 나와 비상계엄 발동 근거로 삼은 만큼 ‘조기 총선’이 먼저 치러질 것이란 전망도 내놓고 있다. 이는 모두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판결 이후 벌어질 일들로 재판 과정 상 하나둘 실체들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문창수 노음산옛날할매곶감 대표는 지난 3일 상주시청을 방문해 지역 인재육성에 사용해 달라며 상주시장학회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2025 상주곶감축제 부스 판매 수익금으로 지역내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문창수 노음산옛날할매곶감 대표는 “상주 시민들의 성원 덕분에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지역에서 얻은 사랑을 다시 지역인재들에게 돌려 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상주시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명실상주몰(https://sjmall.cyso.co.kr)은 지역농가의 소득증대와 소비자에게 우수한 농특산품 제공을 위해 2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수요일 주간특가 행사인 '수상하데이' 특별할인 행사를 펼친다고 밝혔다. 수상하데이는 '수요일엔 명실상주몰에서 장보는 날'이라는 의미로 매주 4개의 품목을 선정해 최대 50% 이내로 할인판매 한다. 따라서 2월 5일에는 △완숙토마토 △프로폴리스 △잡화꿀 △사과즙을 판매 할 예정이다. 특히 명실상주몰에서는 매주 수요일마다 새로운 특가 상품을 업데이트해 수요특가 할인 외에도 직전 6개월 구매실적 기준으로 회원 등급별 할인쿠폰 발행 등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대구보건대학교는 지난달 10~25일까지 협력대학인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보건산업기술대학II의 디지털 치과기공 센터에서 ‘디지털 치과기공 전문가 양성과정’과 ‘재직자 직무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구보건대학교가 추진 중인 국제협력선도대학 육성 지원사업(ODA)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디지털 치과기공 기술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인도네시아 현지 치과 산업의 기술 역량 강화와 발전을 목표로 추진됐다. 대구보건대학교 협력 산업체인 아름덴티스트리와 공동으로 운영했다. 교육은 자카르타 보건산업기술대학II 내 지난해 6월 대구보건대학교가 설립한 ‘디지털 치과기공 센터’에서 진행됐다. 이 최첨단 교육시설은 국제협력선도대학 육성 지원사업의 성과로 구축된 것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과 인도네시아 간 치과기공 기술 협력을 본격화하고, 글로벌 기술 확산의 초석을 다졌다. ‘디지털 치과기공 전문가 양성과정’은 지난달 10일~17일까지 협력대학과 현지의 타 대학 치기공학과 교원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강의는 아름덴티스트리 인도네시아의 장성호 법인장과 알파히라 누라이니나 팀장이 맡아 ‘모델리스 크라운 제작의 최신 동향과 디지털 치과 기술의 실질적 응용’을 주제로 강의했다. ‘재직자 직무 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18일~25일까지 현지 치기, 치의분야 재직자 15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김수빈 팀장과 알파히라 누라이니나 팀장이 함께 참여해 ‘디지털 틀니 이해하기’를 주제로 실습 중심 교육을 진행, 재직자들의 직무 역량 향상에 중점을 뒀다. 특히, 알파히라 누라이니나 씨와 김수빈 씨는 대구보건대학교 치기공학과 출신으로, 디지털 치과기공 기술의 우수성을 현지에서 직접 전파하고 있다. 알파히라 씨는 자카르타 보건산업기술대학II를 졸업하고, 대구보건대학교에서 수학 후 현지에서 치과기공 전문가로 역할을 다하고 있다. 또, 김수빈 씨는 청해진(청년 해외 진출대학) 사업 참여자로 캐나다에서 근무 후, 현재 인도네시아에서 디지털 치과기공 전문가로 활약하고 있다.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은 “우리대학과 협력대학은 2022년도부터 치과기공 산업에 대한 인프라와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센터 구축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와 연계해 디지털 치과기공 센터가 아시아 보건의료 교육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일사(주지 선행스님) 및 안일사 신도회가 지난달 23일 라면 200박스(440만원 상당)를 대구 남구에 기탁했다. 안일사는 동화사 소속의 사찰로 남구 대명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신도회에서는 신도들의 시주를 모아 2017년부터 꾸준히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 물품을 기부하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한 나눔을 함께 해주신 안일사 신도회에 감사드린다”며 “설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의성군은 지난달 23일 군청 관광복지국 회의실에서 통합문화해설사의 지난해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새해 운영 방향 논의를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해설사들은 그간의 활동 경험을 공유하고, 해설 서비스 품질 향상과 문화·지질·농업유산 등 통합 해설 시스템 강화 방안 제시, 토론으로 진행됐다. 특히 군은 지난 2023년 6월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된 금성면 금성산, 제오리 공룡발자국, 빙계계곡, 석탑리 누룩바위 등 12개의 지질명소를 보유하고 있다.
