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 박건우씨(25·국제어문학부 4학년 재학)가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외무고시)에 최종 합격했다.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근)은 10월 26일(수) 포항교육지원청 노을관 대회의실에서 포항시 지역외 9개 시군의 탈북학생 담당교원 45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문충도) 경북지식재산센터는 지난 27일, 28일 이틀간 포항 라한호텔에서‘2022년 경상북도 지식재산 네트워크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올해로 아홉번째를 맞이한 이번 워크숍에는 경상북도, 포항시 등 10여개 시⋅군 지자체 지식재산 담당자, 포항테크노파크, 지역 대학 창업보육센터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사회의 지식재산 업무를 담당하는 지자체 공무원 및 유관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지식재산에 대한 정보 및 지식의 공유, 인적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국민의힘이 '이태원 참사' 수습을 위해 조직력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 첫 회의를 연기하기로 했다. 조직력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 출범이 연기되면서 차기 전당대회 등 국민의힘의 주요 일정도 순연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한 조강특위 관계자는 30일 뉴시스와 통화에서 "(다음달 1일 열릴 예정이었던) 조강특위가 미뤄졌다"며 "비상사태가 끝나고 나면 다시 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다른 조장특위 관계자는 "큰 참사가 발생했고, 국민 애도기간을 갖기로 했으니까 (그간) 일체의 어떤 당내 활동이라든가 행사 참석을 자제하는 분위기로 가고 있다"며 "그렇기 때문에 조강특위도 그것(국민 애도기간)이 지나고 나서 (열릴 것)이라고 부연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 24시간 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신속하게 사망자 신원을 확인해 언론을 통해 정확하게 알리라고 지시했다. 특히 "모든 일정과 국정 우선 순위를 사고 수습과 후속조치에 두고 국가가 국민 한사람도 포기하지 않는 것을 보여달라"고 주문했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이날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윤 대통령의 지시를 전했다. 김 수석은 "이태원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과 유가족 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 대통령실 일원으로서 말로 다할 수 없는 슬픔과 무거운 마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윤 대통령은 오전에 정부서울청사를 방문해 중앙대책본부회의를 주재했다"며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가 힘을 합쳐 유가족과 부상자들 한분 한분을 각별히 챙겨달라고 당부했다"고 전했다.
포항시는 29일 장길리 복합낚시공원에서 ‘2022 경상북도 전국 드론낚시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성평등 의식 제고 및 건전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 13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포항시 북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7일 경북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연계해 치매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토닥토닥 힐링프로그램찾아오는 맞춤형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29일 이태원 핼러윈 압사 사고로 153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실종자 접수가 진행 중인 서울 용산구 한남동 주민센터에는 유족들의 오열과 통곡이 이어지고 있다.
포항시 북구보건소 포항청년마인드링크는 28일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30여 명과 함께 기계면 소재 글램핑장에서 힐링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포항시 남구보건소와 맨발학교 포항지회는 지난 27일 송도동 평생학습관에서 맨발걷기 사업 관련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더불어민주당이 30일 이태원 압사 참사와 관련한 대응책을 논의하기 위해 '이태원 참사 대책기구'를 만들기로 했다.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인 이재명 대표는 정부의 사고 수습을 위한 초당적 협력을 약속했다. 김의겸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태원 참사 문제를 다루기 위한 대책기구를 만든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대책기구 설립 이유에 대해 "사고 피해를 수습하고 향후 대책을 마련해나가는 것이 첫번째이고 안타까운 죽음에 대해 유가족 분들과 함께 애도해나가는 것이 두번째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주간 확진자가 전주에 비해 18% 증가하는 등 동절기 코로나 재유행을 대비하고 코로나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포항시는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을 18세 이상 모든 성인에게 확대 시행한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30일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정치적 비판을 초래할 변수 통제에 나섰다. 양당은 정쟁 자제, 초당적 협력 등도 다짐하고 나섰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긴급 비대위 회의를 소집해 민심 수습에 나섰다. '사고 수습 역량을 모으겠다'는 취지로 이날 오후 예정됐던 고위당정협의회를 취소했고 당원과 소속 의원들에게 각각 불요불급한 행사·축제 자제, 일체의 정치·체육활동 중단, 애도 동참 등을 지시했다. 정진석 비대위원장은 긴급 비대위에서 "참담한 이번 사고로 사랑하는 가족들을 잃은 많은 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정부여당은 사고수습, 사상자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 국민 여러분, 이 위난을 극복하는데 함께 해주기를 바란다"고 고개를 숙였다.
포항시는 지난 27일 라한호텔에서 열린 홀트아동복지회 전국후원회 수련회에서 평소 지역 아동들의 인권 개선 등 학대 피해아동들을 위한 모금활동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홀트아동복지회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오전 서울 용산 이태원에서 발생한 압사사고 현장으로 긴급하게 이동했다. 대통령실에서 대국민담화를 연 직후였다. 녹색 민방위복을 입은 윤 대통령은 침통한 표정으로 참사가 벌어진 좁은 내리막길 골목을 직접 둘러봤다. 소방과 경찰 관계자들에게 사고 경위를 듣던 윤 대통령은 현장에서 직접 지시를 내리기도 했다. 대통령실은 이미 사고가 발생한 29일 밤부터 비상대응 태세를 갖춘 상태였다. 29일 밤 11시36분께 대통령실에서는 윤 대통령의 긴급 지시 내용이 공지됐다. 이태원 현장에서 인명 피해 사고가 보고되자 곧바로 대응에 나선 것이다.
국제 여성봉사단체 소롭티미스트 한국협회 포항클럽(회장 임인숙)은 포항시를 찾아 태풍피해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정부는 이태원 사고 수습을 위해 윤석열 대통령 지시에 따라 11월 5일 24시까지 국가애도기간을 선포하고 서울시 내 합동분향소를 설치할 방침이다. 또 사고가 발생한 용산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 사망자 유족과 부상자에 대한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윤 대통령 주재로 열린 이태원사고 중앙재난대책본부 긴급 회의 내용결과를 이같이 전했다. 한 총리는 "이번 사고로 돌아가신 사망자의 명복을 빌고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을 위해 정부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지난 새벽 대통령 주재 회의 직후 국무총리를 본부장으로 하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고 각 부처는 수습본부를, 서울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가동하여 사고 수습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151명이 사망자를 낸 '이태원 핼러윈' 사고와 관련해 전문가가 압사의 골든타임이 4분여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사고 당시 주변이 혼잡했다는 증언이 나오면서, 구조에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포항시는 ‘학산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교량 설치를 위해 지난해 4월부터 통행이 제한됐던 (구)수협 삼거리 구간을 오는 11월부터 임시개통한다고 밝혔다.