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에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하고, 안전하게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식품 안전 관리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시에서는 공무원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합동으로 많은 귀성객과 시민들이 이용하는 구미역, 시외버스터미널, 대형마트,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해 식재료 보관상태, 시설기준 준수여부 등을 면밀히 점검하고, 명절 성수식품(부침개류, 한과, 떡, 두부류 등)을 수거, 경북 보건환경연구원에 위해 성분에 대한 검사를 의뢰, 식품사고를 사전에 예방코자 한다. 또한, 식품 사고 대응업무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연휴기간 식중독 대응 비상근무반을 편성, 식품으로 인한 사고에 신속 대응코자 하며 위생업소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방역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
포항시는 13일 세종특별자치시 소재 건축공간연구원에서 개최된 ‘2022 아시아 도시 경관상’ 국내 시상식에 참석해 본상을 수상했다. 아시아도시경관상(ATA ; Asian Townscape Awards)’은 UN 해비타트 아시아태평양지역사무소 외 4개 기관이 공동 주최하며, ‘아시아인들에게 행복한 생활환경을 구축해 가는 것’을 목적으로 다른 도시의 모범이 되는 성과를 이룬 도시와 지역, 사업에 수여하는 국제적 권위의 상이다. 올해는 총 11개 작품이 아시아도시경관상에 선정됐으며, 국내에는 ‘포항철길숲’과 서울시 ‘한옥보전·진흥정책’, 부산시 ‘영도 근대역사흔적지도’가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ATA 국제행사가 불투명해짐에 따라 국내 수상작에 대해 시상식을 개최하고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100여 년간 철도로 사용된 부지를 도시숲으로 조성하고, 자연과 문화·사람이 어우러진 도시경관으로 변화시킨 과정과 그에 따른 사회경제적 유발 효과를 설명하며 주목받았다.
15일 동해해양경찰서는 독도 해상에서 기관 고장으로 표류 중인 어선의 승선원 7명 전원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동해해경은 이날 새벽 3시 20분께 독도 남서방 41km 해상에서 A호(72톤, 채낚기, 주문진선적)가 스크류에 이물질이 감겨 기관작동이 불가하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독도 경비함정을 급파했다. 사고현장으로 이동중 동해중부 전해상 풍랑특보로 A호와 위성전화로 교신, 승선원 및 선박에 안전상태가 이상없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어 오전 7시 30분께 현장에 도착한 3천톤급 함정은 A호가 기관작동이 불가하고 강한 바람을 동반한 기상악화로 인해 곧바로 예인 구조 작업을 실시했다. A호는 울릉도 인근 해역에 이날 오후 6시께 도착해 민간 예인선에 안전하게 인계됐다. 동해해경 최시영 서장은 “풍랑특보로 파도가 높고 강한바람이 많이 불었지만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동절기에는 출항 전 철저한 사전점검과 조업 중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목표를 위해 한마음으로 힘쓰고 노력하자는 ‘동심동덕(同心同德)’을 계묘년 새해화두로 정하고 첫 현장행정 방문지로 김천의 희망이 움트는 희망대로 개설공사현장을 비롯한 주요 사업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김천 희망대로 개설공사 현장, 대신동 묘광마을과 대홍맨션을 잇는 도로확장 공사 현장 그리고 구성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현장 등 3곳에서 진행됐다. 먼저, 그간 협소한 도로환경으로 시민들의 불편이 많았던 대홍맨션과 묘광마을을 잇는 도로 확장공사 현장을 찾아 사업진행 상황을 살피고 현장근로자들을 격려했다.
