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의회 행정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배수예)는 지난 18일 제244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본 위원회에서는 조례안 총 2건을 심사했다. 관내 공공시설 이용료 및 공공요금 감면에 대한 다자녀 가정의 기준을 통일하고, 현행 관련 18개 조례의 규정을 일괄 개정하기 위해 제출된 ‘영천시 인구정책 기본 조례 등 18개 조례 일괄개정조례안’ 과, 상위법령 개정에 맞추어 시각장애인 소유 자동차에 대한 취득세 또는 자동차세 감면기한을 2027년 12월 31일까지로 연장하는 내용의 ‘영천시 시세 감면 조례 일부개
포항남·북부소방서는 19일 ‘의로운 마음 뜨거운 용기로 다시 힘차게’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제4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기수단 입장 △국민의례 △환영사 △유공자 표창 △기념사 △내빈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상길 포항부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이동업·김진엽·한창화·이칠구·박용선·연규식 도의원을 비롯해 포항 남·북부소방서 소방행정자문단장, 소방안전협의회장, 위드 119회장 등 다수의 내빈들이 참석했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1958년 소방법에 의해 의용소방대의 설치 근거가 규정된 3월 11일과 119 번호를 결합한 3월 19일을 기념일로 설정한 날로, 이날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들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의용소방대 발전에 헌신한 유공자들을 표창하는 자리도 마련됐으며, 특히 직계존속에 이어 대를 걸쳐 장기간 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한 가문에게 수여되는 ‘의용소방대 명문가패’는 포항남부소방서 의용소방대 김언형, 정찬우, 이상주 가문과 포항북부소방서 의용소방대 박보람, 박아름 가문이 수상했다. 유문선 포항남부소방서장은 "지역사회의 안전지킴이인 의용소방대원 여러분의 날을 맞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각종 현장에서 안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심학수 북부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는 재난 현장에서 누구보다 앞서 지역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수호 단체”라며 “대원들의 숭고한 희생과 봉사 정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자긍심을 가지고 포항시의 안전 수호를 위해 함께 발맞춰 걸어가달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를 기리고, 지역사회 안전을 지키는 그들의 헌신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경북도 선거관리위원회는 20일부터 4ㆍ2 재ㆍ보궐선거의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든지 선거기간개시일인 20일부터 선거일 전일인 4월 1일까지 '공직선거법'이 제한하지 않는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후보자가 선거벽보와 선거공보를 작성해 선관위에 제출하면, 선관위는 지정된 장소에 선거벽보를 붙이고, 매세대에 선거공보를 발송한다. 후보자, 그의 배우자와 직계존비속, 후보자와 함께 다니는 선거사무장·선거사무원 등은 후보자의 명함을 배부할 수 있다. 선거운동용 현수막은 선거구안의 읍·면·동수의 2배 이내에서 거리에 게시할 수 있다. 또한 김천시장 재선거의 후보자는 선거공약과 그 추진계획이 담긴 선거공약서를 작성해 가족, 선거사무장, 선거사무원, 회계책임자, 후보자와 함께 다니는 활동보조인을 통해 배부할 수 있다. 후보자와 선거사무장·선거사무원 또는 후보자 등이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 중에 지정한 사람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공개장소에서 연설·대담을 할 수 있다. 다만 공개장소 연설·대담용 확성장치는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녹화기는 소리 출력 없이 화면만 표출하는 경우에 한해 오후 11시까지 사용할 수 있다.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유권자는 선거일을 제외하고 말이나 전화로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에 대한 지지를 호소할 수 있다. 또한 선거운동기간 중 길이·너비·높이 25cm 이내의 소품 등을 이용해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인터넷·전자우편·문자메시지·SNS를 이용한 선거운동은 선거일을 포함해 상시 가능하다. 