달성군은 4일부터 오는 12월 말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내 친환경 유용미생물(EM) 발효액을 무료로 보급한다고 밝혔다. 달성군은 2021년도부터 매년 친환경 유용미생물(EM) 발효액을 무료 보급해오고 있다. 군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친환경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군은 올해 예년보다 한 달 앞당겨 4일부터 배급을 실시한다. ‘유용미생물(EM)’은 사람과 환경에 유익한 미생물을 모아 배양한 미생물체로 각종 생활 악취 제거와 청소, 세탁, 텃밭 화초 키우기 등에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또 수질오염물질을 분해하는 능력이 뛰어나 수질개선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발효액이 필요한 군민은 빈 생수통 등 용기를 지참해 매주 화요일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야외에 설치된 유용미생물(EM) 발효·복합기에서 직접 수령하면 된다. 발효·복합기는 자동화 시스템 방식으로 운영되며, 매주 500ℓ(1대당)를 생산·공급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유용미생물 발효액이 군민들의 일상생활 속에서 널리 사용돼 자율적으로 환경 인식을 개선하고, 친환경 생활 실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에서는 유용미생물 발효액 사용 활성화를 위해 발효액 무료 보급 홍보 현수막을 게시했으며, 활용법이 안내돼 있는 리플릿 배부 등의 홍보 활동도 함께 하고 있다.
대구동부소방서는 3일 겨울철 안정적인 혈액수급에 도움이 되고자 단체헌혈에 참여 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은 동부소방서 본서 앞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 차량에서 진행됐으며 심춘섭 동부소방서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심춘섭 서장은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 작은 힘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헌혈뿐만 아니라 재난현장에서도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군위읍 건설업체(회덕산업개발, 수조경, 두산조경, 성진건설)에서는 3일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400만원 상당의 차(茶)를 기탁했으며 후원받은 차는 경로당 39개소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기탁품은 추운겨울 경로당 어르신들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4개의 건설업체, 회덕산업개발(이영호), 수조경(이시영), 두산조경(홍희표), 성진건설(장기석)에서 준비했다.
과학기술서기관 전보 △ 화학안전관리단장 이동춘 과장급 전보 △운영지원과장 김광현 △기획평가국 환경관리과장 김명주△기획평가국 자연환경과장 신상엽 △기확평가국 환경평가과장 권태혁 △ 기획평가국 자원순환과장 황대용△수질총량관리과장 김송현 △수질관리과장 정명환 △하천관리과장 정병삼 △환경감시과장 이명순 △왕피천환경출장소장 윤정수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원장 박민아)은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13일까지 1층 전시실에서 `초청전시 작가 이시영 조각전’을 개최한다. ‘조각으로 표상된 몸의 기억’이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마치 퍼즐 같은 나뭇조각과 금속조각을 분리하고 다시 조립하는 조형 방식으로 만들어진 작품들을 특징으로 삼고 있다. 이는 인간의 익명성과 더불어 인간에게 공유된 정서가 있다는 점을 작품에 드러내면서 조각의 특별함을 한층 더해줘 이시영 작가만의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다. 작품 ‘힘을 다해 일어서는 몸’, ‘손 내미는 사람’ 등 스테인리스와 자작나무로 완성된 조각 작품 10점은 인체 형상이 머금고 있는 미학적 요소와 관람객 시선에 따라 다양한 구조적인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다.