미국을 방문 중인 이강덕 포항시장이 미국의 ‘브레인 벨트’인 피츠버그시 경제 주체 관계자들을 잇따라 만나며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 미래 신산업 동력 확보를 위한 외연을 확장하고 있다. 13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강덕 포항시장과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등 포항시 대표단은 지난 12일(미 현지시간) 리치 피츠제럴드(Rich Fitzgerald) 엘러게니 카운티 수장(Executive)을 만나 포항시와 피츠버그시의 지속적인 교류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엘러게니 카운티는 펜실베니아 남서쪽에 위치한 카운티로 행정의 중심지이며, 가장 큰 도시는 피츠버그다. 이 자리에서 포항시 대표단은 리치 피츠제럴드를 비롯해 캐시 리스코 피츠버그 자매도시협의회 교류협회장을 만나 양 도시 간 자매도시 결연을 목표로 교육, 문화, 환경,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는 데 뜻을 모았다. 리치 피츠제럴드는 “엘러게니 카운티가 민-관 파트너십으로 일자리 창출, 살기 좋은 환경 조성, 저렴한 인건비 등으로 최근 젊은 층의 인구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며, “포항시와 피츠버그시와의 교류에 큰 관심을 갖고, 적극 지지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강덕 포항시장은 “과거 미국 제철산업의 중심지에서 현재는 첨단기술의 메카로 자리 잡은 피츠버그시의 사례에서 포항 신성장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배우게 된다”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글로벌경제 도시로 함께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설날은 추석과 더불어 대표적인 한국의 명절로 음력 1월 1일이다. 설이라고도 불린다. 설날에는 조상에게 차례를 지내고, 친척이나 이웃 어른들에게 세배를 하는 것이 고유의 풍습이다. 그믐밤에 잠을 자면 눈썹이 하얗게 샌다고 하여 밤을 지새우기도 한다. 차례를 지내고 세배를 한 후에는 윷놀이·널뛰기·연날리기 등 여러 민속놀이를 하며 이 날을 즐겼다.
칠곡군은 지난 12일 군청 대강당에서 실시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성황리에 마쳤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고충이나 애로가 있어도 직접 방문하거나 인터넷 민원신청이 어려운 지역 주민을 위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현장을 찾아 민원을 해결하는 제도다. 상담관 20여 명이 모든 공공행정분야, 부패신고, 생활법률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상담을 진행했고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방문한 민원인은 “전세금 반환 때문에 고민했는데 상담으로 해결방법을 찾았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대구보건대학교병원 이 최근 ‘재활의료기관 인증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대구보건대학교병원은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오는 2026년까지 4년 동안 재활의료기관 인증의료기관으로 선정돼, 안전하고 신뢰받는 병원임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재활의료기관 인증 제도는 의료기관이 환자 안전 수준과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로, △환자안전보장활동 △진료전달 체계와 평가 △환자 진료 △의약품 관리 △환자권리 존중 및 보호 △질 향상 및 환자 안전 활동 △감염관리 △경영 및 조직운영 △인적자원관리 △시설 및 환경 관리 △의료 정보, 의무 기록 관리 △성과관리 등 4개 영역, 12개 장, 53개 기준, 295개의 조사항목으로 구성됐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16일 동부교육지원청에서 열리는 '2023년 동부교육지원청 주요 업무 보고회'에 참석한다.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16일 호텔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3년 대구여성 신년교례회’에 참석한다.
구미 한솔로타리클럽은 지난 12일 칠곡북삼읍 백혈병 환아에 전달해달라며 현금 140만원을 북삼읍사무소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받은 현금은 백혈병을 앓고 있는 여아에 전액 전달될 예정이다. 김선근 구미 한솔로타리클럽은 “전달한 기부금이 힘들게 병마와 싸우는 소녀에게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윤지영 북삼읍장은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준 한솔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린다”며 “진실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사다난했던 임인년(壬寅年)은 저물어가고 새해 계묘년(癸卯年)이 다가온다. 20일이 임인년의 마지막 절후인 대한(大寒)이고 다음달 4일이 새해의 첫 절후인 계묘년 입춘(立春)이다. 긴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온다는 날이다. 그래서 입춘대길(立春大吉 : 봄이 오니 크게 길하다), 건양다경(建陽多慶 : 음(陰)이 쇠(衰)하고 양(陽)이 성(盛)해지니 경사스러운 일이 많으리라고 본다. 우리 조상들은 모든 것을 좋은 쪽으로 생각하고 함께 빌었다. 그러나 지금은 그 반대이다. 어리석고 못난 사람이 많아서 그런 것이 아닐까 싶다.