그러나 누구든지 선거운동과 관련해 자원봉사의 대가로 수당이나 실비를 요구하거나 받을 수 없으며,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하거나 촬영한 투표지를 SNS 등에 게시할 수 없다. 특히 후보자 비방이나 허위사실이 적시된 글을 SNS로 공유하거나 퍼 나르는 행위도 법에 위반될 수 있으므로 유권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포항의료원(원장 박성민)은 3월 19일(수요일) 예천군 개포면 행정열린센터에서 지역주민 250여명을 대상으로 포항의료원을 비롯하여 김천·안동의료원, 공군16전투비행단 의료진이 함께하는 「찾아가는 행복병원」 합동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합동진료는 포항의료원을 비롯하여 김천·안동의료원, 공군16전투비행단 의무대대가 함께하였으며 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지사,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경북금연지원센터, 예천군치매안심센터 등이 참여하여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향상에 기여하였다. 특히, 내과, 정형외과, 피부과, 소아청소년과, 한방과 등 필수의료과를 포함한 다양한 진료과가 참여해 혈압, 혈당, 혈액·소변검사, 간이골다공증검사, X-ray 촬영, 심전도, 초음파, 통증주사치료, 약처방을 통한 원스톱 진료를 제공하였으며, 진료 뿐 만 아니라 치매선별검사, 교통안전교육 등 종합적인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였다. 한편, 박성민 포항의료원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공공병원으로서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지역보건의료 발전에 이바지하는 선도적 공공의료원을 만들어 가겠다.”며 “도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 경북동부FTA통상진흥센터는 19일 오후 2시 2층 대회의실에서 트럼프 2기 행정부 등장에 따른 대응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통상 이슈 실무 설명회'를 개최했다. 정재환 관세사(무꿈사 관세사무소)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재집권에 따라 글로벌 통상환경에 중대한 변화가 일어나는 가운데,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 가능성이 높아지는 만큼, 국내 철강 업체들이 수출 전략을 다변화하고 미국의 압박에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대응방안에 대한 설명이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경북동부FTA통상진흥센터 관계
대구고법 제2형사부는 19일 18억원 상당의 필로폰과 야바를 국내에 반입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상 향정)로 기소된 태국인 A(24)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피고인과 검찰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 1심에서 징역 18년을 선고받은 A씨와 검찰은 "양형이 부당하다"며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A씨는 지난해 7월 태국에 있는 동업자와 공모해 가방 내피와 외피 사이에 필로폰 1951g과 야바 8만840정을 은닉해 항공 특송화물로 받은 혐의다. A씨는 "화물에 적힌 휴대전화기는
달서구는 개구리소년 실종 34주기를 맞아 20~27일까지 ‘2025 아동보호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기실종 아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아동의 권리 보장과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주요 행사는 △기념식 △개구리소년 추모 나무 식재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 △아동보호 스토리텔링 △부모특강 △캠페인 등으로 구성된다. 20일 기념식에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경찰·아동보호전문기관·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 등이 참여해 아동보호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대상 ‘긍정적으로 아이 키우기’ 교육과 달서아트센터에서는 임영주 강사의 ‘좋은 부모, 행복한 소통’ 특강과 긍정 양육 홍보 캠페인이 열린다. 21일 죽전네거리에서는 달서·성서경찰서, 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여성친화모니터단,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여하는 실종 아동 찾기 및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또 오는 24일은 아동 30여 명과 함께 개구리소년 추모비에서 추모 나무도 식재한다. 