의성군은 스포츠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컬링센터 앞 일대를 다양한 입체 조형물로 활기차고 역동적인 스포츠 테마 거리로 탈바꿈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컬링센터 앞 옹벽 전면에 컬링, 씨름, 농구, 야구 등 다양한 스포츠를 나타낸 입체조형물과 경관조명을 추가 설치해 야간의 매력적인 경관을 연출했다. 특히 스포츠 조형물을 더욱 생동감있고 입체적인 표현을 위해 폴리곤(3차원 입체형상을 구성하는 단위)형태로 제작해 낮과 밤 모두 독특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오는 15일까지 2주간 청소년이 직접 만들어가는 포항시 대표 청소년 자치기구인 청소년 기획단 ‘흥청망청’ 4기 소속 청소년들을 모집한다. 포항시 청소년 기획단 ‘흥청망청’은 지역 내 청소년들이 직접 주체가 되어 청소년 행사, 프로그램 등을 기획하고 자기 주도적으로 활동하는 청소년 자치기구다. 지난해에는 경북 및 영호남 등 다양한 지역과의 문화교류, 청소년 정책 제안대회와 자원봉사자대회에서 각각 대상을 수상했으며 이외에도 다양한 청소년 행사에서 MC 및 부스 운영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 참가 청소년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포항시는 지역 내 국가유산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며 생활 속에서 향유할 수 있도록 국가유산청 공모 사업으로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추진해오고 있다. 올해 국가유산청에서는 생생 국가유산 활용 사업,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 사업, 국가유산 야행 사업, 전통산사 국가유산 활용 사업, 고택·종갓집 활용 사업 등을 운영하며, 포항시는 생생 국가유산(포항 냉수리 신라비) 및 전통 산사(포항 보경사) 활용 사업이 선정돼 올해 중 운영될 예정이다.
의성군은 근로자의 안전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군 소속 23개 부서 32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관련법규에 따라 2025년 상반기 위험성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위험성 평가는 각 사업장 내 유해ㆍ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해 개선 대책을 수립해 실행함으로서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중대재해를 예방하는데 목적으로 한다. 평가는 해당 사업장의 산재예방팀, 안전관리 전문가, 각 사업장 관리감독자가 합동 사업장을 점검하고, 현장 근로자의 의견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게 된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평가를 통해 중대재해예방 인식을 높이고, 사업장의 안전ㆍ보건 확보 의무 이행을 점검해 안전한 사업장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포항시는 오는 6일부터 7월 말까지 동빈교 개체공사 1차분을 시행함에 따라 교통 통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협죽도위판장 앞 상행 방향 전면 통제를 실시하며 주변 우회도로인 송도교 동단의 운하로 및 서동로(동빈큰다리)를 이용해야 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기존 통행량이 많은 교량 개체인 만큼 공사 기간 중 교통혼잡이 예상되므로 공사 중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교통 불편의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천상무가 2025시즌 프로선수단 배번을 공개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3일, 2025시즌 K리그에 참가하는 선수단의 배번을 공개했다. 올 시즌 배번은 지난 시즌에 비해 많은 변화가 있다. ‘주장’ 김민덕은 3번을 선택했으며, 지난 시즌 ‘K리그 베스트일레븐’에 선정된 이동경과 박승욱은 각각 14번과 25번을 사용한다. 지난해 K리그 모든 경기를 소화한 김봉수는 원소속팀에서 사용하던 30번을 사용한다. 이 외에도 4번 서민우, 8번 이승원, 11번 이동준, 17번 김대원, 33번 박대원 등은 원소속팀이나 각급 대표팀에서 사용한 등번호를 골랐다. 이승원과 더불어 U22 자원으로 활약할 홍욱현은 24번, 유선은 77번, 최예훈은 22번을 달았다. 골키퍼 4인방의 배번은 김동헌 1번, 21번 김태훈, 23번 이주현, 정명제 32번이다.
포항시는 지난달 21일 한국부동산원과 2025년 빈집실태조사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12월까지 지역 내 모든 빈집의 현황을 파악한다는 목표로 실태조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빈집으로 인한 안전사고 및 범죄 발생 등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기초자료를 구축하고 빈집의 효율적인 관리·활용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실태조사는 도시지역의 경우 빈집 및 소규모 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농촌지역의 경우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5년마다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