오래 전 고교시절, 친구에게 거짓말하길 좋아하는 짝꿍이 있었다. 매우 문제아 적 성향을 가진 그 친구는 교복차림에 늘 맨발의 하얀 백고무신을 신고 등교했다. 이야기를 재미있게 해서 그것이 거짓말일지라도 그 친구 주변에는 사람이 많았다. 그의 대표적인 거짓말을 살펴보면, 치통이 왔을 때 치과병원을 가지 말고 그냥 간단하게 치약을 짜서 충치가 난 구멍에 넣으면 시원하게 치료가 된다는 것이다. 창을 들고 웃으며 서있는 빨간 색의 충치 균을 치약이 모두 없애준다는 것이 그럴싸했다. 당시 충치가 있던 친구들과 난 조언대로 치약을 짜서 구멍(Cavity)에 넣었다가 입속에 번개가 치기 시작하며 지옥을 맛봤다.
짙푸른 코트 자락을 흩날리며 말없이 떠나간 밤을 이제는 이해한다 시간의 굽은 뒷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볼수록 이해할 수 없는 일, 그런 일이 하나둘 사라지는 것
우리 대한민국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대한민국에 전술핵 배치를 한다든지 우리 자신이 자체 핵을 보유할 수도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외교 · 국방부 연두 업무보고를 받은 뒤 마무리 발언에서 "만약에 그렇게 된다면 오랜 시간이 안 걸려서 우리 과학 기술로 더 빠른 시일 내에, 우리도 핵을 가질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경포럼과 예천·안동행정구역통합 신도시추진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예천·안동 통합 가능한가’라는 주제의 상생포럼이 16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경북도청 동락관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날 포럼에서 기조발표를 맡은 하혜수 경북대행정학과 교수는 “안동예천 통합의 주요 쟁점인 통합시의 명칭과 통합시청사 소재지를 어디로 하느냐의 문제는 명칭과 소재지를 서로 빅딜하는 해결책을 제시했다. 시의회 운영과 공무원 차별 우려에 대해서는 의장, 부의장, 상임위원장 배분에서 예천을 배려하고, 통합 후 8~12년 동안 공무원 상생 이행담보 장치인 승진 후보자 명부를 별도 관리하는 것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예천군은 13일 오후 2시 군수실에서 김학동 예천군수 주재로 중단 없는 ‘경북의 중심 도약하는 예천’ 비전 실현 및 민선 8기 성공적인 시작을 위해 ‘2023년도 군정 주요 현안사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연례적인 업무보고 형식에서 과감하게 벗어나 사업 중 중요성과 시급성을 고려해 예산확보, 행정적·제도적 협의 등이 필요한 사업들을 선별하고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지난 13일 오전 11시 군청 5층 대강당에서 출입 기자들을 초청해 신년 언론인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2023년 주요사업 등 군정 운영 청사진을 제시하고 제20회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 홍보를 통한 언론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 군수는 2022년 군정을 빛낸 10대 성과와 △원도심과 신도시 인프라 개선으로 살고 싶은 도시 조성 △농축산업 경쟁력 강화로 미래가 밝은 농촌 △따뜻한 복지안정망 구축 및 미래인재 양성 교육 △다양한 문화 콘텐츠 및 관광자원 개발 △지역경제 도움 되는 스포츠 마케팅 전개 △안전한 군민 및 선진 군민 의식 함양 등 올해 군정 운영방향을 제시했다.
대구 수성구 지산1동 희망나눔위원회는 지난 13일 설을 맞아 지산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했다. 이날 힘겹게 생활하고 계신 저소득층 200명을 위해 식재료비를 후원하고 급식 봉사활동도 펼쳤다. 서신교 위원장은“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담은 식사를 대접할 수 있어 보람되었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지난 12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2년 주소정보 업무 평가’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재정 인센티브 18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광역 및 시·군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사용 홍보, 주소정보시설 관리 및 강화, 시책사업 추진 등 주소정보 업무 전반을 심사해 도내 유일하게 칠곡군이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노후 된 플라스틱 도로명주소 번호판을 시인성이 높은 알루미늄 번호판으로 전면 교체, 도로명주소 사용편의와 도시미관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