달서구는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펼쳐 대구 최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으며, 대구 경북 최초 아동전용시설인 아이꿈센터에서는 돌봄, 놀이, 교육을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놀이터 같은 도시, 친구 같은 달서구’라는 슬로건으로 와룡숲속놀이터, 한실·와룡숲속모험놀이터 그리고 최근에는 도시철도 2호선 용산역에 달서 하이로프 클라이밍장도 개장해 아이들이 힐링과 도전의 시간을 갖는 다양한 인프라 조성에도 노력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아동보호는 지역사회가 함께 실천해야 할 중요한 과제다”며 “이번 행사가 아동 권리 보호와 안전한 성장 환경 조성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아이들 키우기 좋은 도시 달서구를 만들기 위해 아동친화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성문화센터는 오는 4월 11일까지 2025년도 청소년성문화동아리 ‘또래지기 울림’의 회원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중학교 1~2학년, 또래의 포항시 청소년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신청을 희망하는 청소년은 포항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www.phyf.or.kr)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경북도의회 장애인교육지원특별위원회 박선하 위원장이 지난 18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 대강당에서 열린 '제62차 EDI 정책토론회'에 참여해 경북 여성장애인의 고용 현실을 진단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토론회는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경북행복재단, 경북도여성장애인복지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이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고용노동부와 경북도가 후원했다. 박선하 위원장은 토론에 앞서 "장애인 고용의 최일선에서 고군분투하는 근로자, 사업주와 정책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여성장애인의 경제활동 참여를 실질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장애인복지와 장애인 인식 개선 운동에 오랜 기간 헌신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여성장애인의 경제활동 참여를 저해하는 구조적 문제를 지적했다. 박선하 위원장은 "대한민국의 여성장애인들은 여전히 '몸도 안 좋은데 집안일이나 하지, 무슨 돈까지 벌려고 하느냐'는 사회적 편견과 싸우고 있으며, 실제로 여성장애인의 경제활동 참가율(24.1%)은 남성(47.0%)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북 지역의 장애인 고용 현실을 구체적으로 분석하며 "경북도의 장애인 인구 비율은 6.9%로 전국 평균(5.1%)보다 높고, 특히 여성장애인 비율 또한 전국 평균(42.1%)보다 높은 43.9%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의 연구자료에 따르면, 경북 여성장애인의 취업률은 10.5%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여성장애인의 비정규직 비율 문제를 강조하며 "남성 장애인의 비정규직 비율이 60.5%인 반면, 여성장애인은 83.0%로 매우 높은 수준이다. 이로 인해 여성장애인들은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이어가기 어려운 실정이며, 이에 대한 적극적인 정책적 개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 위원장은 여성장애인의 경제활동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공공 일자리의 확대, 직무 연속성 강화 △여성장애인 맞춤형 직업훈련 확대 △경북 지역 내 여성장애인 친화적 일자리 창출 △여성장애인을 위한 근로환경 개선과 고용 장려금 지원 강화 △여성장애인의 고용 유지와 경력 개발을 위한 지속적 지원책 마련 등을 제안했다. 박선하 위원장은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경북도 차원에서 실효성 있는 여성장애인 고용정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북도의회 장애인교육지원특별위원회에서도 여성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인 일자리 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힌편 이번 토론회를 통해 여성장애인 고용 문제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고, 실
인간 수명 증가에 따라 바이오산업에 대한 관심은 더욱커질 것이다. 의사과학자 양성은 ‘시대의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의료계도 단순히 의대 정원 동결 및 축소만을 주장할 것이 아니라, 예측의학, 맞춤형 신약 개발, 재생의학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융합 인재를 배출할 수 있도록 의사과학자 양성에 협조해야 한다. 잘 알다시피 우리나라 임상 의료 수준은 세계 최고지만, 의과학 연구 및 개발에서는 한참이나 뒤처져 있다. 정부는 의과학자 양성의 모든 인프라를 모두 갖춘 포스텍에 ‘연구중심 의대 신설’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
봉화인재양성원은 지난 18일 봉화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양성원 수강생, 학부모, 학교 및 군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강식은 지난 13일 선발고사를 통해 선발된 지역 내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재양성원의 운영계획, 강사 소개, 오리엔테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개원 20년차를 맞는 인재양성원은 지역 내 학교, 학생들의 교육경쟁력 향상과 교육인프라를 개선해 교육도시 위상 및 지역인재 유출 방지에도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 위탁교육업체로 선정된 ㈜종로아카데미 종로학원의 우수 강사진과 전문컨설턴트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으로 다변화된 입시정책에 대비할 계획이다. 김동상 원장은 “교육이 봉화의 미래인 만큼 학생들이 역량을 마음껏 발휘해 꿈을 이룰 교육환경을 제공하도록 군과 협력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포항북부경찰서는 19일 장성초등학교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및 범죄예방을 위한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교통경찰, 범죄예방계, 지역 경찰외에도 포항시청, 포항교육지원청, 포항도로교통공단 등 공공기관과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장량여자자율방범대가 등 민간 협력단체가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현수막 게시와 홍보 물품 배부를 통해 안전 보행, 배려 운전, 위급사항 대처방안 등을 강조했으며, 유관기관 합동으로 안전시설물과 불법 주·정차 단속도 병행했다. 또한 간담회를 개최하여 사고 예방 대책을 논의하며 어린이 안전 확보를 위한 다각적 노력을 기울였다. 경찰 관계자는 “참신한 프로그램을 활용한 교육·홍보, 안전시설 확충 및 위법행위 단속으로 어린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포항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모)은 오는 4월 5일, 포항문화예술회관 개관 30주년을 기념하여 모차르트의 걸작 오페라 ‘마술피리’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국내 최고 예술단체인 국립오페라단이 준비한 무대로, 정상급 성악가와 합창단을 포함한 약 90여 명의 출연진이 함께한다. 특히, ‘오페라의 교과서’로 불리며 쉽고 흥미로운 구성으로 청소년들에게 반드시 관람해야 할 공연으로 손꼽힌다.
플랜텍(구. 포스코플랜텍, 사장 구본진)은 지난 18일 중국의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기업 Sungrow(선그로우)의 자회사인 Sungrow Hydrogen과 한국형 수전해 수소 생산 설비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그린수소 생산시설 구축사업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고, 협력 범위를 확장하여 상호 협력 관계를 한 단계 격상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을 의미한다. 플랜텍은 지난해 9월 5일, Sungrow Hydrogen과 최초의 업무협약을 체결해 국내 그린수소 생산시설 구축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추가 협약은 한국 시장의 수소 인프라와 에너지 정책에 최적화된 수전해 설비를 공동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수전해 기술을 혁신하고, 효율성과 경제성을 극대화하여 한국 및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포항시립미술관은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해 직장인을 대상으로 야간 전시 감상 투어 프로그램 ‘POMA 뮤지엄 나이트: 일 OFF, 예술 ON’을 운영한다. 낮 시간 미술관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정규 개관 시간 이후 저녁 7시 30분부터 전시 담당 학예사와 함께 현재 진행 중인 광주 미디어아트플렛폼 순회전 ‘오를랑 하이브리드: 아티스틱 인텔리전스’, 지역원로작가전 ‘박수철, 오래된 꿈’ 전시를 둘러보는 시간을 제공한다.
포항시는 19일 뱃머리 평생학습원 소강당에서 45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2025년 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 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올해 14기째를 맞은 이 교육은 평생교육 분야 교수 및 현장 전문가를 강사로 구성해 마을 단위 평생학습을 이끌어 갈 지도자들을 양성하는 과정이다. 평생교육지도자로서 전문적인 봉사를 희망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4월 11일까지 총 15회 45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에는 송영희 평생학습원장을 비롯해 김용재 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와 함께 수강생들을 격려했다. 강사진으로는 양흥권 대구대학교 교수, 정은희 경남대학교 교수 등 전국의 평생교육 전문가들이 참여하며 ‘평생교육지도자 및 평생교육 이해’, ‘마을평생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등 다양한 내용의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한편 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 협의회(회장 김용재)는 766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동네경로당 대학’, ‘청림대 행복학습센터 운영’, 어르신 주산 경기대회 등을 비롯한 마을 단위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송영희 평생학습원장은 “평생학습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평생교육 지도자들이 민관 협력으로 우리 시 평생학습 파트너로서 많은 역할을 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봉화군은 오는 28일까지 농촌 빈집 활용으로 생활 인구 유입 등 주민참여형 인구유입 지원 사업에 참여할 마을 공동체와 컨설팅 전문 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주민 스스로 소규모 마을 단위 인구 유입 모델 발굴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생활인구 증대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마을의 유휴 공간을 활용하는 리모델링 지원, 지역 고유의 문화와 체험프로그램 활성화 사업, 주민 참여형 공동체 역량강화 컨설팅 지원을 제공한다. 따라서 마을의 빈집, 사용하지 않은 공간을 활용한 거점 공간 조성으로 인구유입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리모델링 지원 사업은 개소당 최대 5천만원 △마을 단위 문화·자원을 활용한 체험, 체류형 프로그램 개발 등 마을경제 활성화 지원사업에 대해서는 개소당 최대 3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주도한 마을 공간 활용과 체험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방문객을 유치하고 정주 및 생활 인구 증가로 농촌이 활력이 넘칠 것으로도 기대된다. 신청 대상은 지역 내 5인 이상으로 구성돼 운영 중인 마을 단위 단체로 신청 요건 및 지원 내용은 군 누리집이나 미래전략과 인구정책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박현국 군수는 "올해 시범사업을 통해 앞으로 마을주민들의 경험과 역량을 발
울진군의료원은 2025년 한울원자력본부 한수원 지원사업에 공모하여 최종 3가지 사업이 선정됐다. 지난해 8월 지역 복지사업 분야에 사업을 공모 후 2025년 1월 선정 결과를 통보받았으며 2025년 3월에 사업 진행에 대한 서면 협약서를 체결했다. 3가지 사업 모두 연속사업으로 2025년 1월부터 소급 적용하고 있으며 특히‘울진군민 응급이송료 지원’은 2024년 신규사업으로 지난해 278명의 울진군민에게 5560만원의 이송비가 지원돼 지역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요양병원 공공의료 간병비 지원사업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지난 14일 발생한 부산 기장군 리조트 신축공사장 화재와 같은 유사 사고를 막기 위해 도내 대형 공사장인 구미 천년가스 발전소에 대해 19일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구미 천연가스 발전소는 구미시 해평면에 신축 중인 발전소 건물로 철근콘크리트 구조 지하 1층 / 지상 5층, 연면적 5426.18㎡ 규모이고, 전체 20개동, 연면적 4만1852.46㎡ 규모의 발전시설이다. 이번 방문은 대형 건축 공사장의 빈번한 화재와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화재예방과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화재 예방을 위해 △임시 소방시설 적정 여부 △용접·용단작업과 우레탄 폼 작업 시 안전수칙 준수 △피난로 적정 확보 여부 △관계자에 대한 소방안전교육과 안전 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박성열 소방본부장은 “부산 기장군 리조트 신축공사장 화재를 반면교사로 삼아 도내 대형 공사장 소방 안전에 빈틈없는 준비로 유사 사례가 발생치 않도록 할 것”이라며 “공사 현장에서는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울진군 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지역 내 취약계층 180가구를 대상으로 ‘마음담은 김치반찬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마음담은 김치ㆍ반찬사업’은 한울원자력본부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추진중인 사업으로, 이번 달은 새마을부녀회(회장 김미화)에서 불고기, 잡채, 소고기국 등 푸짐하고 영양 가득한 반찬을 준비하고 복지이장이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며 전달했다. 부구리 한 어르신은 “멀리 있는 자식보다 낫다”며, “북면협의체에서 이렇게 신경을 써주니 너무 든든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장경희 공동위원장은 “늘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민간주도의 복지협의체 구축으로 지속적으로 돌봄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